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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 4 방식의 AVI 파일 보기
자료실에 올라온 몇십 MB짜리 영상을 모뎀으로 며칠 걸려 애써 받았는데, 재생해 보려는 순간 허탈하게도 윈도우의 매체 재생기에서 '코덱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영상을 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는 MPEG 4 규격을 사용하는 AVI 파일 을 재생할 때 발생하는데, 자동적으로 코덱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원인이다. 이 때는 수동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 각 통신사의 자료실에서 mpg4ds32.ax라는 파일을 구 해 'C:/Windows/System' 폴더에 복사해야 하는데, 이 파일은 매체 재생기 이전 버전의 동 영상 코덱이다. 즉, 매체 재생기 최신 버전이 무엇 때문인지 MPEG 4 방식을 제대로 볼 수 없으니 이전 버전의 코덱을 덮어씌우는 것이다. 만일 매체 재생기가 또 업데이트되어 이 * 코덱을 다른 것으로 덮어씌우게 된다면 또다시 영상을 못 보게 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다. 이 파일을 구할 수 있는 곳은 각 통신사의 애니메이션 관련 동호회로, 통신에 접속한 다음 하이텔의 경우 'go ani', 나우누리의 경우 'go anc'를 입력하면 된다.
윈도우의 다중 언어 지원 기능 꺼 버리기
가끔 컴퓨터가 다운될 때가 있다.
<CTRL+ALT+DEL> 키를 사용해 현재 실행되는 작업을 살펴보면 'Internat.exe가 응답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Internat.exe는 다중 언어 지원 을 위한 윈도우의 시스템 프로그램이다. 한글과 영어의 입력 상태 창(IME)을 표시하거나 한글 자판을 선택하는 등의 기능을 갖고 있지만, 보통의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자판을 사용하다가 문서 작업을 할 때만 한글로 변환시키고 다시 영어로 윈도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다. 이 트레이의 아이콘을 이용해 언어를 변환하는 일도 없는데다가 이 프로그램이 없다고 해서 한글을 사용하지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 없으니 제거해 버리자. 그러면 트레이도 깔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제거하려면 '제어판→키보드'를 선택한 다음 '언어' 탭을 선택해 아래쪽의 '작업 표시줄에 언어/한글 입력 표시기 나타내기'를 꺼주면 된다. 반대로 다시 활성화시키고 싶으면 이 항목을 선택해 주면 된다.
오른쪽 버튼 클릭 메뉴 '보내기' 사용하기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보내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여 기에는 쓸모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쓸모없는 메뉴들을 지우고 자신만의 경로를 지정해 주면 매우 편리해진다. '보내기' 메뉴를 선택했을 때 나타나는 아이콘들은 모두 'Windows\Send To'라는 폴더에 들어 있다. 여기서 필요 없는 것들은 모두 지우자. 이제부 터 자주 사용하는 폴더를 끌어와 단축 아이콘을 만들고 이름을 붙여주면 오른쪽 버튼 클릭 의 '보내기' 메뉴에 등록될 것이다.
연결 프로그램 설정하기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보면 두 프로그램이 같은 확장자의 파일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그래픽 작업을 위해 포토샵을 설치했는데 이전의 모든 그래픽 파일 들이 새로 포토샵에 연결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간단히 그림만 보고 싶어도 로딩 시간이 긴 포토샵 프로그램을 띄우게 되므로 짜증이 난다. 이는 설치시에 방지할 수 있는 문제지만 실수로 체크 못할 경우가 있는 것이다.
또는 동영상을 보기 위해 비디오 CD의 파일을 보니 확장자가 DAT여서 매체 재생기로 바로 볼 수 없을 때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연결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직접 특정 파일에 연결 프로그램을 지정해 주려면 [Shift]키를 누른 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다. '연결 프로그램'이라는 메뉴가 추가로 생기는데, 이것을 사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주면 앞으로 더블클릭만으로 간단히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을 것이다
언인스톨 리스트 깔끔하게 지우기
윈도우 운영체제에서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 인스톨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러한 프로그 램들을 지우기 위해서는 언인스톨 작업을 해줘야 한다. 하지만 일부 프로그램들은 제대로 언인스톨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시스템에 쓸데없는 쓰레기들을 남긴다. 또는 사용자 실수로 언인스톨을 거치지 않고 그냥 프로그램을 지워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설치/제 거 화면에 사용하지도 않는 쓰레기들이 잔뜩 쌓이게 된다.
이러한 쓰레기들을 청소하려면 먼저 '시작→실행→regedit'를 선택하고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시키자. 이어서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Uninstall' 항목을 선택하면 리스트에 언인스톨해야 할 목록들이 주루룩 나온다. 여기서 이미 하드에서 지워버린 프로그램들을 지워버리면 설치/삭제 화면이 보다 깔끔해질 것이다.
윈도우 부팅시 시작 프로그램 꺼두기
윈도우가 실행될 때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구동되어 귀찮은 경우가 있다. 꼭 필요 한 프로그램이라면 괜찮지만, 그렇지도 않은데 구동되어 윈도우의 메모리에 상주하면서 속도 를 저하시키거나 윈도우 트레이에 들어가거나 한다면 거추장스러운 일이다. 부팅시 이러한 프 로그램들을 실행시키지 않으려면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시작→프로그램→시작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거기서 삭제하거나, 조금 과감하게 언인스톨하면 된다. 하지만 언인스톨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단지 부팅시 구동하지만 않게 하고 싶은데 그 프로그램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다. 대표적인 예가 리얼 플레이어(Real Player)이다. 트레이 에 리얼 플레이어와 리얼 쥬크박스 두 개의 프로그램을 구동해 트레이에 등록시켜 트레이를 복잡하게 만드는데 분명 시작 프로그램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아 난감해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 리얼 플레이어의 메뉴 'Preference'에서 부팅시 프로그램이 구동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으나, 윈도우 자체에서 시작 프로그램을 막는 방법도 있으므로 소개한다. msconfig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윈도우 폴더의 하위 폴더인 system 폴더에 위치해 있으며, 간단하게 '시작→실행'을 누른 다음 'msconfig'를 입력하면 된다. 먼저 msconfig를 실행한 다음 '시작 프로그램' 탭을 누르면 부팅시 실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제시된다. 사용자는 간단하게 프로그램 앞에 있는 체크 박스의 체크 표시를 없애는 것만으로 시작 프로그램으로 구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어지면 다시 체크 표시를 눌러주면 된다.
