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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숙제☆
8월 1~5일
(1) 책명 : Y의 비극(The Tragedy of Y)
(2) 지은이 : 엘러리 퀸 지음
(5) 줄거리
뉴욕 앞바다에서 어선에 의해 시체 하나가 걸려 나오면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때부터 뉴욕 시민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해터 집안에서는 불가사의한 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그런데 이 요크 해터에게는 마귀 할멈같은 노부인과 그 부인의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귀머거리에다 장님 게다가 말까지 못하는 정말 불쌍한 루이자,그리고 요크 해터와 노부인 사이에서 낳은 술집의 술을 몽땅 마셔버린 금발의 아들 콘래드, 새로운 시의 세계를 추구한답시고 솔선해서 열기도 하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바바라, 해터 집안의 세 남매 중 막내로 좀 예쁘긴 하지만 비뚤어진 딸 질이 있다. 비극은 요크 해터의 시체가 바다에서 인양된 2개월쯤 뒤부터 시작되었다. 그것은 아주 별것 아닌 모습으로 시작되었는데 해터 부인의 가정부 겸 요리사인 애버클 부인은 매일 점심식사가 끝아면 루이자 캠피언이 마실 계란술을 만드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콘래드의 아들 재키는 루이자 언제나 습관처럼 마시는 계란술을 장난으로 먹었는데 흙투성이의 두손으로 입을 쥐어뜯어 가며 악을 쓰고 울기 시작했다. 그래서 노파는 얼릉 재키의 입에 손을 넣어 먹은 것을 토하게 하고 의사 선생님께 진차를 받게했다. 의사 선생님은 재키가 독극물이 있는 계란술을 마셨다고 했다. 다른 사건이 터졌다. 바로 루이자가 아닌 노부인이 죽은 것이였다. 사인은 바로 만돌린에 맞여 죽었던 것이였다. 그러나 루이자와 노부인 방을 같이 쓰는데 그 방에 있던 과일 바구니에 있던 배 2개가 있었는데 1개는 썪어 있던 것이였다.썩어 있는 배를 조사해보았는데 시트크닌이라는 독약이 있었다. 그런데 노부인은 배를 절대로 싫어해서 루이자는 과일 모두를 좋아한것을 보니 그 범인은 루이자가 배를 먹을 줄 알고 독을 배에다 주입했는데 노부인에게 들켜 그 범인은 순식간에 만돌린으로 노부인의 머리를 세게 내리 쳤던 것이다. 마지막에는 그범인은 정말 뜻밖이다. 나도 생각지도 못했던 콘래드 아들 재키였던 것이였다.
(6) 느낀점
Y의 비극은 무대의 분위기를 과감하게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탐정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는 귀머거리에 벙어리에 장님인 불구의 여성 점자판에 의지해 조사해 나가는 서스펜스는 다른 작품에서도 볼수 없었다. 범인과 마주서서 바로 가까이에서 스쳤으면서도 어렴풋한 촉각과 후각 말고는 단서도 없을 뿐더러, 그녀에게서 당시의 상활을 듣는 것도 그녀의 감강을 통해서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이 작품의 흥미를 더욱 자아내게 한다. Y의 비극을 읽고나니 더움을 잊었다.왜냐하면 너무 스릴감이 넘쳐 땀을 흘릴 수도 없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추리소설을 바로 독자와 작가가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8월 6~8일
(1) 책명 : 80일간의 셰계 일주
(2) 지은이 : 쥘베른
(5) 줄거리
영국에 필리어스 포그라는 신사가 살고 있었다. 그의 생활은 워낙 규칙적이라 물의 온도를 제대로 맞추지 못한 하인을 쫓아낼 정도였다. 그래서 파스파르투라는 프랑스인 하인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보이는 파스파르투는 처음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포그는 혁신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은행털이범에 대해 얘기하며 지구가 넓은지 좁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지구를 도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릴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고 친구의 100일이 걸릴 것이라고 했지만 포그는 모든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고도 80일이면 충분하다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결국 포그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그 친구와 재산의 반을 걸고 내기를 하게 되고 전날 채용한 하인 파스파르투와 세계여행을 떠나기 위해 기차를 탄다. 한편 픽스라는 형사는 현상수배 중인 은행털이범을 찾아나서는데 그 그림이 포그의 모습과 흡사해 수에즈 항에서 본 포그를 범인으로 착각해 따라나선다. 봄베이에서 캘커타로 가는 기차 운행의 지연으로 코끼리를 타고 인도를 횡단하던 그들은 바라문 교도의 장례식을 우연히 보게 되는데 젊은 미망인을 산채로 화장하려는 모습을 본 포그는 그 미망인을 구출하게 되면서 일정을 또 늦어지게 된다. 그 여인의 이름은 아우다로 늙은 왕에게 어린 나이에 시집가 일찍 미망인이 되어 화장 당할 뻔했다고 했다. 아우다 부인의 친척을 찾기 위해 폭풍우를 뚷고 상하이를 거쳐갔지만 결국 찾지 못해 영국까지 동행한다. 