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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뉴토피아 원문보기 글쓴이: 조재선
뇌졸중의 위험인자 | |||||||||||||||||||||||||||||||||||||||||||||||||||||||||||||||||||||||||||||||||
뇌졸중의 증상 반신마비(편마비) 우리의 팔, 다리를 움직이게 하는 운동 신경은 대뇌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다가 뇌간의 아래부위에서 교차하여 반대쪽 팔, 다리를 지배하게 된다. 따라서 한쪽 뇌에 이상이 생기면 대개는 그 반대쪽에 마비가 오는 것이다. 뇌간 뇌졸중의 경우 사지가 모두 마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언어장애(실어증) 정신은 명료하지만 말을 못하거나 남의 말을 이해 못하는 등의 증상을 말한다. 언어중추는 좌측 대뇌에 있으므로 좌측 뇌기능 장애시 우측 반신마비와 함께 언어 장애 증세가 나타나게 되며 뇌졸중의 위치에 따라 글을 못쓰거나 못 읽게 된다. 시력 및 시야장애 뇌졸중이 후두엽에 생겼을 때는 반대쪽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고 캄캄해지며 한쪽 눈이 갑자기 안보이거나 시야의 한 귀퉁이가 어둡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일반적으로 수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또는 간헐적인 두통은 뇌경색보다는 뇌출혈시에 많이 나타나며 특히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해 극심한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특히 뇌간, 소뇌에 뇌졸중이 생겼을 때 흔히 나타나며 다른 신경학적 증상, 징후를 동반한다. 의식장애 뇌졸중의 정도가 심한 경우 또는 뇌간 뇌졸중의 경우에 의식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가장 심각한 의식장애 상태를 혼수상태라 하는데 이런 경우 아무리 자극을 주어도 환자가 깨어나지 못하며 예후 또한 매우 나쁘다. 치매 반복적으로 뇌졸중이 발생하면 기억력, 판단력 등 지적능력이 떨어지고 동작이 서툴러 지고 대소변도 잘 못 가리게 되며 감정조절이 잘 안되게 된다. | |||||||||||||||||||||||||||||||||||||||||||||||||||||||||||||||||||||||||||||||||
뇌졸중 예방·치료를 위한 식사 및 생활습관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고혈압,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뇌졸중의 원인이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의 유형중 특히 복부비만의 경우 그 위험도가 더 높다. 표준체중 구하는 방법 및 비만도 평가
음식은 가급적 싱겁게 먹는다. 우리 몸에서 하루에 필요로 하는 염분량은 1일 5g 이하이지만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보통 15~20g 정도를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염분섭취를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혈압이 높은 환자의 경우는 더욱 엄격한 조절이 필요하다.
염분 섭취를 줄이는 방법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줄여 넣는다. 식탁에서 소금을 더 넣지 않는다. 짜게 조미된 김치, 장아찌, 젓갈, 가공된 소시지 및 햄, 런천미트, 치즈, 생선 통조림 등의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음식 조리시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하루종일 먹을 수 있는 김치의 양은 김치나 깍두기 4-5쪽 정도이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굽거나 식물성유에 튀긴다. 물미역, 파래 등은 생것으로 먹지 않도록 하고 조리시 소금기를 미지근한 물에서 충분히 빼도록 한다. 김에는 소금을 뿌리지 말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발라 굽는다.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짠 국국물은 먹지 않도록 하고 조리시에도 싱겁게 간을 맞춘다. 다음 표에 따라 식품을 선택한다. 저염식사의 허용식품과 제한 식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인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가 많은 경우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쉬우며 이는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섬유소가 많은 식품은 열량이 적을뿐 아니라 섭취후 만복감을 주므로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내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주며 혈당수치를 낮춰주기도 하므로 뇌졸중의 여러 위험요인을 감소시켜준다. ● 식이섬유소의 종류 식이섬유소는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과 물에 녹는 수용성으로 나눌 수 있다. 불용성 섬유소는 채소와 전곡식품(현미, 보리)에, 수용성 섬유소는 과일과 해조류, 콩류에 주로 포함되어 있다. ● 식이섬유소의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 - 흰밥보다는 잡곡밥(콩, 보리, 조 등), 흰빵보다는 통밀빵이나 보리빵을 선택한다. - 야채는 주로 생야채 형태로 섭취한다. - 과일주스 보다는 생과일 형태로 섭취한다. - 곤약처럼 저열량이며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선택한다. - 국은 채소국으로, 육류 조리시에도 야채를 많이 사용한다. ● 식이섬유소를 섭취하면 좋은 점 - 불용성 섬유소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이 잘되도록 해준다. - 수용성 섬유소는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어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 수용성 섬유소는 식사후 장에서 당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주어 혈당수치를 낮춰 줄 수 있다. - 섬유소가 많이 든 식품은 열량이 적을 뿐 아니라 섭취 후 만복감을 주므로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 식이섬유소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나쁜 점 - 가스가 생기기 쉽다. - 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지나친 양을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다. - 칼슘이나 철분 등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한다. ● 식이섬유소 섭취 시 알아둘 사항 - 소화기계에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영양사와 상의한 후 섭취하도록 한다. - 섬유소의 섭취를 한꺼번에 증가시키지 말고 천천히 그 섭취량을 늘린다. - 적당량의 식이섬유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충분한 채소, 과일, 전곡식품(현미, 보리, 콩), 해조류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 최근 시판되는 상업성 농축섬유소 식품을 이용해도 좋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한 다른 영양소들을 함께 얻으려면 자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금연, 금주를 한다. 흡연은 뇌졸중의 원인중 하나이고 고혈압, 당뇨 등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의 경우 뇌혈관의 손상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금연을 한다. 과다한 음주는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고지혈증이 개선되고 체중을 줄일 수 있고 심장, 혈액 순환기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혈압을 조절해주며 스트레스가 해소될 뿐만아니라 활발한 신체 활동을 통해 뇌졸중도 예방된다. 운동은 과격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일단 뇌졸중이 발생하면 경미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심각한 후유증이 남게 되므로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생활 습관, 운동, 금연 그리고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의 성인병을 꾸준히 치료하고 예방한다면 뇌졸중의 발생이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경구섭취가 불가능한 환자 또는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뇌졸중환자에서 우울증, 약의 부작용 등으로 식욕이 저하된 경우 또는 운동근육 기능의 감소로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에 경구섭취가 불가능할 수 있어 영양결핍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런 환자들은 경관급식이나 정맥영양이 필요하다.(*경관급식 참조*) 연하곤란이 있는 경우 영양결핍,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식사에 주의를 요하며 환자의 삼키는 능력에 따라 식사의 점도를 조절하고 식사 적응도에 따라 단계별로 진전시킨다.
식사 요령 1. 젓가락 사용은 절대 금하고 숟가락을 사용한다. 2. 고개를 앞으로 숙인 채 식사하고 절대로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3. 한쪽에 마비가 왔을 경우 음식은 마비가 오지않은 쪽으로 넣어준다. 4. 식사는 천천히 하도록 하고 식사도중 환자가 이야기하지 않도록 한다. 5. 환자가 입안에 음식을 물고 있지 않은지 잘 살피고 만약 그런 경우에는 손가락으로 환자의 뺨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거나 살짝 밀어준다. 6. 음식을 입에 떠 넣어준 후 즉시 입을 닦아주지 않도록 한다. 7. 식사 전후 입안에 음식물이 남아있는 지 살펴보고 젖은 가제로 입안을 닦아주며 수분 을 이용하여 닦아내지 않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