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 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입니다
약간의 오르막 내리막 이고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빨리 걸으니 땀나고 더웠어요
여기 매표소에서는 입장료 성인 1,000원 입니다
주차비는 별도 없구요
앙상한 가지에도 빈틈없이 들어선 나무로 산아래가 안보일 정도였답니다
여름엔 정말 숲이 우거져 시원하겠다는 생각이었지요
보리암 까지 걷는길 좌측은 남해 상주은모래해수욕장이 내려다 보이고 먼바다 쪽엔
크고 작은 섬들이 환상이었어요
저곳이 금산 정상인가 생각하면서 걸었습니다
정상은 못가고 내려왔는데 내년봄 진달래 필때쯤 다시 와볼까 합니다
보리암 절 입구에 편의점 뒤로 바위가 곧쏟아질것 같다
이곳에서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고 하지요
이절의 옛이름은 보광사 였고 훗날 산 이름이 금산, 절 이름이 보리암으로 바뀌었죠
강원도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 금산 보리암은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기도도량을 위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보리암에서 스파힐펜션이 보이는지 둘러보니 좌측에도 큰 바위가 있어 보이질 않았어요
남해여행코스는 주로 많이 가는곳이 다랭이마을, 금산보리암,독일마을 ...
이렇게 세곳은 거의 가시고 상주해수욕장이나 용문사와 미국마을은
틈나시면 가시는거 같고 미조항은 회드시러 많이 가시는거 같습니다
남해여행시 코스는 스파힐펜션 오시기전 근처에 있는 다랭이 마을을 가시고
펜션도착하셔서는 스파와 바베큐를 즐기시고 푹 쉬시고
다음날 금산보리암과 독일마을 쪽으로 가는면 좋을것 같아요
시간 여유가 있으시면 보리암보다 큰 용문사와 미국마을도 들리시면 되구요
바다를 좀더 구경하시고자 하시면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은모래도 밟아보고 소나무 숲길에서
나 잡아 봐라 ~~~ 도 한번 하시고...ㅎㅎㅎ
스파힐펜션 오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