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쪽에 위치하며, 면적 59.42㎢, 9개의 법정리동 속에 22개의 분리을 가지며
1,390여호에 1,484가구를 가지며, 인구 약 3,800여명의 고을이다.
고려 조선조까지 청하현의 북면지역(北面地域)이던 것을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에
영일군(迎日郡)의일개면(一個面)으로 분리시켜 송라도찰방(松羅道察訪)의 옛 지명을 따서
송라면(松羅面)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서(西)로는 보경사(寶鏡寺)를 품은 군립공원인 내연산(內延山)이 있고 이 산의 정수리인
해발 930m의 향로봉(香爐峯)이 죽장면(竹長面)과의 경계(境界)를 이룬다.
청하면과 경계를 이루는 해발 779m의 천령산(天領山)은 신구산(神龜山)으로 불리던 산으로
내연산과 마주하여 이룬 30여리의 깊고 아름다운 계곡에는 고찰(古刹)인 보경사(寶鏡寺)와
수 많은 암자(庵子)가 12폭포의 장관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이루고 있다.
한편 7번국도로 이어지는 동해안의 풍광이 빼어난 해안(海岸)에는 화진해수욕장과
가족 휴양지가 있어 여름 피서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송라고을은 내연산, 광천변 너른 들녘, 동해의 푸른바다가 있어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이 살아있는 관광지 이다.
>> 송라 전경 <<
>> 가을을 알리는 보경사 입구 코스모스 밭 <<
>> 방석리 해변 전경<<
>> 보경사 가는길의 벚꽃 터널 <<
첫댓글 ㅎㅎ 우리집 앞바다도 보이고 신기하네요...ㅎ 잘보고 가요.
동네 이름 이 이쁜 곳입니다 고향의 긍지를 느끼고 사시는 동네 부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