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강.학개2장10-23절.조창훈목사강해(한글파일과 mp3파일)

[조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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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학개2장10-23절.조창훈목사강해(칼빈주석에 근거)

10절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1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는 제사장에게 율법에 대하여 물어 이르기를

12절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 하라 학개가 물으매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아니니라 하는지라

13절 학개가 이르되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여진 자가 만일 그것들 가운데 하나를 만지면 그것이 부정하겠느냐 하니 제사장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부정하리라 하더라

14절 이에 학개가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나라가 그러하고 그들의 손의 모든 일도 그러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드리는 것도 부정하니라

성전외관에 만족지 말고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한다.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보이는 의식보다 그 목적을 보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제사장들은 단지 율법의 해석자이시다. 사람이 더러우면 그 바치는 제물도 혐오스럽다. 제사장들은 제멋대로 어떤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 교황제도 신봉자들은 부분적인 순종과 부분적인 의를 말한다. 그들은 간음자가 구제하면 받아들여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이다. 우리의 행위를 하나님은 어떻게 기쁘시게 하시는가? 이중적인 칭의가 있다. 믿음은 마음뿐만 아니라 행위를 깨끗케 한다. 아벨의 예가 그렇다. 그러나 위선자들은 자신을 영적인 제물로 드리지 않는다(칼빈.학개주석2장10-14절)

15절 이제 원하건대 너희는 오늘부터 이전 곧 여호와의 전에 돌이 돌 위에 놓이지 아니하였던 때를 기억하라

16절 그 때에는 이십 고르 곡식 더미에 이른즉 십 고르뿐이었고 포도즙 틀에 오십 고르를 길으러 이른즉 이십 고르뿐이었었느니라

17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 손으로 지은 모든 일에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 재앙과 우박으로 쳤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이키지 아니하였느니라

18절 너희는 오늘 이전을 기억하라 아홉째 달 이십사일 곧 여호와의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기억하여 보라

19절 곡식 종자가 아직도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

20절 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1절 너는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말하여 이르라 내가 하늘과 땅을 진동시킬 것이요

22절 여러 왕국들의 보좌를 엎을 것이요 여러 나라의 세력을 멸할 것이요 그 병거들과 그 탄 자를 엎드러뜨리리니 말과 그 탄 자가 각각 그의 동료의 칼에 엎드러지리라

23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끝까지 지킨다는 은혜롭고 영적인 약속이다. 하나님은 영원한 아버지이시다. 조상과 맺은 언약을 잊지 않으신다. 스룹바벨은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그리스도의 왕국에 적절히 적용된다(히12:26). 그리스도의 오심은 세상의 변혁이다.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는 것은 그리스도께 적용된다. “영적인 중생은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의 증거이므로 마땅히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진동시키신다고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교회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스룹바벨은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스룹바벨은 그의 탁월함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택하심이 그 원인이다.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이 그 이유이다. 스룹바벨에게서 그리스도가 오신다(칼빈.학개주석2장20-2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