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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든것이 혼수 였던것 같네요...
가구와 가전은 정말 많은 발품을 팔아야 했습니다.
저희는 가구를 모던한 것을 좋아해서 한샘이나 파로마 까사미아중에 하기로 하고 정말 수십군데 견적을 받고 또 비교 했던것 같습니다.
아래 글을 보니 일산 파로마에서 기분 나쁘신 분이 있더군요.
저도 그곳에 가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지인에 말을 듣고 인천 남동공단에 가면 여러 가구 본사 전시장이 있다고 하여 저희도 에몬스 장인 이노센트 파로마 모두 가서 견적을 받아 보았습니다.
공단에서 제일먼저 간곳은 파로마 가구 전시장 이었습니다.
본사 전시장이라서 규모도 크고 정말 친절 하였습니다.
약 두시간정도 살피고 물어보고 견적을 받은후 다른곳 같다와도 되냐 물었더니 정말 쿨하시게 가구 장만이 돈도 많이 들고 또 한번 구입하면 수년에서 수십년 사용하는데 당연히 다른곳에 비교 하셔야 한다고, 다른 전시장 약도 까지 그려 주시고, 또 맘에 드시는 곳에서 하시라고 강요를 하시지 않더라구요.
많은 곳에서 견적을 받았지만 그날은 저희가 계약을 결심하고 간것 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도 정말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데 꼭 친 오빠 같다고 할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0 가구 전시장을 가보았는데 파로마 보다 더 큰 전시장으로 1층은 욕실까지 세팅 되어 있어 더 화려 하였습니다.
약 한시간 견적받고 나오려니 본사 전시장 인데도 좀 잡고 그런 느낌이 있고, 지금 계약안하시면 이 금액이 힘들다는 여운이 있어서 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많은 견적을 받아 별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에몬스도 가 보았는데 파로마 보다 손님이 많이 있던것 같았고, 규모는 나름 있는데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페스...
저녁에 문 닫을시간에 다시 파로마로 고고싱 하여 김완기 실장님께 계약을 하였고, 저희 설치 날짜에 집이 비어 있어서 일요일 외에는 물건을 받을수 없는 사정을 드리니 실장님께서 하루 휴무하시고 저희집 설치시 문열고 닫고 청소까지 모두 해 주셨어요.
가구와 가전 예복 많이 시간을 들이고 장만 하였는데 최고의 서비스를 선물 받은것 같아 카페에 글을 올려 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이곳에서 구입을 할까 합니다.
가격도 제가 말하기 전에 정말 많이 조정하여 주시고, 또 행복 하시라는 메모도 집에 남겨 주시고 정말 행복합니다.
저희집에 설치된 붙박이 장과 몇가지 사진도 올려 볼테니 혼수 준비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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