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되는 황도는 단금도와 또하나 정확한 이름을 모르는 황도입니다..
약간 노란색이 연하고 신맛이 나는 황도는
숙성이 안되어 신맛이 나니 상온에 두어
이삼일 숙성되면 신맛이 없어지며 더 단맛이 납니다..
모양은 거의 비슷한데 단금도는 붉은 색상이 있으며
신맛이 없고 쌩쌩할 때도 단맛이 납니다...
황도 종류가 수십가지라 다 알수가 없네요..
이번 주말부터는 백천황도도 배송됩니다..
약 10~14일 간격으로 새로운 품종이 나오는데
맛과 향이 다 다르므로 계속 다른 복숭아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 신랑이 감곡으로 귀농해서 2년차이며
저는 서울서 직장다니고 주말이나 휴일에 내려가 있어
택배 발송시 주문한 가격대가 없을 땐 더 큰 것을 배송하는 때도 있답니다.
산지서 직접 배송하므로 가격에 최대한 맞춰 보내야 하는데
요즘 나오는 복숭아는 거의 과가 크고
복숭아 가격도 많이 내려
3만원대인데 없으면 35,000대를 보내기도 하고
4만원대를 보내 드린 경우도 있고,
40,000원대인데 45,000원 50,000원대를 보내드릴 때도 있으니
그렇게 받으셨던 분이
재주문시 같은 가격대를 시켰는데
작은 게 왔다고 오해 없으셨으면 하고
그때 좋은 걸 받으신걸로 이해해 주세요...
지인들에게 판매하는 거라 최대한 잘 해드리려 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라
때로는 흠집있는게 갈 수도 있으니 혹시나 그런 경우
다음 주문에 참고하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