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얼마전 가입한 신삥입니다.
카페에 허전한 빈공간이 있어 변변치 않더라도 조금 채워 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아래는 제가 쓰고 있는 골프세트인데요...
제가 중국에 있다보니 중국 친구들 무쟈게 빨간색 좋아하고 번쩍 번쩍 황금색 좋아하길래..
외국나가면 애국자?? 그런건 아니고 문뜩 우리 민족의 백의민족인데..라는 생각에
올초 세트를 바꿔 봤습니다.
중국사람들 스타일 무쟈게 없슴돠. 그저 뻐~얼겋고, 뻔쩍이는 황금색 팍팍 들어가믄 좋다고 생각하는데..
기 죽여 보고자 조금 신경썼습니다.
올 화이트 톤으로 가볼려는 맘이 였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드라이브 : 테일러 메이드 R11, 샤프트 S, 10.5도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CB712 2,3,4,5,6,7,8,9,P , 샤프트 Pro 950 경량 스틸임돠.
(2번 아이언은 미국으로 주문 구매 했습니다.)
그립을 R11 드라이브 그립으로 전체 교체했습니다. 요게 포인트...ㅋㅋ
웨지 : 클리브랜드 REG 588 (몇안되는 단조 웨지임돠. 좀 가격이 높데요...)
새로 산지 1달도 안된 타이틀리스트 보키웨지가 오일캔으로 꺼므잡잡한 색이라 눈물삼키고 교체 했습니다.
52도, 56도, 60도 3가지고 그립은 역시 R11 드라이브 그립으로 교체했습니다.
퍼터 : 테일러 메이드 고스트 뭐라는건데.. 많이 쓰시더라구요. 감도 좋고.. 그립을 가장 흰놈으로... 일본제인데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아이디가 아이언맨입니다.
기계쪽 일을 하다보니 아이언 사랑하자는 생각에 좀 편한 골프보단 자체 고생구멍을 팠습니다.
우드, 유틸이 없네요. ㅎㅎ. 지인들로 부터 욕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올 3월 첫 레슨을 시작하고 3개월 받았습니다. 3개월간 티만 치는 똑딱이 하다 지 성깔 못이겨 때려치우고
5월말 부터 혼자 인터넷정보보며 독학으로 했습니다. 악으로 깡으로...ㅎㅎ
쌩 초짜임돠. 작년에 몇번 필드 따라가보기는 했지만 암튼 올3월 공식 핸디? (지인의 올려주기적용..)가 115개 였고
오기하나는 결코 뒤지지 않는 성격이라 올 8월 처음 88개치고 8자로 들어 왔습니다.
깔맞춤을 생각하다보니 가방이 어렵더라구요. 최대한 색깔 안박힌걸로...
모델은 선정을 했는데... 구매가 안되는...
타이틀 리스트 CB-031, BB-031
한달간 일본, 중국, 한국, 홍콩을 뒤져 끝내 구한겁니다.
캐디백은 일본에서 가져왔고요...
보스턴백은 홍콩에서 건졌습니다.
에고... 생각하니 참 무식한놈이였습니다...


이상 허접하지만 나름 신경쓴 저의 귀욤이 들이였습니다.
한달에 한번 이녀석들 백색 원색 유지를 위해 무단히 애쓰는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더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와우~제대로 깔맞춤! 멋있네요! 허전한 공간을 매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 스타트를 끊어주셨네요..!
일단 1빠네요.. 눈팅만 며칠하다 슬슬 자판에 손이 갑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
아직 부족한것이 많은 카페입니다. 회원님들 대부분도 아직 눈팅만 하시는분들도 많으시구요.^^ 이렇게 한분한분 자판에 손을 대주신다면 곧 활발할 카페로 거듭날수있을듯싶습니다. 초창기 멤버로써 앞으로도 조금씩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2번 아연을 쓰신다믄 완전 고수신듯...게다가 CB시리즈를...와...멋지십니다...
초짜가 멋모르고 잘못샀습니다. ㅎㅎ
2번은 아직 필드에서는 사용하지는 못하고 숲속에 들어갔을경우 낮게 깔려 탈출할때 유용합니다.
하프스윙만 해도 150전후는 가주네요.
CB가 특히 솔부분이 얇고 작은데 이제는 솔 큰 클럽은 더 못치겠네요. 시작부터 적응을 어려운것으로...
이제 어드레스에 그립잡는거 배우고 있어요





아직은 그림에 머가먼지
우와 멋찝니다. 전 포틴 710사용중인데 저도 타틀 MB로 갈아타고 싶어요 피나는 연습..
청소 열심히 하셔야겠어영. ㅋ 화이트 그립.. 멋지네요. 그리고.. 퍼터는 데이토나인듯. ㅋ
멋지십니다. 아이언셋트가 환상이네요.
저도 초보라서 그런지 아이언 2번이 있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우드가 없다시니 화이팅 하시고.. 너무 쉽게 가면 재미가 없긴하져!
멋지네요. 그래두 개성있어서 멋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