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브니엘교회에서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부울경연합회(사무총장 나영수)가 주최하고 부산협의회에서 주관하여 ‘사랑의 반찬나눔운동’ 신규 지역활동가(나누미) 교육과 위촉식을 가졌다.
260명이 참석하여 130명이 나누미로 위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희망 2009 사랑의 반찬나눔운동’ 설명회 현장에서 반찬나누미를 지원한 부산경남 각 시군지역 목회자로 구성되어 있다.
최병석 목사(부산협의회 총무)의 사회로 전문 목사(부산협의회장)가 말씀을 전하고 이어서 반찬나눔 및 발맛사지, 후원자개발, 주간보호.단기보호, 학교급식 활용 등 모범 지역나누미들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식사 후 계속된 오후교육은 나영수 목사의 나눔과기쁨소개, 홈페이지 CMS 사용법 등 지역활동가들이 익혀야할 실무적인 교육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나영수 목사는 강연을 통해 반찬나누미들의 작은 사랑실천이 절대 빈곤계층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생명샘과 같다고 말하며 많은분들이 적극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희망 2009 사랑의 반찬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실천을 바탕으로 차상위계층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대형교회와 작은교회의 거룩한 역할분담을 통해 상생하자는 선교적 목적을 지닌 프로그램이다.
부산경남을 비롯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반찬나눔운동은 기업과 학교, 대형교회가 재정후원과 반찬을 제작 지원하면 이를 작은 교회가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사랑을 나누는 방식이다.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부울경연합회는 23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를 통하여 후원기업과 단체를 모집하며 5월말 발대식과 함께 전면적인 반찬나눔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역내의 기업 및 학교, 대형교회에 후원과 참여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