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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계-종주기-통합-(06-10)-(용지봉삼거리-대왕재)
대구시계종주-06구간-(용지봉삼거리-성암산-사월교)
일시 및 날씨 ; 2003년 08월 15일, 맑음
참가자 ; 단독
코스 및 시각 ; 반시계 방향 및 시계 방향
<진입> 없음
<우회> 사월교(고산교, 08:13) ⇒ 대한주유소(08:18, 08:22) ⇒ 한일운수 차고지(08:26, 08:30) ⇒ 동양염공(08:33) ⇒ 신매교(욱수2길, 08:35) ⇒ 욱수교(08:42) ⇒ 공룡발자국 안내판(08:44) ⇒ 망덕길(치매병원 진입로, 교량, 08:48) ⇒ 시지 태왕 월드하이츠 공사현장(08:48) ⇒ 욱수4길(08:50) ⇒ 시지고등학교(08:54) ⇒ 시지볼링장(욱수골 진입로, 08:57) ⇒ 덕원고등학교 정문(09:05) ⇒ 망월지(09:05) ⇒ 주차장(약수터, 09:11) ⇒ 욱수천 수문(09:14) ⇒ 방화선 시작점(09:16) ⇒ 바위 전망대(09:20) ⇒ 망월지-건천지 삼거리(무덤, 09:25)
도상거리 2km, 운행거리 약4km
<대구시계종주> ⇒ 망월지-건천지 삼거리(무덤, 09:25) ⇒ 326봉(산불감시초소, 흙 참호, 09:34) ⇒ 체육시설물1(장산중학교 삼거리 안부, 벽시계, 09:40) ⇒ 바윗돌 봉우리(09:49) ⇒ 392봉(무덤, 08:51) ⇒ 체육시설물2(성암사-기도원 사거리 안부, 이정표-정상600m, 08:52) ⇒ 약420봉(바윗돌, 08:59) ⇒ 469.1봉(이정표-정상200m, 삼각점-대구343-1982재설, 10:03) ⇒ 성암산 정상(466.5봉, 산불감시초소, 정상표지석-2기, 아가페 원형금속판, 수정사 삼거리, 10:05), 휴식(10:08) ⇒ 사거리 안부(10:10) ⇒ 삼각고지(446봉, 백천교 삼거리, 10:02) ⇒ 약440봉(10:05) ⇒ 경일지-체육시설 사거리 안부(395고개, 10:20) ⇒ 406봉(10:25) ⇒ 샘터 삼거리 안부(10:29) ⇒ <<왕복. ⇒ 샘터 삼거리 안부(10:29) ⇒ 샘터(적색 플라스틱 물통, 10:31) ⇒ 임도(10:40) ⇒ 경일지 계곡(10:45) ⇒ 임도(11:50) ⇒ 샘터(11:01) ⇒ 샘터 삼거리 안부(11:03) >> ⇒ 샘터 삼거리 안부(11:03), 휴식(11:06) ⇒ 413.8봉(고사목, 11:09) ⇒ 413.0봉(11:12) ⇒ 441봉(남서쪽-욱수골-민가, 11:17) ⇒ 441.9봉(공동묘지 12기, 11:20) ⇒ 422.3봉(11:23) ⇒ 423.0봉(11:24) ⇒ 경일지 삼거리 안부(산불조심-푯말, 11:25) ⇒ 479.2봉(금성산 삼거리, 넓은 공터, 11:32) ⇒ 496봉(12:37) ⇒ 차곡지-욱수골 사거리 안부(봉화 금씨 묘지, 11:39) ⇒ 525.1봉(무덤 2기, 삼각점-대구4100-1982재설, 11:41) ⇒ 차곡지 삼거리 안부(초가집 삼거리, 11:43) ⇒ 501.8봉(11:45) ⇒ 517봉(11:50) ⇒ 480고개(11:54) ⇒ 523.7봉(삼각고지, 용지봉-병풍산 삼거리, 소나무 2그루-공터, 12:01) ⇒ << 왕복. ⇒ 523.7봉(12:01) ⇒ 533.9봉(12:08) ⇒ 581봉(원형 삼각점-대구565-1994재설, 12:13), 점심(12:50) ⇒ 진밭골 삼거리(무덤, 12:52), 지도 정치(13:15) ⇒ 진밭골 삼거리(12:52), 지도 정치(13:15) ⇒ 581봉(13:18) ⇒ 533.9봉(13:25) ⇒ 523.7봉(13:30) >> 이상은 반시계 방향 종주.
이후부터는 시계방향 종주. ⇒ 523.7봉(삼각고지, 용지봉-병풍산 삼거리, 소나무 2그루-공터, 13:30) ⇒ 480.2봉(13:35) ⇒ 517봉(잡목 공터, 13:40) ⇒ 501.8봉(13:44), 휴식(13:53) ⇒ 차곡지 삼거리 안부(초가집 삼거리, 14:56) ⇒ 525.1봉(무덤 2기, 삼각점-대구4100-1982재설, 14:03), 휴식(14:11) ⇒ 차곡지-욱수골 사거리 안부(봉화 금씨 묘지, 14:13) ⇒ 496봉(14:20) ⇒ 479.2봉(금성산 삼거리, 넓은 공터, 14:25) ⇒ 경일지 삼거리 안부(산불조심-푯말, 14:29) ⇒ 423.0봉(14:31) ⇒ 441.9봉(공동묘지 12기, 14:34) ⇒ 441봉(남서쪽-욱수골-민가, 14:39) ⇒ 413.0봉(14:44) ⇒ 413.8봉(14:48) ⇒ 샘터 삼거리 안부(14:50) ⇒ 406봉(14:55) ⇒ 경일지-체육시설 사거리 안부(395고개, 14:57) ⇒ 약440봉(15:03) ⇒ 삼각고지(446봉, 백천교 삼거리, 15:06) ⇒ 사거리 안부(15:08) ⇒ 성암산 정상(466.5봉, 산불감시초소, 정상표지석-2기, 아가페 원형금속판, 수정사 삼거리, 15:10), 휴식(15:25) ⇒ 469.1봉(이정표-정상200m, 삼각점-대구343-1982재설, 15:28) ⇒ 약420봉(바윗돌, 15:32) ⇒ 체육시설물2(성암사-기도원 사거리 안부, 이정표-정상600m, 15:40) ⇒ 낮은 바윗돌 봉우리(15:42) ⇒ 392봉(무덤, 15:44) ⇒ 성암산 04번 지점 표지판(15:51) ⇒ 체육시설물1(장산중학교 삼거리 안부, 벽시계, 15:54) ⇒ 326봉(산불감시초소, 흙 참호, 15:59), 휴식(16:02) ⇒ 망월지-건천지 삼거리(무덤, 16:08) ⇒ 기독교 공동묘지(16:13) ⇒ 과수원(16:17) ⇒ LG정유 월드컵(경산)주유소(성암산 진입로, 임도, 산불조심 플래카드, 16:20) ⇒ 청도-경산역 교통표지판(16:20)⇒ 건천지(16:20) ⇒ 모레아 장례예식장(16:20) ⇒ 치매노인전문병원(16:20) ⇒ 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16:20)
도상거리 6.5km, 운행거리 약8km (건천지-병풍산 삼거리까지만)
<탈출> 없음
<교통편> 별도첨부, 200, 222, 300번-건천지
산행일지 ;
<진입> 없음
<우회> 사월교(고산교)에 도착한 시각이 08:13이다. 사월교를 건너서 경산 방면으로는 길이 없으므로 대구 방면으로 되돌아선다. 대한 주유소 옆길을 따라 들어서서 잠시 올라서면 기아 규 서비스에 당도하고, 사유지인 관계로 대구광역시 경계선을 따라 들어설 수가 없다.
