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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늘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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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스크랩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의 "하나님을 향한 거침없는 믿음"
그 하늘의 구름 추천 0 조회 31 09.06.05 15: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의 구속사의 시리즈가 기독교계의 베스트셀러가 되어서 "하나님을 향한 거침없는 믿음"이라는 부재를 달고 대형서점에 진열되고 있다. 평강제일교회의 구속사 시리즈 읽기에 열중인 "요셉선교회"의 질문과 답변을 발췌하여 그 열심과 열정을 소개합니다. "7독 운동"이  어떠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는지 그 신앙의 지표를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질문 : 다윗과 요나단 질문드려요.

   

사울이 40세에 왕이되어 40년같 통치하여 80세에 사망하고

다윗은 30세에 왕이되어 40년간 통치하여 70세에 사망했다고 알고있습니다.

 

 1.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은 나이와 사울왕의 궁전으로간 시기 그리고 골리앗을 물리친 시기는 대략 몇살인가요? 아이들용 성경동화에 나오는 마냥 어린 소년은 아니었던것 같아서요. 다윗의 일생이 궁금합니다.

 

 2. 사울이 42세이 블레렛과의 전투에 나갈때부터

요나단에게 군사 삼천중 천을 나누어 줄만큼... 철기 무기를 가진이가 당시 이스라엘에서 사울과 요나단 두명뿐이 없을만큼... 요나단은 싸움에 능한 장수의 모습입니다.

 

요나단은 사울의 큰 아들 같은데.. 다윗과는 나이차이가 꽤 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년들의 우정이라 불리기엔 아저씨와 학생 같고... 10년 이상은 나는것 같은데....둘의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둘은 궁정에서 처음 만났겠지요?

 

 3. 사무엘상 8장11장 8절

사울이 백성을 계수할때 이스라엘 자손은 삼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삼만 이더라 라는식으로 다른 장에서도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사람을 분리하여 계수하는데 그 이유가 멀까요?

 

 4. 사울의 일대기에 길갈이 특별하게 자주 언급됩니다.

사울이 암몬족속을 치자 삼상 11:14 에서도 사무엘과 사울이 길갈로 가서 사울로 왕을 삼고 화목제를 드립니다. 사사기를 보면 실로가 주로 나오는데 삼상에 와서 사무엘 선지자때는 주로 길갈이 나옵니다. 길갈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먼가요? 장로들 모아서 회의할때는 미스바에서 모이던데요?

   

급 퇴근해야 하여 질문만 다다닥 올리고 갑니다. - -;

 

  [re] 000 요셉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먼저, 성도들의 성경적 질문에 대한 교역자들의 답변의 범위에 관해서 말씀 드립니다.

성도님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성실한 답변의 의무가 교역자들에게 있지만, 교역자들의 답변이 성도들의 노력을 배제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렇죠? 시간을 내서 이것저것 비교하면 알 수 있는 것들은 성도님들 스스로 수고스럽지만 노력을 해야 실력이 성장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깨달아가는 기쁨을 체험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구요.

다만 성경에서 직접 찾을 수 없는 것들, 그리고 신학적인 배경 등을 알아야만 이해되는 것들은 당연히 교역자들이 성실히 답변해야죠.

 

1. 다윗의 일생에 관한 질문

다윗의 기름부음 받은 나이, 사울 왕의 궁전으로 간 시기 등등은 본인께서 직접 성경을 읽으면서 체크해 보는 과정이 훨씬 유익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잘 모르고, 성경을 샅샅히 뒤지면서 체크해 봐야 하는데, 그런 수고는 저보다 회원님께서 해서 결과를 올려 주시면 저와 요셉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2. 요나단과 다윗의 관계 및 나이 차.

 

위 질문을 보아하니 성경을 정말 세밀하게 읽으신게 표가 나는 군요.

1)요나단은 사울의 큰 아들이며, 다윗은 사울의 사위니까 둘은 ‘처남매제’지간인데, 요나단의 손 위 처남인 것 같습니다(삼상14:49)

 

2)다윗과 요나단의 체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삼상18: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3)다윗이 요나단을 ‘형’이라 불렀습니다(삼하1:2 - “내 형 요나단이여”)

 

4)다윗에게 자녀가 있기 전에, 요나단에게는 ‘므비보셋’이 있었고, 다윗이 이스라엘 통일왕국을 달성했을 때 므비보셋에게는 어린 손자가 있었습니다(삼하4:4, 9:12).

