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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계룡산의 서북쪽 기슭에 위치한 절이다. 공주에서 19km 떨어져 있고, 동학사에서 도보로 3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 거리에 있다.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암시해주듯이 갑사의 가을 단풍은 더없이 아름답다. 삼국시대 초기 백제 구이신왕 원년(420)에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 통일신라 화엄종 십대사찰의 하나였던 명찰로 '하늘과 땅과 사람 가운데서 가장 으뜸간다'고 해서 갑등의 이름으로 갑사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름대로 하면 첫째가는 절인 것이다. 절 주위에는 용문폭포, 수정봉, 천진보탑, 군자대 등 수려한 경승이 줄지어 있으며 특히 남쪽 계곡은 이른바 9곡을 이루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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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상수허브랜드
청원 상수허브랜드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상수 대표가 운영중인 상수허브랜드는 1만 3,000여평에 펼쳐진 국내최초, 동양최대의 허브농원으로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알려진 2,500여종의 허브가운데 약 500여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허브전시장, 허브플러그, 허브분화, 의자바위, 허브용궁, 허브실내정원, 허브쉼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가을엔 허브향이 진해서 그냥 둘러보기만 해도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거두실수 있어 각자에게 맞는 향기 치료도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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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전나무숲길 단풍
천년 보리수나무, 대웅보전(연꽃, 국화꽃 문살), 범종 등 부안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명소인 내소사는 99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접해있는 해안도로를 가노라면 이 적요한 절에 이르게 되는데 그 길이 참으로 절경이다. 특히 청정한 산정(山情)과 소박한 애정이 서로 어울리는 내소사 전나무숲길은 고려동종, 법화경절본사본, 대웅보전, 영산화쾌불탱화 등 이 절이 보유하고 있는 보물 못지않게 이 곳 사람들이 자랑하는 풍광이다. 전나무 5백여 그루가 도열한 6백여 미터의 산책길을 걷다보면 탐방객들은 자신도 모르게 자연의 품속에 안기게 되어 속세에서 시달린 마음을 깨끗이 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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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도솔암 가을 단풍
선운사 입구의 단풍터널은 내장산 단풍과 더불어 손꼽히는 명소로 절 입구를 물들이는 애기단풍과 기암괴석 사이에 꽃처럼 물든 단풍이 매혹적이다. 이곳 단풍은 다른 지역보다 1주일가량 늦어 뒤늦게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찾기 안성맞춤이다. 단풍을 넉넉히 즐기기 위한 산행코스는 선운사에서 시작해 석상암을 거쳐 정상인 수리봉에 올랐다가 낙조대를 거쳐 도솔암으로 내려오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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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진고개
오대산국립공원 내의 산들은 상봉인 비로봉을 비롯하여 거의 1,000m가 넘는 높은 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육산(肉山)의 장중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두로봉, 동대산, 노인봉, 소황병산, 매봉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산으로 산세가 전반적으로 부드러워 산행하기에 비교적 수월한 편이다. 백두대간상의 두로봉에서 떨어져 나온 남서릉을 두로지릉이라 부르는데, 이 능선상에는 비로봉을 보위하듯 양옆으로 호령봉과 상왕봉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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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월정사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동쪽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 신라 선덕여왕때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 되었으나 이후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그리고 6.25사변 당시 각각 화재로 많은 유물이 손실 됐으나 현재는 1964년 이후 계속적인 중건으로 인하여 오늘날에 이르르고 있다. 국보로 지정된 팔각구층석탑을 비롯해서 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진입로에 있는 전나무 숲길은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이들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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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풍경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대관령 휴게소 뒤편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해발 1,000m 고지 위 초원, 200여마리 양떼들이 뛰노는 천국이다. 사계절 언제나 찾아도 아름다운 양떼목장은 처음 가도 그리 낯설지가 않다. 드넓은 고원언덕에 펼쳐지는 초록빛 초지,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모습, 목장주변에 자생하는 야생철쭉, 야생화, 단풍 등이 어우러져 양떼목장 정상(해발950m)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주말 한적한 양떼목장을 찾아 드넓은 초원 위를 산책도 하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양떼와 인사도 나누자. 이렇듯 잠시나마 일상을 접고 자연인이 돼보자. 그간 쌓인 심신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싹~ 가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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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 억새밭, 산정호수
가을철이면 억새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서울에서 동북으로 84km, 운천에서 약 7km 거리에 위치한 명성산(922.6m)은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의 애환이 호수 뒤편에 병풍처럼 펼쳐진 웅장한 명성산에 숨겨져 내려온 전설이 있는데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왕건의 신하에게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 하여 울음산으로 불리우다 울"명"자 소리"성" 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는 전설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산능선 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1997년부터는 9월말~10월초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산정호수 관광지와 연계하여 등산로를 개발하면서 전문 산악인과 초보자 및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등산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북쪽으로 오성산, 동북쪽으로 상해봉과 대성산, 백암산이, 동쪽으로 광덕산, 동남쪽으로 백운산과 국망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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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허브아일랜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는 세계각지의 대표적인 허브 100여 종을 수집, 재배하여 허브 본래의 생태는 물론 허브가 고이 간직하고 있는 특유의 향기 등을 있는 그대로 보고 만지고 맛보면서 느낄 수 있다. 5천여평의 넓은 대지위에 조성된 허브단지를 산책하면서 허브잎을 직접 손으로 문지른 후 향을 맡아보자. 아마도 오랫동안 쌓인 피로가 금방 어디로 달아나 버린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향을 먹는 마을(식당)에 들러 허브만이 자아낼 수 있는 향을 먹고, 다음으로 향을 마시는 마을(cafe)에 들러 향긋한 허브를 시원하게 마셔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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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풀
가을 억새 산행지이자 철도산행지의 대표적인 산이 정선 민둥산이다. 민둥산은 해발 1,118.8m로 억새산이라고 할 만큼 온통 억새로 뒤덮혀 있다. 산 7부 능선까지는 관목과 잡목이 우거져 있고, 정상부분은 나무가 거의 없다. 산세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산 정상에서 사방으로 끝없이 둘러친 가을억새 군락지는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은다. 민둥산 억새는 거의 한 길이 넘고 또 매우 짙어서, 길 아닌 일부 지역은 걸음을 옮기기가 어려울 정도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 쉽다.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전망은 우리군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등이 조망되며 화암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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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
팝콘이 눈처럼 흩날리는 동화 같은 장면의 감동을 기억하는가? 군인들의 첨예한 대치상태에서 나오는 ‘쟈들하고 친구가?’ 라는 대사에서 짓던 웃음을 기억하는가? 웃음과 감동 눈물이 함께했던 최고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로 가보자. 짧은 산책도 할 겸 수려한 산을 1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5,000여 평의 부지에 너와집과 굴피집 등 눈에 익은 10여 채의 영화 속 동막골 마을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쏠쏠한 재미가 있는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포스터에서 배우들 얼굴 대신 우리들의 얼굴을 드밀고 사진 찍는 것~ 밑에 똥돼지들이 가득했던 재래식 화장실에서의 재밌는 포즈로 한 컷~ 여행객을 반기는 세트장 한 가운데의 아름드리나무 앞에서 전경 사진 한 컷~ 놀라운 사실을 말해주자면 이 아름드리나무는 살아 있는 나무가 아니라 2억을 들여 제작한 스티로폼이라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