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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피스텔(드리미아)에서 맥주 한 잔 하며 “단둘이” 진행했으며, 반존대 컨셉입니다. (내맘이야)
1. 자기소개
이름: 박영훈
나이: 01년생, 25살(윤X열식 23살)
MBTI: ENFJ
승환: 제가 알기로는 또 E가 100%가 나오신다고 들었어요.
영훈: 엥? 그거 좀 된 얘기긴한데 어떻게 아셨대?
승환: 23년도 새터 때 무대 올라가서 춤 추셨잖아. 그 때 인터뷰를 하는데 E가 100%라서 이런 거 좋아한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남아요.
영훈: 맞아요 맞아요. 마침 그 때 새터 가기 직전에 사람이 검사해주는 MBTI 검사를 했는데, E,F,J가 완전 100%가 나왔어요.
승환: 와...진짜 확실한 사람이시네요. 근데 같이 일 하면서 느낀 건데 확실히 J긴해. 가끔 나 힘들어.
생일: 11월9일
승환: 맞아 기억난다. 이 때 생일파티 초대 받았는데 제가 선철발 독감에 걸려서 못 갔어요.
영훈: 맞아요. 선철 때 바다에 입수한 사람들 다 독감 걸려서 많이 못 왔어요.
승환: 근데 그럼 올해도 선철이랑 겹쳐서 사람들 많이 못 가는 거 아니에요?
영훈: 그니까요. 운이 없다 운이 없어. 고딩 때는 수능이랑 겹쳐서 생일파티 못 하고 대학 와서는 선철이랑 겹쳐서...
승환: 아 맞네 수능이랑도 겹쳤구나. 그럼 제대로 생일파티 거의 못 해봤겠네.
영훈: 맞아요. 생일파티를 친구들 다 불러서 케잌 준비하고 제대로 한 게 전역하고 23년도가 처음이에요.
승환: 올해는 선철 때 무리 안 하고 컨디션 조절해서 생일파티 꼭 가겠습니다...
영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별명: 한우, 이안시누
승환: 왜 한우죠?
영훈: 고딩 때 롤 닉네임을 짓는데 모순되는 말로 닉네임을 짓는 게 유행이었어요. 그래서 난 뭘로할까...하다가 "수입산 한우"가 딱 번뜩여서 그 이후로 모든 게임 닉네임을 수입산 한우로 지었어요.
승환: 아니 근데 진짜 닉네임 잘 지었어. 딱 기억에 남아. 그럼 이안시누는요?
영훈: 23년 말즈음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이안시누가 떴는데, 이 자식 생긴 게 나랑 비슷한 거야. 내가 봐도 비슷해. 그래서 뭐지?하고 넘겼다가 한 달 후에 고등학교 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야 ㅋㅋ얘 너랑 똑같이 생겼다“하고 연락이 온 후로 별명이 이안시누가 됐어요.
승환: 근데 이 사람 틱톡 찍고 얼굴 망가뜨리면서 웃기는 컨텐츠 하지 않아요?
영훈: 이 사람 얼굴은 원래 망가져있어...
승환: 작년 MT 때도 이안시누 따라하지 않았어요?
영훈: 맞아요. 한 번은 인생네컷에 이안시누 프레임이 나와서 그거 껴서 사진 찍고 스토리 올리니까 반응이 폭발을 했어요. 나 태어나서 스토리 좋아요 그렇게 많이 받은 적 처음이야.
(ㅋㅋ근데 솔직히 진짜 닮긴 함 다들 ㅇㅈ?)
2. 2024년 학교생활 후기
영훈: 2024년이 진짜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학생회 일도 열심히 하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하고. 특히 2학기가 엄청 빨리 지나갔어요.
승환: 왜요?
영훈: 2학기 때 수강신청을 망하는 바람에 공강이 없었어요. 과목도 다 어려운 거만 남고. 진짜 정신 없고 빨리 지나갔어요. 근데 학생회도 했기 때문에 학교생활 자체는 되게 재밌었어요.
승환: 1학기가 재밌었나요, 2학기가 재밌었나요?
