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 날씨에도 따스한 음성으로 마음을 녹여주는 한봄 님의 노래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의 숨은 공력 덕으로 이런 자랑스런 싱어를 접하게 된 것에 어머니께도 진심어린 감사와 따스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휴식 기간도 행복한 모녀로서 이 행복한 시간들을 더더욱 맘껏 누리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오늘 일요일 저녁, 출출한 배를 채울 량으로 외출하여 간간히 가곤 하는 베트남 단골 식당을 찾았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이곳 온양온천 역 앞에 있어 종종 들러 호사하는 곳입니다. 베트남 출신의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토속적인 맛을 향유할 수 있는 곳이죠.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물었죠. "혹시 한국 가수 중 '한봄 씨'를 아세요?" 그랬더니 즉시 온 대답은 "아 그 노래 잘하시고 이쁘신 분이요? 방송에서 보고 노래 참 잘하는구나" 라고 하시며 반가워 하더군요. "그럼 지금 손님은 나 혼자이니 한봄 씨 노래를 틀어 주실 수 있나요?" 라고 부탁하여 식당을 통째 빌리기나 한 듯, 한봄 님의 '내장산'과 '메들리' 곡들을 향음하면서 식사를 즐겼는데, 그냥 좋았습니다!!! 덕분에 식사 맛도 좋아서 홀로 3인분을 시켜 이 험난한 코로나 시대에 이곳의 매상도 조금이나마 올려주고 왔습니다. 제가 이전 외국에 있을 때에 시간이 닿아서 영화관에 오후 첫 상영시간에 갔는데, 저 혼자만 있어서 그 큰 영화관을 홀로 독차지 한 적이 있었던 경험이 오버랩되면서, 이번에는 이 베트남 사장님과 함께 한봄 님 노래를 들으면서 또 다른 체험을 했습니다...
이미 자리 잡은 "음색의 예술가"이신 우리 한봄 님의 따뜻하고도 위안이 되는 그런 노래들을 통하여 계속하여 꽁꽁 언 우리 시대의 마음들을 한껏 녹여주시기를 바라면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기회와 시간이 닿을 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 서로 갖고 있는 재능들을 조금씩 합친다면, 이 카페의 원만한 운영과 우리 한봄 님의 여러 미래 활동에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동영상과 사진은 그냥 막 찍은 것이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
울 가수님 노래를 좋아 하시는구요 식당에서 가수님 노래 들으시고 주인장도 좋아 하시니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가수님 많은 💕 사랑바랍니다.
언제나 응원 바랍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
감사합니다 🙏 🙏 🙏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구~너무 정갈하고, 맛나 보입니다~^^아늑한 분위기에 저의 한봄이 노래가 울러퍼졌네요❤ 늦은 시간 올려주신 글을 읽었습니다~~10년이 넘게 저와 한봄이와 여기저기 행사장 으로 번갈아 운전 해가며 동분서주 바쁘게 살아온 지난 시간들이 회상의 나래를 펼치네요~~왠지 울컥 했습니다 많이 힘든시기~빈센님 혼자 가셨는데 매상도 올려 주시구~따뜻한 마음이 엿보입니다 훈훈한 정이 넘치네요😊
안전 운전 하시구~활기찬 한주 되세욤ㅎㅎ
넘 늦게 확인하고서 이제사 문안을 올립니다. 자식이 가장 의지할 사람이 어머니이기에, 어머니의 내리 사랑은 끊임없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힘 많이 드셨을 터인데 참 대견한 예술가를 키우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계속 그 헌신과 수고를 통하여 우리 한봄 님의 행복한 미래 인생이 아름드리 수놓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 제 어머니 얘기도 좀 전해드릴게요...
마음이 따뜻하시네요.
음색의예술가란 단어도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아이야 축하 합니다
저는 손님이 많아서 직접 한봄 가수님이 불런곡을 한곡했음다 나이야 가라고
반응은 우리 핑크공주가수님 보다는 못해도 대단했음니다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