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향 날씨 매우 덥다가 오후 한때 소나기 쫘~ 악 .
시골 어르신들 토요일, 일요일 쉬니까 아침부터 돈 찾는냐고 날리고, 비료, 농약 살려고 날리도 아니었다.
아직까지 주 5일근무가 시골에선 무리인가.. (365에서 돈도 뺄수 있고, 비료, 농약도 휴일에 살수 있는데 말이지..)
정신없이 오전, 오후를 보냈다.
지금 고향의 들녘은 초록의 잔듸를 깔아 놓은 듯 평온 하단다. (물론 부모님들의 땀이 배어 있지만.)
긴 장마가 오고 나면, 들녘은 또다시 바뻐 지겠지. (비료주고, 농약주고 정신없이 여름을 보내겠지..)
직장이 농협이다보니 친구들 부모님들도 종종 보게된다.
오늘은 하흑 친구인 김경희 아버님 보았지. (경희 소식을 물어보고 싶었는데 정신이 없어 그냥 인사만 꾸벅 했네.)
혹 부모님 안부 걱정되는 친구는 연락해라. 내 직접 방문해서 안부 전하마. (단 활동비는 조금 받아야 되지 않을까 ?
- 최소한 음료수는 사 들고 가야되지 안겠니 .)
오늘은 합덕주변 맛있는 밥 집 소개 ?
1. 힘 솟는 장어집 : 당연 친구네 집(김미라) 김포집, 다리 건너 화강정.
2. 여름의 보양식 개고기 집 : 구합덕 성당근처 성미진회관, 부여식당.
3. 한식집 : 친구네(황선미) 장원식당 ~~~~~ 강 추.
4. 짜장면집 : 구양도 다리건너 "옛날 손짜장", 동천홍. (짬봉집 : 우강 창리 근처 " 우강반점")
5. 곱창집 : 합덕시내 "충남식당, 소들곱창."
6. 박속낙지탕 : 합덕시내 "부일식당"
7. 백숙집 : 합덕시내 " 목화식당"
8. 횟집 : 삽교천(삽다리 횟집)
9. 기타 :
- 예산 신례원에 있는 수철리에 가면 "민속촌"이라는 곳이 있는데 조경이 잘 꾸려져 있고 음식은 "유황오리및 백숙이 전문이다."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을 듯 하다.
밥 집 소개 왜 했는지 알지 ? . 시골와서 쌀, 김치, 기타 부식거리만 가져가지 말고, 맛있는 음식좀 사드리고 가라는 뜻이다.
알았지. 혼자 먹기 뭐하면 연락해도 되고. ㅎㅎ
첫댓글 윤창아~ 고맙다.. 시골집이라고 가면 먹거리가 걱정이었는데...감사 꾸벅^^;
윤창씨...시골써 요모조모 꽉잡고 계시군...오늘 합덕 장날이라 유난히 더 바빳겠다...횡성두 오늘 장날이었어.덕분에 매출 쫌 올렸다....담에 시골감 울 아버지 엄마 보시고 한번 가봐야겠네..어디로 모시고 갈까? 생각해봐야겠당..고마워윤창씨...인숙
고맙기도 하시지 우리 회장님! 우리집에 들러서 부모님께 내 안부좀 전해줘! 박카스 두병값은 계좌로 붙이마....ㅋㅋ 그리고 문자왔다...장원식당 쥔장이 다른 식당이름은 다 지워 버리라고..^^;
윤창이가 있어 왠지 맘이 든든하다...^^ 동천홍도 괜찮나보네..가면서 봤는데...고마워~
선미네에서 깻묵 된장 우리 4식구 토요일에 갔었는데 맛이 굿...강추..
장어집은 나두 부모님이랑 여러번 갔는데..... 장어 먹구 국수 먹구...
고향에 친구가 있다는 것이 좋구나... 좋은 정보 고맙고 글 자주 올려줘 ㅣㅣㅣ 최윤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