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만두집이었던 동성로 미도방의 유래를 미도방 기술자 출신인 김강남씨의 진술에 따르면
미도방은 당시 대구에서 가장 유명했던 중국인이 운영하던 편의방에 대한
대웅마로서 만들어진 한국인이 창업하고 운영한 만두집이었다
당시 도청공무원이었던 김수근씨가 공무원을 사임하고
중국인을 넘어선 만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만두를 만들고자 해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미도방의 탄생배경이라 할수있었다
미도방의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진 만두가 히트를 치면서
결국 중국인이 운영하던 편의방이 문을 닫게 되었고
이후 미도방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추억과 이야기거리로 회자되는 전설의 만두집이 되었다
막걸리와 소다로 만두피를 만들고 고기와 각종 야채로 속을 꽉채운 미도방의 만두는
당시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의 별미중의 별미였고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가난하고 배고프던 시절 그보다 더 맛있는 음식이 그당시에 존재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미도방 만두의 맛과 추억은 대구에서 살아왔던 50대 이상의 분들은 대부분 기억할 정도로 유명하고 유명했던 만두집이며
만두의 본고장이자 전국 체인점의 본점인 대구의 자부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