영훈: 1학기가 재밌었죠. 1학기가 행사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되게 재밌었어요. 쉴 새 없이 쏘아붙이는 맛?
승환: 역시 E 100% 맞네요.
3. 2025년 계획
영훈: 요즘 현실적인 고민을 많이 하는데, 원래는 휴학할 계획이었으나 실패했어요.
일단 부학생회장으로서는 워낙 학생회 일에 진심이기 때문에 열정을 갖고 잘 하고싶고,
동시에 미래 준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승환: 미래 준비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훈: 2학기부터는 인턴하면서 학생회 일도 병행할 예정이고, 대외활동도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승환: 또 학점도 높으시고 경영 복전도 하시잖아. 참 바쁘게 사시네. 대단하네요.
4. 25학번을 맞이하는 기분
영훈: 저 벌써 5번째 후배거든요. 제가 20학번이니까. 근데 매년 늘 새로워요. 짜릿해.
승환: 그쵸 새롭죠. 또 올해는 어떤 친구들이 들어올까 기대도 되고.
영훈: 제가 부학생회장으로 만나는 신입생들이다보니까 정말 되게 특별해요.
물론 모든 후배가 소중하고 특별하지만, 뭔가 내가 주축이 되어 만들어가는 해에 들어온 신입생이라 더 특별하고 긴장도 되고 그러네요.
승환: 그쵸. 저도 진짜 같은 마음입니다. 이 마음 아시는구나...!
영훈: 자뻑은 아니지만(맞는 것 같은데...) 그런 말 되게 많이 들었어요. 매년 신입생이랑 친해지는 게 되게 신기하다. 근데 제가 그런 걸 좀 잘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과연 내가 신입생과 친해질 수 있을까? 기대도 되고요.
승환: 저도 신입생과 친해지고 싶은데 혹시 비법이 있나요?
영훈: 비법이라기보다는 천성 같은데, 제가 어떤 집단에 들어가도 그 집단의 특징이나 문화를 잘 파악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25살이다보니, 25살의 시선으로 신입생을 보지 않는? 그런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승환: 아 그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25살의 시선으로 보지 않기.‘ 근데 그게 말처럼 또 쉽지가 않은데..
영훈: 그래서 가끔 저도 ”야 이 MZ들아“ 고 한 마디 하곤해요 ㅎㅎ
승환: 궁금한 게 있는데 올해도 ‘박영훈의 애착인형‘을 모집할 계획이신가요?
(“박영훈의 애착인형”이란? 학번 마다 꼭 한 명씩 있는 박영훈이 제일 아끼는 후배를 말한다. 23-성민수, 24-정윤환 등등...)
영훈: ㅋㅋㅋㅋㅋㅋ아니 뭐 그러면 좋죠... 그냥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25학번 필독* “박영훈의 애착인형“ 공개 모집합니다. (사실무근)
5. 2025년 가장 기대되는 학생회 멤버
영훈: 일단 회장님은 당연히 기대를 하기에 빼고 얘기할게요. 제일 기대되는 건 지현이?
승환: 역시 지현이. 아니 다 지현이 뽑으면 어쩌나 걱정이야.
영훈: 지현이는 들어올 때부터 포부가 엄청났기도 하고. 완전 일 하러 들어온 느낌이라 기대가 돼요. 두 번째 학생회인 만큼 ” 내가 하고싶은 거 다 하겠다!“ 이런 느낌이라 정말 기대 많이 하고있어요.
승환: 지현이 부담 좀 되겠는데? 보고있나 김지현?
영훈: 그래 지현아 잘 하자. 같은 맥락으로 정민이도 기대 많이 돼요. 홍보차장이었는데 부장으로 올라온 만큼 또 어떤 걸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승환: 홍보부 올해 일이 많을텐데... 저도 기대중입니다 하정민씨.
6. 학생회 내에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
승환: 이건 제가 한 번 맞춰볼게요. 셋 정도 떠오르는데.. 연서 태헌 아연 셋 중에 있나요?
영훈: 넵 맞습니다. 사실 셋 다 너무 친해지고싶어요.
승환: 아니 그런 게 어딨어요 한 명만 골라.