상하이에서 파스파르투는 픽스의 계략으로 일행을 놓치게 되고 일단 요코하마로 가서 서커스단에 입단해 미국으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다시 재회하게 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다. 그러나 미국 횡단 기차를 타고 가다가 인디언을 만나게 되고 파스파르투는 인디언에게 인질로 잡혔다. 그러나 포그는 포기하지 않고 그를 구해낸다. 그러면서 일정은 또 늦어져서 리버풀로 가는 배를 구하지 못한다. 하지만 다행히 엄청난 금액을 치르긴 했지만 배를 얻어 타게된다. 그런데 그 배의 욕심많은 선장은 배를 타고 가다가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며 리버풀에 가기를 거부한다. 마침 선장에게 불만을 품고있던 선원들에 의해 배 갑판을 뜯어 땔감을 해가며 겨우겨우 도착한다. 그러나 도착한 그들에게 픽스는 영장을 내민다. 그 전에는 다른 나라에 영장이 도착하지 않아 검거할 수 없었지만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포그를 잡아버린 것이다. 결국 오해는 풀렸지만 감옥에서 80째날을 보낸 포그는 모든 것을 포기한채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모든 것을 포기한 포그에게 아우다 부인은 청혼을 한다. 그리고 그들의 결혼식장을 예약하기 위해 밖을 나선 파스파르투는 지구 자전 방향으로 일주를 한 그들에게는 하루라는 시간이 더 있었기 때문에 그 날이 포그가 도착하기로 한 날이하는 것을 알게되고 것이다. 이 사실을 들은 포그는 부랴부랴 혁신클럽에 극적으로 도착하고 80일간의 대장정은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아우다를 자신의 신부로 맞이한다
(6) 느낀점
이 책의 주제는 "도전하라"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주인공 포그씨 역시 세상을 모르고 살던 영국신사였다. 그는 그 당시의 열차와 배를 이용해서 지구를 80일간에 돌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말도 안된다고 했던 친구들에게 이를 증명하기 위해 떠난다. 아무리 책상앞에서 계산을 해보고 맞다고 여긴들,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겠지만, 그는 자신의 믿음을 실현하고 증명하기 위해 도전한다는 것이다. 물론 스토리는 해피엔딩이지만, 그의 도전정신은 대단하다고 본다. 또한 읽으면서 느낀것은 도전 뿐만아니라, 언제나 의롭고 곧은 판단을 하며 행동하라는 교훈 역시 얻었다. 1분 1초 아쉬운 80일간의 내기여행을 하는 동안, 악의 무리를 만나도 이를 지나치지 않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납치 당한 하인을 구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떠나는 포그씨의 모습을 보면 살짝 홍길동 같은 느낌 마저 느꼈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도전하되, 목표에만 연연하지 않고, 올바른 행동을 하면서 그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라, 그러면 너의 목표와 함께 친구도 같이 얻을것이라는 교훈이 아닌가 싶다.
8월 8~10일
(1) 책명 : 아홉살 인생
(2) 지은이 : 위기철
(5) 줄거리
아홉 살인 백여민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깡패였던 아버지와 애꾸눈인 어머니, 그리고 다섯 살짜리 여동생이 그의 가족이다. 아버지의 친구집에서 얹혀 살다가 어느 산동네의 맨 산꼭대기의 집을 갖게된다.상상과 달리 매우 초라한 집이지만, 자신의 소유라는 것과 소유가 아니라는 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길에서 주운 어린 강아지도 키울 수 없어 집주인의 아이들에게 선물로 줄 수 밖에 없다는 사실만으로도 말이다. 이 산동네의 산꼭대기에 살면서 여민이는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욕망과 현실의 사이에서 갈등하다 자살한 골방 철학자, 자식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외롭게 살다가 죽은 토굴할매, 무허가 건물이라는 걸 속이고 가난한 산동네 사람들을 괴롭히는 풍뎅이 영감, 학생을 부잣집 아이냐 아니냐에 따라 다르게 행동하는 월급기계 선생, 어린아이의 코묻은 돈마저 자신의 뱃속을 채우려는 산지기, 세상사를 상상으로 사는 진실한 거짓말 장이지만 누이와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기종이, 허영심이 많고 도도한 여민이의 첫사랑 우림이, 산동네의 대장이지만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잃고 가장노릇을 위해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채 공장으로 돈 벌러 나간 검은 제비, 월남전에서 한팔을 잃었지만 기종의 누이를 사랑하는 정많은 외팔이 하상사, 불쌍함을 알고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설 수 있는 여민이 네 부모이다. 한번의 실수로 미술대회의 최우수상으로 받은 여민이가 자만에 빠져 "노란네모"라는 원치 않는 별명을 지녀보기도 하고, 잘못된 생각을 지닌 선생님한테 가난한 아이라는 이유로 부잣집아이들과 다른 대우를 받기도 하지만 여민이는 알아간다. 학교를 빼먹어 가며 자신만의 아지트인 숲에서 홀로 지내는 생활을 해보면서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홀로 산다는 건 너무나도 어리석은 생활이라는 것을 안다. 어떤 슬픔과 고통도 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회피하려 들 때 도리어 커진다는 사실을아렉된다.
