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는 내가 발전시킨다” 기치로 21대 총선에 도전한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와 금천대전
정치꾼(Politician)보다 ‘정치가(Statesman)’ 가 되고 싶다며 정치에 뛰어든 최기상 후보가 금천구에 전략 공천을 받아 법조인에서 정치가로서의 재2의 인생을 시작했다. 최 후보는 이번 4월 15일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대표주자로 나선다.
최 후보는 자신을 위해 나라를 이용하는 그런 정치꾼이 아닌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치는 진정한 정치인의 정치가(政治家)’ 로서의 나와 당을 위한 정치가 아닌 오로지 ‘국민과 나라를 위한 정치’ 를 하고 싶다고 대한민국 국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국민 위주의 ‘국민이 편안한 대한민국’ 을 건설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딘 금천경제를 내가 발전 속도를 높이겠다” . “지역주민의 낮은 삶의 질을 내가 개선시키겠다” . ‘국민 편에 선 정치인 최기상! 정의실현 정치인 최기상! 사법개혁 정치인 최기상! 국민중심 정치인 최기상! 애국애족 정치인 최기상! 나라보국 정치인 최기상!’ 정치이념을 갖고 금천을 위해 ‘진정한 일꾼 최기상!’ 금천의 미래 최기상이가 열겠다며 21대 총선에 뛰어든 더불어민주당 20호 영입인재이기도한 최기상(51) 후보는 3월 8일 금천구선거관리원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에서 전략 공천을 받은 뒤 13일 금천구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후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독산동 287-7) 414 ‘새울빌딩 406호’ 에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을 내고 금천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 이훈 국회의원이 있다. 이훈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금천 선거구 후보에 더불어민주당은 제1대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의장을 역임한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전략 공천했고 미래통합당은 강성만 이 지역 전 당협위원장을 경선 공천했다. 이훈 의원이 제21대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함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금천구를 전략지역으로 추천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해당 선거구에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될 경우 전력지역으로 하도록 되어 있다. 금천구가 전략지역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기존의 예비후보로 등록되어 있는 인물들을 전원 공천에서 배제해 최기상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전략 공천했다. 금천구 지역구에 조상호, 차성수, 이목희 예비후보가 공천을 기대했었다.
한편 보수통합을 통해 새롭게 당명을 바꾼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준용, 강성만, 이창룡 예비후보가 총선 준비에 나서 경선(2.28.~2.29) 결과 금천구 전 당협위원장인 강성만 예비후보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0호인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한 최기상 후보와 광주일보 기자출신으로서 금천구 미래통합당 전 당협위원장인 강성만 후보와 대결하게 됐다. 서로 맞붙게 된 금천대전은 누가 승전보를 올리고 승리의 깃발을 꽂을지, 금천구선거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당선된 지역이다.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 최상, 미래통합당 강성만,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창례, 무소속 차성수 후보가 등록을 마치며 본격 레이스에 발을 디디며 뛰기 시작했다.
최기상 후보는 진보 성향 판사들의 모임인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다. 최근 불거졌던 사법농단을 비판해온 인물로 이탄희.이수진 전 판사에 이은 세 번째 판사 출신 영입인재다.
서울 금천구에 21대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언제나 국민편 1최기상’ 명암으로 도전장을 내민 최기상 후보는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가 드러나는지가 3년이다 그동안 법원 안팎으로 수많은 개혁 논의가 있었지만 실제로 바뀐 것은 없다” 며 “저는 법의 가치가 온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꼭 법대로 하는 세상이 아니라 법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국민이 편한 정치를 국회에서 실현하고 싶다” 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0호로 선정된 최기상 후보는 입당식에서 “국민이 법에 있어서 참 다행이다 라고 느낄 수 있는 사법제도를 만들고 싶다” 면서 “인권 최우선 수사와 책임 있는 재판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서 국민이 중심인 선진 사법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의지를 보였다.