되돌아 내려와서 다시 대구 방면으로 걷다가 한일운수 차고지 옆길로 들어선다. 여기서도 염광직물 공장 건물로 인하여 대구광역시경계선으로 진입할 수 없다.
다시 대구 방면으로 되돌아서면 동양염공 공장이 있고, 신매교에 닿는다. 욱수천을 따라서 욱수2길로 들어서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다. 7분 정도 들어가면 욱수교가 있고, 2분 정도 더 걸어가면 공룡발자국 안내판이 세워져있다. 철제계단을 따라 내려서서 공룡발자국을 구경하고, 다시 욱수천을 따라 오른다.
조금 더 올라서면 왼쪽의 치매병원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있고, 입구에는 ‘망덕길’이라고 적힌 표지석이 있다. 다리의 시멘트 방축을 따라 걸어가서 진행하면 병원 옆의 월드컵대로에 세워진 대구광역시경계판이 나오지만, 확신이 서질 않아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진행한다.
시지 태왕 월드하이츠 공사현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욱수4길이다.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서면 시지고등학교이고, 시지볼링장옆의 덕원고등학교 진입로인 욱수골로 들어선다. 건널목을 건너서 계속 올라서면 덕원고등학교 정문이고, 학교 뒷산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26봉, 정문 앞이 망월지이다.
계속 올라서면 약수터가 있는 주차장이고, 욱수천을 건너 욱수천 수문 뒤로 들어서면 성암산 진입로가 있다. 진입로를 따라 몇 걸음 올라서면 곧바로 방화선이 시작된다. 방화선의 좁은 잡초 길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바위 전망대에 닿는다. 북서쪽으로는 덕원고등학교와, 망월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북동쪽으로는 건천지와 중산제가 내려다보인다.
5분 정도 더 가파르게 올라서면 망월지-건천지 삼거리인 무덤에 닿는다. 북서쪽의 등산로는 덕원고등학교와 망월지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고, 북동쪽의 등산로는 건천지와 치매병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노인 세분께서 쉬시고 계신다. 여기서부터 대구광역시경계선과 다시 만나서 진행하게 된다.
<대구시계종주> 망월지-건천지 사거리에서 계속 10분 정도 더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 흙 참호가 있는 326봉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독특한 지붕이 잘 보인다.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면 주변이 탁 트인 능선에서는 성암산이 올려다 보인다. 5분 정도 계속 내려서면 체육시설물1이 설치되어있는 장산중학교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벽시계가 걸려있고 평행봉, 훌라후프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운동시설물이 있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장산중학교에 닿는다.
가파르게 계속 올라서면 흙무덤이 있는 392.6봉이고, 조금 내려섰다가 조금 올라서면 앉아 쉬기 좋은 바윗돌이 있고, 북쪽 아래에는 체육시설물2가 보인다.
가파르게 잠시 내려서면 성암사-시온산 기도원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정상600m)가 세워져 있다. 동쪽으로는 성암사-충혼탑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서쪽으로는 시온산 기도원이 있는 욱수동으로 내려서게 된다.
성암산을 바라보면서 한동안 올라서면 제법 큰 바윗돌이 박혀있는 봉우리에 오르게 된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비로봉을 비롯하여 주능선이 잘 보인다. 완만하게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이정표(정상200m)가 세워져있다. 5m 정도 더 올라서면 삼각점(대구343-1982재설)이 박혀있는 469.1봉(지형도상의 정상)이고, 계속 완만하게 올라서면 성암산(466.5봉?-정상석이 있는 정상) 정상이다. 정상에는 꽤 넓은 공터가 있다. 공터에는 정상표지석 2개, 아가페 원형 금속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동쪽의 지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경산시 옥산동 수정사로 내려서게 된다. 또한 팔공산을 비롯하여 경산의 남매지도 잘 내려다보인다. 남동쪽의 경산방면의 지능선과, 남서쪽의 대구광역시경계 주능선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잠시 내려선 안부에는 서쪽으로 우회하는 듯한 숲길이 보인다. 계속 방화선을 따라 올라서면 삼각고지인 446봉이다. 동쪽으로 가면 384봉을 지나서 경산 백천교로 내려서게 되고, 서쪽으로 가면 대구광역시 경계선을 따라 병풍산으로 향하게 된다.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올라서면 약440봉이다. 15분 정도 방화선을 따라 꾸준히 내려서면 경일지-체육시설 사거리 안부에 닿게 된다. 395고개이다.
5분 정도 올라서면 406봉이고, 방화선에는 잡초 대신에 잡목이 무성한 길로 가파르게 내려서게 된다. 샘터 삼거리 안부에서 동쪽으로 2분 정도 내려가면 샘터가 있고, 방화선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고사목이 있는 413.8봉이다.
3분 정도 완만하게 진행하면 413.0봉이고, 다소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올라서면 고사목이 서 있는 441봉이다. 북쪽으로는 성암산과 삼각고지인 446봉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욱수골 상류의 민가가 내려다보인다. 441봉에서 남쪽으로 완전히 꺾여서 내려간다.
완만하게 3분 정도 진행하면 441.9봉 동쪽으로 무덤이 12기 가량 있는 공동묘지가 보인다. 3분 정도 더 내려서면 422.3봉이고, 조금 더 진행하면 423.0봉이다. 조금 더 내려서면 산불조심 푯말과 북서쪽으로 우회로인 듯한 숲길이 있는 경일지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방화산을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넓은 공터가 있는 479.2봉이다. 동쪽 지능선을 따라 진행하면 금성산(428봉)으로 향하게 되고, 남서쪽 주능선이 대구광역시 경계선이다.
완만하게 5분 정도 올라서면 496봉이고, 진행 방향이 북서쪽으로 바뀌면서 2분 정도 내려서면 봉화금씨묘지가 있는 차곡지-욱수골 사거리 안부이다. 북쪽으로 내려서면 욱수골로, 남쪽으로 내려서면 차곡지로 향하게 된다. 직진하는 방화선을 따라 가파르게 올라서면 잡초에 묻힌 무덤 2기가 있고, 5m 정도 더 올라서면 잡목에 파묻힌 525.1봉이다. 삼각점(대구4100-1982재설)이 잡목 숲에 박혀있다. 남서쪽으로 뾰족하게 보이는 봉우리가 삼각고지인 523.7봉, 용지봉-병풍산-성암산 삼거리이다.
2분 정도 가파르게 내려서면 차곡지 삼거리 안부이다. 지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공동묘지가 있고, 조금 더 내려서면 흙벽돌로 만든 초가집이 있다. 주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올라서면 501.8봉 서쪽으로 방화선이 우회하면서 지나간다.
잠시 내려서면 주능선이 넓게 발달되어 있고, 조금 올라서면 잡목 공터가 있는 517봉이다. 4분 정도 내려선 안부가 480고개이고, 꾸준하게 계속 올라서면 삼각고지인 523.7봉이다. 소나무 2그루가 서 있는 다소 넓은 공터이며, 용지봉-병풍산 삼거리이다. 북서쪽으로는 방화선을 따라 용지봉으로 향하는 지능선 길이고, 남쪽의 오솔길이 대구광역시 경계선을 따라 병풍산으로 향하는 주능선 길이다.
-----이상은 시계 방향 종주.
이후부터는 반시계 방향 종주-----
삼각고지인 523.7봉이다. 소나무 2그루가 서 있는 다소 넓은 공터이며, 용지봉-병풍산 삼거리이다. 북서쪽으로는 방화선을 따라 용지봉으로 향하는 지능선 길이고, 남쪽의 오솔길이 대구광역시 경계선을 따라 병풍산으로 향하는 주능선 길이다.
