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미,필,역' 조의 조장 김준환입니다.
저희 조는 최강의 조, 단합의 조로 이번 과제를 활기차게 수행했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를 창출해냈습니다.
먼저 차례를 소개 하겠습니다.
1.영화포스터 모작소개
2. 조원들 프로필 및 담당 업무
3. 준비물 및 장소
4. 촬영과정
5. 촬영 결과 및 완성작
6. 과제를 마무리 하며..
이 순서대로 진행 하겠습니다.
1.영화포스터 모작소개
내가 살인범이다 계봉예정작이었음. 11월 8일 개봉 박시후와 정재영이 주인공
공소시효가 끝난 살인범은 스타가 되고 그 살인범을 잡기위한 형사와의 투쟁을 담은 이야기
포스터 5개의 느낌을 다 연출하려고 노력함.
2.조원들 프로필 및 담당 업무
1.김준환 - '미필역'조의 조장으로 모든 시스템의 담당 및 조원들의 중추적 역할 수행, 박시후 역할
2.서현도 - 사진계의 마이더스, 핵심 중추신경 같은 존재,독고다이 스타일로 감독 지시 및 편집 담당
3.최영준 - 조의 화기담당 특유의 귀여움이 매력임,순진한 분위기매이커 막내담당, 보조 스탭담당
4.김보성 - 남자의 전형적 포스가 매력임, 정말 영화배우 같은 느낌이 있음,조의 기둥역할 및 스탭담당
5.한세호 - 조의 말썽꾸러기, 형사의 전형적 외모의 소유자,튀어 나온 눈이 상당히 매력적, 정재영 역할
3. 준비물 및 장소
준비물-거울,스탠드,빨강팬,검정팬,밴드,정장,삼각대,카메라, 화장 기본베이스
물풀,딱풀 가장 중요한 조원들과 조원들의 의지와 개념탑재
장소섭외 - 디자인공학과의 스튜디오실을 빌림, 포스터를 찍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
2공학관 스튜디오실
4.촬영과정
촬영과정은 , 분장, 흉터만들기, 준비된 옷입기, 조명설치, 수동조명설치(사람이 수동으로 조명조절)
반사판 설치 등등 이런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조명과 반사판 설치등 이러한 모든 과정들을 촬영과정과 함께 rough하게
보여 주겠다. 표정연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 었다.. 배우는 정말 위대한 직업이다
모든 준비를 끝내 놓고 조명과 씨름해가면서 촬영을 끝마쳤다. 조원들의 성실함과 적극적 의사소통과
재미있는 시간으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촬영을 성황리에 끝낼 수 있었다.
많이 구도로 다양한 조명위치로 다양한 표정연출 및 포즈로
많은 사진을 찍은 이쁜 우리조
5.촬영 결과 및 완성작 (필 살 기 )
거의 뭐 환상적이라고 봐도 무방함. 박시후의 역할이 내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있었지만
아무튼 너무너무 순조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끝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6.과제를 마무리 하면서..