퀵 런치 제대로 활용하기
윈도우 사용자라면 누구나 윈도우 하단의 '시작' 버튼과 작업 표시줄 사이에 있는 퀵 런치(Quick Launch)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퀵 런치에 특정 프로그램의 단축 아이콘을 만들어 등록시 킨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드래그해 퀵 런치 안에 넣기만 하 면 된다.
퀵 런치는 바탕화면에 끌어다 놓을 수도 있고, 우측・좌측・상단에다 만들 수도 있는데, 퀵 런치 좌측의 ' | '표시를 드래그해 원하는 위치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 또한 퀵 런치를 여러 개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먼저 작업 표시줄이나 퀵 런치의 빈자리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도구 모음→새 도구 모음'을 클릭하면 새로운 퀵 런치가 만들어진다. 이 때 윈도우는 퀵 런치가 위치할 폴더를 묻는데, 사용자가 먼저 폴더를 만들어 단축 아이콘들을 모아놓아도 되고, 빈 폴더를 지정해 위에서 얘기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퀵 런치를 채워나가도 된다. 또한 퀵 런치의 빈 곳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함으로써 퀵 런치의 아이콘의 크기나 이름 표시, 자동 숨김 기능 등을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 용량 늘리기
윈도우로 작업하거나 웹 서핑을 하다 보면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줄어든 다. 또한 하드 스왑을 많이 하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하게 되 면 하드디스크의 용량이 부쩍 줄어든다. 잘 쓰지 않는 기존 프로그램이나 게임 등을 지우면 하드디스크 용량을 다시 확보할 수 있지만, 며칠 지나면 용량은 또다시 줄어들게 마련이다.
이 때는 'C:\Windows\temp'나 'C:\Windows\Temporary Internet Files'를 확인하자!
'C:\Windows\temp' 폴더는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을 *스왑하거나 임시로 사용하는 파일들을 잠시 저장하는 공간으로 사용되는데, 필요 없는 파일들이 계속 남아 있을 때도 있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종료가 이루어지면 이 곳은 종료 당시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의 스왑 파일들로 가득해진다. 'C:\Windows\Temporary Internet Files' 폴더는 인터넷 임시 파일들이 모이는 곳으로 이 폴더의 용량도 결코 작지 않다. 메뉴에서 '제어판→인터넷 옵션→임시 인터넷 파일→파일 삭제'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자주 신경 쓰지 않더라도 윈도우가 알아서 임시 파일들을 지워주지만,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큰 파일들이 있으므로 사용자가 자주 확인해야 한다. 이 두 개의 폴더에 들어 있는 파일들은 지워도 윈도우 사용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들이니,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걱정하는 사용자라면 자주 지워주자.
익스플로러에서 휠 및 휠 버튼 활용하기
웹 서핑을 편리하게 하는 데 일조한 도구라면 당연히 마우스 휠이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최 근 거의 모든 신제품 마우스에 꼭 끼여 있는 마우스 휠은 단순히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하 는 기능만 갖고 있는 게 아니다.
익스플로러를 실행한 후 화면에 마우스를 대고 [CTRL]키를 누른 채 휠(스크롤)을 하면 현재 표시된 화면의 폰트가 커지거나 작아진다. 고해상도의 화면에서 800×600의 해상도를 겨냥해 제작된 홈페이지를 볼 때 글씨를 크게 보려면 당연히 알아야 할 기능이다. 익스플로러의 '도구 모음'에서 '크기' 버튼을 이용해 설정할 수도 있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CTRL]키와 휠을 동시에 사용하는 방법이 당연히 더 빠르고 간편하다.
또 익스플로러를 실행한 후 화면에 마우스를 대고 [SHIFT]키를 누른 채 휠(스크롤)을 하면 '←(뒤로)' 또는 '→(앞으로)'가 적용된다. 포인터를 움직여 '뒤로' 혹은 '앞으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되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 마우스 드라이버나 로지텍 마우스 드라이버의 최신 버전을 마우스 드라이버로 사용하면 휠 버튼을 '←(뒤로)'의 기능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Shift+Space>로 한/영 전환하기
윈도우에서는 기본적으로 한/영 전환에 <한/영> 키나 우측 [ALT]키를 사용하지만, 한글 워드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Shift+Space> 키를 이용해 한글에서 영어로, 혹은 영어에서 한글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제어판'에서 '시스템'을 열고 장치 관리자 탭에서 '키보드'를 선택한다. 보통은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Natural Keyboard(종류 1)'로 지정되어 있는데, 키보드의 종류를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Natural Keyboard(종류 3)'로 바꿔주면 된다. 이 창에서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Natural Keyboard(종류 1)'를 누른 다음, 아래에 있는 '등록 정보' 버튼을 누른다. 키보드 등록 정보 창이 뜨면 '*드라이버' 탭을 누르고 '드라이버 업데이트' 버튼을 누른다. 여기서 드라이버 목록을 만든 후 '원하는 드라이버 선택' 버튼을 누르고 '다음' 버튼을 누른다. 장치 드라이버 업데이트 마법사 창이 뜨는데, 아래쪽의 '모든 하드웨어 표시' 버튼을 누르면 기존의 모든 키보드의 종류가 표시된다. 여기서 모델을 'PC/AT 101키 호환 키보드/MS Natural Keyboard(종류 3)'로 선택한다. '다음' 버튼을 눌러 드라이버 업데이트 마법사를 종료했다가 윈도우를 재부팅하면 <Shift+Space>로 한/영 전환이 가능해지며, 우측의 'CTRL'키와 'ALT'키는 원래의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 폰트 간단하게 등록하기
윈도우의 '제어판'을 열면 '글꼴'이라는 단축 아이콘이 있는데, 이를 더블클릭하면 현재 윈도우에 설치되어 있는 윈도우용 글꼴들을 볼 수 있다.
이 글꼴들은 'C:\Windows\fonts' 폴더에 들어 있는데, 윈도우에 폰트를 등록하면 모든 윈도우용 프로그램에서 그 글꼴들을 사용할 수 있다. 예 를 들어 윈도우 글꼴 폴더에 A라는 글꼴을 설치했다면, 사용자는 한글이나 MS워드 같은 워 드프로세서는 물론이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같은 그래픽 프로그램에서도 A라는 글꼴을 사 용할 수 있게 된다.
