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매일 너를 사랑하고 있어 2(완결)
<책소개>
당신 곁에서 함께 살게 된 뒤로
수백, 수천 번
당신과 사랑에 빠진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 마음을
포기할 수가 없어-.
오빠의 약혼녀의 아들인 아키라와 뜻하지 않게 동거를 하게 된 메이는
그의 자상함에 점점 끌리기 시작한다. 한편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짝사랑을 하고 있는 아키라는 메이의 말에 용기를 얻어 어떤 결심을 하는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이지만? 그 후의 이야기도 수록한 완결편!
[야오이 만화]
NR 1032 -조커의 달콤한 거짓말
<책소개>
입학하자마자 고립당한 타카후미에게 상냥히 말을 걸어준 유일한 사람은
소꿉친구이자 학생회장인 료헤이.
인망 두텁고 신사적인 료헤이에게 희미한 연정을 품게 되려던 바로 그때,
료헤이의 뜻밖의 본성이 밝혀진다?!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료헤이의 심한 성희롱 공격에 타카후미의 정조는 바람 앞의 등불…!!
완전 사디스트 학생회장과 가엾은 희생양의 수난 러브 스토리♥ 서비스 만화 수록!
[할리퀸]
HQ-397 황당한 제안 - 페니 조던
<책소개>
사기를 당한 건 나라고요!
실내 디자이너인 리지는 새로 짓는 아파트의 작업을 마친 뒤, 대가로 그 아파트의 지분을 받는다. 그런데 갑자기 땅의 진짜 주인인 일리오스가 나타나 아파트를 철거해 버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 리지. 이에 놀란 그녀는 일리오스를 찾아가 보상을 요구하지만, 그가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화를 내자 당황하고 마는데….
내가 왜 당신에게 돈을 갚아야 하죠?
<맛보기>
“난 반드시 보상을 받아야겠소.”
일리오스가 리지를 바라보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요. 하지만 난 지금 파산 직전이에요. 당신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난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수가 없어요. 내가 갖고 있는 거라곤 내 몸 밖에 없다고요.”
“그래서 빚을 갚기 위해 당신의 몸을 제공하고 싶다는 거요?”
그의 말에 리지는 입을 딱 벌렸다.
“천만에요! 가진 게 몸밖에 없다는 건 맞지만,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어요. 당신에게 갚을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 가진 게 몸 하나밖에 없으니 몸으로 갚겠다는 말 아니오?”
“그런 뜻이 아니라니까요!”
리지가 쏘아붙였다.
“그럼 좋소. 몸 말고는 내게 돈 갚을 방법이 없다면, 나로서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겠지. 난 절대 손해 보고는 못 사니까.”
HQ-398 그 남자의 전략 - 캐서린 만
<책소개>
그녀와 결혼해야 하는 이유
광고업계에서 승승장구하던 제이슨은 매독스 커뮤니케이션으로의 이직을 앞둔 어느 날,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던 로렌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 평판이 중요했던 그는 로렌과 아이를 책임지기로 마음먹고 그녀를 찾아가지만, 사랑 없는 결혼 따위 원치 않는다며 그녀는 단호하게 그의 제안을 거절하는데….
당신과의 결혼이 꼭 필요해
<맛보기>
“난 아이와 인생을 함께하고 싶소.”
제이슨이 단호하게 말했다.
“지금부터 우린 가족이 되어 함께하는 거요.”
“뉴욕으로 다시 직장을 옮기겠다고요?”
“아니.”
“그럼 설마 내가 샌프란시스코로 옮기길 바라는 건 아니겠죠?”
그의 침묵이 그녀의 의혹을 확인시켜 주었다. 분노가 치솟았다.
“난 당신하고 아무 데도 안 가요. 정말로 내가 당신을 위해 내 삶을 완전히 바꿀 거라고 생각한 거예요? 내 몸과 마음을 다 바친 회사까지 버리면서?”
“지금 내가 농담하는 것 같소?”