영훈: 그럼 저는 김아연 하겠습니다.
승환: 오 김까꿍씨. 사유는요?
영훈: 아연이가 1년 휴학을 했잖아요. 휴학 전에는 전 나름 되게 친하다 생각했거든요. 아연이가 집까지 차를 태워줬던 적도 있고.. 근데 휴학하고 좀 멀어진 느낌이 있어서 다시 전만큼 친해지고싶어요. 아연이가 반말도 했다가 존댓말도 했다가 그러기도 하고.
승환: 엥? 아연이가 존댓말도 할 줄 알아요? 나한테는 처음 보자마자 말을 그냥 놨어.
영훈: ㅋㅋㅋㅋ역시 아연이가 재밌어요. 그리고 연서랑 태헌이도 비슷해요. 연서는 작년에 철친소에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절 뽑아주기도 했고. 대동제 오디션도 같이 본 만큼 더 친해지고 싶어요. 태헌이는 24 남자 중에서 좀 늦게 친해진 편이라 지금부터라도 더 가까워지고 싶네요.
김아연 김태헌 채연서 당장 연락하면 밥 사준대요(아마도)
7. 학생회 내에서 이미 친해서 그만 봐도 되는 사람
영훈: 그만 봐도 되는 사람...? 유는 같이 게임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 보면 안 되고...
윤환이 하겠습니다.
승환: 아 윤환이는 그만 봐도 된다?
영훈: 아 몰라 어차피 한 학기 하고 군대 가니까...어차피 윤환이도 나 뽑을걸?
승환: 잘 알겠습니다.
8. 주량
영훈: 일반적인 편입니다. 소주 2병?
승환: 좀 아쉬운데? 2병 먹어도 안 죽으셨던 것 같은데.
영훈: 그럼 3병...? 조금 늘은 것 같기는 해요.
승환: 근데 보니까 술 먹은 다음 날에 숙취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우리 학생회 MT 때도 다음 날 휴게소에서 보니까 죽을라고 하시더라고요.
영훈: 제가 진짜 숙취가 심해요. 술 먹은 다음 날은 아무것도 못 먹겠고 속이 너무 안 좋아요. 학생회 MT 다녀온 날은 집 도착해서 아무것도 안 먹고 잠만 잤어요.
승환: 올해 또 부학생회장 하다보면 쉽지 않으실텐데...
영훈: 회장님이 다 드셔 주시겠죠 뭐. 믿습니다.
(지현아 도와줘...)
9. 부학생회장을 하게 된 이유
영훈: 사실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으면서도 학생회 3년찬데 요직에도 한 번 앉아보고싶은 복합적인 마음이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승환이형이 9월 즈음에 같이 해보자고 부학생회장 자리를 제안 해주셔서...
승환: 그 때 거의 도원결의였죠.
영훈: 그래서 용기도 많이 얻었어요. 고작 이게 무서우면 나중에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하는 마음에 질러놓고 봤습니다. 자기 만족도 되고, 믿고 갈 사람도 있고...예 그래서...그렇습니다. 못 다 이룬 꿈, 라스트 댄스 한 번 춰보자 하는 마음에.
승환: 그쵸. 그리고 또 애과심도 크죠. 선배들한테 받은 것도 많고. 또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하잖아요.
(대화를 글로 쓰려니 좀 오글거려서...서로 덕담도 많이 하고 다시 도원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 2025년 가장 기대되는 행사 TOP 3
영훈: 1등은 당연히 선철입니다.
승환: 아 역시 선철이 가장 기대되긴 하죠. 이유가 있을까요?
영훈: 2박 3일로 타지로 가기도 하고, 가장 큰 행사이다보니 준비할 것도 많고 신경쓸 것도 많은 만큼 역으로 기대가 되네요. 모두의 니즈를 만족 시키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우리 필연의 선철은 어떨까 정말 기대돼요.
승환: 선철 진짜 재밌죠. 전 선철도 재밌었고 방학때 간 선철 답사도 너무 재밌었어요. 그럼 2등은요?