윈도우에 새로운 폰트를 등록할 때는 'C:\Windows\fonts'의 풀다운 메뉴 중 '파일'을 누르고 '새 글꼴 설치'를 선택한 다음 설치하려는 폰트의 위치를 지정해 주면 된다. 더 간단한 방법은 폰트들을 복사해 'C:\Windows\fonts'에 붙여넣는 것이다. 한데 이들 방법에는 한 가지 불편이 따른다. 윈도우를 재설치할 경우 글꼴도 재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폰트를 설치해 보자. 먼저 사용자의 하드디스크에 폴더를 만들어 폰트 파일들을 복사해 놓고, 이 폰트들의 단축 아이콘을 만들어 'C:\Windows\fonts'에 복사해 넣는다. 이렇게 폰트를 설치하면 하드디스크에서 폰트를 종류별로 구분해 정리할 수 있을 뿐더러 윈도우를 설치할 때마다 번거롭게 폰트를 복사해 넣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윈도우 종료 단축 아이콘 만들기
윈도우를 종료하려면 '시작→종료' 버튼을 누른 뒤 '시스템 종료'를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눌 러야 하는 조금은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단축 아이콘을 만들어놓으면 단축 아이콘을 더블클릭하는 것만으로 바로 윈도우를 종료할 수 있다.
윈도우의 CD 자동 실행 막기
오디오 CD나 자동 실행 기능을 갖춘 CD라면 컴퓨터에 CD를 삽입했을 때 사용자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자동으로 실행된다. 뭣 모르고 자동 실행 CD를 넣어 조용하던 사무실 안 을 깜짝 놀라게 한다면?
CD 자동 실행을 막을 방법이 있다. 먼저 '제어판'에서 '시스템'을 선택해 시스템 등록 정보를 열고, '장치 관리자' 탭을 선택한다. 아래에 보이는 많은 장치 중에서 'CD-Rom'을 찾아 클릭한 후, 아래에 있는 '등록 정보' 버튼을 눌러 CD-Rom의 등록 정보를 본다. 여기서 CD-Rom 제조업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설정' 탭을 누르면 가운데에, 옵션 창에 '자동 삽입 통지'라는 체크 박스가 있는데, 이 체크 박스를 꺼버린다. 이렇게 하면 이후 CD를 드라이브에 넣어도 절대로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또한 간단히 키보드만을 이용해 CD의 자동 실행을 막을 수도 있다. 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CD 삽입시 가볍게 'SHIFT'키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CD를 자동 실행시키려면 '내 컴퓨터'를 열고 CD를 더블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윈도우의 보내기 기능 120% 활용하기
탐색기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보내기'라는 메뉴를 볼 수 있다. '보내기' 메뉴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플로피디스크나 내 문서, 편지 수신자 폴더에 파일이나 폴더를 쉽게 복사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을 좀더 색다르게 이용해 보자. 응용 프로그램의 실행에 이용하는 방법이다.
TXT 파일의 기본 프로그램이 메모장이라면 더블클릭으로 실행시켰을 때 메모장이 열리고 그 내용이 화면에 표시된다. 이 때 메모장이 아닌 아래한글을 통해 TXT 파일의 내용을 보고자 한다면, 한글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C:\WINDOWS\SendTo\ 폴더에 복사해 놓자. 그런 뒤 TXT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보내기→한글'을 선택하면 한글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윈도우의 보내기 기능은 파일 복사 기능 이외에 프로그램의 실행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므로 십분 활용하기 바란다.
이외에도 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파일을 전송할 때 <shift>키를 누르면 또 다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로피 디스켓이나 내 문서 등에서 그냥 폴더로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면 파일이 복사되지만, <shift>키와 함께 사용하면 파일이 이동된다.
폴더 아이콘을 개성 있게 꾸며보자
폴더 아이콘은 흔히 노란색의 서류철 모양의 그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모든 폴더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일 폴더들 하나하나마다 예쁜 아이콘으로 꾸며준다면 윈도우의 모습이 얼마나 예뻐질까? 기존에는 노란색의 폴더 아이콘을 다른 한 가지 아이콘으로 일괄적으로 바꾸는 것만이 가능했지만, 여기서는 폴더마다 각기 다른 아이콘으로 꾸며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다음 과정을 따라 폴더에 파일 하나를 만들어주자.
1. 탐색기에서 아이콘을 바꾸고자 하는 폴더(예: D:\MP3\)로 이동한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 만들기→텍스트 문서'를 선택한다. 그리고 파일 이름을 'desktop.ini'로 지정한다. 그러면 경고 메시지가 나오는데, '확인'을 눌러 무시하도록 하자.
2. 마우스로 desktop.ini 파일을 더블클릭해 열면 메모장으로 그 내용을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아래와 같이 입력하도록 한다. 물론 이 때 사용할 아이콘 파일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이나 PC 통신망의 공개자료실을 이용하면 예쁜 아이콘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ShellClassInfo]
IconFile=아이콘 파일의 경로와 파일 이름
3. 앞과 같이 입력했으면 파일 내용을 저장하고 메모장을 닫도록 한다. 그리고 <윈도우 키 + R> 키를 눌러 실행 창을 연다. 이제 실행 창에 다음과 같이 입력하여 명령을 수행하도록 한다.
ATTRIB +S [폴더의 경로와 폴더 이름]
4. 이제 탐색기를 열고 '새로 고침'의 단축키인 [F5]키를 눌러보자. 그러면 화면이 갱신되면서 D:\mp3 폴더의 아이콘이 멋지게 변할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어떤 폴더이든 아이콘을 원하는 모양으로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5. 실행 창을 통한 속성 변경이 때로는 잘 되지 않을 수가 있다. 이럴 때에는 도스 창을 열어 상위 폴더에서 3번 과정의 명령을 입력하면 된다. 즉, D:\mp3 폴더의 속성을 바꾸려면 D:\에서 'attrib' 명령을 실행시키면 된다.
동영상 파일 윈도우 창에서 미리 보기
탐색기나 폴더를 웹페이지 형식으로 보게 되면 왼편의 공간에 JPG나 BMP 등의 그림 파일이 미리 나타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WAV 파일의 경우에는 조그만 재생 컨트롤이 나타나 미리 들어볼 수도 있다. 반면 AVI, MPG와 같은 동영상 파일의 경우에는 미리 보기가 허용되지 않는다. 물론 동영상 파일의 미리 보기가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파일 하나만 약간 수정하면 탐색기나 폴더에서 쉽게 동영상 파일을 미리 볼 수 있다. 다음의 과정을 하나씩 따라해 보자.