(6)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 반성을 하고 본받을 점이 모두 이 책안에 들어 있다고 느껴졌다. "지나치게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면, 아홉살은 세상을 느낄 만한 나이이다." 이 말은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무슨 뜻인지 잘 몰랐지만 이 책을 읽은후 아주 뜻깊은 말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인생에서 어떤 출발점과 도달점에 연연해하는 것부터가 고정관념의 산물이 아닐까 싶다. 도달점애 닿는 순간, 그것 곧 출발점이 되고 마니까. 그래서 우리네 인생은 중단 없이 쭈욱 진행되는 과정일 뿐인것이다.
사람들은 현실보다 욕망을 더 사랑한다고 한다. 욕망은 찬란하고 현실은 끔찍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그것은 모순이다. 욕망은 현실이 아니니까말이다.
3월 11일(토)
(1) 책명 : 사금파리 한 조각(A single shard)
(2) 지은이 : 린다 수 박
(4) 읽은 쪽 : 1권 57쪽
(5) 줄거리
'사금파리 한 조각' 이 책은 도예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이다. 배경은 고려시대 전북 부안에 있는 바닷가 줄포이다. 이 책 주인공 목이는 마을 다리밑에서 두루미 아저씨와 함께 살고 있다. 두루미 아저씨는 태어날때부터 오그라 들고 뒤틀린 종아리와 다리를 가지고 있어 '두루미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지게된 마음 착한 아저씨이다.
고아 목이는 도공이 되고싶어 마을 최고의 도공 민 영감의 작업장을 훔쳐본다. 마을 최고의 도공 민 영감의 작업장을 몰래 훔쳐보다 도자기를 깨뜨린 목이는 아흐레 동안 일 하는 것으로 빚을 갚기로 약속하면서 민 영감의 작업장에 들어가게 된다.
(6) 느낀점
비록 나는 다 읽지는 못하였지만 '사금파리 한 조각'이라는 책에서 느낀점이 있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고 소망한다면 기회는 꼭 온다는 것이다. 목이가 민 영감의 작업장에 들어가는 것처럼 말이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도자기를 깨는 것을 보면 민 영감의 도공정신이 대단하다.
3월 18일(토)
(1) 책명 :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
(2) 지은이 : 조현설
(3) 줄거리
유영은 안평 대군이 살았던 수성궁에 놀러 갔다가 술에 취하여 잠들어 꿈을 꾸게 된다. 꿈 속에서 김 진사와 운영 두 사람을 만나 그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듣고 깨어 보니 꿈이었다. 운영은 본래 안평 대군의 궁인이었다. 어느 해 가을, 김 진사가 수성궁을 찾았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운영은 궁녀의 신분이므로 이들의 사랑은 맺어질 수가 없다. 만일 발각되면 둘 다 살아남을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이었다. 하지만, 둘은 이런 위험을 무릎쓰고 무녀의 도움을 받아 편지를 전하기도 하고, 대궐의 담을 넘어 서로 만나는가 하면, 함께 도망칠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그러다 결국 발각되어 운영은 스스로 목을 매어 목숨을 끊고, 슬픔을 이기지 못한 김 진사도 식음을 전폐하다 세상을 떠나고 만다.
(4)느낌점
궁녀의 인생은 외롭고 쓸쓸한 인생이였다. 단지 궁녀라는 이유때문에 사랑이 이루워 질수 없다니말이다. 그때문에 운영은 스스로 자살을 하고 김 진사는 식음을 전폐하다 세상을 떠나는 불행한 삶은 산다.
그런데 운영이 사랑이 이루워 질 수 없다고 자살은 올바른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솔직히 인생에서 사랑이 다 인것은 아니다. 그래서 나는 운영이가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3월 26일(일)
(1) 책명 :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2) 지은이 : J.M 바스콘셀로스
(3) 줄거리
어린 제제가 뽀르뚜가 아저씨와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이다.제제는 잔난이 심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다. 그러나 장난이 심한 제제는 부모님으로 부터 그다지 많은 사랑을 못받고 자라게 된다. 그때 뽀르뚜가 어씨가 아저씨가 나타나 제제를 많이 위로해준다.
(4)느낌점
마지막에는 뽀르뚜가 아저씨가 전차에 치여 하늘나라로 가는데 제제가 슬퍼하는 내용있는데 그때 정말 나도 눈물이 찔끔하였다.
그리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인것 같다.
4월 2일(일)
(1) 책명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2) 지은이 : 미치앨봄
(3) 줄거리
인간의 삶과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스승 모리 교수와 매주 화요일마다 10여차례 만나 나눈 얘기를 책으로 엮었다. 인간에게 죽음은 과연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내용이다.
(4)느낌점
인간이 태어나고 죽는것은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는것이 몹시 슬프고 두려워한다. 또 죽는것은 영원히 사라진다고만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나는 생각이 바뀌었다. 인간이 태어난것과 같은 죽음도 같은 거라고.
4월 8일(토)
(1) 책명 : 로마인의 이야기(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2) 지은이 : 시오노 나나미
(3) 줄거리
로마인의 이야기 제1권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를 읽었다.
로마인들이 기원전 753년에 건국하여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는 기원전 270년까지의 시기에 일어난 일을 다루고 있다.
로마는 조그만 땅으로부터 시작하여 로마 왕들의 위대한 정치로 영토를 확장하고 인구를 수용하였다. 그리고 로마의 공화정을 통해 대로마 문명을 형성하였다.