삼각고지에서 동쪽으로 계속 내려선 안부에서 조금 더 올라서면 480.2봉이고, 계속 올라서면 잡목 공터가 있는 517봉이다. 잠시 내려서다가 조금 올라서면 501.8봉 서쪽으로 방화선이 우회하여 지나간다.
3분 정도 내려선 안부가 차곡지 삼거리이다. 지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공동묘지가 있고, 조금 더 내려서면 흙벽돌로 만든 초가집이 있다. 주능선을 따라 계속 직진하여 가파르게 올라서면 잡목에 파묻힌 525.1봉이다. 삼각점(대구4100-1982재설)이 잡목 숲에 박혀있다. 5m 정도 내려서면 잡초에 묻힌 무덤 2기가 있고, 사방으로 조망이 뛰어나다. 남동쪽에 보이는 첫 봉우리가 496봉이고, 묘지가 있는 지능선을 따라가면 구주곡지로 내려서는 것으로 생각된다. 조망을 감상하면서 한참을 쉬었다.
2분 정도 내려서면 봉화금씨묘지가 있는 차곡지-욱수골 사거리 안부이다. 북쪽으로 내려서면 무덤을 만나고 계속 직진하면 욱수골로, 남쪽으로 내려서면 차곡지로 향하게 된다.
방화선을 따라 직진하다가 동쪽의 묘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르면 구주곡지로 내려서는 것으로 생각된다. 계속 직진하여 몇 걸음 더 올라서면 496봉에 오르게 된다.
계속 내려서면 산불조심 푯말과 북서쪽으로 우회로인 듯한 숲길이 있는 경일지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2분 정도 올라서면 423.0봉이고, 다시 완만하게 2분 정도 더 올라서면 441.9봉 동쪽으로 무덤이 12기 가량 있는 공동묘지가 보인다.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올라서면 고사목이 서 있는 441봉이다. 북쪽으로는 성암산과 삼각고지인 446봉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욱수골 상류의 민가가 내려다보인다. 441봉에서 남쪽으로 완전히 꺾여서 내려간다.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잠시 올라서면 413.0봉이고, 계속 진행하면 413.8봉이다. 방화선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샘터 삼거리 안부에 닿는다. 샘터 삼거리 안부에서 동쪽으로 2분 정도 내려가면 샘터가 있고, 방화선에는 잡초 대신에 잡목이 무성한 길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406봉이다. 방화선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395고개인 경일지-체육시설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계속 꾸준하게 올라서면 약440봉이다. 성암산과 삼각고지가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잠시 내려서다가 다시 올라서면 삼각고지인 446봉이다. 동쪽으로 가면 384봉을 지나서 경산 백천교로 내려서게 되고, 서쪽으로 가면 대구광역시 경계선을 따라 병풍산으로 향하게 된다.
잠시 내려선 안부에는 서쪽으로 우회하는 듯한 숲길이 보인다. 계속 방화선을 따라 올라서면 성암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꽤 넓은 공터가 있다. 공터에는 정상표지석 2개, 아가페 원형 금속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동쪽의 지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경산시 옥산동 수정사로 내려서게 된다. 또한 팔공산을 비롯하여 경산의 남매지도 잘 내려다보인다. 남동쪽의 경산방면의 지능선과, 남서쪽의 대구광역시경계 주능선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평탄하게 북서쪽으로 자시 더 진행하면 삼각점(대구343-1982재설)이 박혀있는 469.1봉이고, 5m 정도 아래에는 이정표(정상200m)가 세워져있다.
팔공산을 바라보면서 가파르게 계속 내려서다가 완만하게 조금 더 진행하면 제법 큰 바윗돌이 박혀있는 능선에 닿게 된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비로봉을 비롯하여 주능선이 잘 보인다.
계속 가파르게 내려서면 체육시설물이 있는 성암사-시온산 기도원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정표(정상600m)가 세워져 있다. 동쪽으로는 성암사-충혼탑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서쪽으로는 시온산 기도원이 있는 욱수동으로 내려서게 된다.
가파르게 계속 올라서면 앉아 쉬기 좋은 바윗돌이 있고, 평이하게 진행하면 흙무덤이 있는 392.6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성암산 04번 지점’ 표지판이 있고, 조금 더 내려서면 체육시설물이 설치되어있는 장산중학교 삼거리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 벽시계가 걸려있고 평행봉, 훌라후프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운동시설물이 있다. 동쪽으로 내려가면 장산중학교에 닿는다.
5분 정도 가파르게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 흙 참호가 있는 326봉이다. 월드컵 경기장의 독특한 지붕이 잘 보인다.
5분 정도 더 가파르게 내려서면 망월지-건천지 삼거리인 무덤에 닿는다. 북서쪽으로 내려서면 덕원고등학교와 망월지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고, 북동쪽으로 내려서면 건천지와 치매병원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북동쪽의 길을 따라서 건천지 방향으로 5분 정도 내려서면 동쪽으로 기독교인 공동묘지가 보인다. 공동묘지를 지나면서 하산로는 경운기 길처럼 넓다.
조금 더 내려서면 과수원이 나타나고, 아래에서 올라오시는 노인 두 분을 만난다. 노인 분의 말씀으로는 건천지가 아니라 강천지라고 말씀하신다.
조금 더 내려서면 산불조심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임도의 끝점에 닿는다. 월드컵 대로에 내려선 것이다. 청도-경산역 교통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이다. 동쪽으로는 LG정유 월드컵(경산)주유소가 있고, 도로 건너편에는 건천지, 모레아 장례예식장, 치매노인전문병원, 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등이 있다.
<탈출> 없음
특기사항 ;
우회로가 많이 있으므로 주능선을 따르는 것이 독도에 많은 도움이 된다.
525.1봉의 삼각점은 잡목 숲에 묻혀있다.
병풍산 산거리에서 방화선을 따르면 용지봉으로 향하게 된다.-금속원형삼각점(대구565)은 581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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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계종주-07구간-(사월교-금북교-숙천)
일시 및 날씨 ; 2003년 01월 30일, 맑음
참가자 ; 단독
코스 및 시각 ; 반시계 방향
<진입> 없음
<대구광역시계> 사월교(고산교, 12:00) ⇒ 중산 삼거리(경상북도 경계표지판, 12:01) ⇒ 정평길 삼거리(정평길 이정표, 12:05) ⇒ 성동로 삼거리(성동로 이정표, 12:10) ⇒ 사월2교(12:38) ⇒ 성동마을(12:50) ⇒ 성동교(12:55) ⇒ 경산시 상수원 본부 삼거리(경상북도 경계표지판, 12:56) ⇒ 정수장길 삼거리(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 12:57) ⇒ 정수장 정문 삼거리(대정동, 민가 진입로, 13:00) ⇒ 대정 제방(시멘트 콘크리트 전주, 함석문, 탱자나무 울타리, 13:01) ⇒ 대정 수문(건물, 13:22) ⇒ 오목 잠수교(동쪽-시멘트 포장도로 시작점, 13:23) ⇒ 금호교 삼거리(압량면 양수머리, 가정집-돌탑, 13:32) ⇒ 시멘트 포장도로 끝점(북쪽-시멘트 포장도로, 동쪽-흙길 제방, 13:36) ⇒ 금복교(13:52) ⇒ 북쪽 과수원길(13:58) ⇒ 금호강 남쪽 제방(14:02) ⇒ 서쪽 도보교(해발42.6, 14:07), 지형 탐색(14:17) ⇒ 금호교(금호동, 습지보호구역, 14:32) ⇒ 금호강 북쪽 제방(금강동, 금호강 습지 시작점, 차량 차단대, 안심제 관리자 명판, 왼쪽-시멘트 포장도로, 제방-흙길, 14:42) ⇒ 금강원(식당, 14:43) ⇒ 금강동 호수(제방이 금호강변을 따라 연결되어있지 않음, 왼쪽-시멘트 포장도로, 14:44) ⇒ 안심 지하철 차량기지(터널, 14:47) ⇒ 경부고속도로(터널, 14:47) ⇒ 4번 국도(대림동 입구 터널, 대림동 이정표, 경찰서, 건널목, 14:49) ⇒ 대구선 철교 밑(14:53) ⇒ 숙천초등교 정문 입구(건널목, 14:56) ⇒ 숙천교(4번 국도, 15:11) ⇒ 대한 송유관공사 진입로(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 경상북도 경계표지판, 15:15)
도상거리 9km, 운행거리 약12km
<탈출> 없음
<교통편> 별도첨부, 지하철 안심역 4번 출구, 경산 방면 모든 시내버스
산행일지 ;
<진입> 없음.