1. 탐색기나 폴더를 이용해 C:\Windows\Web 폴더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Folder.htt 파일을 찾아 텍스트 편집기로 연다.
2. 편집기 안에서 'var wantMedia=false; // cool, but may hinder media file'이라는 문자열을 찾는다. 찾기 도구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false'라는 문자열을 'true'로 바꿔주면 동영상 파일을 탐색기에서 미리 볼 수 있게 된다(var wantMedia=true; // cool, but may hinder media file).
3. Folder.htt 파일을 수정한 후 저장했으면 AVI나 동영상이 저장된 폴더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도구모음에서 보기 옆에 있는 조그만 화살표(▼)를 클릭하고 '웹페이지 형식으로'를 선택한다. 이제 동영상을 선택하면 왼편에 나타난 조그만 창으로 미리 보기를 할 수 있다.
단축키로 작업 능률 높이기
단축키란 키보드의 자판 몇 개를 눌러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재빨리 실행시키는 기능이다. 마우스로 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프로그램 그룹을 불러내고 실행시킬 프로그램을 찾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대신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단축키를 배정해 한 번에 실행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도구들도 이미 지정되어 있는 단축키를 누르면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으므로 여러모로 유리하다.
다음 과정을 따라 응용 프로그램에 어떻게 단축키를 배정하는지, 또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유용한 단축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자.
1. 바탕화면에 있는 단축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등록 정보'를 선택한다.
2. 등록 정보 대화상자를 보면 '바로 가기' 탭에 '바로 가는 키'라는 옵션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 단축키로 사용할 문자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M'을 입력하면 과 같이 단축키가 자동으로 배정된다.
3. 대화상자를 닫고 을 눌러보자. 지정한 프로그램이 곧바로 실행될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응용 프로그램에 단축키를 배정해 놓으면 컴퓨터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윈도우에서 쓰이는 유용한 단축키는 [CTRL]과 [ALT]키 사이에 있는 윈도우 키와 함께 조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윈도우 키를 누르면 시작 버튼이 눌린 것과 같이 화면에 시작 메뉴가 나타난다. 아래 표를 참조해서 한 번씩 연습해 두면, 윈도우 키가 없으면 불편할 정도로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다.
윈도우 키+Pause(Break) |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상자를 표시한다. |
윈도우 키+E |
탐색기를 실행시킨다. |
윈도우 키+R |
실행 창을 실행시킨다. |
윈도우 키+D |
데스크톱의 창을 모두 최소화시킨다. 다시 한 번 눌러주 면 원위치로 복귀한다. |
윈도우 키+M |
데스크톱의 모든 창을 최소화시킨다. |
윈도우 키+F |
찾기 대화상자를 열어준다. 바탕화면을 클릭한 후 F3키를 눌러도 된다. |
윈도우 키→S→C |
제어판을 열어준다. |
윈도우 키→S→P |
프린터 추가 폴더를 열어준다. |
윈도우 키→U→S |
시스템을 종료시킨다. |
F1 |
윈도우 도움말을 출력한다. |
F2 |
선택된 파일의 이름을 바꿀 수 있게 한다. |
F5 |
탐색기에서 변경된 사항을 재빨리 적용시킨다. |
DMA 모드 설정으로 E-IDE 성능 높이기
최근 출시되는 메인보드들은 기존 SCSI 방식에서 사용하던 DMA 방식을 E-IDE 방식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E-IDE용 하드디스크, CD-ROM 드라이브의 속도를 기존 PIO 모드 방식보다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다.
먼저 제어판의 '장치 관리자'에서 CD-ROM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한 뒤 'DMA 모드 사용'을 선택한다. 울트라 ATA/33을 지원하는 하드디스크의 경우, DMA 모드 설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7MB/s 정도의 일정한 속도의 데이터 전송률을 가지며, DMA를 사용할 때에는 최대 15MB/s의 전송률로 두 배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송 동기화로 SCSI 장치 성능 높이기
제어판의 '시스템'에서 '장치 관리자'를 불러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SCSI 인터페이스는 데이터 전송을 동기 방식과 비동기 방식으로 하게 된다. E-IDE 방식의 경우 데이터 전송시 동기화 사용 여부에 상관이 없다. 반면 SCSI 방식은 데이터 전송 동기화를 시키게 되면 SCSI의 특징인 멀티태스킹에 탁월한 성능을 보일 뿐만 아니라 데이터 전송률이 최대 1.5배 이상 높아진다.
패럴렐 방식 하드웨어의 최적화
작업한 결과물의 출력을 명령하면 사용 중인 프린터는 메인보드의 패럴렐 포트를 통해서 데이터를 전송하게 된다. 그런데 초창기 PC에 사용하던 SPP(Standard Parallel Port)는 전송 속도가 느려 작업 효율을 떨어뜨리게 된다. 바이오스 설정을 보면 기본적으로 SPP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이를 ECP로 바꾸게 되면 데이터 전송이 빨라지게 된다.
ECP는 마이크로소프트와 HP에서 개발한 것으로, 초당 300KB/sec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며, 분당 20MB의 전송률을 낼 수 있다. 전송 속도와 이중 통신의 지원 등은 EPP와 같다. 하지만 멀티태스킹에 유리한 DMA(Direct Memory Access)를 사용하면 좀더 유연한 작업이 가능하다. 따라서 프린터 또는 패럴렐 방식의 장치를 사용한다면 바이오스에서 ECP 모드로 설정해 사용하도록 하자.
키보드 속도 증가시키기
문서 작업을 하다 보면 키보드에서 치는 속도대로 화면에 내용이 나타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는 설정되어 있는 기본 키보드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많이, 빠르게 워드 작업을 하기 위해서 별도의 유틸리티를 통해 키보드 속도를 조절할 수도 있지만, 바이오스를 통해서도 간단하게 키보드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시스템 부팅시 <Del>키를 눌러 바이오스로 들어간 후, 'Typemetic Rate Setting' 부분에서 'Rate'의 수치는 높이고 'Delay'의 수치는 적당히 조절하도록 한다(어워드 바이오스 기준). 일반적으로 'Rate' 수치를 '100~250' 정도로 설정하면 충분히 빠른 키보드 반응을 얻을 수 있어 편리하다. 윈도우 상태에서는 제어판에서 '키보드'를 선택한 후 '속도' 탭에서 '키 재입력 시간'을 최대한 짧게, '키 반복 속도'는 최대한 빠르게 한다.