최 후보는 24일(화)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욱 발전된 금천을 만들어달라는 금천구 주민의 부름과 사법개혁의 완수라는 시대적 소명에 헌신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고 했다. 최 후보는 “정부 여당의 승리가 절실한 곳, 더 큰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곳, 바로 금천” 이라고 강조하며 “금천이 더욱 발전하기를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고 밝히면서 ‘언제나 국민편 1최기상’ 명암을 내밀며 금천과 나라와 국민을 위한 머슴을 자청했다.
민주당에서는 최기상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 변화와 빛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면서 ‘새로운 민주당, 새로운 국회’ 최기상 후보에게 기대를 걸어달라고 했다.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은 최기상 후보는 법조인 등 오피니언 그룹을 형성해 금천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일선에 뛰어들었다.
최기상 후보는 1969년생으로 전남 영암 미암면 두억리가 고향이다. 최기상 후보는 광주 수창초등학교, 광주 북성중학교,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재학 중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5기를 수료해 1999년 광주지방법원에 첫 부임했다. 이어 2013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2013 헌법재판소 부장연구원, 2015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2018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2018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거쳐 2020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기상 후보는 양승태 대법원 시절 미스비씨 중공업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인재영입 20호로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4대강 보 침수 피해자 재판, 이명박 정부 민간인 불법 사찰 피해자 재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 등을 판결한 인물이다.
최기상 후보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2010년도 법관평가 상위평가법관’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기상 후보는 제21대 총선에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으로 공천을 받았다. 현역인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비례대표로 당선된 조훈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로써 영암 출신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금천구(가산동, 독산1.2.3.4동, 시흥1.2.3.4.5동)에 공천을 받은 최기상(미암) 후보와 안철수계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지내고 미래통합당 출범과정에 정치혁신특별위원장을 맡은 문병호(시종) 전 의원(17대 인천 부평갑, 열린우리당, 19대 인천 부평갑 민주통합당)이 미래통합당 영등포갑(당산동, 영등포동, 양평동, 도림동, 구로동, 신도림동, 문래동)에 단수 공천을 받았다. 또한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한상학(군서) 후보가 성북구갑(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돈암 제2동, 안암동, 보문동, 정릉 제2.3.4동, 길음 제4동)으로 출마한다. 이에 따라 최기상 후보에 영암 사람들은 영암인의 자존심을 내세울 만큼 영암인의 대표적인 인물로서의 여의도 입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도전장을 내민 최기상 후보가 금천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진보에서 보수정당으로 뛰어든 문병호 후보도 그 지역 3선의원인 김영주 의원과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올릴지 두고 볼 일이다. 또한 대한치과의원 원장인 한상학 후보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성북구청장 출신인 김영배 후보와 결투에 나서게 됐다. 우리 영암 사람들은 영암을 알릴 세 후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후보에 전략 공천을 받은 제1대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역임한 최기상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을 받은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과 총선에서 맞붙게 된다.
