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지는 대략 10시간 정도 걸린다.
인천에서 저녁 7시에 출발하였는데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서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피지의 아름다운 섬들이 점점 가까이 보이기 시작하고...
피지 본섬에 도착하여 바로 페리를 타고 1시간 30분 떨어져있는 마나섬으로 이동하였다.
마나아일랜드리조트의 수영장
다음날 아침 영화'Castaway'를 찍은 몬두리끼섬에 가서 스노쿨링도 하고 바베큐점심도 먹고 돌아오는 패키지를 하였다.
여기가 바로 몬두리끼섬. 해변 여기저기엔 톰행크스처럼 나무를 지펴놓은 흔적이 있다. ㅋㅋ
해변 바로 앞에도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지나다니고...
2박의 마나섬 일정을 마치고 다시 본섬으로 돌아와서...
여긴 맛집으로 유명한 카도스레스토랑이다.
랍스터 한마리와 새우튀김, 굴..등등 나오는게 우리나라 돈 4만원도 안되었다.
퓨어피지 제품은 한국 백화점에서도 판매할 정도로 유명하다. 피지의 호텔, 상점, 공항에 가면 퓨어피지 제품이 이렇게 많이 놓여져 있다. 비누 하나에 4천원인데 우리나라에는 13000원 정도 판매한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본섬에서 제일 좋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이다.
로비부터 굉장히 웅장하죠?
나탄돌라골프클럽은 피지에서 제일 좋은 골프장.
인터컨호텔 투숙객은 8만원, 그 외 손님은 13만원 정도.
하루에 10팀 정도만 플레이하므로 황제골프를 칠 수 있다. 18홀 중 5홀만 빼고는 모두 아름다운 비치를 끼고 있어 굉장히 멋지다.
짧은 6일이 금새 지나가고...우린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ㅠ
돌아오는 비행기는 터치스크린이 되는 최신식 대한항공 비행기.
영화와 드라마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 10시간 지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