사월교를 지나자마자 버스에서 하차한다. 동네 주민들에게 사월교의 다른 이름이 ‘고산교’인지 확인하였지만 알고있는 분이 없다.
<대구시계 종주> 사월교에서 북쪽을 바라다보면 흰 눈을 이고 다소곳이 않아 있는 팔공산의 자태가 자못 아름답다.
대구광역시 방면에서 사월교를 지나면 곧바로 중산 삼거리이다. 경상북도 경계표지판이 세워져있는 건널목을 건너서 동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왼쪽(북쪽)으로 ‘정평동’으로 들어가는 이정표와 여러 공장들의 상호가 적힌 간판들이 세워져있다. 길이 좁지만 큰 차량들이 분주하게 드나들고 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성동길’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있다. 이 길을 계속 따라서 들어가면 성동마을로 들어서게 된다. 잠시 들어서면 편도 1차선으로 길이 아주 좁아지다가 ‘조일 알미늄’ 공장 정문 앞을 통과하면서부터 2차선 포장도로가 시작된다. 잠시 더 진행하면 신매천을 지나는 사월2교이다.
사월2교를 지나면서부터 동․서쪽으로 모두 포도밭이 펼쳐진다. 서쪽은 비교적 좁지만 동쪽은 넓은 평야를 이루고 있다. 성동길 좌․우측에는 성동마을 작목반의 작업장이 계속 이어진다. 한동안 진행하다가 왼쪽으로 작은 산이 보이는데, 바로 고산(孤山, 92.7봉)이다. 남쪽 봉우리는 95봉이고, 북쪽 봉우리는 고산 정상인 92.7봉이다. 바로 고산동의 이름을 낳게 한 산이다. 북동쪽의 고산3동에서부터 가운데 부분의 25번 국도와 서성지가 자리한 고산1동을 거쳐서 남서쪽의 고산2동까지 길게 이어져있다. 대단히 넓은 면적이다. 고산 동쪽으로는 성동마을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성동마을은 성동에 속한다.
성동마을을 지나서 잠시 진행하면 남천천을 지나는 성동교이다. 성동교를 지나서 100m 정도 진행하면 안심교에서 영대교로 연결되는 4차선 포장도로가 나타난다. 오른쪽에는 경산시 상수도본부가 있고, 경상북도 경계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여기부터는 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이다.
건널목을 건너면 ‘정수장길’을 알리는 이정표와 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진입로를 따라 잠시 들어서면 정수장 정문(간판 없음)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민가를 향해서 들어서야 한다. 민가 앞마당을 통과하여 몇 발자국 들어서면 ‘대정 제방’이 보이고, 제방 울타리역할을 하는 탱자나무가 빽빽이 심겨져 있다. 콘크리트 전주 옆에 녹슨 함석문이 쓰러져있고, 함석문을 통과해 올라서면 제방 위에 비포장 도로가 보인다.
제방 도로에서 동쪽으로 한동안 진행하면 대정 수문과 건물이 나타난다. 20m 정도 더 진행하면 왼쪽(북쪽)으로는 오목잠수교가, 직진(동쪽)하면 시멘트 포장도로가 시작된다. 오목 잠수교를 건너 동쪽의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압량면의 양수머리이다. 양쪽 모두 시멘트 포장도로가 되어있는 금호교 삼거리이다. 왼쪽(북쪽)으로 진행하면 금호교가 있는 방향이고, 계속 직진(동쪽)하면 제방을 따라 진행하게된다. 제방 도로(지형도에는 표시되어있지 않음)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왼쪽(서쪽)으로 과수원과 마을이 있는 진입로 방향으로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직진(북동쪽)하는 제방 길에는 비포장도로가 이어진다. 제방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왼쪽(북쪽)으로는 금호강을 건너는 도보교로 진행하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오른쪽으로는 금복교로 향하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이어진다. 계속 진행하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낡은 금복교가 나타난다. 금복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동네 할아버지에게 금호강을 건너 숙천마을까지 가는 길을 여쭈어보니 금구동을 통과하여 하양까지 간 연후에 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대답하신다. 바로 금호강을 건너면 숙천마을이지만 실제로 숙천마을까지 갈려면 한참을 둘러서 가야한다고 말씀하신다.
지형도를 보고는 삼각점이 있는 도보교(해발42.6m)를 거쳐서 금호강을 건널 생각으로 북쪽 과수원 길을 통과하여 우마차 길로 들어선다. 과수원을 통과하여 올라선 금호강 남쪽 제방에는 비포장 도로이다. 왼쪽(서쪽)으로 도보교를 찾아서 진행한다. 도보교는 물을 건너는 곳이 두 개의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물살이 제법 세다. 주먹만한 돌을 수로에 던져 보았더니 금새 물살에 쏠려서 떠내려간다. 등산화만큼 커다란 돌을 던졌더니 조금씩 움직인다. 수로 아래에는 제법 물이 깊어서 시퍼렇다. 등산화를 벗어서 건너기도 번거롭고 하여서 상․하류 방향에서 물을 건널 수 있는지 살펴보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다. 할 수 없이 금호교를 건너기로 마음을 굳히고 계속 하류(서쪽)로 내려선다.
금호교부터는 금강동이며, 습지보호구역이다. 금호교를 건너서 다시 금호강 북쪽 제방(안심제)을 따라 비포장 도로를 걷는다. 잠시 진행하면 왼쪽(북쪽)으로는 시멘트 포장도로가, 직진(북동쪽)하면 제방을 따라 비포장 도로가 이어진다. 제방으로는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차단대와 안심제(제방) 관리자 명판이 세워져있다. 잠시 제방을 따라 진행하면 왼쪽에 금강원(식당)이 있다. 습지보호구역이라서 그런지 청둥오리와 가창오리가 무리를 지어서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잠시 더 진행하면 금호강에서 떨어져 나온 듯한 금강동 호수가 나타나고, 호수 왼쪽으로 시멘트 포장도로가 보인다. 직진해서 제방을 따르는 길은 없다.(지형도에는 호수도 없고, 제방이 연결된 것으로 표기됨.)
포장도로를 따라 진행하면 대림동이고, 농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안심 지하철 차량기지 터널과, 5m 뒤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곧이어 SK주유소와 도로 건너편으로 대림동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와 터널, 경찰서가 있는 4번 국도이다. 국도에는 교통량이 대단히 많다.
4번 국도를 따라 오른쪽(동쪽)으로 진행하면 대구선 터널 아래를 통과하여 숙천초교 정문 진입로가 있는 건널목이 나타난다. 1분 정도 더 진행하면 淑泉橋(숙천교, 4번 국도)이다. 잠시 더 진행하면 대구광역시 경계표시판과 경상북도 경계표시판이 세워져있는 대한송유관공사 진입로 입구이다.
<탈출> 없음.
116.0봉을 오르는 길은 대한 송유관 공사 진입로를 따라 진행하는 것이 올바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진행이 불가능하다.
진입로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리저리 헤매보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였다.