“내가 임신했기 때문에 결혼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그건 케케묵은 소리예요.”
“결혼에 동의하는 게 너무 이르다면 우선은 임시 약혼 정도로 만족하겠소.”
“임시 약혼이요? 당신, 정말 정신이 나갔군요!”
HQ-399 시카고에서 생긴 일 - 미라 린 켈리
<책소개>
섹시한 그와의 뜨거운 첫 만남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시카고에 방문하게 된 칼리스타는 도착한 첫날, 긴장을 풀기 위해 재즈 클럽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매력적인 외과전문의 제이크를 만나게 된 칼리스타. 그의 섹시한 매력에 이끌린 그녀는 제이크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만, 다음날 그가 유부남이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왜 내게 결혼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거죠?
<맛보기>
“내가 왜 화를 내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이크는 칼리스타가 왜 화가 났는지 전혀 생각할 수 없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온통 커다란 침대로 그녀를 데려가는 생각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왜 화를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나한테 육체적으로 끌리고 있다는 건 알고 있소.”
“착각하지 말아요. 나에게 당신은 그저 하룻밤 상대일 뿐이니까.”
“하룻밤 상대라…. 진심이오?”
“당연하죠!”
“어젯밤엔 그렇게 뜨겁더니, 오늘은 대체 왜 이러는 거요?”
잠시 말이 없던 칼리스타는 패배한 듯한 표정으로 그를 올려다보았다.
“당신을 믿을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당신이… 결혼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결혼까지 한 사람이 왜 어젯밤에 날 유혹한 거죠?”
그 말은 들은 순간 제이크는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HQ-400 사랑의 위기 - 미셀 레이드
<책소개>
남편에게 여자가 있었다니…
어린 나이에 결혼한 뒤 아이들을 돌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레이첼은 어느 날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바로 자신의 남편 대니얼이 외도를 하고 있다는 것! 그를 믿었던 만큼 상처가 컸던 그녀는 그에게 이혼을 요구하지만 그는 오히려 결백을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맛보기>
“하고 싶은 말 없어?”
대니얼이 갑자기 고개를 들어 회색 눈동자를 그녀에게 맞추었다.
“바람피운 건 당신이니까, 당신이 말해 봐요.”
여전히 침착한 상태를 유지한 채 레이첼이 대꾸했다.
“빌어먹을!”
대니얼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당신 친구는 처음부터 날 싫어했지. 그래서 내게 발톱을 세워 할퀼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라고!”
흥분한 그가 위스키잔을 들어 술을 마신 뒤 벽난로 위에 큰 소리가 나도록 내려놓았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었어. 아무 일도 없었고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이미 다 끝났어!”
“말도 안 되는 변명 이제 그만해요. 대니얼, 우리 이혼해요.”
레이첼은 상처받은 얼굴로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니까 당신이 짐을 싸서 나가요.”
[판타지 소설]
숲의 종족 클로네 6
<책소개>
『정령왕 엘퀴네스』, 『은빛마계왕』의 작가
이환이 그려간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서령의 깊은 숲에 사는 신비종족 클로네
세계를 구하는 열쇠는 오직 그들에게 있다!
마물족에 의해 헝클어진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라!
출생의 비밀을 안고 집을 떠난 세이라키아 폰 라반트. 그는 삼 년 전부터 아스란 제국의 황궁에서 보안부 말단 직원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평온한 생활을 이어가던 세이는 언제부턴가 기묘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그 수상한 목소리의 정체는 바로 꽃과 나무의 목소리! 식물들이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그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 특별한 경험에 스스로도 혼란을 느끼는 와중에, 제국의 수도는 연일 벌어지는 살인 사건으로 불안에 떤다.
한편 세이의 능력을 알게 된 보안부는 그를 살인 사건 조사에 투입하고, 그 덕분에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 하지만 그 이면에서 드러난 것은 다름 아닌 마물족의 존재! 미지의 종족으로 알려진 그들이 사건의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제국은 더욱 큰 혼란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