바이오스에서 키보드 입력 속도를 더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윈도우에서도 키보드 반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재입력 속도와 반복 속도를 가장 높게 설정해 보자
프로그램을 최소화된 상태로 실행시키자
실행 파일(*.EXE)을 더블클릭하여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항상 해당 프로그램의 화면이 가장 위에 오게 된다. 이렇게 새로 실행된 프로그램이 작업하던 창을 가려 작업을 방해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자동으로 최소화 상태가 되어버린다면 이러한 불편을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최소화라는 말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개 떠있는 창의 가장 뒷부분(사용자가 보기에)에 프로그램창이 뜨게 되므로, 다른 프로그램 화면들을 가리지 않게 된다.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SHIFT]키를 누른 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더블클릭하여 실행시키면 된다.
<TAB>키 완벽 활용 가이드
가끔 시스템을 부팅했는데 마우스와 모뎀 포트가 충돌하여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 경우 장치 관리자를 통해서 마우스를 제거한 후 윈도우를 재시동하여 마우스를 재설치하게 마련인데, 그러려면 윈도우 키와 [PAUSE]키를 같이 눌러 시스템 등록 정보 대화상자가 나타나게 해야 한다.
'일반'에 위치하고 있는 첫번째 탭을 '장치 관리자'로 옮기려면 오른쪽 화살표(→) 키를 한 번 눌러주면 된다. 이제부터는 마우스로 옮겨가기 위해서 [TAB]키를 몇 번 눌러 '컴퓨터'에 위치시켜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누르다 보면 원하던 위치를 지나칠 수 있다. 그러면 계속해서 [TAB]키를 눌러 한 바퀴 돌아야 하는데, 번거로운데다 또다시 실수로 지나친다면 난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SHIFT]키를 함께 이용해 보자. 장치 관리자에서 [TAB]키를 누르면 '장치 관리자→장치를 종류별로 표시→컴퓨터→등록 정보' 순으로 위치(포커스)가 옮겨진다. 이 때 원하는 위치를 벗어났다면 [SHIFT]키를 누르고 [TAB]키를 눌러보자. [TAB]키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위치가 옮겨진다.
특수 문자를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특수 문자 쓰기
아웃룩 익스프레스와 같은 전자우편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다 보면 때로 특수 문자를 넣고 싶을 때가 있다. 특수 문자는 프로그램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힘들지만, 다른 텍스트 편집 프로그램에서 복사해 온다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새롬 데이타맨의 새롬 편집기나 한글의 특수 문자표를 이용하면 된다.
새롬 편집기에서는 [F4], 한글에서는 키를 누르면 특수 문자표 대화상자를 볼 수 있다. 만약 특수 문자를 넣으려면 아래아한글이나 새롬 편집기에서 이들 문자들을 고른 다음 블록으로 설정하여 복사한다(Ctrl+C). 그런 다음 아웃룩 익스프레스의 '새 메시지 창에서 붙여넣기(Ctrl+V)'를 실행시키면 된다.
시작 메뉴의 프로그램 폴더 최적화로 100% 즐거워지기
윈도우의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많이 늘어놓으면 복잡하고 지저분하다. 게다가 부팅 속도도 느려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컴퓨터를 좀 쓸 줄 안다는 이들은 바탕화면보다는 시작 메뉴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아이콘을 등록해 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설치하다 보면 처음 의도와는 달리 뒤죽박죽에다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다.
이럴 때 이른바 '널(Null) 폴더를 이용한 경계'를 사용해 보자. 사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이름이 '------------'인 단축 아이콘을 만들고 이것을 'C:\Windows\시작 메뉴\프로그램' 폴더에 집어넣는다. 그리고 나서 그래픽 프로그램이나 오디오, 통신 프로그램처럼 끼리끼리 경계를 지어주면 된다. 주의할 것은, 경계 아이콘의 파일 이름(----------)이 중복되면 안 되므로, 어떤 것은 길게, 또 다른 것은 조금 짧게 하는 식으로 다르게 해야 한다. 우스운 방법이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시작 메뉴를 구성할 수 있고, 새롬 데이타맨에서 책갈피의 구분처럼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 응용도 할 수 있다.
캡처 프로그램 없이 화면 캡처하는 방법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다 발견한 멋진 장면들을 저장해 놓고 두고두고 즐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화면 캡처이다. 화면을 캡처할 때에는 페인트샵 프로나 하이퍼스냅과 같이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인데, 때에 따라 캡처 프로그램이 없을 수도 있고, 초보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사용 방법을 잘 모를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키보드의 맨 우측 상단에 있는 [Print screen Sys Rq ] 키를 눌러보자. 그리고 보조 프로그램의 그림판을 실행시키고 '편집→붙여넣기' 메뉴를 선택해 보자. 화면 전체가 캡처되었음을 알 수 있다. [Print screen Sys Rq ]키를 누르는 순간 현재 상태의 화면이 클립보드에 복사된 것이다. 비록 3D 가속이나 다이렉트 X를 사용하는 장면은 캡처할 수 없고 전문 캡처 프로그램에 비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지지만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바탕화면 보기'와 '채널 표시'의 아이콘 바꾸기
실행 창에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바로 가기 아이콘으로 등록하여 사용하면 한결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여 등록정보 창을 열어 원하는 아이콘을 바꾸면 되는데, '바탕화면 보기'와 '채널 표시' 아이콘만은 바꿀 수 없게 되어 있다. 이 두 아이콘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탐색기를 열고 'C:\WINDOWS\Application Data\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로 이동하면 '바탕 화면 보기'와 '채널 표시'라는 파일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개의 파일을 편집기로 열어보면 'IconFile='라는 명령줄이 보인다. 여기에 아이콘 파일의 정확한 경로명을 입력해주면 원하는 아이콘으로 바꿀 수 있다. 채널 표시 아이콘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바꿀 수 있다.
더블 클릭의 영역이 넓어진다!
