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우동 - 외식1번가

[메롱이다]

센텀요리학교 옆 외식1번가.

이집은 점심특선을 주문하면 만족할만 집이더군요.  

오늘은 갈비탕과 비빔냉면을 소개합니다.

비빔냉면(6,000원) 나옵니다.

그윽한 육수1컵과  비빔면이 2타래 감았습니다.

(점심특선 고기먹고 나오는 비빔냉면은 1타래입니다)

고명을 급히 올렸군요, "한식조리사 실기시험 탈락!"

배 3조각과 무절임조금, 오이채 조금, 삶은계란 반쪽, 가오리회 몇조각과 달고매콤한 비빔양념을 듬뿍

얹었습니다.

그릇이 좋습니다. 방자유기 그릇은 항상 받을 때마다 대접 받는 느낌이 들죠~

(설겆이는 쪼매 힘들겠다~)

면을 보겠습니다. 냉면을 가는 분창으로 직접 뽑았군요. 면이 탱탱하니 좋습니다.

전분 함유량이 많으면 이빨에 잘 끊어 지지 않는데, 미시망께서 잘게잘게 자르는 바람에 끊을 면도 없이 입안에서 감았습니다.

음~~ 달콤한과 매콤함이 잘 베어 나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좀 달군요. 단맛을 조금 낮추어준다면 좋겠네요.

이집 비빔냉면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와 있는 집이네요. 그렇다고 정말 맛있다고 감동할 집은 아니고.. 공장면을 사서

삶아주는 집보다 났다는...

(물냉면은 공장면일듯 합니다, 엄궁외식1번가에는 물냉면이 공장면이더군요)

맛평가 ★★★★

친절    ★★★★☆

분위기 ★★★☆

위생    ★★★★☆

가격    ★★★☆

 

갈비탕(8,000원)은 보통입니다.

이 갈비탕에 땡겨서 갔는데 사상 대궐안집의 깊고 그윽한 맛은 없더군요.

고기는 호주산인데 양은 많고 고기내용은 살이 적고 뼈만 많더군요,ㅠㅠ 

국물맛은 그다지 진하지 못합니다. 

 양파를 썰고 한쪽씩 밀었느지 빼었느지 직잭 입니다.

맛평가 ★★★

친절    ★★★★☆

분위기 ★★★☆

위생    ★★★★☆

가격    ★★★☆

점심시간에 대기시간이 길고 특선을 먹으면 만족합니다.

예약을 미리하시고 가면 더욱 좋을 듯~

[리나망]

점심특선은 안 먹어 보고 저녘에 고기는 먹어 보았는데 분위기 좋고 주차시설 좋고 직원들 친절하고 화장실 참 고급스럽게 인테리고 되어 있고 고기는 괜찮고 고기 말고는 뭐 짜다리 먹을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주 메뉴 말고 손 갈곳이 없는 것도 상술이겠죠!!! 하지만 프렌차이즈라 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