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을 나눌 사람어디 없나🤔? 여기있다!! ✒️아티소피🎨에! 감성🥰 시인들의 시 합평회! 아니 여기 철학과 아니고 문창과인가요?

[25학번 이동준]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티소피 2회차 활동이 왔습니다
안 기다리셨다고요?
저희 아티소피 부원분들은 기다렸을거예요
(아님 말고)

키야~~

오늘 할 활동은 합평입니다
합평이란 서로 가져온 시,산문, 운문등을 낭독하고 함께 읽어보며 비평해 보고
시에 어울리는 그림도 그려보는 활동입니다.

혹은 그림을 가져오셨다면 다 같이 감상해보고
비평해보는 그런 활동입니다

아티소피 들어오실래요?

이번 활동은 특별하게 화/목 두 번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아티소피는 주마다 활동 요일을 투표로 정하는데
화/목이 거의 동표였고 투표한 사람들이
거의 겹치지 않아
특별히 두 번 진행했습니다.

화요일은 제가 진행했고
목요일은 학준씨가 진행했습니다
(꿀잼 포인트: 저희 둘이 진행 스타일이 달라요)

2-1회차!
제가 진행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주셨어요
첫 합평은 저의 시 - 손길입니다
(카스타드 감사합니다 아연선배!!)

많은 칭찬과 위로를 받은 작품입니다
전에 편맥하다 떠오른 영감으로 완성한 시인데
맘에 들어서 들고왔어요
(사실 시의 주제는 그렇게 위로받을 건 아니지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티소피 회원분들 만의 비밀

다음 경록 선배님의 나의 공명!
좀 길지만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읽어보시고 한 번 더 읽어보시면 처음과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꼭

마지막으로 이한 선배님께서 가져오신 이육사의 청포도
오랜만에 읽어본 시라 다들 향수에 젖었어요
청포도는 간단하게 회상에 잠기며
서로 감상에 젖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남아서 시를 꾸미기로 했어요
(시꾸)

째려보는 거 아니야 민지야

카스타드 맛있었어요 아연선배

진지하게 그리는 민정이

앙티즈의 그림❤️❤️❤️

짜잔! 예쁘죠? (예쁘다고 말 해)
어떤 그림이 가장 예쁜가요?

그렇게 활동을 끝내고 저흰 밥먹으로 갔습니다~~

2-2회차!
학준씨가 진행한 합평입니다
2-1회차보다 투고된 작품이 많아서 좀 오래 걸렸지만
꽤 재밌었습니다
(뭐라고 학준아? 심야 합평회 하자고?)

와...

첫 합평은 운주누나께서 하셨습니다
다들 까뮈의 페스트 읽어보셨나요?
(전 기억이 잘 안 나요 - 다시 읽어봐야지)
그 중 한 장면입니다
근데 진짜 잘 그리지 않았나요?
ANYWAY~

학준씨의 그림이예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참고로 꽤 철학적(?)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승우 선배의 시!
(???: 수능 문학 지문으로 나왔으면 욕했어요)
첫 인상, 다시 읽어보고, 또 다시 읽고, 하다보면
자꾸 새로운 게 보여요
그리고 또 설명을 들으니
와..... 대박 싶은 시입니다
잠깐 배고픔을 잊을 정도로 몰입한 시입니다
(???:혹시 암(暗)이 뭡니까? ???:암울하다...진짜)

배고픔 속에서 시작된 현재형님의 시 합평!
아니 근데 이 시 진짜 멋있지 않나요?
(~~~~~~~~)

참고로 이 시에선 쉼표를 넣냐마냐로 논쟁을 하였습니다
(쉼표가 있는 현재형님의 과학을 상상해보세요-일단 난 반대)

서로 시에 대한 감상 나누고
비평하고 하다보니 이게 배고픈 걸 잊어요
(근데 너무 배고팠음😞)
 

마지막으로 경록선배의 순환!
아까도 보셨겠지만 경록선배의 상황묘사라 해야하나
그게 너무 섬세하고 아기자기 하지 않나요?

그렇게 저희 목요일 활동이 끝에 도달했습니다
2-1회차 땐 시간이 남아 그림을 그렸으나
시간이 없는 관계로 (2시간30분동안 합평한 썰 푼다)
오늘의 시만 정하기로 했어요

우승자는?
두구두구구
승우 선배의 암(暗)을 앎,  앎에 암(暗)!!

야무진 인증샷📷

그렇게 아티소피 2-2활동이 끝났습니다

2주차 활동도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다들 즐겨주셨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네요
(수고했다 이X준)

그렇게 4월의 마지막 활동을 마쳤습니다
합평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즐겨주져서 너무 감사하고
또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재밌는 활동 많이 들고 올게요

끝

[25 박소현]

아니 미쳤네 다들 왜케 잘 쓰세요 아 여름방학 때 현대시 뺑이 치던 때가 생각나서 너무 피티에스디와요 철학과가 왜케 능력자들 모임이야,, 😭😭🩷🩷🩷

[25학번 이동준]

아티소피 구경 한 번 오세요

[23 최바다]

아티소피의 정상화... 작년의 제가 꿈꿨던 그림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25학번 이동준]

헉...! 감사합니다!! 아티소피의 정상화를 위하여!

[23서승환]

정상화는 역시 신동준...이또한 신동준의 은혜겠지요.

[25 마정민]

글도 잘쓰고 그림도 잘그리네.. 하나만 해라!!!

[25학번 이동준]

심지어 미남 미녀들만 있어

[25학번 이학준]

저 탈색미소년 누구죠? 연락처 급구합니다~

[25학번 김기태]

저분 최근에 결별하셔서 시간 많습니다 ㅋㅋ

[25학번 이학준]

......

[23서승환]

진짜 "철학과"답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25학번 이동준]

"철학과"는 못하는 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