17인치 이하의 모니터에서 윈도우의 화면 해상도를 1280×1024 이상으로 높게 설정하여 사용하면 바탕화면의 아이콘 크기가 매우 작게 느껴져 더블 클릭하기가 불편할 것이다. 이럴 때는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해 더블 클릭의 영역을 넓혀주면, 더블 클릭의 성공률이 훨씬 높아진다. 윈도우의 실행창(시작 → 실행)을 띄운 다음 'regedit'라고 입력하고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의 위치로 이동하여 'DoubleClickHeight'라는 문자열을 만들고 값을 30 정도로 입력한다. 또한 'DoubleClickWidth'라는 문자열을 만들고 값을 30으로 동일하게 입력한다. 이렇게 하면 더블 클릭의 가로, 세로 작용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대충 더블 클릭을 해도 원하는 파일을 실행시킬 수 있다.
'바로 가기' 문구가 뜨지 않도록 하는 방법
바탕화면이나 탐색기에서 실행 파일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들게 되면 '~의 바로 가기'라고 이름이 정해진다. 이때 '바로 가기'라는 문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파일 이름을 수정해줄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
CurrentVersion\Explorer'의 위치로 이동한다. 그러면 'link'라는 바이너리값이 있을 것이다. link의 원래 값은 '1a 00 00 00'인데 이것을 '00 00 00 00'으로 바꿔준다. 그러면 '~의 바로 가기'라는 이름은 더 이상 보이지 않을 것이다.
바탕화면의 아이콘 크기를 바꾸자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의 크기를 변경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화면배색' 탭에서 '아이콘'이라는 항목을 선택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레지스트리를 편집하여 직접 값을 수정하는 것이다. 한편 바탕화면의 아이콘 크기를 작게 하여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시스템의 자원 확보와 윈도우의 속도 증가이다. 당연히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들이 적으면 적을 수록 윈도우 환경은 쾌적해진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등록정보'를 선택한다. 그런 다음 '화면 배색 → 항목 → 아이콘'을 선택한다. 오른쪽에 아이콘의 크기를 변경시켜 줄 수 있는 옵션이 활성화되면 여기에 아이콘의 크기를 입력한다(최소 16, 최대 32).
디스크의 연속적인 파일 할당 크기를 재조정하자
FAT(File Allocation Table) 파일 시스템에는 FAT16과 FAT32가 있으며, FAT32를 사용하면 FAT16을 사용할 때보다 디스크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FAT32를 사용하면 무조건 하드디스크 낭비가 없어질까' 의심해본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FAT32를 사용한다고 해도 디스크의 낭비가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다만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현재 FAT32를 사용하고 있다면 레지스트리를 조작하여 파일의 연속적인 할당크기를 조정해보도록 하자. 이 방법을 이용하면 덩치가 큰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디스크 공간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Control\FileSystem'의 위치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ContigFileAllocSize'라는 DWORD 형식의 이름을 새로 만들어 주고 값으로 200을 입력하자. 물론 여기 입력되는 값은 HEX형식이다. 십진수(Decimal)의 값으로는 512인 셈이다.
휠마우스 스크롤 라인의 수를 변경하자
휠마우스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마우스의 휠 기능을 한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플라이휠(FlyWheel)이나 토글마우스(Toggle Mouse)를 비롯한 여러 가지 마우스웨어를 이용하면 휠을 한번 굴릴 때마다 자동적으로 몇 줄씩 스크롤 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하지만 휠마우스의 라인 스크롤 수를 설정하기 위해서 이러한 유틸리티를 다시 설치한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레지스트리에서 휠마우스의 라인 스크롤 수를 직접 지정해보자. 방법은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Desktop'로 이동한다. 그 다음 'WheelScrollLines'라는 문자열을 만들고 값으로 '3'을 입력한다. 그러면 한번 휠을 굴릴 때마다 3줄씩 스크롤될 것이다.
아웃룩 익스프레스 빨리 실행하기
윈도우 98에 기본으로 설치된 아웃룩 익스프레스는 별도의 메일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기능도 막강하여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실행시킬 때마다 나타나는 지루한 로고 화면은 빠른 전자우편 검색의 장애물이다. 이 화면이 나오지 않게 하려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utlook Express'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DWORD형식으로 'NoSplash'라는 이름을 적어준다. 값으로는 '1'을 입력해주면 아웃룩 익스프레스가 실행될 때 로고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다.
무조건 레지스트리 파일 병합 방지하기
*.REG 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행해지는 기본 동작이 레지스트리 병합이다. 따라서 단지 내용만 확인하려고 했다가 실수로 *.REG 파일을 더블 클릭하여 원치 않는 상태로 시스템을 설정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이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REG파일의 더블 클릭 동작을 바꿔주면 된다.
① 탐색기를 실행시킨 다음, 메뉴에서 '보기 → 폴더 옵션'을 선택하고 '파일형식' 탭으로 이동한다.
② '등록된 파일 형식'이라는 박스창에서 '등록 항목'이라는 레지스트리 아이콘을 찾아 선택하고 '편집' 버튼을 누른다.
'등록 항목'을 클릭한 후 '편집' 버튼을 누른다
③ '명령' 창에 '병합(G)'이라는 이름이 굵게 표시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현재 설정된 기본 동작상태이다.
④ '편집(E)' 명령을 클릭한 후 '기본값 설정(S)' 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편집(E)'이라는 문구가 굵게 변하며 기본 동작으로 설정된다.
굵은 글씨로 변한 것은 파일을 더블 클릭 했을 때의 기본 동작이다
탐색기에 파일 속성이 나타나게 하자
탐색기에서 기본적으로 표시되는 파일 정보는 파일의 이름, 크기, 종류, 바뀐 날짜 등이다. 이들 정보 중에 파일의 속성을 보여주는 항목을 추가로 나타나게 하려면 레지스트리를 편집하면 된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고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
\CurrentVersion\Explorer\Advanced'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ShowAttribCol'의 값을 1로 바꿔주면 된다.
삭제 확인 메시지를 없애자
파일을 삭제하면 우선 휴지통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는 나중에 복구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휴지통에 들어갈 때마다, '휴지통에 버리시겠습니까?'라는 확인 메시지가 나타나고 '확인' 버튼을 눌러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휴지통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눌러 '휴지통 등록정보' 대화상자를 연 후에 '삭제 확인 메시지 표시'의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단, '파일을 휴지통에 버리지 않고 삭제할 때 즉시 제거'라는 옵션은 파일을 휴지통에 임시 보관하지 않고 완전히 지워버리겠다는 것이니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
시스템 종료/재부팅 바로 가기 아이콘 만들기
시스템을 재부팅 하거나 종료하려면 시작 버튼을 누르고 시스템 종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 다음 시스템을 재부팅 시킬 것인지 종료시킬 것인지 결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이 매우 귀찮다고 여겨지는 사용자라면 바탕화면에 시스템 종료, 재부팅 바로 가기 아이콘을 만들어 놓으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선택한다.
