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캠핑장은 예약을 못해서 캠핑은 못가고 가까운 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 왔습니다.
그 첫번째로 고속도로도 무료고 해서 영종도 미단시티로 정했습니다.
미단시티는 카지노 및 위락시설, 주거택지로 확정된 이후 구획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휴고 어닝을 설치했습니다.
설치시간이 5분도 안걸리니 참 간편하고 좋습니다.
애기 데리고 어딜 다닐려면 간단한게 좋죠^^
세팅이 체 끝나기도전 부터 딸 지율이가 엄청 돌아다니기 시작 합니다.
풀들이 신기한가 봅니다~
바닷바람이라 바람이 차서 지율이 옷을 여며 줍니다.
생애 처음 강아지풀을 보니 신기한가 봅니다^^
돌되기전 부터 걷더니 걷는거에 재미 들렸나 봅니다.
계속 돌아 다닙니다ㅜㅜ
결국 먹던거 흘리고 넘어지고 하더니 옷을 버려 갈아 입혔네요
마누라 고생이 많다~
당일 캠프닉이라 단촐하게 가지고 나왔습니다~
저희 밥먹기전 애기 밥부터 줍니다.
엄청 따라다니면서~^^
애기밥을 주고 앞바다를 보며 마트에서 사온 음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새우탕에 유부초밥, 꼬마김밥을 먹습니다.
저 유부초밥 맛있어요~
사진엔 없는데 닭강정도 맛있었습니다^^
지율아 아빠, 엄마 밥은 눈독 들이지마~ 넌 못먹어
떡을 보더니 달려옵니다.
떡이 맛있어 보였나 봅니다~
먹자마자 또 도망^^
이번에 구입한 오거나이저인데 쓰임새가 좋은거 같습니다.
핸드폰, 자동차키, 안경, 휴지, 종이컵등 자잘한 용품들을 수납해서 쓰기 좋습니다.
먹을거 다먹고 야전침대에 잠깐 누워 쉽니다.
어닝이 있으니 짐도 줄고 간편 합니다.
여기에 4인용 돔텐트를 치면 미니멀 캠핑이 가능하겠습니다.
결국 얼마 못있어 지율이 GO~ GO~
목마를 태워주니 좋답니다^^
그렇게 싸돌아 다니다가 결국은 굴렀습니다 ㅋ
탁탁 털어주니
안아주세요~
엄마가 안아줄께^^
배경 좋죠~
예약도 필요없이 무료 캠핑을 즐길수 있는곳이 찾아보면 은근 있습니다.
엄마가 안아주니깐 그렇게 좋냐~
딸아이가 한참 놀더니 배가 고픈가 봅니다.
리엑터로 애기 우유를 중탕으로 데워 줍니다.
맛나게 먹고 푹자요 내딸~
다음에 또 봐요~ 안녕
이렇게 영종도 미단시티 캠프닉을 마무리 합니다.
한산하고 이쁜 공원에서 고기 구워 먹을수 있는 이곳 미단시티!!
건물 들어오기전에 한번쯤 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