숙천동 숙천교에서 내곡동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따라서 진입하던지, 청천리 청천마을에서 진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기사항 ;
사월교-지형도에는 고산교로 기재되어 있음.
오목 잠수교-지형도에 기재되어있지 않음.
오목 잠수교를 지나서 금호교를 건너는 것이 현명하다.-금호강을 건너는 곳이 없음.
금호교 삼거리의 제방 시멘트 포장도로-지형도에는 도로 표시는 없고 제방만 표시됨.
금강동 호수-제방이 금호강변을 따라 연결되어있지 않음, 왼쪽은 시멘트 포장도로.
淑泉橋(숙천교, 4번 국도)와 숙천교(경부고속도로)를 구분할 것.
116.0봉을 오르는 길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진행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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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계종주-08구간-(숙천-초례봉삼거리-환성산-능성고개)
일시 및 날씨 : 2003년 07월 24일
참가자 ; 단독
코스 및 시각 ; 반시계 방향
<진입> 없음
<대구광역시계> 숙천(4번 국도, 대구광역시경계표지판, 10:07) ⇒ 숙천교(내곡동 진입로, 10:10) ⇒ 과수원(, 10:35) ⇒ 대구광역시경계 주능선(121.0봉 북쪽 능선, 10:40) ⇒ 공동묘지(흙무덤 5기, 10:45) ⇒ 달성 서씨 묘지(잡초 무덤 3기, 10:48) ⇒ 약385봉(11:07), 휴식(11:15) ⇒ 428.1봉(삼각점-영천469-1982재설, 11:21) ⇒ 444.2봉(바윗돌, 흙무덤, 11:26) ⇒ 433.6봉(263.1봉 삼거리, 맥주 캔 표식, 11:31) ⇒ 476.1봉(비박 바위굴, 11:41) ⇒ 481.0봉(11:46) ⇒ 474.6봉Ⅰ(산불흔적, 밑둥치 그을린 낮은 가지 소나무, 11:50) ⇒ 474.6봉Ⅱ(잡목, 11:53) ⇒ 526.9봉(419.4봉 삼거리, 개발제한구역 접속점, 12:02) ⇒ 529.0봉(이장묘지, 축대, 12:06) ⇒ 507.7봉(십자봉, 나무십자가, 12:10) ⇒ 542.0봉(12:13) ⇒ 553.7봉(12:19) ⇒ 적색 경계점(TP3, 12:21) ⇒ 650.6봉(숙천교-초례봉-환성산 삼거리, 12:40) ⇒ 652.6봉(13:50) ⇒ 652.6봉(암봉, 12:55), 식사(13:13) ⇒ 655봉(공터, 바윗돌, 13:18) ⇒ 639.2봉(큰골-윗한실 사거리, 13:24) ⇒ 633.6봉(13:30) ⇒ 633.0봉(13:31) ⇒ 638.3봉(고깔모자바위, 13:34) ⇒ 624.5봉(13:38) ⇒ 612.0봉(476.2봉-성령 삼거리, 13:44) ⇒ 성령(시멘트 포장도로-아랫한실 마을방향만, 13:49) ⇒ 능선 삼거리(14:03) ⇒ 764.3봉(우회, 14:10) ⇒ 환성산(811.3봉, 무선 통신탑, 삼각점-대구311, 14:20), 휴식(14:23) ⇒ 시멘트 헬기장(14:27) ⇒ 자연석관묘(14:28) ⇒ 704.7봉(14:31) ⇒ 669.1봉(14:35) ⇒ 진인동-사기리 사거리(공터, 14:38) ⇒ 677.2봉(삼각고지, 환성산-능성고개-무학산 삼거리, 14:44) ⇒ <<왕복. ⇒ 677.2봉(14:44) ⇒ 1봉(14:50) ⇒ 2봉(14:51) ⇒ 675.6봉(3봉, 14:58), 휴식(15:10) ⇒ 4봉(15:20) ⇒ 675.6봉(3봉, 15:34) ⇒ 2봉(15:39) ⇒ 1봉(15:40) ⇒ 677.2봉(15:44)>> ⇒ 677.2봉(15:44) ⇒ 659.9봉(15:50) ⇒ 672.1봉(삼각점-대구321-1982재설, 15:58) ⇒ 653.1봉(16:01), 지능선 왕복(16:03), ⇒ 659.8봉(우회, 16:08) ⇒ 637.1봉(16:14), 지능선 왕복(16:16) ⇒ 삼거리 봉우리(백두대간 영상기록 표지기, 16:20) ⇒ 487.7봉(16:28) ⇒ 491.1봉(삼거리, 적색 비닐 표지기, 16:31) ⇒ <<왕복. ⇒ 491.1봉(16:31) ⇒ 오목바위(대구시경계 아님, 凹바위, 16:33) ⇒ 491.1봉(16:38)>> ⇒ 491.1봉(16:38) ⇒ 전망바위(16:42) ⇒ 한우목장 삼거리(부산 개인택시 표지기, 16:47) ⇒ 공동묘지(16:52) ⇒ 한우축사(메랄지, 16:54) ⇒ 한우목장(철조망, 축사, 17:00) ⇒ 임도 삼거리(17:02) ⇒ 능성고개(한우목장 진입로, 양가네 가든, 대구광역시경계판, 우정식당, 17:08)
도상거리 12km, 운행거리 약14.5km
<탈출> 없음
<교통편> 별도첨부
숙천 : 지하철 안심역 4번 출구에서 경산 방면 모든 시내버스.
능성고개 : 대구행 시내버스 16:30, 18:00, 19:00
팔공호출택시 - 백안 삼거리까지 5,000원, 전화 053-981-8823.
산행일지 ;
<진입> 없음.
지난 2003년 2월에 경북 경산시 청천리 청천마을로 진입하여 대구광역시 경계 종주를 하다가 주능선을 이탈하여 계곡으로 내려서는 바람에 실패한 적이 있다. 청천주유소 오른쪽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잠시 들어서면 청천마을이다. 계속 진행하면 과수원이 나타나면서 Y자 삼거리가 나타난다. 왼쪽은 비포장이고, 오른쪽은 시멘트 포장인데, 쇠사슬로 문이 막혀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능선이지만, 사유지라서 진행하지 못하고 왼쪽 길을 택한다. 왼쪽에서 적당한 곳에서 주능선으로 올라설 계획이었지만, 그 것이 실패의 전조였다.
왼쪽으로 들어서서 과수원 길을 통과하면 작은 못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주능선으로 붙어서 올라야 하지만 길이 없다. 못 왼쪽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진행하면 2부 능선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동안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 내곡동 위쪽의 과수원으로 이어지고, 산길은 끝이 난다. 계곡을 건너서 넓은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서면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여기에서 출입금지를 당한다. 산불경방기간이라고 하산하란다.
터덜터덜 내려오는 발걸음에는 힘이 없다.
<대구시계 종주> 이번에는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으로 진입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운다. 숙천동 숙천교에서 숙천을 따라 포장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들어선다. 숙천을 건너지 않고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서 오른쪽으로는 대구시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바라보면서 진행한다. 116.0봉과 그 산줄기에 있는 저장탱크들이 어지러이 보인다.
계속 진행하면 Y자 삼거리가 나타나고, 왼쪽 묘적사 방향으로 오른다. 잠시 진행하면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시멘트포장도로로 바뀐다, 오른쪽으로 묘적사가 있고, 직진하는 길을 따른다.
잠시 올라서면 시멘트 포장도로도 끝이 나고 오솔길이 시작된다. 숙천 상류로 들어선 것이다. 암반위로 흐르는 숙천의 계곡 물이 시원스럽다. 계속 조금 더 진행하면 과수원이 나타나고, 오솔길도 끝이 난다.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주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올라갈수록 점점 희미해지더니 급기야는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른다. 할 수 없이 잡목을 헤치면서 5분 정도 올라서니 산책로 수준의 주능선 길이 나타난다. 아마도 121.0봉 북쪽 주능선 근처로 생각된다. 이제부터는 대구광역시 경계산행이 시작된다.