② 나타나는 바로 가기 작성 마법사의 명령줄에 다음의 문자열을 입력해 준다.
시스템 종료 : 'C:\WINDOWS\RUNDLL.EXE user.exe,exitwindows'
시스템 재부팅 : 'C:\WINDOWS\RUNDLL.EXE user.exe,exitwindowsexec'
③ 바로 가기 이름을 '시스템 종료' 혹은 '시스템 재부팅'으로 적어주면 바탕화면에 시스템 종료, 시스템 재부팅이라는 바로 가기 아이콘이 생겼다.
시스템을 종료시키고 재부팅하는 아이콘을 만들면, 앞의 과정과는 달리 아이콘을 선택하는 부분을 건너뛰게 된다. 그 이유는 사용되는 실행파일인 RUN.DLL이 아이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시스템 종료, 재부팅 아이콘들은 이 파일에 내장된 아이콘을 사용하게 된다. 만약 아이콘을 다른 것으로 바꿔주고자 한다면 등록정보를 열어 아이콘을 바꾸면 된다.
레지지스트리 백업을 위한 바로 가기 아이콘 만들기
사용자가 시스템을 부팅하게 되면 윈도우는 시동과 동시에 현재의 레지스트리 파일을 백업하게 된다. 그래서 만들어진 파일인 rb001.cab과 같은 파일을 윈도우 폴더 밑에 있는 sysbckup 폴더에 저장해 놓는다. 즉, 이렇게 생성되는 레지스트리 백업본은 시스템이 완전히 정상으로 부팅에 성공하였을 때만 만들어지게 된다. 만약 현재 시스템의 자동 백업에 만족하지 못하여 직접 백업을 하려 한다면 바로 가기 아이콘 하나만 만들어 주면 된다.
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를 선택한다. ② 나타나는 바로 가기 작성 마법사의 명령줄에 'scanregw' 라고만 입력하자. ③ 바로가기 이름을 '레지스트리 백업하기'라고 적어준다. ④ 시스템 종료/재부팅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scanregw.exe 파일에 있는 아이콘을 이용하여 예쁜 레지스트리 검사 아이콘을 만들어준다. ⑤ 실행시키면 레지스트리를 검사하고 백업을 하도록 도와준다.
디렉토리를 내 마음대로 하기
Autoexec.bat 파일에 아래의 간단한 명령줄을 추가하면, 도스에서 디렉토리를 열어서 파일을 관리하기가 매우 쉽고 편하다. 먼저, '시작 → 실행'에서 'sysedit' 라고 입력하고 '확인'을 누른다. 시스템 구성 편집기가 실행되면 autoexec.bat 파일의 편집창에서 다음 내용을 추가한다.
SET DIRCMD=/P /O:GNE
이제 시스템 구성 편집기를 종료하면서, 변경 파일을 저장한다. 이제 시스템을 재시동한다. 도스창에서 디렉토리를 보기 위해 'DIR'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아래 그림과 같이 하부 디렉토리가 먼저 출력되고, 한 페이지가 출력된 후 '아무 키나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갑니다....'라는 메시지가 뜰 것이다. 또한, 파일은 알파벳순으로 가지런히 정렬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같은 이름의 파일의 경우도 확장자의 순서에 따라서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바탕화면 아이콘 모두 바꾸기
이제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을 모두 바꿔보도록 하자. 바탕화면에 있는 내 컴퓨터, 휴지통, 네트워크 환경 등의 아이콘은 윈도우 9x의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대화상자의 '효과'탭에서 쉽게 바꿔줄 수 있다.
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등록정보를 선택하면 디스플레이 등록정보가 나타난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효과'탭을 선택한다.
② '내 컴퓨터'를 선택하고 '아이콘 변경'을 누르고, '아이콘 바꾸기'대화상자에서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내 컴퓨터'에 사용될 아이콘을 선택하다. 자신이 고른 아이콘을 실제 크기로 확인해 보고 '확인'버튼을 누른다.
③ 디스플레이 대화상자에서 '내 컴퓨터' 아이콘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정 ② 로 되돌아가 아이콘을 변경하는 일을 되풀이한다. 이런 식으로 내 컴퓨터, 네트워크 환경, 내 문서, 휴지통의 아이콘들을 모두 바꿀 수 있다.
④ 멋진 아이콘으로 바뀐 아이콘들이 바탕화면을 더 예쁘게 꾸며줄 것이다.
레지스트리 편집을 이용한 아이콘 바꾸기
좀 더 윈도우 사용이 능숙하다면 레지스트리를 편집하여 아이콘을 바꿔주는 것이 오히려 좋다. 왜냐하면 프로그램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 보다 시스템의 자원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내컴퓨터 아이콘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CLSID
\{20D04FE0-3AEA-1069-A2D8-08002B30309D}\DefaultIcon
기본값 : 아이콘의 경로명과 파일 이름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CLSID
\{208D2C60-3AEA-1069-A2D7-08002B30309D}\DefaultIcon
기본값 : 아이콘의 경로명과 파일 이름
-휴지통의 아이콘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CLSID
\{645FF040-5081-101B-9F08-00AA002F954E}\DefaultIcon
기본값 : 휴지통이 비어있을 때의 아이콘 경로와 파일 이름
empty : 휴지통이 비어있을 때의 아이콘 경로와 파일 이름
full : 휴지통에 파일이 들어있을 때의 아이콘 경로와 파일 이름
-내 문서의 아이콘 HKEY_CURRENT_USER\SOFTWARE\Classes\CLSID
\{450D8FBA-AD25-11D0-98A8-0800361B1103}\DefaultIcon
기본값 : 아이콘의 경로명과 파일 이름
바탕화면 아이콘 투명하게 하기
이제 바탕화면의 아이콘 배경을 투명하게 처리하는 법을 알아보자. 배경화면의 벽지로 사용될 그림과 아이콘의 글자 배경이 서로 잘 어울리게 하려면 투명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제로 많은 사용자들이 바탕화면의 아이콘 배경을 투명하게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하려면 Transparent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다. Transparent는 프로그램은 Transparent.exe 외에도 TransparentW.exe, TransparentB.exe, TransparentD.exe 라는 세 개의 파일이 있다. W가 붙은 파일은 배경을 투명하게 하고 글자의 색상을 흰색으로 바꿔준다. 따라서 어두운 배경의 벽지를 사용한다면 TransparentW.exe 파일을 사용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B가 붙은 파일은 글자를 검은색으로 변경시켜 주기 때문에 밝은 배경에서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D가 붙은 TransparentD.exe 파일은 글자의 색상을 배경화면 색상에 따라 다르게 보이도록 해준다. 필자와 같이 밝은 색의 벽지를 사용한다면 TransparentB.exe를 사용하면 될 것이다. 물론 이 파일을 시작 프로그램 그룹에 등록해 두고 사용하면 매우 편리할 것이다.