 

이상으로 보아 요나단과 다윗은 체격은 비슷하였으나 나이는 요나단이 위인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나이 차이는 계산하기가 어렵군요. 다만 처남매제의 관계를 떠나 진실된 우정을 나눈 멋진 관계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3.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사람을 분리하여 계수하는 이유

1)이스라엘은 야곱의 열두 아들이 족장이 된 12지파로 형성된 국가입니다. 그러나 왕정시대로 돌입하면서 사울의 집안과 다윗의 집안 사이에 오랜 전쟁으로 국론분열을 경험했고, 솔로몬 이후에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단국가로 갈라서게 되고 말았습니다.

 

2)사무엘서는 저자가 알려져 있지 않으며, 기록 연대는 B.C. 930년 이후로, 즉 솔로몬 사후 기록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3)따라서 사무엘서의 기록은 이미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선 이후입니다. 그러므로 사무엘 선지자가 활동할 당시에는 남과 북으로 갈라지지 않았지만, 성경을 기록한 시점에서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기에 숫자를 계수하거나, 이스라엘의 정치적 상황을 언급할 때 남과 북으로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4. 길갈이 자주 언급되는 이유

1)길갈은 가나안 정복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곳입니다. 그곳은 광야에서 41번 진을 친 이후 요단강을 건너 마지막 42번째 진을 친 곳입니다. 나아가 길갈은 가나안 정복의 베이스 캠프요, 이스라엘이 할례를 행함으로 모든 수치가 굴러간 곳이기도 합니다(수5:9).

이처럼 이스라엘의 역사가 애굽시대, 광야시대를 마감하고, 새롭게 가나안 정복시대라는 신기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길갈이 그 교두보 역할을 한 것이죠. 따라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이 국가적인 대사를 치룰 때 백성들을 모으고 회합하는 장소로 어디를 택할까요? 당연히 길갈을 택하겠지요?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집니다. 대통령이 당선되면 당선자가 가장 먼저 가는 곳은? 국립 현충원이죠. 그것은 “순국선열의 정신을 받들어 나라를 잘 이끌어가겠습니다. 호국영정들께서도 저를 도와주십시요”라는 상징적인 제스쳐지요. 사울 당시에는 이처럼 길갈이 이스라엘의 신앙과 정치, 사회의 중심지가 됐던 것입니다.

 

2)반면에 사사 시대에는 ‘실로’가 그런 역할을 했죠.

실로는 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수도였고,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성막을 세우고 법궤를 안치한 장소지요(수18:1). 사사기 21장에 의하면 여기에서 매년 종교적인 축제가 열렸습니다.

 

3)성경을 보면 시대마다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지역이 변천하게 되죠. 지명은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게 되죠(지명+사건=새로운 상징).

예를 들어, 인천은 맥아더 장군의 상륙작전을 통해, 동교동이나 상도동은 김대중, 김영삼 대통령에 의해 단순히 지명 이상의 의미를 부여받게 됩니다. 실로, 길갈, 미스바, 다 그런 중요한 지명들이죠. 그러나 길갈이나 벧엘의 경우, 처음에는 굉장히 중요하고 긍정적인 장소였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이 변질되어 이곳에서 악행을 일삼을 때, 하나님은 “벧엘과 길갈로 가지 말라”(호4:15)고 명령하고 있습니다(호9:15, 12:11, 암4:4).

이것은 한번 중요한 의미를 부여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영원한 것이 아님을 경고해주고 있죠.

 

 

이상, 충분한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질문 : 작년 처음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라고 하면그렇지만 재미나고 더 더더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모세 5경 읽으면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모세가 죽은 후?? 죽은건 아니지만 어쨌든 전무후무하게 하나님과 마주보고 한 사람은 없었다라고 되어있었던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가 세례요한도 하나님과 대면한자라고 하시더라구요.... 누가 맞을까요....