금친구 구화 진달래
금천구는 1995년 3월 구로구에서 분리, 신설되었다. 제15대 선거(1996)부터 독립 선거구로 책정되었으며 역대 선거구에서는 주로 진보정당 계열 후보들이 당선됐다. 금천구는 공단이라는 지역 특성상 진보정당이 우세였다. 그런 성향이 강한 면을 볼 때 보수정당으로서는 일종의 험지다. 15대 이우재(한나라당), 16대 장성민(민주당), 17대 이목희(열린우리당), 18대 안형환(한나라당), 19대 이목희(민주당), 20대 이훈(민주당) 의원이 당선됐으며 15대, 18대를 빼놓고는 진보정당에서 우세한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을 받은 최기상 후보는 금년 1월까지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하다 2017년 불거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부 블랙리스트 논란 당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에 대해 여러 차례 공개 비판하는 등 공론화했다. 그때 사법농단을 비판한 것이 법원 내 논란을 불러일으켜서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후 상설화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을 지내다 올 지난 2월 14일 사임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어 나경원 의원이 있는 동작을에 투입을 검토되기도 했으나 금천구에 전략 공천되어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와 한판승을 앞두고 있다. 맞상대인 강성만 후보는 광주일보 기자출신으로 2017년 2월부터 미래통합당 금천지구당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을 누빈 소위 발바닥 정치인으로서 기반을 많이 다져온 그는 금천구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낙후된 곳의 구(區)에 속한다. 금천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타 지역에 비해 경제 발전이 더디다는 것이다. 낙후된 지역임에도 경제발전에 진척이 없는 금천구다. 인근 구로구지역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늦기에 이곳 주민들은 뉴타운 건설을 통한 금천경제 활성화와 다운타운의 레벨업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이 지역 경제를 살릴 일꾼을 찾고 있다. 현지인들의 숙원인 이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그 문제를 두고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지역 주민들은 찾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표심의 향배가 어디로 흘러갈지의 승부는 금천경제를 살리는데 누가 더 정책마인드를 갖고 있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천구 지역주민들은 판사출신이 공천되자 중량감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인물다운 인물을 공천했다는 기대가 섞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아마도 고위직에 근무한 경험이 있는 분이 더 났지 않겠느냐는, 금천구의 큰 발전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현지의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그룹을 중심으로 판사출신 최기상 후보자가 낙후된 금천, 삶의 질이 낮은 금천의 금천구가 처한 현실 등 현지의 절실한 환경 상황과 주민들의 실정 등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금천발전을 위해 목표, 가치관, 이념 등의 각종 비전과 금천구의 미래를 위한 참신한 청사진을 그려내는 아이디어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그를 주목하며 기대에 찬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금천구에서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바람사항을 잘 알고 있고 지역 경제에 대해 꿰뚫어보고 있는 맞대결 상대자가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이기에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안심할 수 없는 선거구다. 이밖에도 친박연대 김정훈, 민생당 정두환 위원장이 출마표를 던졌다.
최 후보는 판사 경력과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우고 있다. 부장판사를 역임한 최 후보는 20호 영입인재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뒤 이 지역에 전략 공천을 받았다. 최 후보는 “금천구는 서울시 중에서 매우 낙후된 구(區)로서 지역 주민들이 부족함과 애로사항을 많이 느끼고 있다” 며 “국가산업단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등의 잇 점을 살려 신산업단지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산업’ 을 유치하고 가산디지털단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메카로 키워 ‘자급자족 가능한 도시’ 로 만들어내겠다” 면서 ‘금천이 중심이 되고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 를 주장하며 ‘첨단산업 메카 금천 구현, AI(인공지능) 연구 및 혁신과 육성, 첨단기술 산업단지 생태계 조성’ 과 ‘금천주거환경 개선 및 조성, 금천복지사회 실현 및 삶의 질 향상, 금천문화세상 구현 및 문화산업 선도’ 등을 이 지역 발전의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근로자 개인의 생산성에 따른 ‘노동개혁’ 과 ‘합리적인 규제 개혁’ 등을 노동자를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데 앞장서며 뛸 것 같다. 그리고 법조인답게 ‘법의 가치가 온전한 사회’ 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면서 꼭 법대로 하는 세상이 아니라 법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국민이 편한 정치를 국회에서 실현하고 싶다” 고 법조인에서 정치가로 선언하며 ‘언제나 국민편 1번 최기상’ 명암으로 도전에 나섰다.
