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기호

[교주]

원소기호[ symbol of element , 元素記號 ]    

주기율표상의 원소를 나타내는 기호로서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약속한 기호이다.

        

원소기호의 변천

원소기호는 전세계 사람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원소를 나타내는 약속기호이다.

화학의 지도로 알려진 주기율표는 실제 지도의 여러 가지 기호처럼 기호와 숫자로 나타나져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원소기호이다.

예를 들면, 수소를 H, 산소를 O로 나타낸다.

원소기호의 유래
고대의 화학자들인 연금술사들이 사용했던 원소기호가 처음이며 돌턴의 단순화된 원소기호를 거쳐 오늘날의 원소기호를 고안한 사람은 스웨덴의 베르셀리우스(Berzelius)이다.

원소기호는 라틴어, 그리스어, 영어, 독일어 등의 어원에서 유래되었으며, 주기율표상의 103가지의 원소 이름 중에서 끝자가 '늄(um)'으로 끝나는 것은 모두 과학자의 이름에서 연유된 것들이다.

페르미의 이름을 붙인 페르뮴 Fm, 퀴리의 이름을 붙인 퀴륨 Cm,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붙인 아인슈타이늄 Es 등이 있다.

※1. 원소

물을 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로 나누어지며, 수소와 산소는 더 이상 다른 물질로 분해되지 않는다.

이처럼 다른 물질로 분해되지 않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을 원소라고 한다.

① 지금까지 알려진 원소의 종류는 약 110여 가지가 있다.
예) 수소, 산소, 탄소, 질소, 구리, 철, 은, 금, 알루미늄 등
② 금, 은, 구리 등과 같이 오래전부터 사용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원소는 지난 200여 년 동안 발견되었다.
③ 대부분의 원소는 자연에 존재하지만, 플루토늄, 아인슈타이늄 등의 20여 가지 원소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다.

2. 원소 기호

원소를 나타내는 기호를 원소 기호라고 한다. 현재 사용하는 원소 기호는 베르셀리우스가 제안하였다.

1) 원소 기호를 나타내는 방법
① 원소 이름의 첫 글자를 알파벳의 대문자로 나타낸다.

② 첫 글자가 같을 때는 중간 글자를 택하여 첫 글자 다음에 소문자로 나타낸다.

2) 여러 가지 원소의 원소 기호

여러 가지 원소의 원소 기호

3) 원소 기호의 변천
중세의 연금술사는 그림으로 나타내었고, 돌턴은 원과 기호를 사용하였으며, 베르셀리우스는 알파벳을 사용하였다.

4) 원소 이름의 유래
① 오래전부터 알려진 원소: 라틴어나 그리스 어로 된 원소 이름을 이용하여 나타낸다.
예) 철, 금, 구리

라틴어에서 유래된 원소의 이름철, 금, 구리

② 최근에 알려진 원소: 영어나 독일어로 된 원소 이름을 이용하여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