(4)느낌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의 그 위대한 문명은 많은 노력과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로마의 거대한 문명은 그냥 이루어지지않은것이다. 사람들도 마찬가지 노력하고 가꾸어야 이 로마의 문명처럼 위대한 사람이 될것이다.
4월 15일(토)
(1) 책명 : 한국영어를 고발한다!
(2) 지은이 : 최용식
(3) 줄거리
'한국영어를 고발한다!' 이책은 우리나라의 콩글리쉬를 지적한 책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에서도 콩글리쉬 슬로건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송혜교가 전속모델 할 시적에 현대 오일뱅크 TV 광고에서 Welcome! Oilbank 라는 광고 원어민 성우의 목소리로 냈었는데 단지 'Welcome! Oilbank'라고만 하면 자기가 자기를 환영한다는 뜻이 돼므로 이것또한 콩글리 슬로건이므로 'Welcome to Oilbank'가 바른 표현이다.
또한 KT의 슬로건은 Let's KT다. KT를 'KT를 하다' 정도의 정도의 뜻을 가진 동사가 된다. 간결하고 독창적이기 하지만 이것은 사내용 콩글리시 슬로건이라고 한다.
(4)느낌점
이렇게 우리나라에는 콩글리쉬를 많이 쓰고있다. 외래어도 문제도 문제지만 정말 콩글리쉬 문제또한 심하다고 생각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나라 대기업에도 이렇게 콩글리쉬를 쓴줄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많이 쓴다는 것을 알았다.
4월 22일(토)
(1) 책명 : 수학귀신
(2) 지은이 : H. 엔첸스베르거
(3) 줄거리
수학이라면 질색인 소년 로베르트의 꿈속에 수학귀신이 나타난다. '계산'에 질린 로베르트에게 수학귀신 은 숫자는 너무나도 간단하다는 사실을 얘기한다. 숫자계산을 시작하려면 한가지, 즉 '1'만 있으면 된다 는 것. 아무리 큰 숫자도 1+1, 1+1+1......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된다. 그리고 그 끝은 무한하다. 반대로 1/1,1/1+1, 1/1+1+1,...... 이렇게 계속되면 역시 그 끝은 무한하다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1을 가지고 2에서 9 까지의 숫자를 만들어 낸다. 무한대까지. 수학귀신은 0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인간이 생각해 낸 가 장 마지막 숫자, 가장 세련된 숫자인 0과 깡충뛰기(거듭제곱)의 도움만 받는다면 이 세상 모든 숫자는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다.
(4)느낌점
내 꿈에서 이런 귀신이 나온다면 나는 언제나 대환영일것이다.
정말! 나도 수학을 잘하고 싶은 사람중 하나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림과 같이 있어 수학을 이해하는데 참 좋은 책인것 같다.
5월 21일(일)
(1) 책명 : 진주 귀걸이 소녀
(2) 지은이 :
(3) 줄거리
16세 소녀 그리트는 아버지가 사고로 시력을 잃자 화가 베르메르 집의 하녀로 들어갑니다. 베르메르의 작업실을 청소하기 위해 방에 들어선 순간 그리트는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고 그런 그녀를 본 베르메르는 신선한 영감을 얻게 된됩니. 베르메르는 그리트에게 색을 보는 법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가까워 지지만 탐욕스러운 아내, 장모와 함께 살면서 여섯 명의 아이들을 건사해야 하는 베르메르는 안타까운 시선 이상의 관심을 그리트에게 표현할 수가 없다.
베르메르의 마음을 눈치 챈 그의 아내와 딸은 이들의 시선조차 감시하고 베르메르의 후원자인 라이벤은 청순한 그리트를 보고선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그녀를 모델로 해서 그림을 그리라고 베르메르에게 종용한다. 그리트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는 베르메르와 하녀라는 신분 때문에 안타까운 눈빛만 보낼 수 밖에 없는 그리트. 그럴수록 베르메르는 신비하고 오묘한 그녀의 매력에 더욱 더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사랑도 주인과 하녀라는 신분이 차이를 극복할수가 없었죠.
마침내 베르메르는 그리트를 모델로 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의 작품을 완벽히 완성해 냅니다.
(4)느낌점
정말 감동 스러웠다. 하녀와 화가가 이룰수 없는 사랑은 정말로 아름다웠고 이룰수 없어 정말 가슴이 찡하였다.
5월 27일(토)
(1) 책명 :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 지은이 : 공지영
(3) 줄거리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가진 게 많은 듯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냉소적인 삶을 살아가며 여러 번 자살기도를 했던 서른 살의 대학교수 문유정. 그리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세상의 밑바닥으로만 떠돌다가 세 명의 여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스물일곱의 정윤수. 그 둘은 처음의 만남에서부터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본’다.
(4)느낌점
사람들은 겉으로는 화려하고 가진 게 많은 듯 하지만 우리는 그 내면을 잘 모를 때도 있다. 우리는 춥고 외로운 이들을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6월 3일(토)
(1) 책명 : 초콜릿 전쟁
(2) 지은이 : 로버트 코마이어
(3) 줄거리
시종 묘사되고 있는 것은 주인공 ‘제리’를 비롯한 소년들이 그리 낭만적이지 않은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어머니를 여의고, 갑자기 초라해진 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제리, 학교의 비밀 서클 ‘야경대’의 괴롭힘 속에서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악’을 직접 느끼게 된 구버 등,초콜릿 전쟁에 등장하는 소년들은 현실의 추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극도의 정체성 혼란을 겪는다.