최 후보는 금천구는 “그림자가 많은 낙후된 도시다. 역 주변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가 형성되어 나름대로의 활기를 띠고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은 양지보다는 그늘이 많은 등의 삶이 질이 높지 않는 중하위층의 도시로서의 다른 지역에 비하면 매우 뒤떨어진 주민 삶의 욕구 충족, 쾌적한 환경 등 시대에 부흥하지 못한 낡은 환경을 한 곳이라” 며 ‘금천구 구석구석 햇빛들기, 금천구 모두모두 생기돌기, 금천구 매일매일 웃음돌기, 금천구 전부전부 상류되기, 금천구 두루두루 명품되기, 금천구 날로날로 행복나기’ 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금천구를 밝게 해주는 ‘광명’ 정치일꾼, 무기력해진 삶에 기운이 솟게 하는 ‘생동’ 정치일꾼, 살맛나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금천으로 웃음꽃이 피게 하는 ‘미소’ 정치일꾼, 삶이 질이 낮은 못사는 지역이 없는 전 주민 전 구역이 잘살게 한 품격 높은 상류금천을 실현하는 ‘희망’ 정치일꾼, 지역 전체가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꾸며지게 하는 ‘건설’ 정치일꾼, 부족함이 없는 편안한 삶이 보장되게 하는 ‘행복’ 정치일꾼으로의 사고와 정신자세를 갖추며 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간미가 흐르는 ‘품격금천(品格衿川)’ , 교육의 산실이 된 인성금천(人性衿川)‘ 을 위한 수퍼맨의 정치가로 뛰겠다고 의지를 보일 것 같다.
최 후보는 "최기상이를 선택하면 금천이 커지고 대한민국이 위대해질 것" 이라며 "사법개혁과 발전을 위해 제 삶의 소명으로 삼아 희생과 봉사로 헌신하겠다" 고 나섰다.
‘언제나 국민편 1번 최기상’ 하며 뛰고 있는 최 후보는 ‘상상 그 이상을 꿈꾸는 도시 금천’ 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금천시대를 위한 여의도 정치를 통해 금천경제를 살리고 금천문화를 만들고 금천사회를 키우는 진정한 정치가로서의 으뜸 금천일꾼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이 지역을 배경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한 오랜 판사를 하면서 법조인답게 그가 쌓은 전문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주민 편에 선 법이 실행되도록 약자를 위한 정치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최기상 후보여서 ‘금천구 마다마다 참인되기’ 의 법이 없어도 살아가게 하는 ‘선민’ 정치일꾼으로 또한 새로운 금천시대를 열어가려고 강한 집념을 불태울 것 같다.
최 후보는 금천의 지명유래를 보면 고구려시대 때 잉벌노현(仍伐奴縣)이라는 명칭이 붙게 되면서 ‘뻗어가는 땅’ 또는 ‘넓은 들’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곳으로써 금천은 고려시대에 금주(衿州)로 불러오다가 조선 태종 13년(1413년) 때에 금천현(衿川縣)으로 개칭되어 오늘날의 금천구(衿川區)가 되었다며 금천은 ‘하얀 옷깃 같은 냇물’ 이 흐르는 곳이라 해서 금천(衿川)이라고 하듯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교육 등 모든 면에서 하얀 옷깃 같은 냇물이 흐르도록 하겠다면서 미당 서정주 시인의 ‘금천예찬’ 의 시 구절을 들었다.
금천예찬
까치야 까치야 가슴하얀 까치야
어서와서 반가운 소식 알려라
이 나라의 양심과 맑고 밝은 절개를
우리가 도맡아서 이루어내자
하이얀 옷깃같은 냇물이 흐르던
금천구 금천구는 그리운 내고장
봄마다 곱게 피는 진달래꽃이
슬픈일 기쁜일을 두루 잘 새겨내
산둘레를 의젓이 빛내가듯이
우리도 잘 피어서 오붓이 살자
금천구 금천구는 그리운 내고장
은행나무 목숨도 천년은 산다네
하물며 우리는 한국사람 아닌가
단군어른 나이를 내 나라로 해
억만년 이 나라를 내 나리로 해
하이얀 옷깃같은 냇물이 흐르던
금천구 금천구는 그리운 내고향
최 후보는 법조인의 꿈에서 이젠 정치인의 꿈을 꾸며 깨끗한 정치, 정의가 살아있는 정치, 올바른 정치를 실천하는 참된 정치인으로서의 ‘언제나 국민편 1번 최기상’ 으로 구호를 내걸며 금천에 터를 잡았다.