영훈: 2등은 해오름젠데, 무대를 꾸리는 과정이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벌써부터 이 무대를 어떻게 꾸밀까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작년 해오름제 끝날 때 든 생각이 해오름제 응원단? 관련해서도 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아직 시기상조긴한데...
(이후 얘기들은 스포를 방지하기 위해 비공개하겠습니다.)
승환: 넵 그럼 3등은요?
영훈: 3등은 새내기배움턴데, 새내기들이랑 본격적으로 친해지는 행사라 기대돼요. 2박3일이기도 하고, 또 제가 23년도 새터 때 학생회 신분으로 장기자랑을 나갔었기 때문에...
승환: 그 때 기가막혔죠. 노래 잘 하시는 건 알았는데 춤까지 잘 추는 지는 처음 알았어.
(Tmi1: 부학생회장 박영훈은 23년도 때 필로뮤직이라는 노래 고수만 모여있는 소모임의 소모임장이었다.)
(Tmi2: 부학생회장 박영훈은 25년도 철학과 밴드 모임인 철밴드의 짱이다.)
11. 필연 학생회에서 기대되는 점 또는 얻어가고 싶은 것
영훈: 마지막 과생활인 만큼 좋은 추억 많이 남겼으면 좋겠어요. 또 학생회끼리 화목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도 갖고 있어요. 나중에 몇 년이 지나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카톡방이 되면 좋겠다는 로망도 갖고있구요 ㅎㅎ
승환: 와 그건 진짜 낭만 넘chill네요.
영훈: 제가 아마 일찍 취업하는 편일텐데, 취업하고서도 축하파티도 하고 꾸준히 연락하며 술도 종종 먹고 시간이 지나서도 그런 사이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이후로 둘이 눈물 글썽이며 감동적인 대화 나눴습니다. 필연 화이팅!!!!!!!)
12. 이상형
영훈: 작년에 말했던 이상형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눈 땡그랗고...
승환: Like 정민?
영훈: 그렇게 말하면 또 창윤이가...
승환: 아니 뭐 어때~just 이상형~
영훈: 굳이 말하자면 그런 것 같아요.
승환: 좀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
영훈: 뉴진스의 XX 프로미스?나인의 XX
승환: 저는 요즘 아이돌 잘 몰라요...소녀시대로 부탁드려요
영훈: 소녀시대로 따지면 윤아? 눈 크고 화려한 상을 좋아해요. 얌전한 상?보다는 화려한 상. 눈 화장을 하는데 글리터가 들어갔다거나, 염색이 잘 어울린다거나 그런 느낌?
근데 또 귀여운 상도 좋아한다. 이상형이 2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승환: 아니 잠깐만 귀여운 상도 좋아하는데 화려한 상도 좋아할 수가 있어요? 나 너무 어려워.
영훈: 아니 생각해니까 귀여운 상이 더 좋은 것 같아요. 눈이 크고 귀여운 상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또 반드시 장발이어야돼요.
승환: 장발인데 귀엽긴 쉽지 않은데... 우리 과에서 따지면 누가 이상형인가요? 저한테만 얘기해보세요.
영훈: 이거 안 적으실 거죠? 진짜죠? 저는 XXX
댓글로 정답을 맞추시면 상품을 주신다네요.
13. 세상은 우연의 연속이다 VS 세상은 필연적으로, 정해진 운명대로 흐른다
영훈: 아 이거 어려운데, 요즘은 우연의 연속이라고 생각해요. 우연의 연속일 때가 기분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승환: 근데 우리 학생회 이름은 필연인데...
영훈: 거짓말이라도 해야되나? 아몰라~ 아무렴~ 우연의 연속인 세상에서 필연을 만들어 가면 좋은 거지~
자유질문
14. (구) 필로뮤직과 (현) 철밴드 운영하고 계신데 노래를 좋아하시나봐요.
승환: 아니 근데 노래를 엄청 잘 하시잖아. 철최노 아니야 거의?