그리고 소년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현실에 대응한다. 자신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비리와 조작에 눈감는 초콜릿 판매 회계역의 브라이언이나, 비밀 서클 ‘야경대’의 대장으로서 자신은 그래도 ‘과제’를 통한 괴롭힘이 극단적으로 흐르는 것을 막고 있다 생각하는 카터, 제리의 외로운 저항에 동조하면서도 한발 물러서 자신이 드러나는 것은 피하는 학년 대표 앤더슨과 같이 대개의 소년들이 취하는 방식은 위험을 가만히 비켜가는 것이다.
4)느낌점
학교 폭력이 정말 나쁘고 초콜릿을 통해 우리들의 인강성 상실을 알수 있는 오랜만에 좋은 책이다.
6월 11일(일요일)
(1) 책명 : 벳시와 황제
(2) 지은이 : 스테이턴 래빈
(3) 줄거리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한 후에 영국의 포로가 되어 세인트헬레나 섬으로 유배된다. 생애 마지막 거처인 롱우드 저택으로 옮겨가기 전 임시로 그는 열네 살짜리 소녀 벳시 발콤의 가족과 함께 머물게 되었는데, 점차 그 가족의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나폴레옹을 만난 벳시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폴레옹을 보고 두려워하지도 긴장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나폴레옹이 그런 벳시에게 흥미를 느낀다. 활달하고 직관적이고 독립심이 강한 소녀 벳시는 영리하지만 변덕스러운 남자인 나폴레옹에게서 공통점을 느끼고 친구가 된다. 벳시는 나폴레옹을 아주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사람이 되게 한다. 벳시가 나폴레옹이 황제였고 권력자였다는 것보다는 그의 인간적인 내면을 보고 그를 좋아하게 된 것처럼, 나폴레옹 또한 벳시를 통해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얻는 이득보다는 그녀의 용기와 인간적인 매력에 이끌려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나폴레옹과의 관계로 인해 벳시의 가족이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추방되기 전까지 벳시는 나폴레옹을 '보니'라고 부르며 그와 함께 진정한 우정을 쌓는다.
4)느낌점
이 책을 읽고 나폴레옹도 그냥 무뚝뚝하게 산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따뜻한 면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것을 보고 정말 내 마음까지도 풍선처럼 커진 것 같다.
6월 18일(일요일)
(1) 책명 : 행복한 이기주의자
(2) 지은이 : 웨인 W. 다이어
(3) 줄거리
행복한 사람은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그들은 남보다 자신을 배려하고, 다른 사람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행복한 사람은 결코 착한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이나 인정에 구애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사랑함으로써 당당하고, 스스로를 인정함으로써 자유롭다.
세계적인 자기계발 작가이자 강사인 심리학자 웨인 다이어가 1976년에 출간해 전세계적으로 1500만 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자기계발 클래식, ‘행복한 이기주의자’(원제: Your Erroneous Zones)는 “행복한 사람이야말로 진정 똑똑한 사람”이라며, 철저히 행복추구형 인간이 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웨인 다이어 박사는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로, 자신의 임상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인생에서의 진정한 성공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게 느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행복에 있어 중요한 것은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 스스로 매기는 가치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를 불행으로 몰아놓고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하자. 그래서 매우 불행하게 느꼈다고 하자. 그 상사가 나를 바보나 미련퉁이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면 불행하게 느꼈을까? 하지만 그 사실을 몰라도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따라서 그 상사가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것 때문에 내가 불행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를 불행으로 내몬 것이다. 물론 타인으로부터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매달리는 순간, 나의 행복을 타인에게 맡기게 된다. 그렇다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에고이스트와는 전혀 다르다. 에고이스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희생시키는 사람이다. 반면에 행복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을 배려할 줄 알기에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스스로를 사랑하기에 타인을 사랑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다.
4)느낌점
나는 이제까지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하고 눈치 보고 조심조심 행동하였는데 이제부터는 안그럴것이다. 오직 남을 배려하면서 나도 나는 스스로 소중히 여기고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는것이다.
그런데 썩 쉽지는 않을것 같다.
6월 25일(일요일)
(1) 책명 : 긍정의 힘
(2) 지은이 : 조엘 오스틴
(3) 줄거리
기독교인을 찾아보기란 어렵지 않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주로 섬기며, 성경 말씀들을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으로 믿고 살아간다. 그런데 왜 그렇게 실패하고 좌절하고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을까?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복된 말씀을 왜 이루지 못하고 있을까? 재능이 부족해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집안 대대로 가난해서, 학벌도 없고 재산도 없어서 실패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품지 않은 복은 절대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좋은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의 어설픈 지식에 얽매인 우리는, 정작 가장 중요한 마음의 힘을 믿지 못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원인은, 우리의 마음이 그것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4)느낌점
현대인들은 긍정보다 부정을 선택한다. 나도 그랬다. 기쁨보다 걱정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러한 걱정과 근심이 미래를 준비한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안될것이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그 부정했던 삶은 다잊고 긍정의 힘을 믿으며 삶을 살것이다.