 

그리구요... 이건 정말 초보라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저는 지금 한자0번역본 성경이 아닌 영어번역본 성경을 읽고 있는데요 읽으면서 보니. 1인칭으로 설명하기도 하고 3인칭 시점에서 쓰여져 있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모세5경은 모세가 그 외의 성경은 (예를 들어 여호수아면 여호수아가 썼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이것좀 해결해주세요....

 

아직은 진짜 ?초보라서 많이 무식한데 어디가서 물어볼 수가 없더라구요   더 많이 공부해야겠죠...

목사님... 답변 부탁드려요. 그리고, 앞으로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고차원적인 질문 하겠습니다.

감사하구요......

 

[re]  000요셉의 질문에 대한 답변

2009-01-04 15:00:01, 조회 : 105, 추천 : 0

 

좋은 질문에 감사 드립니다. 회원님께서 두 가지 질문을 해주셨는데,

 

첫째, 모세와 하나님과의 대면에 관해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시내산에서 대면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나기도 했었죠(출34:29-35). 모세 외에도 야곱의 경우 얍복강 가에서 천사와 씨름을 했지만, 그분이 곧 하나님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은 경우도 있습니다(창32:30).

 

세례요한의 경우는 하나님과 대면했다는 의미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면하고 그분의 길을 예비한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약의 모세가 하나님과 대면한 것과 같은 차원은 아니죠.

 

두번째, 성경의 인칭 문제에 관한 점은

 

1)모세 오경은 모세가 기록했으나 1인칭으로가 아니라 3인칭으로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 오경의 기록이 단순히 모세 개인이 체험하고 목격한 것을 기록한 사적 기록이 아니라 우주의 기원부터 이스라엘 초기 역사에서 빚어진 중요한 사건들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기록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약에서 사도바울의 서신서들은 사도바울 개인의 체험과 의지를 편지글 형식으로 기록한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1인칭 시점이 됩니다. 성경 목록을 보실 때 구약은 주로 ' 000기'라는 이름이 많고, 신약은 '000서'라는 이름이 많죠? 창세기. 신명기처럼 '기'자가 붙는 책 제목은 그야말로 개인의 목격 사항과 여러 자료들을 참조하여 저자가 기록했지만, 사적인 글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역사와 하나님의 구속사의 중요한 기록들을 객관적으로 서술한 것이기에 인칭은 3인칭을, 관점은 내용에 따라 '관찰자 시점'과 '전지적 작가시점'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2)1인칭으로 설명했다는 것은 아마 '직접화법' 부분일 것입니다. 국어로 치면 큰 따옴표(" ")에 해당하는 내용들이죠. 영어성경이나 히브리어 원전을 보면 서술부분과 화자가 1인칭으로 직접 말하고 있는 직접화법 부분이 잘 구분되는데 우리말 성경은 그런 구별이 없이 전체가 서술적으로 표현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모세 오경이나 구약성경은 1인칭 시점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시편에 나오는 개인적인 시 등이 아니면, 구약은 대부분 역사적 기록물이기 때문에 개인이 썼다 하더라도 1인칭이 아니라 3인칭 시점으로 대부분 기록된 것입니다.

 

답변이 부족하다면, 성경을 읽으면서 의문 가졌던 본문을 알려주세요. 함께 읽고 명확한 답변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01-04

14:58:03

 

000

너무나 감동입니다.... 목사님...

너무 원초적인걸 질문해서 조금 챙피하기도 한데... 단계단계 밟아가려면 원초적인것부터 해결해야할것 같아서요....

이 외에도 굉장히 궁금한게 많거든요...

읽으면서 질문 많이해도 될까요...

바쁘신 목사님인데 이렇게 성의있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눈물나려고 하네요....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009-01-04

17:34:57

 

 

질문3 : 목사님의 친절하신 답변에 힘입어 저도 <창세기의 족보>를 읽으면서 생긴 질문 몇가지 드릴께요.

 

1. 창세기의 족보 p192 에 "아르박삿은 셈이 홍수 지난지 2년째 되던 해(아담 이후 1658년)에 낳은 아들.."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p189 에는 "셈의 세번째 아들"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방주에서 나온 해가 아담 이후 1657년 2월인데 그때 바로 첫아들이 생겼다 하더라도 2년간 아들셋을 낳았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렇다면 첫째와 둘째, 혹은 둘째와 세째아들이 쌍둥이라고 봐야 하는 걸까요?