영훈: 그렇게 띄워주시면 뭐...ㅎㅎ 노래에 대해 프라이드가 좀 있어요. 가수를 할 건 아니지만 항상 더 잘 하고싶고. 나보다 잘 하는 사람 만나면 질투도 좀 나면서도 친해지고 싶고 그래요. 필로뮤직도 애정했지만 철밴드에 대한 애착도 엄청 커요. 종호 형한테 넘겨받은 만큼 잘 이끌어가고 싶기도 하고요.
승환: 이번에 한이도(24학번 이한) 철밴드에 가입했다면서요?
영훈: 맞아요. (이거 꼭 써주셔야 해요!!!) 철밴드 부원 계속 또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신입생분들 실력 상관 없으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승환: 진짜 실력이 상관 없나요? 아예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영훈: ...그건 좀 힘들 것 같고 피아노같은 경우엔 chill 줄만 알면 괜찮습니다. 연습하면 금방 늘어요!
부학생회장님이 운영하시는 철밴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5. 과CC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훈: 개인적으로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과CC는 좀 그렇고 그냥 CC는 괜찮은 것 같아요.
승환: CC 유경험자인 걸로 알고있는데, 끝이 안 좋지 않았나요?
영훈: 그래도 CC자체는 괜찮은 것 같아요. 자주 보고 밥도 같이 먹고. 근데 과CC는 좀...
승환: 그럼 신입생들한테도 과CC를 추천하지 않으시나요?
영훈: 과CC를 할 시간에 행사를 한 번이라도 더 나오세요. 우리가 더 재밌게 해드릴게.
16. MT 때 양교수님과 1:1 술배틀vs 의리주 막타(소주2병)
영훈: 의리주 막타 치겠습니다.
승환: 진짜로요? 이거 소주2병 막타 치면 죽어요 사람.
영훈: 그런가? 근데 양교수님과 1:1 술배틀은 술도 술이지만 정신적인 공격도...
승환: 근데 나는 사실 양교수님과 술자리 좋아해. 선철 때도 재밌었어.
영훈: 그래요? 취향이 좀 많이 이상하신데...
17. 학우들에게 한마디
영훈: 이거 항상 어려워. 너무 어려워.
승환: 한 마디라 어려우신 거면 두 마디 세 마디 하시죠.
영훈: 그건 더 어렵고...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부회장이 됐네요. 부회장이 된 만큼 잘 하겠습니다. 작년같으면 뭐 연락주세요~ 밥 사드릴게요~ 이런 거 했을텐데..올해는 부회장인 만큼 열심히도 하고 잘도 하겠습니다.
승환: 방금 세 마디 하셨어요 선생님
이상으로 학생회 3년차, 한우, 이안시누 부학생회장 박영훈 학우의 철친소를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이걸 보는 25학번 당신. 그래 당신. 바로 지금이야 저한테 연락하세요. 맛집 데려가줄테니까.
혹시 저도 밥 한 끼 사주시나요?
@23서승환 응애
ㅂㅇㅎ이남사친이라면?
달라질 게 없습니다.
이상형 정답 여기에 적어도 되는 건가요?ㅎ
키보드 열심히 배워서 철밴드 자리 노리겠습니다.
아뇨아뇨 그러면 안돼요....
키보드 발언은 책임을 지셔야 할 것 같네요. 다음주 합주에 와주시기 바랍니다.
정민아 우리 열심히 해보자^^
나는?
안녕하세요 선배님! 25학번 새내기입니다! 혹시 밥 한 번 사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고 이게 누구야! 23학번 김아연양! 더치페이해요^-^
@20학번 박영훈 흥
언제나 신입생 학번과 나이가 같은 영훈이형.. 이번에는 또 누구를 잡아갈지 기대할게요
김유 잡았다 ㅋㅋ
철밴드의 위플래쉬 영훈 파커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에스파 위플래시를 약간 더 선호합니다
이제 저희 걸어서 3분 거리에 살아서 사실상 이웃이에요^^! 저희 자주 편맥해요! 훈스하우스나 제 집에서도 고고~~
헌스하우스도 기대중임다 ㅎㅎ
후니후니영 & 미니미니정 파이팅👍
파이팅 파이팅!!!
행티때 노래 기대할게여🎤
그럴일은 없습니다
@20학번 박영훈 에이~ 하면하잖아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