멋진 사진을 스캔하여 배경 벽지로 제작하기
바탕화면과 시작 버튼의 아이콘들을 모두 바꾸었으니 이제 멋진 벽지만 준비하면 윈도우 인테리어의 모든 과정은 끝난다. 우선 벽지로 사용될 멋진 사진을 스캔할 준비를 하자. 만약 스캐너가 없다면 인터넷이나 PC 통신망을 통해서 멋진 이미지를 구해도 좋다. 스캐너로 읽어들여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비트맵 파일(*.BMP)로 저장하도록 한다. 윈도우의 배경 화면은 *.BMP 포맷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저장된 파일은 '제어판 →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배경화면'탭에서 배경 벽지로 정할 수 있다. '찾아보기' 버튼을 눌러 지금 스캐닝한(또는 다운로드 받은) 이미지 파일의 경로를 지정하면 곧바로 벽지로 등록된다.
레지스트리 다이어트로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한다
윈도우 95의 경우 레지스트리 파일인 user.dat 파일과 system.dat 파일을 합쳐도 1MB 정도이다. 윈도우 98은 기본으로 2MB를 넘으며 4MB 정도가 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레지스트리의 용량을 줄이면 시스템의 속도가 조금이라도 빨라지게 되므로 쓰지 않는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삭제해주고 조금이라도 불안해 보인다면 언인스톨을 통해서 제거함으로써 레지스트리 파일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① 우선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제거' 대화상자에서 사용하지 않는 응용프로그램들을 모두 제거하자.
②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고 'HKEY_CURRENT_USER\SOFTWARE'나 'HKEY_LOCAL_MACHINE\Software'에서 사용되지 않는 프로그램들의 키를 삭제한다.
③ 또한 프로그램 추가/제거 대화상자에서 없어지지 않고 지저분하게 남아 있는 프로그램 이름은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
\CurrentVersion\Uninstall에서 지우도록 하자.
④ 디스플레이 등록정보의 색 구성표 목록을 정리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윈도우 표준 설정만 제외하고 모두 삭제해도 무방하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Appearance\Schemes'으로 이동하여 사용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키들을 지우도록 한다. <08-05.tif>
⑤ 'HKEY_CURRENT_USER\Control Panel\Cursors\Schemes'으로 이동하여 사용하는 마우스 커서의 구성표 이외의 것은 모두 지우자.
⑥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Control\Keyboard Layouts'으로 이동하면 전세계 언어에 대한 키보드 설정 레지스트리 키가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이중에서 409(영어)와 412(한글)만 남겨두고 모두 지운다.
⑦ 윈도우 9x의 언어 설정을 정리한다.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
\Control\Nls\Locale'로 이동하면 기본값이 대부분 412(한국어)로 되어 있을 것이다. 이외에 409 영어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자.
윈도우 98에서 깨진 아이콘들을 복구하는 방법
윈도우 98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버그 중에 하나가 데스크톱의 아이콘들이 깨지는 것이다. 윈도우 98에서 사용되는 아이콘에 대한 정보는 'C:\Windows' 폴더 안에 있는 'ShellIconCache' 라는 파일에 저장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콘들이 깨지는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파일을 지워주면 된다. 파일을 지운 후에 재시동하면 원래의 아이콘들을 제대로 볼 수 있다.
탐색기의 기본 폴더를 맘대로 바꿔보자
탐색기를 실행시키면 기본적으로 'C:\'의 내용을 보게 된다. 이는 탐색기의 바로 가기 등록정보에 설정되어 있는 기본 위치가 C:\이기 때문이다. 윈도우 98 사용자라면 시작메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사용하여 손쉽게 탐색기의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윈도우 95 사용자는 폴더를 열어서 다음의 과정을 통해 직접 편집해야 한다.
①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다음 '열기'를 선택한다.
② 나타난 시작 메뉴 폴더에서 '프로그램' 폴더를 더블 클릭한다.
③ 프로그램 폴더 안에 있는 탐색기 바로 가기 아이콘을 찾은 다음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등록 정보 화면이 나타나게 한다.
④ 등록 정보 화면의 '대상' 필드에 나타난 명령줄을 편집한다.
명령줄을 편집하기 전에 탐색기의 명령 구문을 먼저 살펴보자. 탐색기의 명령은 c:\Windows\Explorer.exe {/n}, {/e}, {options}, {folder} 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n' 옵션은 새로운 탐색기 창을 열도록 하는 것이며, '/e' 옵션은 기본 폴더의 하위 폴더들을 확장하여 보여주도록 하는 옵션이다. {option] 에서는 '/root' 와 '/select' 두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사용할 수 있다. '/root' 옵션은 사용자가 지정한 기본 폴더의 위치를 트리 구조의 최상위 폴더로 표시해주며, '/select' 옵션은 기본 폴더의 루트 폴더를 표시해 준다. 마지막으로 {folder}의 위치에는 탐색기가 실행될 때 처음으로 보여주는 폴더의 위치를 지정한다.
따라서 탐색기를 실행했을 때 처음 열리는 폴더의 위치를 지정하려면 {folder}부분을 편집해 주면 된다. 예를 들어, 명령줄의 기본값인 'C:\WINDOWS\EXPLORER.EXE /n,/e,c:\'을 'C:\WINDOWS\EXPLORER.EXE /n,/e,/root,c:\Mydata'로 바꿔보자. '닫기' 버튼을 눌러 등록 정보 화면을 닫은 후에 다시 탐색기를 실행시키면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