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위원장]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제비나 참새같이 작은 새가 어찌 기러기나 백조처럼 멀리 나는 큰 새의 뜻을 알겠는가?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鵠;백조 곡 之;어조사 지 志;뜻 지
燕;제비 연 雀;참새 작 安;어찌 안 知;알 지 鴻;기러기 홍

<제비나 참새같이 작은 새가 어찌 기러기나 백조처럼 멀리 나는 큰 새의 뜻을 알겠는가?>

자기가 품고 있는 커다란 뜻을 상대가 몰라줄 때 쓰이는 말입니다.  출전은 《사기》 「진승세가(陳勝世家)」입니다

이야기인즉은,,

진승은 젊은 시절 소작을 하면서 살았다.

어느 날 그는 밭가는 일을 멈추고, 언덕에 올라가 장탄식을 하면서  친구에게 말했다.

「앞으로 부귀를 얻는다면 서로 잊지 말도록 하세.」
그를 고용한 주인이 웃으며 말했다.

「날품팔이 소작농 주제에 어찌 부귀를 얻을 수 있겠나?」

진승이 탄식하며 말했다.
「아아, 참새나 제비 따위가 어찌 기러기나 백조의 뜻을 알리오?」

마침내 진시황이 죽자 진승은 오광과 함께 반란의 선봉장이 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반란을 일으키면서 <왕이나 제후, 장군, 재상(王候將相)에 어찌 씨가 있겠는가?> 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어쨌든 왕후장상이 되려는 그의 반란은 성공을 거둬 마침내 부귀영화와 태평성대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더이상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 ^.^

[조합원76]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