넓은 등산로를 따라 한동안 올라서면 흙무덤이 5기 있는 공동묘지를 통과하게 되고, 주능선을 다라 가끔씩 좌측으로 무덤이 보인다.
296.9봉 근처에는 잡초 무덤 3기가 있는 달성 서씨 묘지가 있다. 여기까지는 길이 잘 닦여져 있다. 아마도 무덤을 쓰기 위한 길을 닦아 놓은 것 같다. 남쪽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숙천동과 청천리 방향이 모두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묘지를 지나면서부터는 잡목을 헤치며 진행하여야 한다. 가끔씩 허리를 굽히면서 좁은 등산로를 찾아 오른다. 거미줄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한동안 올라서면 경사가 완만해 지면서 약385봉에 이르게된다. 왼쪽으로는 환성산의 무선통신탑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환성산을 기준으로 진행하므로 독도가 쉽겠다.
5분 정도 더 올라서면 삼각점(영천469-1982재설)이 박혀있는 428.1봉이다. 남쪽으로는 황톳물이 가득 찬 덕곡지와 남하리 마을이 내려다보인다. 그 아래에는 유유히 흐르는 금호강이 보인다.
5분 정도 더 올라서면 큰 바윗돌이 있고, 그 옆에는 흙무덤이 있다. 444.2봉이다.
444.2봉에서부터 433.6봉까지는 크고 작은 바윗돌들이 계속 이어진다. 단조로운 흙 길보다는 훨씬 재미있다. T자 삼거리를 이루는 433.6봉에는 소나무 밑둥치 줄기에 맥주 캔을 박아놓아서 위치표시를 해둔 것 같다. 이 곳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263.1봉을 거쳐서 경북 경산시 남하리 사탄마을로 내려서는 것으로 생각된다. 왼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구광역시 경계 주능선이다.
왼쪽으로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다시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조금 더 올라서면 처마가 뾰족한 비박 바위굴이 나타난다. 돌아서서 올라선 바위가 바로 바위굴 지붕에 해당된다. 476.6봉이다.
조금 더 진행하면 481.0봉이다. 왼쪽으로는 553.7봉이고, 가운데는 환성산, 오른쪽으로는 529.0봉(실지로는 526.9봉에서 지능선이 분기함)과 그 오른쪽 419.4봉으로 지능선이 길게 뻗어있는 것이 보인다. 환성산은 오히려 낮게 보인다.
딸기 넝쿨을 헤치며 잠시 진행하면 작은 공터에 낮은 가지를 세 개 눕혀 뻗은 소나무가 있는 첫 번째 474.6봉이다. 소나무 밑둥치는 검게 그을려있다.
엄청난 딸기 넝툴을 피하여 우회하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결국은 달기 넝쿨을 헤치며 주능선을 따라 3분 정도 오르면 잡목이 우거진 두 번째 474.6봉에 이르게 된다.
두 번째 474.6봉을 지나면서부터는 그럭저럭 양호한 등산로를 따르게 된다. 모처럼 속도를 내어 올라서면 잡목이 우거진 526.9봉이다. 5m 정도 내려선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419.4봉으로 향하고, 직진하면 시경계 주능선을 따라 529.0봉으로 향하게 된다.
1분 정도 내려서서 3분 정도 올라서면 529.0봉이다. 정상에는 무덤을 이장한 듯한 구덩이가 있다. 주변에는 무덤을 쌓은 돌 축대도 있다. 조망도 일품이다.
잠시 내려서다가 올라서면 나무십자가가 세워져있는 507.7봉(십자봉)이다. 아마도 왼쪽 계곡에 있는 기독교 기도원인 ‘청천다락원’에서 세운 것으로 생각된다. 십자봉부터 환성산까지는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십자봉에서 올라선 첫 봉우리가 542.0봉이고, 지형도에 나타나 있는 오른쪽의 윗한실 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찾지 못하였다.
계속 올라서면 잡목에 둘러 쌓인 553.7봉이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윗한실 마을로 내려서는 길이고, 직진하면 대구광역시 경계 주능선이다.
완만하게 잠시 진행하면 등산로 왼쪽에 TP3이라고 적힌 적색의 나무말뚝이 박혀있다.
완만한 길이 조금 더 이어지다가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꾸준히 계속 올라서면 왼쪽 초례봉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듯 싶더니 곧바로 650.6봉 정상에 오른다. 초례봉과 환성산의 삼거리에 해당되는 650.6봉에서 남남서쪽 방향으로는 초례봉과 초례봉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그 위의 송전철탑이 잘 내려다보인다. 남남동쪽 방향으로는 지나온 대구광역시 경계 주능선이 조망된다. 북북서쪽 방향으로는 환성산과 무선통신탑이 잘 보인다. 세 갈래로 갈라지는 산줄기와 그 사이사이 계곡의 조망이 일품인 곳이다.
밋밋하게 내려서다가 가파르게 올라서는 봉우리가 637.7봉이다. 오른쪽으로는 우회로가 보인다. 모처럼 암봉을 기어 오르는 것이 재미있다. 조망이 일품이다.
637.7봉에서 계속 진행하여 안부로 떨어지다가 가파르게 올라서면 652.6봉이다. 마찬가지로 조망이 일품이다. 바로 앞의 공터가 있는 봉우리가 655봉이고, 오른쪽으로 지능선이 뻗어나가는 것이 보인다. 그 너머로는 639.2봉과 왼쪽 지능선, 612.0봉과 왼쪽 지능선을 따라 이어진 산길, 좌우로 날개를 편 환성산 등이 모두 조망된다.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조망을 감상하면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올라오던 길을 10m 정도 다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정상을 우회하면서 안부에 내려서다가 곧바로 가파르게 올라서면 밋밋한 공터에 작은 바윗돌이 있는 655봉이다. 오른쪽으로 지능선이 뻗어나가고, 직진하는 길이 환성산으로 진행하는 주능선이다.
잠시 내려서다가 잠시 올라서면 639.2봉이다. 지형도상에는 왼쪽으로는 큰골로, 오른쪽으로는 윗한실로 넘어가는 길이 표기되어 있지만, 아무리 살펴도 사거리의 흔적은 없다.
잠시 진행하면 633.6봉이고, 1분 후에 633.0봉을 통과한다.
3분 정도 더 진행하면 고깔모자를 쓴 듯한 바윗돌이 있는 638.3봉이다. 북쪽의 612.0봉과 그 왼쪽 지능선을 따라 이어진 등산로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인다.
잠시 더 진행한 봉우리가 624.5봉이고, 612.0봉의 왼쪽 지능선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
계속 진행하면 잡목에 둘러 쌓인 612.0봉이고, 10m 정도 내려서면 삼거리가 나타난다. 왼쪽 직진하는 길은 조금 전에 보았던 476.2봉으로 향하는 지능선이고, 오른쪽 급하게 내려서는 길은 성령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주의해야할 지점이다. 급하게 오른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경사가 점점 완만해지더니 성령에 다다른다. 오른쪽(동쪽) 대곡리 한실 마을 방향으로만 시멘트 포장도로가 닦여있다.
성령을 가로질러 잠시 올라서면 약700고지 근처에서 왼쪽 시량이 방향에서 올라오는 지능선과 만난다. 능선 삼거리이다. 계속 꾸준하게 진행하면 746.3봉을 우회하여 오르게 된다. 계속 가파르게 올라서면 삼각점(대구311)과 무선통신탑이 있는 환성산 정상이다.