-준환
일단 이번 과제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학우들과 돈독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빛의 연출에 따라 효과가 달랐기 때문에 빛의 연출이 많은 것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모델의 역할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표정 연기하면서 배우는 그냥 이쁘거나 잘생겨서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뼈저리게 했다. 든든한 버팀목, 우리 조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웃으면서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단 한 가지, 내 얼굴이 좀 민망했다. 안경 벗은 이미지와 안경 쓴 이미지의 나는 정말 다르기 때문에 안경 벗는게 콤플렉스였다. 그래서 박시후를 따라가지 못한 내가 제일 아쉽고 조원들에게도 미안하다.... 하지만 난 나의 외모가 좋다. 조원들과 모작이라는 시간을 통하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
-현도
모델을 정하고서 포스터 주인공을 찾았고 포스터의 노출값과 가장 비슷하게 하기위해서 카메라의 노출시간과 조리개값을 조정했다.원근감을 위해서 줌을 최대한 조정하고 포스터의 색도와 색깔에 최대한 근접하기 위하여 이번에 찍으면서 포스터 주인공과 모델의 싱크로율, 조명, 노출값, 거리, 원근감 등에 중요성을 느꼈다. 조명도 여러개 써보고 카메라 플래시의 타이밍을 맞추어 가면서 많이 찍어보려 노력했다. 솔직히 많이 힘들긴 했다. 맨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아서 막막했지만 분위기 메이커 막내들과 준환이와 세호가 최대한 표정을 찍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나도 다시 힘차게 사진을 '찰칵' 찍기 시작했다.중점은 여러 환경등을 조작해서 포스터와 유사하게 만들기가 중점이었다. 정말 느낀 것은 모방은 창작보다 어려울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점이었다. 창작은 그냥 백지위에 술술 그리면 되지만 모방은 유사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튼 너무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나의 조원들과 이번 계기로 이제 계속 쭉 아는 사이로 지내게 된 점이 가장 좋은 부분인 것 같다.
-보성
이번 사진 촬영과 감상의 과제인 영화 포스터 촬영을 조별 과제로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수업 외적인 내용으로 새로운,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신 바 있었는데, 이번 포스터 촬영을 하면서 조원들과 많이 웃고 떠들고 친해진 계기가 되어 보람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 포스터의 주제는 “내가 살인범이다.” 라는 주제로, 매우 진지하고 엄숙한 내용의 영화 포스터인데, 이 포스터에 등장하는 박시후와 정재영이라는 배우의 진지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따라하는 것에서 조원끼리 서로 깔깔대며 웃으며 과제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영화 포스터 촬영 과제를 수행하면서 사진이라는 녀석이 어려운 것이지만 알면 알수록 사람을 묘하게 하고 재밌게 하는 녀석인 것을 느꼈고,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점에서 또 하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더 의미있는 과제들을 수행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준
다른 조보다 포스터를 늦게 골라서 걱정했는데, 조원들이 너무 잘해서 재밌고 빠르게 촬영할 수 있었다. 나는 주로 조원들이 촬영하는 과정을 촬영했는데 모델이 포스터속의 표정을 연기 하는 것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고 조금이라도 좋은 사진을 뽑아내기 위해 수도 없이 셔터를 누르는 사진작가의 인내심과 끈기를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모델과 작가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촬영을 하면서 조명이 사진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을 몸소 느꼈고
특히 핸드폰 후레쉬 로도 포스터의 조명을 흉내 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신기했다.장비 탓만 하고 시도조차 않는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조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호
‘사람을 죽였으면 죄값을 치러야지...‘ 속으로 내내 궁시렁거리던 말이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포스터 모작을 촬영하면서 내가 맡은 사진의 인물은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역할이다. 그런 그의 15년간의 분노를 15분의 촬영시간동안에 보여주기는 힘들었고 처음해보는 촬영이어서 더욱더 어색하고 표정이 마음대로 나오지 못했다. 그런점에서 연기를 하는 배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촬영을 하면서 느낀 또다른점은 조명이었다. 조명을 어떻게 사용하냐에따라 얼굴의 크기나 표정의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들이 상당히 차이가 있었다. 사진촬영을 주로 내가 하진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조명을 내마음 가는데로 사용해서 여러 가지 느낌을 창출해 보고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같이 촬영한 조원들과의 마지막 컷을 찍고나서 뿌듯함과 동시에 나도 대학생이구나...라고 느끼게되었다.
욕심이 많아서 사진을 더 올리고 싶지만 보는 이들에게 지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아쉽지만 이쯤에서
우리 최강조 '미.필.조'의 중간과제 보고는 마무리 져야 할 것 같다
최강 '미, 필, 역 '
인희숙 교수님 이러한 소중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내 옆의 조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짝 짝 짝 참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