 

2. 창세기의 족보 p226 에는 "아브라함이 태어날 때는 홍수 심판이 있은 지 대략 292년 되는 해요, 바벨탑 사건이 있은 지 100여 년 정도밖에 안되었던 시기로,,,"라고 되어있고, 그렇다면 홍수 심판과 바벨탑 사건 사이는 대략 190여 년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런데 p270 에는 "바벨탑 반역의 경우, 역사적 기간을 살펴보면 대홍수가 있은지 백년이 조금 넘은 후에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p271 상단 녹색박스에 백년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한 계산법이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p226 의 바벨탑 사건은 바벨탑이 무너지는 사건으로, p270 의 바벨탑 반역은 바벨탑을 쌓기 시작한 시기로 봐서, 벨렉이 출생하여 바벨탑이 무너지는 사건까지의 기간이 90년이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3: 일단 답변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중간에 000 요셉으로부터 왜 답변 안해주시냐는 항의도 받았답니다. ㅠㅠㅠ

 

1. 아르박삿의 문제는 2년 사이에 셋째로 태어난 문제인데, 이와 관련된 다른 참고사항이 없습니다. 성경에 나와있는 사실이 전부입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들을 종합해 볼 때, 셈의 첫째 아들은 방주 안에서 임신했다가 방주에 나오자마자 출산하고, 나머지 기간에 둘째, 셋째가 태어난 것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2. 아브라함 출생연도와 바벨탑 사건, 홍수심판에 관한 연대 문제

- 홍수심판 1656년

- 바벨탑 사건 1757년

- 아브라함 출생 1948년 이므로,

아브라함의 출생은 홍수심판 후 292년이 되는 해며,

바벨탑 사건은 홍수심판 후 101년이 되는 것이 맞습니다.

p.226에 있는 "백여년"의 표현은 "100여년 정도밖에"는 "200여년 정도밖에"의 오자입니다. 담당자에게 말했더니 다음번 판에서 수정해서 내겠다고 했습니다.

 

7독 요셉들의 매서운 눈매에 먼저 감탄을 할 수 밖에 없군요!

그리고 나름대로의 해석도 상당히 수준높은 상상력입니다.

어쨌거나 좋은 질문 감사하고, 늦은 답변에는 죄송하고, go go!!

 

 

 

질문 5 : 고라당 일당과 이삭의 번제 나이

000 2009-02-11 00:59:10, 조회 : 35, 추천 : 1

 

1. 민수기 16장의 고라일당(다단과 아비람) 250인 사건은 만남을 읽다보면 광야생활 말미에 일어난 사건으로 나오는데 광야노정 어느때쯤 일까요? 성경을 읽으면 14번째 진친 릿마와 32번째 진친 가데스(므리바 사건) 사이에 있네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봤거든요. 그런데 각 사건의 사이가 38년이나 길어서 놀랬음. 혹시..혹시 징계와 응징이 시작된 모세롯 부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해봤습니다.

 

음..그냥 뜬금없는 질문일까요?

 

2. 이건 진짜 진짜 계산하고 또 계산해도 읽을때 마다 궁금한 건데요. 만남 112쪽을 보면 이삭이 모리아 번제로 드려진 나이가 이삭 25세-36세로 추정되어 나옵니다. 어머니 사라의 상을 당했을때 이삭이 37세이고..이삭이 장가간것이 40세. 그래서 이삭의 나이가 37세 이전인것은 근거가 나와있지만 25세 이상인 근거가 없거든요.

 

번제에 쓸 나무를 지고 올라가 모리아산에서 순종한 이삭이 장성한 청년이라고 할때.  

창세기 22장 이삭 번제 사건 이후

22장 20절에 이 일 후에 (즉 이삭의 번제 사건) 들은 소식중 리브가의 출생의 소식이 있으니 최소 리브가의 결혼 적정연령 15세로 잡아서.40세 -15세=25세 로 본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러나 그런 견해로 보았다해도 리브가가 24장 16절에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해도. 리브가의 나이를 변동했을때.. 이삭의 나이가 25세 이하로 내려갈 수 있지 않나요? 최소 20세 20세 하더라고..

