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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을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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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를 비롯한 크레타 , 미코노스 등의 다른 섬들, 다른 도시에서 산토리니로 갈 경우 주내선 항공으로 Olympic Airlines, Aegean Airlines을 이용할 수 있다. 항공은 연중무휴로 운항이 되고 있는데 성수기에는 5편 정도가 운항하며, 비수기에는 운항 횟수가 줄어 1-2회정도 운항한다.
보통의 이동시간은 1시간 이내이며 아테네-산토리니 구간의 경우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하지만 기후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시간은 약간씩 변동 될 수 있다. 항공 이용 시 예약은 필수 |
* 산토리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 :
산토리니 공항에서부터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호텔의 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택시를 이용하는 것 ,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공항에서부터 피라마을Fira까지 갈 경우 약 15-20분 정도 소요되고, 만약에 숙소가 이아마을Oia에 있다면 공항에서부터 30-35분 정도 소요된다.
* 산토리니 공항 :
산토리니 공항은 산토리니 중심가인 Fira마을의 동쪽에 있는 모노리토스 해변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국내선 올림픽항공과 에게안 항공이 정규적으로 취항하며 성수기에는 보통 하루 10여편의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는 작은 규모의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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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를 이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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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 아테네나 크레타 등의 다른 섬들과의 연결이 쉽다. 페리를 이용해서 이동하는 방법은 항공을 이용하는 것 보다 방법이 조금은 더 편한 점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이렉트로 가지않을 경우 이동시간이 굉장히 길어질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비수기에는(10월부터 3월) 운항하는 페리의 편수가 대폭 줄어들며, 기후에 따라 페리 운항이 취소가 되는 날이 있을 수 있다. 아테네에서 산토리니로 이동할 경우 피레우스항구 Piraeus의 E6,E7게이트에서 페리를 타면 되는데, 직항은 아니고 주변 섬인 파로스, 낙소스 등을 거쳐서 온다. |
* 항구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
산토리니에는 큰 항구가 2개가 있는데, 구항구와 신항구로 나뉘어진다. 현재 구항구는 주로 화산섬이나 산토리니 근교의 작은 섬들을 다니는 요트나 배가 정박하며, 대부분의 국내선페리와 대형 크루즈등은 Athinios Port라는 신항구를 통해서 산토리니에 들어오고 있다. 거리는 피라마을에서부터 약 12Km. 차를 타면 약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항구에서 시내까지 역시 호텔의 픽업서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 렌터카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만약에 피라마을 Fira에 있는 구항구에 도착할 경우 산토리니의 유명한 600개의 계단을 올라와야 하며, 현재에는 케이블카와 당나귀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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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
산토리니 섬을 여행할 때 추천하는 교통편은 버스이다 . 버스 정류장은 피라마을에 있는데, 이메로비글리-이아마을, 페리사비치, 카마리비치, 아크로티리행 등 주요 지역을 가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도 편하게 산토리니 섬을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산토리니의 버스는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차편 수가 틀리며 , 배차간격이 길기 때문에(약 1시간) 버스 시간표를 알아두는 것이 편하다. 버스비는 구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피라마을-이아마을, 피라마을-카마리비치 가는 구간은 1.2Euro이며 버스표는 타기 전 미리 구입해놓는 것이 아니고 버스 안에 차장이 있어 차장에게 돈을 내면 표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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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
어디에서나 가장 편한 이동수단은 택시이다 . 하지만 산토리니에서도 택시비는 비싼 편. 이동하는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데, 시내인 피라마을을 제외하고는 택시가 길에 돌아다니는 편은 아니니 호텔에 부탁해서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렌트
렌터카의 경우 공항을 비롯해 시내의 여행사 , 렌터카 사무소, 호텔 등을 통해서 현지에서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렌트 비용은 차량의 종류와 상태, 운전방식(Manual/Automatic)에 따라 달라지며 1일 45유로 정도에 렌트가 가능하다. 산토리니에서는 특이하게 스쿠터를 렌트 할 수 있는데 , 2인용 스쿠터는 좁은 골목길을 가거나 사람이 많은 성수기에 주차하기가 편하다. 스쿠터나 차량을 렌트 할 때에는 보험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도 잊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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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섬은 간단하게 보면 시내중심지역인 피라마을 , 이아마을, 페리사비치, 카마리비치, 아크로티리 등으로 구분 되어 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산토리니 섬을 방문한다면 모두 가보지 않으면 아쉽다!
Fira 피라마을
산토리니 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 산토리니의 시내가 바로 피라마을이다.
미로처럼 복잡한 골목마다 호텔 , 부티크, 카페, 나이트클럽,상점,박물관,여행사,공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는 산토리니를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또한 페리가 오가는 구항구와 산토리니 공항에서부터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다가 이아마을, 카마리,페리사 비치등에 갈 수 있는 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의 요지가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메로 비글리와 피로스테파니 지역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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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마을은 그 크기가 작지만 계단이 많고 , 골목골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마을을 돌아보는데는 2-3시간 정도가 걸린다. 산토리니의 지형특성 상 피라마을은 칼데라 절벽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하지만 골목 구석마다 골목마다 예쁜 까페와 숍이 워낙에 많은데다가 낮의 마을의 모습과 밤의 모습 모두 아름답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여유있게 피라 마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Oia 이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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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섬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시내인 피라마을에서 차로 약 15-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다. 산토리니 하면 떠오르는 파란 지붕의 교회, 하얀 건물들이 있는 곳이 바로 이아마을. 포카리스웨트 선전을 떠올리면 쉽다. 피라마을을 한국의 명동으로 생각하면 이아 마을은 청담동 정도로 생각하며 되는데 이아 마을에는 주로 비싼 호텔이 모여있으며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마을이다. 예전부터 산토리니 섬의 상업 중심지였으며 산토리니의 부유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 분위기가 현재까지 이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 상업 중심지였던 동시에 문화의 중심지이었기도 하여 문화센터와 갤러리 등의 문화 공간이 이 지역에 많이 있다.이아 마을의 석양은 아름답기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 이아마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가장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
* Mono's tip
이아마을은 피라 마을에 비해 물가가 조금은 비싸다 .
