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은 13일 오후 1시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동료 개그맨 김주현의 결혼식장에서 '섹시 모바일 화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처음에는 정신적인 충격이 있었지만 지금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백보람은 "개그와 섹시 화보에 첫 도전장을 낸 것이 모두 올해 초"라며 "부족한 점이 많아 시청자와 누리꾼의 질타들을 받고 처음에는 충격이 컸다"고 답했다.
하지만 "귀여운 이미지만 갖고 있다고 생각한 저에게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시도로 얻어진 신선한 결과물이었다"며 "개인적으로 고정관념이 큰 편인데 화보집으로 용기를 많이 얻었다"고 전반적인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3년 여성 4인조 '모닝'의 멤버로 활동했던 그녀는 대표 '얼짱 개그우먼'으로 화제를 모았다. 우연히 '웃찾사'의 '여고시절' 코너에 등장했다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지금은 '퀸카만들기 대작전' 코너에서 어리숙한 미녀로 등장해 인기몰이중이다. 자신이 직접 운영하고 모델로 활동하는 '뽀람' 인터넷 쇼핑몰의 사장님 역할도 병행하면서 숨가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첫댓글 그렇게까지 얼짱 같지는 안지만 등업이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