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남아라고 다같은 동남아가 아닙니다. 일단 말레이시아는 아래로는 싱가폴 위로는 태국과 맞대고 있는 이슬람(?)국가 입니다. ?에 대한 내용은 아래에 따로 적죠...
일인당 국민소득이 동남아에서 싱가폴 다음이고, 자체적으로 만드는 자동차가 있으며, 일인당 차량 보유대수가 울나라보다 높습니다. 즉 살만큼 사는나라라는 소립니다. 아직도 말레이시아를 태국이나 필리핀과 비슷한 수준의 나라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기 가시면 좀 놀라실 겁니다.
일단 수도인 KL(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내리시면 인천공항 뺭치고 간사이공항 조인트까게 생겼습니다. 시내와 약 70Km정도 떨어져 있는데(인천공항과 비슷) 얼마전 특급열차가 개통되어 30분에 정확히 KL SENTRAL(울나라 서울역 - 이어로는 CENTRAL을 이렇게 씁디다)역에 떨궈 줍니다. 택시 타실 때 인도나 말레이계 운전사보단 중국계를 이용하십셔. 메타대로 돈 딱딱받고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통화 단위는 RM(링깃)으로 RM1은 약 330~350원 정도 합니다. 울나라에서 링깃을 바꾸실 수는 없고 싱달러나 US달러로 환전해 가신 후 현지에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고정 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어 공항이나 시내나 어디서 바꿔도 레이트가 비슷합니다. 많은 돈을 바꾸지 않으신다면 상관 없지만 많이 바꾸신다면 시내의 사설 환전소가 좋습니다.
물가는 위에서 들으셨다시피 아주 싸지는 않습니다. 바뜨 울나라 보단 많이 싸죠.. 밥 한끼에 푸드코트에서 RM5~, 택시비는 시내에서 많이 나와야(엄청 막히고 가끔 돌아가서) RM10정도, 호텔비는 가장 좋다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약 12만원이 넘고 매리엇같은 특급호텔도 12만원정도(USD100)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울나라 호텔 보다 좋습니다. 일급 호텔들은 약6~8만원대, 수영장 없는 일반 호텔들은 3만원대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전 특급호텔 일반룸보단 중급호텔 클럽룸을 선호합니다. 비싼 돈내고 좁은 객실에 전망도 별도 안좋은 곳에 계시는거 보단 같은 돈으로 중급호텔 최상층 넓은 객실이 더 좋더라구여
아까 물음표에 대한 이바구입니다. 이 곳은 예전에 폭동이 일어난적이 있었습니다. 중국인이 경제권을 모두 쥐고 있으니 말레이인은 그렇지 않아도 못사는데 중국계 회사엔 취업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답답해서 폭동이 났었는데 지금도 총리질하고 있는 마하티르가 그럼 말레이인 우대해 줄께 해서 부미푸트라(말레이이인 우대정책)를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은 말레이인이 맡게 되었습니다. KL공항 내리시면 입국심사대, 세관 모두 말레이인들 일겁니다. 특히 여성은 보자기를 머리에 두르고 있어서 이슬람국가임을 말해 줍니다. 바뜨... 몇명은 있겠지만 중국사람은 말레이인임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를 믿지 않습니다. 그리하야 시내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중국애들은 허연 다리며 등짝이며 들어낸 탱크탑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앉아있구, 말레이 애들은 보자기쓰고 긴바지 입고 앉아 있습니다. 말레이인만 보면 분명 이슬람국가인데 중국애들보면 믿겨지지 않습니다. 이런걸 보면 밤문화도 물론 존재 하겠져?
왜 밤문화는 썰 안푸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경험안에서 말씀드리자면...(태클 거실 분들도 있겠지만 제한계니 이해하십셔) 헌팅, 마사지, 걍응응, 콜하기, 룸싸롱 가기 등이 이곳의 주 메뉴 입니다.
