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담이 카페를 차리다.
노래 마음에 드세요?
어찌하오리까, 피해갈 수 없는 흔적인 것을...
그렇다고 음침한 곳은 아닙니다.
이번에 황피와 고3을 함께한 세명인들의
이야기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나를 그렇게도 부르더군요
사진과 추억
노래와 사연
따뜻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앨범을 보다가
고운 빛깔의 무지개가 바래기 전에
시간을 머물게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오늘 여기
그들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적어도 10년 후를 생각했습니다.
이제 무대는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출연자가 주인공이 되는 곳.
사는 이야기가 곧 대본입니다.
늘 향기로 피어나는 삶이소서.
2003. 11.3 황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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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개업
황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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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04 06: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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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끔씩 벌린 손가락 사이로 물 빠져나가듯 멀어져가는 사람들을 잡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카페가 하나의 가방 구실을 할 듯이 보입니다. 터져나갈 만큼 따뜻한 마음들로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때로 삶은 사슬입니다. 갈매나무님을 정회원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이름도 아름다우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