이아마을에서 선셋즐기기~ 이아마을에서 선셋을 즐기기 위해서는 조금은 서둘러 줘야한다 . 일몰시간은 계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6시-6시30분이다. 이아마을의 선셋 포인트는 상점이 몰려있는 이아타운에서 아래쪽을 따라 주욱 걸어가다 보면 섬의 끝 부분이 나오는데 그곳이 바로 이아마을의 선셋포인트! 일몰 시간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가기 때문에 조금은 서둘러 주자. | |
Ammoudi
아무디 항구는 이아 마을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항구로 쓰였던 곳이다.지금도 작은 배들은 이 항구를 통해 오가고 있다. 현재는 세 개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모두 현지인들에게 아주 유명한 곳이어서 그리스의 유명한 정치가 등도 이 곳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는다고 한다.(첫번째 레스토랑이다.) 맛있는 그리스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아무디항구와 함께 우조 한잔이면 최고의 기분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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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ostefani & Imerovigli 피로스테파니와 이메로비글리
피로스테파니와 이메로 비글리 지역은 피라 마을에서 걸어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 피라에서 피로스테파니까지는 약 1.5km, 이메로비글리 까지는 약 3km정도 떨어져 있다. 이 두 지역에도 피라와 이아마을 처럼 멋진 호텔들이 모여있으며 , 피라와 이아마을과 다른 확 트인 가장 멋진 칼데라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 곳에 모인 호텔들의 경우 시설도 좋지만, 탁트인 뷰를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다. 피라나 이아처럼 숍이 모여있는 마을이 아니고 호텔들만 모여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하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이 두 지역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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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ches in Santorini
1. Kamari Beach
검은비치라고도 알려져 있는 카마리 비치의 해변은 검은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 카마리비치쪽에는 고급스러운 비치호텔과 Bar등이 있어 여름에는 해수욕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린다. 피라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마리비치행 버스의 경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내릴 때 내리는 것이 가장 쉽지만, 세개의 버스스톱중 마지막에 내리는 것이 가장 비치와 가깝다. 파도가 세고 바다가 깊어 파도를 타기에도 적당하다. 버스비는 1.2Euro. 파라솔은 2인용을 대여하도록 하자. 약 8Eu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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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rissa Beach
페리사 비치도 검은 비치로 산토리니의 대표적인 비치이다 . 페리사비치는 카마리비치에 비해선 작고 조용한 편이며 비치 근처에 술집과 바 들이 많다. 파도역시 카마리 비치에 비해서는 잔잔한 편이다. 좁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모래사장이 특이하다. 카마리비치와 마찬가지로 피라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페리사비치행 버스를 타면 되고 약 40분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페리사비치에서는 고대 Thira까지 걸어올라갈 수가 있다. 더운날씨에 걸어간다면 물론 힘들겠지만 언덕에서 바라보는 산토리니의 전경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왠만하면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많을 경우에는 언덕까지 올라간 후 내려오는 길에 페리사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겨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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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d Beach
붉은 색의 자갈과 모래사장으로 Red Beach라 이름이 붙여진 말 그대로 붉은 해변이다. 레드비치의 붉은언덕과 자갈과 모래는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더욱 신비하며 특별함을 자아낸다 . 피라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아크로티리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정표가 보인다. 20분정도를 따라가다 보면 비치가 나온다. |
Akrotiri 아크로티리
전설의 이야기였던 “일리아드”의 트로이가 실제로 존재했던 도시로 발굴되면서,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도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게다가 유명한 철학가 플라톤이 쓴 “크리티아스”와 “티마이오스”에서 언급된 아틸란티스~! 헤라클레스의 기둥(지브랄타 해협) 서쪽의 섬으로 리비아와 아시아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섬이었다는 곳. 주변의 섬, 리비아(북아프리카), 이집트, 유럽의 티레니아 근처까지 복속시킨 강대한 제국의 중심이었는데 갑자기 격렬한 지진과 홍수가 일어나 하룻밤 사이에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는 것이다. 백, 흑, 적의 돌들로 지어진 화려한 건축물의 도시. 찬란했던 문명의 중심 아틀란티스는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
놀랍게도 이 아틀란티스는 산토리니일지도 모른다 . 화산재에 묻힌 도시 아크로티리가 발굴되면서 이러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화산재에 묻힌 크레타 섬의 미노아 문명과 유사한 문명을 가진 정교한 도시와 화산섬 산토리니의 독특한 지형은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떠올리게 할만하다. 더군다나 크레타 섬의 문명이 화재를 당하고 파괴되었던 시기가 산토리니 화산 대폭발과 시기가 겹치는 것으로 보아 과거 크레타 섬과 함께 진짜로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였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 관람시간 : 08:30~15:00 , 월요일은 휴일 * 입장료 : 5유로 / 공통티켓 8유로 * 가는 방법 : 레드비치 옆에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