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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 할머니집 (포천 고모리) |
서울과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머리도 식힐겸 드라이브를 떠나 고 싶다면 경기도 포천의 고모리 까페촌을 권하고 싶다. 서울 넘버의 차들로서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연인들이 삼삼오오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욕쟁이 할머니"집 에서 한끼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이름이 욕쟁이 할머니 라서 한바탕 욕을 들으며 밥을 먹을 것 같지만 글쎄 예전에는 할머니께서 욕을 한마디씩 던졌을지 몰라도 지금은 욕하는 할머니는 없다. 구경만 하고 계신다.
마루에는 항상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도록 상추와 배추 그리고 풋 고추를 쌈장과 함께 차려 놓는다.
먹을 수 있고 한여름이면 마루에 앉아 옛 고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입안 가득 베어 물면 더위는 어느새 금새 잊게 된다. 지면서 이 근처에서 제일 북적 대는 집으로 손꼽힙니다. 내놓습니다. 식당옆 화덕에서는 일 하는 아주머니들의 콩 삶는 큰 주걱으로 솥에서 끓고 있는 콩을 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든 동동주도 단골 손님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지금은 할머니의 아드님인 '홍승표 사장'이 음식점 운영을 맡고 있다.
모두 할머님이 직접 하신다고 한다. 홍승표 사장은 꽤 유명한 서예가 이기도 하다.
<메뉴>
주소 :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고모2리 231-2
<가는 길> -직동삼거리-좌회전(고모리 방향)-2km-욕쟁이 할머니(오른쪽 위치) |
첫댓글 가봐야지 ^^ 막걸리 묵으럼 캬캬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