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시흥시의원 ‘시장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 촉구

[너나우리함께607]

[경기일보 2008-7-4]

○…납골당 뇌물혐의로 징역 4년형이 선고된 이연수(54) 시흥시장에 대해 시흥시의회 시의원이 ‘시장사퇴권고 결의안’ 채택을 시의회에 촉구.
민주당 이민국 시의원은 3일 시흥시의회 제151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각종 비리 및 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더니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며 “시정공백의 책임을 물어 사퇴권고 결의안을 내야 한다”고 주장.
이 의원은 또 “행정서비스를 받아야 할 시민들은 시정공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한 뒤 “시정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공무원들의 음주 운전 등이 잇따르는가하면 공직기강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 만큼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시장사퇴 결의안 채택 여부는 해당 상임위의 의결을 거쳐 오는 10일 열릴 예정인 정례회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