헌팅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좀 살기 때문에 높은 등급의 영어 구사력 및 다량의 현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게 체질에 맞으시는 분은 시내에 위치한 콩코드호텔(울나라 패키지 가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에 가시면 하드락 카페가 있습니다. 여기서 타이거 맥주 한잔 하시면서 시네루 주다 같이 시네루발 날리는 걸 있으면 접근하심 됩니다. 잘 걸리면 원나잇스탠드요 잘 못걸리면 업으로 삼고 있는 걸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걍응응은 여긴 태국처럼 마사지는 전문이 아닙니다. 보통 걍 응응만 하게되는데 웬만한 1급~이하 호텔들이나 큰 건울 뒷편에 보시면 헬스클럽이라 쓰인 곳이 있습니다. 울나라처럼 헬스하는 곳이 아니고 90%이상 응응하는 곳 입니다. 유명 업소는 1시간도 기다려야 합니다. 요금은 로칼(중국, 말레이, 인도)걸이 한시간에 RM150~250, 중국본토나 북방에서 온 하얀 걸들이 RM350정도 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콩코드호텔, 부킷빈탕에 있는 페더랄호텔, 차이나타운 근처의 여러 호텔들이 호텔업보다 여기에 신경을 더 씁니다. 업소마다 차이가 있지만 콩코드는 걍 들어가면 대기하고 있다가 보이 따라서 아무데나 들어가는 스타일(얼굴 보기 힘드니까 팁 주면 상태 조은 아이한테 데려갑니다)이고, 페더랄호텔 지하에 있는 디럭스는 일단 들어가셔서 소파에 앉아서 파파상과 상담을 한 후 걸들 보여달라하면 한명씩 나와 인사하고 갑니다. 여기서 맘에 드는애 있으면 선택하신 후 뒷편에 마련된 방으로 가심 됩니다. 러샨이나 메인랜드 아이들 보여 달라고 하심 일단 사진첩에서 애들 상태 확인 후 그 아이들이 있는 호텔방으로 갑니다. 이호텔에 묵고 계시다면 아이 찍은 후 그 방으로 올려 달라고 하실 수도 있고 지하방이 아무래도 찝찝하신 분은 만원~만오천원 정도의 추가요금으로 호텔 방으로 가실 수도 있습니다. 대게 이런 시스템들 입니다.
콜은 전화번호부에서 Entertainment 섹션을 찾으심 마사지 어쩌구 저쩌구 하고 광고 때린 곳 있습니다. 여기에 전화 하셔서 딜하면 됩니다. 보통 350부르는데 깎으실 수 있습니다. 광고 크게 한데 전화하시는게 더 나을 겁니다. 베트남,캄보디아,미얀마 걸들도 있다고 하는데 대게 태국이나 말레이걸이니 속지 마시고(더 비싸니까), 중국,러샨, 말레이, 인도 중 고르심 되겠습니다. 한시간 입니다. 부르면 보통 두명이 오는데 그 중에 맘에 드는애 있으면 고르실 수 있고, 없으면 빠꾸 시킬 수도 있습니다. 두명다 맘에 들면 아이들과 다시 딜하신 후 둘다 초이스 하실 수도 있구여..
룸싸롱은 보통KTV라고 쓰인 곳으로 울나라 단란시스템입니다. 여기도 내공에 따라 타치를 하느냐 마느냐가 결정되는데 영어 안통하면 잼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곳으로 르네상스호텔의 클럽드마카오가 있습니다. 예산은 두분이 가실 때 30~40예상 하셔야 하며 팁이 시간당 올라가므로 잘 조절하셔야 합니다. 2차를 원하시면 마마상에게 걸들 입장 전 말씀하시거나 걸과 필이 통해야만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길거리 가다보면 잡는 영감이나 아이들 있는데 여긴 별로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택시 타고 소개 시켜달라고 해도 해줍니다만 딜을 잘 하셔야 합니다.
술한잔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부킷빈탕거리에 있는 노천카페에서 한잔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야밤의 치안 상태는 시내에선 웬만한 곳 가서 혼자 다니셔도 오케이 입니다.
첫댓글 좋은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