환성산 철조망에서 왼쪽(또는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나타난 안부가 한천성령이다. 1/50,000과 1/25,000 지형도에는 환성산 남쪽 바로 아래에 표기되어 있지만, 1/5,000과 1/1,000 지형도에는 환성산 북쪽에 표기되어 있다. 한천성령에는 지형도처럼 왼쪽 시량이 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는 찾을 수 없다.
한천성령에서 조금 더 올라선 첫 봉우리가 752.5봉이고, 바로 내려서면 시멘트 헬기장이 나타난다. 시멘트 헬기장을 지나서 1분 정도 진행하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석관묘가 있고, 조금 더 내려서면 봉우리의 흔적이 별로 없는 704.7봉과 669.1봉을 차례로 지난다. 계속 내려서면 넓은 공터가 있는 사거리 안부에 다다른다. 이 곳이 환성사 사거리(진인동-사기동 사거리)이다. 왼쪽은 진인동 진인교에서 올라와서 안산, 산방 마을을 거쳐 올라오는 길이고, 오른쪽은 환성사 계곡을 거쳐 사기동을 거쳐 사기리로 내려서는 길이다. 환성산 정상에서 환성사 사거리까지는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환성사 사거리에서 6분 정도 올라서면 삼각고지(무학산 삼거리)인 677.2봉에 다다른다. 이 곳에서는 독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등산로가 좋고 표지기가 많이 달려있는 직진하는 길은 무학산으로 향하는 길이고, 등산로가 좁고 표지기가 두 개(백두대간 영상촬영 표지기와 아무런 표식이 없는 적색 비닐 표지기) 달린 왼쪽 길이 능성고개로 향하는 대구광역시경계 주능선이다. 무심코 좋은 길만 따르다가 한참을 고생하였다.
<<왕복. 삼각고지(무학산 삼거리)인 677.2봉에서 무심코 직진하여 진행하여 1봉, 2봉을 통과하여 675.6봉(3봉)에 이르고서야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다. 앞쪽에 있어야할 능성고개가 왼쪽에 있다. 잠시 쉬었다가 되돌아 내려서는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조망이 없어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방향이 맞지 않는다. 조금 더가서 주위를 살펴보니 계속 무학산 방향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렇게 황당한 일이...
되돌아와서 675.6봉에서 살펴보니, 675.6봉에서 출발하면서부터가 잘못되었었다. 되돌아선다는 것이 우회하는 길로 접어들었던 것이다.
이번에는 계속 환성산을 확인하면서 진행하여 677.2봉(무학산 사거리)까지 되돌아온다. 677.2봉에서 무학산 방향으로는 등산로가 양호하고 표지기도 많이 달려있지만, 능성고개 방향으로는 등산로도 좁고 표지기도 두 개(백두대간 영상촬영 표지기와 아무런 표식이 없는 적색 비닐 표지기) 밖에 없다.>>
677.2봉에서부터는 ‘백두대간 영상촬영 표지기’와 ‘아무런 표식이 없는 적색 비닐 표지기’) 능성고개 방향를 따르는 것이 현명하다. 대구시 경계로 진행하면 곧바로 급하게 떨어지다가 659.9봉이 이르게된다. 안부까지 조금 더 내려서다가 올라서면 삼각점(대구321-1982재설)이 있는 672.1봉에 오르게 된다. 다소 넓은 정상에서 다시 능성고개 방향의 산줄기를 확인해 본다. 좌․우측으로 지능선이 발달하여 있어서 주능선을 계속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겠다.
잠시 진행하면 653.1봉이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대구시 경계이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지능선이다. 길은 오른쪽이 더 좋다. 1분 정도 더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주능선이 왼쪽으로 보인다. 다시 급하게 653.1봉으로 되돌아선다.
653.1봉에서 왼쪽 대구시 경계 주능선을 따라 잠시 내려서다가 올라서면서 659.8봉을 왼쪽으로 우회하여 지나간다.
한동안 내려서다가 잠시 올라선 삼거리 봉우리1에서는 적색 비닐 표지기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곧바로 나타나는 삼거리 봉우리1에서도 적색 비닐 표지기를 따라 왼쪽으로 진행한다. 잠시 더 내려서다가 바위봉우리를 왼쪽으로 우회하여 계속 진행하면 491.1봉이다. 마찬가지로 삼거리가 나타난다.
491.1봉에서 왼쪽 지능선으로 진행하면 오목바위가 나타나고 곧바로 길이 끊어진다. 다시 되돌아와서 491.1봉에 오른다. 491.1봉에서는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구시경계 주능선이다. 한동안 내려선 전망바위에서는 391.1봉과 능성동이 잘 내려다보인다.
조금 더 내려서면 한우목장 삼거리인데, 왼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대구시경계 주능선이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는 것은 한우축사 삼거리로 향한다. 왼쪽 길은 좁고 희미하고, 오른쪽 길은 넓고 ‘부산 개인택시 표지기’가 달려있다. 여기에서 착각을 하여 그만 대구시경계에서 벗어나고 말았다. 방향도 맞고, 길도 좋고, 표지기도 있어서 택한 오른쪽길이 잠시는 잘 진행하다가 공동묘지에 다다른다. 공동묘지에서 살펴보니 좌․우측으로 산줄기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계곡이 이어진다. 다시 올라가려고 하다가 5분 정도만 더 내려서면 능성고개일 것으로 생각하고 계속 계곡을 따르기로 한다.
2분 정도 더 내려서면 빈 한우 축사가 나타나고, 농로를 따라 계속 내려서면 한우목장이 나타난다. 철조망으로 길을 막고있어서 계곡으로 내려가려고 살펴보아도 잡목이 너무 짙고, 대나무 숲도 너무 짙어서 계곡을 따라 내려가기는 불가능하다. 되돌아와서 철조망을 빗겨 지나가니 또 다른 철조망이다. 이번에도 빗겨서 지나가니 한우가 있는 축사를 통과하게 도고, 곧바로 민가에 닿는다. 민가 주인에게 목장 사유지를 통과하지 말라는 싫은 소리를 듣고,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다고 사과하고 내려선다. 뒤통수가 따갑다.
2분 정도 내려서면 임도 삼거리가 나타난다. 아마도 위쪽으로 올라가는 비포장도로가 391.1봉으로 향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5분 정도 한우목장 진입로인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서면 양가네 가든 간판과 대구광역시 경계판이 세워져있는 능성고개이다. 도로 건너편의 우정식당에서 되돌아본 391.1봉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왼쪽(동쪽)의 높은 산봉우리는 471.8봉으로 연결되므로 대구시 경계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 오른쪽(서쪽)의 낮은 산봉우리에는 송전철탑이 세워져있다. 이 송전철탑을 따라 올라서는 것이 391.1봉으로 연결되는 것이 확실하다.
능성고개에서 환성산으로 진행한다면 송전철탑을 기준으로 올라서던지, 목장 진입로를 따라 5분 정도 진행하다가 오른쪽의 비포장 도로를 따라 391.1봉으로 진행하는 정확하다.
<탈출> 없음.
우정식당에서 냉국수를 주문하고 냉수를 연거푸 세 잔이나 마셨더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예 얼음물을 따로 내어오신다. 건물 바깥의 수도에서 세수를 식당에서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주인 아주머니가 참 친절하시다.
특기사항 ;
들머리 선택에 심사숙고할 것. - ①청천주유소에서 시작하는 방법. ②숙천교에서 시작하는 방법.
677.2봉(삼각고지-무학산 삼거리)에서 독도 주의.
677.2봉부터 능성고개까지는 항상 주변 산줄기를 확인하면서 진행하여야 한다.