9월 3일(일요일)
(1) 책명 : 천사와 악마
(2) 지은이 : 댄 브라운
(3) 줄거리
이 소설은 월드 와이드 웹(WWW: World Wide Web)으로 세계를 이어준 팀 버너스 리 박사가 근무하던, 스위스의 유럽입자물리학 연구소인 CERN에서 유능한 과학자 베트라의 살인사건에서 시작한다. 베트라가 살해된 이유는 바로 ‘반물질’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반물질이란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보통 물질과는 반대의 전기적 성질을 지닌 것으로, 가장 강력한 에너지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100퍼센트의 효율로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인데, 반물질 한 방울로 뉴욕 시의 하루 전력량을 모두 충당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반물질의 결점은 극도로 불안정하다는 것인데, 반물질 1그램은 20톤의 핵폭탄 에너지와 맞먹고, 이것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핵폭탄의 파괴력과 같다.
4)느낌점
자기 이익만 챙기면 모든 사람이 불편해 질수 있다. 나는 나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 겠다.
9월 9일(토요일)
(1) 책명 : 유페라 유령
(2) 지은이 : 가스통 르루
(3) 줄거리
'오페라의 유령'은 오페라 하우스에서 미모의 아가씨를 유괴하는, 추한 외모를 하고 있지만 매혹적인 은둔자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이 작품은 발표했을 당시 독자들의 반응이 냉담했는데, 1925년 미국 배우 론 체이니주연의 무성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오페라의 유령'은 세계적인 캐릭터가 되었으며, 영화뿐 아니라 연극으로도 각색되었다. 그래서 '오페라의 유령'은 소설보다는 뮤지컬로 더 알려져 있다. 1988년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 전세계 6천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사로잡아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중 최고로 꼽히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드높인 최고의 작품이다. 오페라의 유령의 사랑 이야기는 1861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무대는 '국립 음악무용 아카데미'이기도 한, 화려한 음악과 춤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오페라의 유령'은 바로 언제나 오페라 하우스의 5번 박스석을 차지하는 괴신사이다. 무대 위에서의 사고로 주연 여가수가 출연을 거부하면서 무명의 크리스틴이 대역으로 무대에 선다. 그녀의 공연은 대성공이었다. 라울은 새로 떠오르는 프리마 돈나 크리스틴에게 반하고 크리스틴 역시 그와 함께 보낸 어린 시절의 추억을 기억해내고 사랑에 빠진다. 크리스틴은 그 동안 '음악의 천사'에게서 음악 레슨을 받아왔다. 사실 이 '음악의 천사'는 오폐라 하우스 관장들에게 돈과 5번 박스석을 요구하는 오페라의 유령, 에리크. 그도 크리스틴을 사랑하지만 크리스틴이 라울과 함께 도망가려는 것을 알고 그녀를 무대 위에서 납치한다. 라울은 크리스틴을 구하기 위해 예전에 에리크를 도와준 적이 있는 페르시아인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의 지하실로 내려간다. 가까스로 에리크와 크리스틴이 있는 호수의 집에 잠입하지만 그들이 들어간 곳은 바로 고문실. 그리고 에리크는 크리스틴에게 자신과 결혼해 줄 것을 강요하며 고문실의 장치를 작동시켜 라울과 페르시아인을 죽이려 한다. 크리스틴은 자신이 사랑하는 라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에리크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에리크는, 크리스틴이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불쌍히 생각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움직인다. 크리스틴을 너무 사랑했던 가엾은 에리크는 크리스틴과 라울을 함께 떠나보내고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
4)느낌점
자기 이익만 챙기면 모든 사람이 불편해 질수 있다. 나는 나의 이익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 겠다.
9월 16일(토요일)
(1) 책명 :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2) 지은이 : 마크 잘즈만
(3) 줄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는 무엇이 필요할까? 사랑, 이해, 관심,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아직 채 다 자라지 않은 아이들이 중범죄를 짓고 소년원에 갇힌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정지시켜 이미 개판이 되어버린 자신의 인생을 바로잡아 보고 싶어하지만, 그들이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절망하지 않는 것, 희망을 갖는 것, 그리고 글을 쓰는 것뿐이다.
새장 안의 애완용 새들조차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아이들은 말한다. 왜냐면 그들은 여전히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감옥 안에서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다.
처음 ‘숨은 작가’라는 프로그램의 선생님 자리(자원봉사임)를 수녀님으로부터 제안 받았을 때 마크 잘즈만은 망설인다. 소년원의 범죄 청소년들을, 그것도 중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을 자신이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런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만나본 그는 자신의 걱정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4)느낌점
이 책은 솔직하고, 재미있으며, 매혹적이고, 진부하지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책의 존경스런 점은 영웅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한 책, 읽으면 착해지고 싶어지는 책, 눈이 튀어나올 만큼 글을 잘 쓰는 소년원생들을 보면서 글 쓴다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기도 했다.
9월 23일(토요일)
(1) 책명 : 책만 보는 바보
(2) 지은이 : 안소영
(3) 줄거리
도서관을 닮은 천국에 가고 싶어하는 간서치가 궁금하다면, 이 책 <책만 읽는 바보>를 읽어보라.
그러면 어렴풋하나마 그 궁금증이 풀리고 또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도 모른다.
