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목포, 용산-광주행 기차를 보면 간혹 디젤기관차를 볼수 있는데 이건 환경오염에 기름낭비 아닌가요?<div><br></div><div>전기기관차를 이용하면 기름값도 덜들고 더 좋을텐데 전기기관차가 모자른 경우인가요?</div><div><br></div><div>굳이 이 열차뿐 아니라 전구간 전철화된 구간에 간혹 디젤기관차를 볼수 있는데 이건 무슨 이유인가요?</div><div><br></div><div>야간열차는 심야에 전기가 안들어와서 그런다쳐두요.<br><p><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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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답변과 같이 보수 공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100% 전기기관차를 운용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디젤기관차를 일부 충당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디젤기관차의 짝을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관차에는 동력차행로 라고 하여 한 기관차를 어느 구간에서 어떻게 돌릴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부산 구간을 가정하면 심야에 무궁화호를 끌고 올라올 디젤기관차를 마련하기 위해 낮에도 디젤기관차 한편을 내려가는 열차에 충당한다던지.. 하는 식입니다. 전구간 전철화된 구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구석구석 모두 화차를 연결하고 풀어놓는 화물열차의 경우 디젤기관차로 굴리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첫댓글 답변과 같이 보수 공사 등 여러가지 이유로 100% 전기기관차를 운용할수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디젤기관차를 일부 충당하게 되는데 문제는 이 디젤기관차의 짝을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관차에는 동력차행로 라고 하여 한 기관차를 어느 구간에서 어떻게 돌릴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대략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들어 서울-부산 구간을 가정하면 심야에 무궁화호를 끌고 올라올 디젤기관차를 마련하기 위해 낮에도 디젤기관차 한편을 내려가는 열차에 충당한다던지.. 하는 식입니다. 전구간 전철화된 구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구석구석 모두 화차를 연결하고 풀어놓는 화물열차의 경우 디젤기관차로 굴리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두분 댓글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