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나이프에 관심이 없는거 같아서 좀 서운하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져 주실때 까졍 쭉욱 조금씩 올려 보랍니다. ^^
나이프 즉 칼?을 조금이라도 좋아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벅(BUCK)사의 나이프는 소장하고 계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인지도가 높은 중저가의 브랜드로 디자인이나 실용성 면에서 아주 뛰어난 나이프나 툴을 제조하는 미국회사입니다. 저 또한 처음 소장했던 나이프가 벅(BUCK)사의 모델이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나이프는 BUCK사에서 발매한 벅 스트라이더 모델입니다. 아주 고가의 스트라이더 모델을 가격 때문에 소장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가격대 성능비가 아주 아주 뛰어나게 벅사에서 대량 생상한 모델입니다. 참고로...잘은 모르지만 오리지날 스트라이더 나이프 시리즈는 아주 소량만 거의 수공업으로 생산이 되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 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수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무튼 저같은 돈없는 서민들에게 스트라이더의 "맛"을 볼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생산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은 직선적이지만 절대 얄쌍하지 않은 묵직한 디자인으로 스트라이더의 이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벅스트라이더를 접은 모습입니다. 날의 두꺼는 4.5mm로 일반 나이프에 비하면 매우 두껍고 튼튼하게 느껴집니다. 반대편에 있는 클립을 이용해서 주머니나 벨트에 쉽게 고정을 할수 있으면 매우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그립 안쪽에는 티타늄이 내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날등끝쪽에 그립에도 역시 그립감을 높여주는 홈이 균일하게 가공되어있습니다.
평화와.....까묵었습니다...ㅜ.ㅜ 암튼 평화와 X를 상징한다는 스트라이더의 문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양중 하나입니다. *^^* 문양 아래쪽에는 벅사에서 생산되었다는 벅사의 각인이 있습니다.
날 반대편에는 일단 폴보스라는 스트라이더를 제작한 사람의 열처리 표시가 있으며 ATS-34라는 강한 재질로 날이 제조되었음을 표시해 주고 있습니다.
폴더나이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날 잠금장치입니다. 라이너락이라는 시스템으로 아주 단순하면서도 전혀 날이 한들리지 않게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줍니다. 역시 미끄럼방지 홈이 파여있습니다. *^^*
전는 나이프를 구입하면 그냥 가끔 꺼내 보고 만족을 하는 편이었지만 이녀석은 저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서랍에 넣어 둘수없는 강함이 있습니다. 깡통을 뜯고 떨어뜨리고 망치로 쳐도 상처나 기스없이 언제나 저에게 믿음을 주는 나이프였습니다.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지금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