'이덕무와 그의 벗들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조선 정조 재위 시절 규장각 초대 검서관을 지낸 이덕무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서자로 태어나는 순간 이미 자신의 삶이 결정된 비운의 사나이는 이덕무, 하나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덕무는 그 모든 분노와 현실적 고뇌를 책으로 해결하는 특별한 방법을 선택했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는지도 모른다. 반만 양반인 서자 출신의 선비는 철저한 적서차별이 존재하는 조선사회에서 입신양명의 꿈을 접어야 하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다. 그러니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가난한 선비 이덕무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일명 백탑)'이 있는 지금의 서울 종로 근처에 살며 평생의 친구들과 어울린다. 그 때문에, 이덕무처럼 서자 출신인 유득공과 박제가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이서구 등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렸던 그 무리는 '백탑파'라 불린다. 그들은 연암 박지원과 담헌 홍대용 선생을 찾아가 배우고 세상을 논했는데, 그들과의 교유도 책에 실감나게 담겼다.
(4)느낌점
책과 책을 펼쳐 든 내가, 이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얼마쯤 될까. 기껏해야 내 앉은 키를 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책과 내 마음이 오가고 있는 공간은, 온 우주를 다 담고 있다 할 만큼 드넓고도 신비로웠다. 번쩍번쩍 섬광이 비치고 때로는 우르르 천둥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9월 23일(토요일)
(1) 책명 : 책만 보는 바보
(2) 지은이 : 안소영
(3) 줄거리
도서관을 닮은 천국에 가고 싶어하는 간서치가 궁금하다면, 이 책 <책만 읽는 바보>를 읽어보라.
그러면 어렴풋하나마 그 궁금증이 풀리고 또 고개를 끄덕이게 될지도 모른다.
'이덕무와 그의 벗들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조선 정조 재위 시절 규장각 초대 검서관을 지낸 이덕무의 일대기를 그리고 있다. 서자로 태어나는 순간 이미 자신의 삶이 결정된 비운의 사나이는 이덕무, 하나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덕무는 그 모든 분노와 현실적 고뇌를 책으로 해결하는 특별한 방법을 선택했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는지도 모른다. 반만 양반인 서자 출신의 선비는 철저한 적서차별이 존재하는 조선사회에서 입신양명의 꿈을 접어야 하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다. 그러니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가난한 선비 이덕무는 '원각사지 십층석탑(일명 백탑)'이 있는 지금의 서울 종로 근처에 살며 평생의 친구들과 어울린다. 그 때문에, 이덕무처럼 서자 출신인 유득공과 박제가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이서구 등 나이와 상관없이 어울렸던 그 무리는 '백탑파'라 불린다. 그들은 연암 박지원과 담헌 홍대용 선생을 찾아가 배우고 세상을 논했는데, 그들과의 교유도 책에 실감나게 담겼다.
(4)느낌점
책과 책을 펼쳐 든 내가, 이 세상에서 차지하는 공간은 얼마쯤 될까. 기껏해야 내 앉은 키를 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책과 내 마음이 오가고 있는 공간은, 온 우주를 다 담고 있다 할 만큼 드넓고도 신비로웠다. 번쩍번쩍 섬광이 비치고 때로는 우르르 천둥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10월 1일(일요일)
(1) 책명 : 빨간 머리 앤
(2) 지은이 : 루시 모드 몽고메리
(3) 줄거리
소설 속에 등장 하는 ‘초록 지붕집', ‘눈의 여왕', ‘빛나는 호수', ‘연인의 오솔길', ‘유령의 숲' 등과 같은 이름은 모두 그녀가 직접 지어낸 것들이다. 어디 나도 한번 상상해본다. 내가 살고 있는 장소에 번지수나 호수 말고 어떤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침실 밖으로 보이는 전봇대나 가로등에 과연 ‘눈의 여왕'과 같은 근사한 이름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앤이라면 분명히 새 이름을 지어주었을 것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었던 프린스에드워드 섬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곳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삭막한 도시의 아스팔트 위에서도 그녀는 분명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기막힌 새 이름을 지어주었을 것이다. 그녀에겐 아무리 평범한 일상이라도
아름답게 재발견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범한 것들에는 무관심하고, 익숙한 것들에는 불친절한 경향이 있다. 따라서 평범하고 익숙한 일상이란 호기심의 대상이 되기보단 곧잘 탈피의 대상이 되곤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은 앤처럼 모든 것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익숙한 일상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무료하게만 느껴졌던 우리네 일상이 신비롭게 느껴질지 모를 일이다
(4)느낌점
주근깨 빼빼마른 빨간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앤 셜리. 주근깨 가득한 볼품없는 외모에 자신의 빨간머리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소녀. 그녀가 싫어하는 과목은 ‘기하'와 ‘요리'인데 ‘기하'는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가 없고, ‘요리'는 상상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188쪽) 얼핏 보기에는 지극히 평범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그녀의 상상력만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10월 15일(일요일)
(1) 책명 : 20세기를 만든 아름다운 방정식들
(2) 지은이 : 그레이엄 파멜로
(3) 줄거리
문화에 큰 영향을 주는 과학의 중심에 방정식이 있다. 그러나 대부부의 사람들은 어렵고 이상한 기호들 때문에 방정식을 외면한다. 이 때문에 오히려 방정식은 현대 과학을 신비화화거나 반대하는 쪽으로 가도록 부추기기도 한다. 이 책은 수학에 낯선 독자들에게 현대 과학의 위대한 방정식을 설명함으로써 이러한 오해의 시선을 교정하고 있으며, 방정식의 힘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있다.