최 후보는 금천구가 ‘뻗어가는 땅’ 이라는 의미가 있듯이 반드시 지금보다 더 경제, 문화, 사회 등 전반에 걸쳐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가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대표 정치인으로서 당당하게 정치무대에 서겠다고 의지에 차있다.
최 후보는 24일(화)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욱 발전된 금천을 만들어달라는 금천구 주민의 부름과 사법개혁의 완수라는 시대적 소명에 헌신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법개혁은 반드시 실현해야할 우리 시대 절체절명의 과제라” 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정부 여당의 승리가 절실한 곳, 더 큰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곳, 바로 금천” 이라고 강조하며 “금천이 더욱 발전하기를 위해서는 정부 여당의 강력한 힘이 필요하다” 고 밝히면서 ‘언제나 국민편 1번 최기상’ 명암을 내밀며 금천과 나라와 국민을 위한 머슴을 자청했다.
최상 후보와 대결에 나선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는 금천구를 “서울다운 곳으로 만들겠다” 며 낡은 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 수월성 교육과 평등성 교육을 병행한 명문학군의 ‘명품학교 육성’ , 독산주공13단지가 광명시 하안동과 금천구 독산동으로 된 것에 대한 ‘행정구역 재조정’ 을 금천구의 핵심적인 숙원사업으로써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채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강성만 후보는 뉴뉴타운 사업을 통해서 금천구를 중위 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금천구의 진정한 혁신가는 강성만이라고 뛰고 있다.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는 1961년 생으로 전남 목포가 고향이며 서강대학교 영문학 학사, 서강대학교 언론학 학사, 경기대학교 행정학 학사를 마쳤으며 1986년 휘경여자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였고 1988년부터는 광주일보 정치부 기자로 재직하였으며 국민의 정부시절 국정홍보처 공보지원단담당관과 농립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2007년 이후로는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중앙윤리원을 맡았다. 2008년부터는 2011년까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을 맡기도 했으며 이후 입법정책연구회 선임연구원, 투게더위캔 회장을 지냈고 2017년 2월부터는 자유한국당 금천구 당협위원장을 지냈었다.
금천대첩은 전략 공천된 공직자 출신과 현장중심으로 누벼온 언론 출신 후보의 이색대결이라 할 수 있다. 전략 공천의 허실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대전이기도해 선거결과가 더욱 주목 된다. 금천구 인구 232.827명(2020) 중 70%가 호남 사람들이다. 현재 민주당에서 국회의원 1명, 시의원 2명, 구의원 1명과 구청장이 당선됐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도 살기가 빠듯하고 힘들어진 나라 상황이어서 금천구 주민들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지금 상황으로써는 예측 불허로 4월 15일 총선에서 판가름이 날 것 같다.
최기성 후보나 강성만 후보는 두 사람 다 호남 사람이어서 호남 사람들의 표가 어디로 쏠릴지 예측할 수 없다. 호남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누가 더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표심의 향배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기성 후보는 강성만 후보보다 지역 기반을 오랫동안 다져온 사람이 아니어서 맨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뛸 수밖에 없다. 최기상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금천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야한다는 신념으로 더 큰 정치로 나라를 재정비하고 정책도 새롭게 구현해 나갈 수 있는 여당 후보로 나온 최기상을 선택해야 된다면서 일단 고향 영암사람들을 접촉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그다음으로는 이웃으로 이웃은 다른 통(統)으로 통은 동(洞) 전체로 또는 영암 사람이 타 군.시 사람으로 타 군.시 사람이 금천구 시민 전체로 또는 호남 사람이 타 지역 사람들로 하는 물결이 치듯이 이어져가게 하는 ‘물결전략’ 과 생각과 행동이 같아지는 ‘전염성전략’ 과 한곳으로 몰아 잡아 끌어들이는 ‘쌍끌이전략’ 을 고수하겠다고 표심을 모을 선거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 최기상 후보를 지지하는 이 지역 영암 향우들은 영암의 자존심이 걸러져있다며 영암의 인물인 최기상 후보를 반드시 국회에 입성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그런 반면에 대결자인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도 목포 출신이어서 그 만큼 목포의 자존심을 우리도 걸고 있다며 호남 사람들이 많이 사는 금천구의 선거 결과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우위를 가릴 수 없는 막상막하의 금천대전(衿川對戰)은 치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정적으로 누가 더 낫다고 판단이 서지 않는 금천구다. 선택은 유권자에게 달려져있다. 금천대전은 유권자들한테 얼마만큼 지지를 받느냐에 따라 승전보를 띄울 것이다.