 

아무리 생각하고 계산해도 왜 꼭 25세 부터인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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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22:20) 이 일 후에 어떤 사람이 아브라함에게 알리어 이르기를 밀가가 당신의 형제 나홀에게 자녀를 낳았다 하였더라

(창 22:21) 그의 맏아들은 우스요 우스의 형제는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창 22:22)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이라

(창 22:23) 이 여덟 사람은 아브라함의 형제 나홀의 아내 밀가의 소생이며 브두엘은 리브가를 낳았고

 

(창 24: 15)이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창 24: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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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이건 혹시 궁금할 수 도 있는 다른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는데요 전 만남을 읽고 마태복음 족보를 읽으면서...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마태복음의 족보에 아브라함 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바벨론까지 14대, 바벨론부터 그리스도 까지 14대로 나오잖아요. 42대를 신앙의 족보로 맞추기 위해...

 

그중에 분명 마태복음에 뒷부분의 악한 왕 3명이 빠진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가 될 수 가 없더라구요.

아브라함부터 여호수아까지 14대인데 (만남 365쪽) 여호수아 이후로 사사기거처 다윗까지 500년의 시간이 더 남아 있거든요. 여호수아 BC 1499 다윗 Bc1040

 

아브라함 BC2116년 유다 bc 1919 다윗 bc 1040 (40세 bc1010에 왕위 올랐으니까.대략)

아브라함의 유다 계열 10대손 살몬(기생 라합 남편 )까지 여호수아와 동일 시대라고 했을때

보아스부터 다윗까지 어떻게 거진 4-500년을..

 

진짜 고민했는데.......... 글쎄 답을.(답인가?) 만남을 꼼꼼히 읽으니까 나오더군요.

만남 117쪽 아브라함의 가계도(접지) 의 다윗족보 밑에..별첨으로 써있느거 있죠.

빠진데가 있다고. ㅠ ㅠ 어찌나 감사하던지...빠진게 맞구낭.(혹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이걸 목사님에게 물어볼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바로 몇일전에 이 페이지를 보고 알았답니다.

그래도 목사님 앞의 두개 질문에 답변 부탁드리구요..3번도 제가 제대로 안건가요?

답변 5 :이스마엘의 나이 (답변완료)

000 2009-02-11 00:24:08, 조회 : 36, 추천 : 0

 

제가 쪽지로 질문을 드리고 답을 받은 내용인데.. 다른 분들도 궁금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공개합니다. 목사님~ 답변을 너무 잘해주셔서 감동의 도가니탕~  오늘의 질문은 - -;; 창족 264페이지와 265페이지를 보면 아브라함이 이스마엘과 분리할 때를 이스마엘 13세로 나오는데...실은 이스마엘 17세 이삭 3세가 맞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잊어버렸던 만남 93쪽 맨 밑에 나와 있어요.

 제가 문맥을 잘 못 해석한 걸까요? 오타인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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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1. 이스마엘의 나이 17세, 이삭 나이 3세로 본 '잊어버렸던 만남'의 내용은 맞습니다.

 

2. 창족에 나오는 '이스마엘 13세'도 맞습니다.

다만 '창족'에서는 "이삭이 출생한 후 하나님께서 13년이나 키운 이스마엘을 추방하라"는 명령에 아브라함이 즉각 순종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실제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추방한 것은 '이삭이 젖때던 때, 즉 그가 17세때이지만,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의 실질적인 '분리'는 이삭이 태어남과 동시에 시작됐음을 강조해주고 있는 내용이라서 13세(이삭 출생시기)로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약속의 자녀의 출생과 더불어 13년 동안 정을 들이고 사랑을 쏟았던 육의 자녀를 추방하고 분리하였던 아브라함의 신앙부분을 강조한 내용이라서 그런 것입니다.

 

3. 그러므로 둘 다 맞는 내용인데, '창족'에서는 아브라함의 결단과 분리에 강조점을, '잊어버렸던 만남'에서는 실제적인 연대를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정확한 나이를 추정하는데 강조점이 있는 것입니다.

 

이상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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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을 듣고..문제의 문장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어느새 13세의 소년으로 부쩍 성장했던 이스마엘을 접 하갈과 함께 내어보내라는 명령을 받고 단호히 순종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이스마엘과의 13년은...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침묵하셨던 13년 임을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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