(4)느낀점
이책이 물리쪽이라서 좀 꺼려하였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그렇게 물리가 어렵지 않게 잘쓰여져 있는것 같다.
10월 22일(일요일)
(1) 책명 : 노빈손의 판타스틱 우주 원정대
(2) 지은이 : 이우일
(3) 줄거리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가게 된 노빈손. 산소도 물도 없고 지구의 6분의 1밖에 디지 않는 중력, 그리고 영상 100℃에서 영하 100℃를 오르내리는 척박한 땅 달에서 노빈손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환경의 달나라, 그 곳에 숨겨진 신비한 우주 과학이 노빈손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4)느낀점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서 지구 과학을 손쉽게 접할수 있어 참 재미있었다.
10월 28일(토요일)
(1) 책명 :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
(2) 지은이 : 찰스 다윈
(3) 줄거리
다윈의 생애와 비글호를 타고 떠난 향해 과정에서 찾아낸 온갖 과학적 지식, 그리고 '종의 기원'을 비롯한 진화론과 관련된 과학적 성과가 담겨 있는 만화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흥미로운 과학여행기로 평가받는 '비글호 항해기'를 통해 다윈이 듣고 본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다윈은 가는 곳마다 여러 생물들의 생태나 지형 그 밖에 마주치는 모든 것들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4)느낀점
사회시간에서 인간의 진화론을 공부하였는데 과학책과 곁들어 종의 기원을 다시 읽으니까 더 새롭고 그 증명 증명 하나들이 웬지 종의 기원을 받치는 이유가 정말 사실같다.
11월 5일(일요일)
(1) 책명 : 세계 명작 속에 숨어 있는 과학 1,2
(2) 지은이 : 최원석
(3) 줄거리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오즈의 마법사', '라푼젤' 등의 줄거리를 어렴풋하게 기억한다. 과연 우리들은 "앨리스가 볓 시간씩 걸려 떨어 질 수 있는 구멍은 존재할까?" 이와 같은 질문에 선뜻 답을 하기란 쉽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 판타지라고 치부했던 이야기들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작은 호기심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4)느낀점
명작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배우니까 꽤 재미 있었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도 재미 있지만 명작에서 숨어 있는 과학을 배우니까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11월 11일(토요일)
(1) 책명 : 신경과의 김종성, 영화를 보다
(2) 지은이 : 김종성
(3) 줄거리
뇌는 우리에게 언제나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였지만 최근 발달된 과학 기수로 그 신비가 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그 결과 뇌가 곧 우리 자신임을 알게 되었고,이러한 시간은 자신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예로부터 철학적 담론에 그쳤던 이러한 질물들을 영화를 이용해 뇌과학적으로 풀어 쓴 독특한 영화 에세다.
(4)느낀점
뇌의학 전반에 걸친 풍부한 상식을 얻은것 같다.
11월 18일(토요일)
(1) 책명 : 의학의 문을 연 갈레노스
(2) 지은이 : 진 벤딕
(3) 줄거리
1천 8백 년 전, 로마제국을 통틀어 가장 탁월한 의사이자 의학자엿던 갈레노스. 그는 그리스 의학의 성과를 집대성하여 의학의 체계를 세워 유럽 의학에 절대적은 영향을 끼친 중요한 인물이다. 여태껏 잘 알려지지않았던 그의 모험과 탐구, 발견이 그리스 로마닌이 일상에 대한 묘사와 조화를 이루며 흥미진진하게 서술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느 백여컷에 이르는 일러스트도 뛰어나다
(4)느낀점
뇌의학 전반에 걸친 풍부한 상식을 얻은것 같다.
11월 25일(토요일)
(1) 책명 : 철새지킴이 노빈손, 한강에 가다
(2) 지은이 : 박경수
(3) 줄거리
철새 탐조를 하기 위해 노빈손과 말숙이는 한강 하구에 가게 된다. 새들의 생태를 배워 가며 우리나라의 철새들과 텃새에 대해 새록새록 흥미를 느끼고 자연이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한데 한강 하구 개발업자, 환경오염과 무차별한 개발로 인해 한강 하구 습지가 점차 사라져 가면서 철새 도래지가 파괴 되고 새들도 하나 둘씩 멸종되어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빈손과 말숙이는 철새들을 살리기 위한 대모험을 시작한다.
(4)느낀점
환경오염과 무차별한 다른 이들이나 동물들이 피해입는것은 사람들의 이기주의 생각 때문이 아닐까?
12월 3일(일요일)
(1) 책명 : 청소년을 위한 상대성이론
(2) 지은이 : 미쓰시 이와오
(3) 줄거리
물리학이 시작된 이래 가장 획기적 연구로 손꼽히는 상대성이론. 그런데 정작 그거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반 사람도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입문서이다. 1부 특수상대성이론, 2부 일반상대성이론, 3부 아이슈타인의 생애로 구성되었다.
(4)느낀점
시간여행과우주에 숨겨진 비밀을 차차 깨달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졌다.
첫댓글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