금천구는 지역을 발전시키고 내 삶을 더 낫게 하는 간절함이 큰, 어느 때보다 지역 주민들의 희망가(希望歌)가 많이 나온 편이다. 금천대전에서 ‘영암아리랑’ 이 전승가(戰勝歌)로 울릴 것인가 아니면 ‘목포의 눈물’ 이 승리가(勝利歌)로 불러질 것인가 금천구는 호남사람들이 차지한 예전부터 매우 중요한 근거지로서의 아성(牙城)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21대 총선은 당략이나 승리의 관건과 표심은 뭐니 뭐니 해도 ‘코로나19’ 에 달려져있지 않는가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성장률을 급진직하와 실업자 수위 수직상승을 불러들일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20세기 이래 인류가 본적이 없는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현재 미국은 자칫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시스템 가동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에 따른 충격 완화를 위해 미국 국내총생산량(GDP) 약 10%에 해당하는 2조 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긴급 경기부양책으로 공개하고 요청해 경기부양 패키지가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미국 연간 국내총생산량(GDP) 10%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부양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전시에 준하는 투자가 국가 전체에 이루어지는 등 전 경제 부문에 자금이 투입된다. 경제가 크게 추락하지나 않을까 불안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응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정부에 500억(약 69조9000억 원)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현금 보조가 이루어질 경우 1000달러(약 124원) 수준이 어려움 처한 국민들한테 지원이 될 것이다. 부양책의 핵심은 코로나19 재난수당이다. 미국 4인 가족에게 3400달러(약 418만원)의 현금이 손에 쥘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세계적인 대공항)에 대처하기 위한 초당적 합의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미국의 현실이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대선도 꿈꾸고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신경을 아니 쓸 수밖에 없다.
세계 경제침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 차단을 위해 실제 삶이 일제히 멈춰선 이른바 실물 경제의 마비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에 모든 경제는 급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런 일로 인하여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유럽과 미국도 실업률은 물론 전방위적으로 소비가 마비되고 있는 상황이다. 경제활동이 멈춰 서 일자리를 잃는 이들이 늘어나고 이들이 소비를 못해 다시 자영자와 기업이 타격을 입는 악순환의 반복이 일어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래서 세계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질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총선도 큰 영향을 받을 것 같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문제가 정치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선 부정할 이유가 없다. 21대 총선은 코로나19가 좌우한다는 말도 나올 법도하다. 당과 인물을 뽑은 유권자는 ‘코로나19’ 다 라는 서글픈 현실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신용평가사 스텐더드앤드푸어스(S&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올해 국내총생산량(GDP) 성쟝률이 약 -0.6%로 역성쟝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후폭풍이 점차 커진 탓인 거다. S&P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은행.기업.가계들이 부담해야할 경제적 손실이 약 622억 달러(약 791조원)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한국 산업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처방을 누가 더 내놓느냐에 따라 유권자의 향방은 달라지고 판가름이 날 것 같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실화로 경기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버금가거나 그보다 더 심한 경기침체를 맞을 것이라고 올해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21대 총선의 관건은 코로나19로 투표를 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확진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투표장에 나오지를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해보고 있다. 그래서 투표율이 낮게 되면 누가 더 덕을 볼 것인가에 대해 21대 총선의 명운은 ‘코로나19다’ 라는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1대 총선을 놓고 ‘코로나 선거’ 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은 삼가고 있는 고령층이 과연 감염 우려에도 투표장으로 향할지 또 투표율이 낮은 2030세대들의 투표율이 과연 어떻게 움직일지 등과 관련된 세대별 투표율이 어느 때보다 큰 관심사다. 대면 선거운동이 쉽지 않아서 코로나 선거라는 유래 없는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총선에 관심이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짐으로 인하여 우리 국민들은 그만큼 삶이 고달파지고 있다. 맞벌이 직장인들은 일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가느라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고 있다. 돌봄이나 유아원에 맡겼던 애들을 직접 돌봐야하는 상황이다. 일을 하면서 육아를 돌보아야하는 상황인 분들에게는 총선에 관심보다는 일과 가정에 더 관심을 둘 수밖에 없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코로나19 여파로 살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려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우리 일이 아닌 남의 일이 돼버렸다. ‘소중한 한 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라는 표어로 이번 총선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호소할 것이다. 국민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 한 표가 살기 좋은 동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있다.
코로나19 후폭풍이 이번 21대 총선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코로나19로 모든 부분에서 타격이 크다. 타격이 가해질수록 우리 국민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을 칠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으로 다른 일에 관심을 둘 수가 없고 여유를 부릴 겨를이 없다. 아사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은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유럽과 북미 등에서는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올 하반기가지도 경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태여서 더더욱 그렇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올 스톱되고 있다. 경제추락의 끝이 어디까진지 예측을 할 수 없다. 생산도 멈출 만큼 위축되어져있는데다가 수출 길도 막혀져있다. 항공 산업의 존립 자체를 걱정할 뿐만 아니라 이와 관련한 관광 및 운송 산업이 총체적 마비 상태를 코나로19가 야기하고 있다. 국민의 의무이자 권한 행사인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축제의 분위기로 띄워야할 상황인데도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혀버린 느낌이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가 코로나19 사태를 두고 “우리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역사적으로 가장 심각한 위기 국면에 처해 있다” 고 우려했다. 이런 우려가 커짐으로 인한 21대 총선도 걱정을 아니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번 21대 총선이 어느 때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 삶과 일을 매우 힘들게 하고 어렵게 한 코로나19가 얼마만큼 빨리 진정이 되느냐에 따라 유권자의 마음도 달라질 것 같다. 표심 또한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는 데 관심이 집중할 수밖에 없다. 코로나19의 감염자에 대한 조기 발견을 하는 등의 신속한 추적과 철저한 검사, 치료 등 발전된 의료시스템과 게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을 통해 적극적 환자 확진자 추적,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운영 등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로 상황을 관리하는 등으로 코로나19 대처에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등 각국에서 칭찬을 하고 있다. 한국의 빠른 코로나19 검사와 대처 방법을 높이 평가를 받을 만큼 세계적인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는 등의 성공적 모델로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각국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유권자에게 표심을 자극할 그 영향이 어디로 흘러갈지 두고 볼 일이다.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한국의 더 나은 모델을 제공한다’ 는 조지타운 오닐 보건관련 국제법 및 국제법연구소의 로렌스 고스틴 디렉터의 말이 이번 21대 총선에서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한다’ 는 풀이로 해석된다.
그동안 선거는 정치, 경제, 사회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어떠한 큰 이슈적인 사건으로 표심의 향배가 달라졌다. 이번 총선은 정치, 경제적인 문제보다도 사회적인 문제가 더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들일 것 같다. 특히 정치적, 경제적 등 이슈거리를 일순간에 덮어버린 코로나19가 선거에 좌우할 만큼 당략이 결정되고 당과 후보자를 선택할 것으로 본다. 표심의 향배는 코로나19에 달려져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 4400만여 중 2.6%가량 차지하는 19~19세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 2016년 총선에서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선거구 4분의 1이 넘는 31곳에서 5% 포인트 미만으로 당략을 갈렸다. 경합 지역에서는 10대 유권자가 아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승패에 양향을 줬다. 정치 신인류인 10대 유권자는 특정 정파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낮아서 표심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18~19세 유권자는 이념 또는 정당 정체성 형성을 위한 학교에서 정치 시민교육을 거의 받지 못해 정당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선거는 또 하나의 영향은 난장판으로 치닫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 다. 준연동형 비례대표를 둘러싼 위성 정당 논란 그리고 정당과 후보 난립 등으로 정치에 대한 실망감과 불신이 커지고 있어서 18~19대들의 투표율이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번 21대 총선은 뜻밖의 변수를 만났다. 뭐니 뭐니 해도 세계적인 대공향의 팬데믹(Pandemic)으로 몰아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가 아닌가한다. 코로나19로 누가 수혜자가 되고 피해자가 될 것인지는 4월 15일 그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금천구는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 미래통합당 강성만 후보 말고도 여러 당의 후보들이 도전장을 냈다. 금천구는 2파전 양상이 띨 것이라는 판단을 한다. 여당의 후보로 나온 최기상 후보와 제1야당의 후보로 나온 강성만 후보와의 대결장이 될 것이라고 지역민들은 보고 있다. 21대 총선이 코로나19가 선택한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어서 당과 인물을 선택하고 후보들의 공약에도 코로나19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금천구 선거구를 두고 금천극 ‘영목장’ 결투(決鬪)라고 하고 있다. 서부극의 OK목장 영화를 빗댄 것이다. 영목장은 후보자들의 출신을 뜻한 머리글자를 따서 부른 말이다. 영암의 ‘영’ 과 목포의 ‘목’ 을 따 결전장(決戰場)에서 맞붙게 된다는 뜻이다. 한 장의 티켓은 더불어민주당의 프리미엄을 안고 뛴 영암 출신인 최기상 후보와 제1야당 미래통합당 프리미엄을 안고 뛴 목포 출신인 강성만 후보가 유리한 상황에서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다툼이 펼쳐질 것 같다.
21대 총선 금천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최기상 후보는 ‘최강의 일꾼, 기발한 일꾼, 상전벽해의 금천’ 이라는 본인의 이름을 삼행시로 지었다. 또한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강성만 후보는 ‘강한 일꾼, 성실한 일꾼, 만사형통의 금천’ 이라는 본인 이름을 삼행시로 지어내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1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을 지킵시다' 슬로건으로 결정했다. 또 제2의 슬로건으로 '코로나 전쟁 반드시 승리합시다' 로 했다. 초유의 코로나 사태로 내몰린 국민들을 코로나바러스(코로나19)감염증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집권 여당이 지키겠다는 메시지다. 이에 맞서 미래통합당은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또 '새로운 미래, 새로운 통합' 을 부속 슬로건으로 쓰기로 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경기 부진으로 위축된 유권들에게 대안이 되겠다며 망가진 경제 생태계를 복원하는 경제 재건, 무너진 삼권분립과 견제균형을 복원하는 민주주의 재건, 사면초가의 외교안보를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외교안보 재건 등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문재인 정권 3년에 대한 변화를 선택해달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은 것이다. '국민을 지키겠다' 는 민주당의 슬로건과 '나라를 구하겠다' 는 통합당의 메시지에 대해 우리 국민은 어느 슬로건에 더 공감을 하며 선택할지 4월 14일 판가름 날 것 같다.
이번 총선은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게 된다. 4.14 총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국정 안정론' 과 '정권심판론' 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현재 서울 종로 등 4.15 총선 최대 격전지 12곳을 선정해 매일경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반 판세는 전반적으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미래통합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금천구는 4.13 총선에서 선거인수는 20만2232명이었고 이들 투표한 유권자는 11만3356명이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주요 일정을 보면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26일~27일 후보자등록 신청
4월
1일~6일 재외투표(오전8시~오후5시)
2일 선거기가내시일
3일 선거인명부 확정
5일까지 거소투표용지 발송, 투표안내문 발송
7일~10일 선상투표
10일~11일 사전투표(오전6시~오후6시)
15일(선거일) 투표(오전6시~오후6시)
이렇게 잡혀두고 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