391.1봉은 확인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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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계종주-09구간-(능성고개-갓바위-팔공산동봉-오도재)
일시 및 날씨 ; 2003년 01월 08일, 맑음
참가자 ; 단독
코스 및 시각 ; 반시계 방향
<진입> 없음
<대구시계종주> 능성고개(131번 종점, 시도경계 표지판, 갓바위 휴게소, 갓바위 주유소, 09:05) ⇒ 차량 통과 제한 높이 차단대(?) ⇒ 만선다원(흑염소 축사, ?) ⇒ 산길 진입로(?) ⇒ 천주교인 묘지(?) ⇒ 계곡 종단(돌다리, 09:15) ⇒ 계곡 바위 아래 삼거리(09:25, 왼쪽) ⇒ 샘터1(석축, 09:28) ⇒ 샘터2(10m 위쪽, 나무계단, 돌계단, 09:28) ⇒ 안부 삼거리(09:35) ⇒ 장군석(10m 오른쪽, 남근석, 09:35), 휴식(09:40) ⇒ 왼쪽 능선(간이 삼각점, 09:42) ⇒ 명마산(550.0봉, 장군바위, 표지석, 10:00) ⇒ 용주암 삼거리(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 11:08) ⇒ 용주암(10:10) ⇒ 용덕사 매점(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삼거리, 10:15) ⇒ 관봉(851.2봉, 갓바위, 10:30) ⇒ 법당(계단, 주능선 진입로, 10:33) ⇒ 정상 등산로-1번 안내판(시경계 주능선, 10:37) ⇒ 6번(이정표-북지장사2.0km,갓바위400m) ⇒ 7번(그을음 바위봉우리, 10:50) ⇒ 10번(노적봉, 10:55), 11번(왼쪽에 팔공CC) ⇒ 12번(바위봉우리, 제단, 가파른 내리막길, 로프, 10:57) ⇒ 도장바위(이정표-동봉4.8km,갓바위1.2km, 11:05) ⇒ 13번(가파른 내리막길, 로프, 11:11) ⇒ 인봉(897.6봉, 11:31) ⇒ 능성재(삼각점 대구452 1994재설, 표지석, 이정표-동봉4.2km,갓바위1.8km,은해사5.5km, 육각정자터, 계단, 11:32) ⇒ 22번(블록헬기장-50-501-2-9, 11:46) ⇒ 23번(10m 아래, 이정표-신령재2.3km,갓바위2.2km) ⇒ 30번(12:28), 휴식(12:10-3명) ⇒ 32번(대구교육원 삼거리 봉우리, 12:15) ⇒ 37번(동화사-팔공약수터 사거리, 이정표-팔공약수터70m, 12:25) ⇒ 40번(20m 위쪽, 이정표-동봉3.7km,신령재1.0km,갓바위3.5km, 블록헬기장, 12:25) ⇒ 48번(993봉, 46번부터 48번까지 가파름, 12:47) ⇒ 53번(신령재, 동화사-공산폭포 사거리, 표지석, 이정표-동봉2.7km,동화사3.5km,갓바위4.5km,공산폭포3.0km, 13:20) ⇒ 66번(이정표-동봉1.6km,갓바위5.6km, 13:20) ⇒ 74번(13:30), 점심(14:00) ⇒ 84번(이정표-동봉700m,갓바위6.5km, 14:10) ⇒ 86번(가파른 오르막길, 왼쪽 우회, 주능선-병풍바위, 14:26) ⇒ 87번(바위봉우리 아래, 야영지, 14:48) ⇒ 91번(전망대, 너럭바위, 14:26) ⇒ 92번(5m 뒤쪽, 14:26) ⇒ 93번(나무에 노란색 페인트 표시, 14:26) ⇒ 98번(동봉-장군봉, 1155봉, 표지석, 이정표, 계단, 14:40), 휴식(14:45) ⇒ 100번(석조여래좌상, 헬기장, 14:50) ⇒ 철조망 후문(15:01) ⇒ 102번(15:05) ⇒ 104번(15:11) ⇒ 107번(오도재, 수태골-오도암터 사거리, 이정표-파계재5.5km,서봉400m,동봉700m, 15:15)
도상거리 10km, 운행거리 약12km
<탈출> ......5분 왕복 ⇒ <<왕복. 102번(15:25) >> ⇒ 101번(오도재-동봉 삼거리, 이정표-서봉800m,동봉300m, 15:28) ⇒ 염불암(16:10) ⇒ 스카이라인 삼거리(이정표-스카이라인600,염불암200m, 16:10) ⇒ 부도암(16:20) ⇒ 동화사 대웅전(16:30) ⇒ 통일약사여래대불(16:35) ⇒ 집단시설지구(17:00)
도상거리 3km, 운행거리 약3.5km
<교통편> 별도첨부, 131번 일반 버스 : 지하철 아양교역 2번 출구 ↔ 능성동 능성고개 (약40분 소요)
산행일지 ;
<진입> 131번 종점인 갓바위 주유소와 갓바위 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이 08:45이다. 종점에서 잠시 사방을 둘러보니 왼쪽(북쪽)으로는 팔공산 자락인 장군봉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남쪽)으로는 환성산의 끝자락이 내려오고 있다. 서쪽으로 50m 정도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 사진이 배경으로 된 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이 세워져있는 능성고개이다.
능성고개에서 장군석(남근석)까지는 표지기가 없다.
현지 주민에게 갓바위로 가는 등산로를 여쭈어보니 상세하게 답변해 주신다. 능성고개에서 북쪽 산자락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뾰족하게 생긴 바위가 보이는데, 이것이 장군석(남근석)이다. 장군석이 있는 봉우리를 목표로 삼아서 길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확실하다.
<대구시계종주> 오른쪽으로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미륵사 진입로를 가리키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미륵사 진입로를 따라 몇 발자국 들어서면 노란색의 차량통과 제한높이 차단대가 있다.
차단대를 통과하여 잠시 더 올라서면 미륵사 삼거리이다. 콘크리트 전주에 미륵사와 만선다원(茶) 간판이 부착되어있다. 직진하면 미륵사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만선다원이다.
축사가 있는 오른쪽으로 몇 걸음 옮기면 황토로 지은 아담한 만선다원이 나타난다. 만선다원 담을 따라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마치 가정집으로 들어서는 듯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진다. 사납게 짖어대는 견공의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면 농가 앞마당을 통과하여 산길로 들어서게 된다. 진입로를 찾기까지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정확히 길을 알고 진행한다면 3분 정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왼쪽에 천주교인 묘지가 나타난다. 한동안 올라서면 계곡을 건너는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등산로는 한결 뚜렷해진다.
한참을 진행하면 석축이 쌓여진 샘터1이 나타난다. 음지에 있는 관계로 샘물이 꽁꽁 얼어있다. 주변에는 촛불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10m 정도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번에는 양지쪽에 샘터2가 있다. 이곳은 물이 얼지 않았다. 여기서부터는 나무계단과 돌계단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아마도 지경마을 주민들이 정비한 것으로 생각된다.
잠시 더 올라서면 장군석(남근석) 삼거리 안부이다. 왼쪽(서쪽)으로 진행하면 명마산을 거쳐서 관봉(갓바위)으로, 오른쪽(동쪽)으로 진행하면 장군석이다. 오른쪽으로 20m 정도 진행하면 장군석이다. 가히 장군석이라고 부를만하다. 대물이다.
장군석에서 건너다 보이는 환성산 자락이 일품이다. 넓은 소매 자락을 펼친 듯 사방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가 시원하다.
되돌아서서 안부를 지나 2분 정도 갓바위방향으로 진행하면 주능선 등산로 옆에 조잡하게 만들어진 간이삼각점이 있다. 북쪽으로는 갓바위의 제단 건물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보인다.
작은 바위지대를 몇 번 오르내리다가 잠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명마산(장군바위)’ 표지석이 세워져있는 봉우리에 다다른다. 약700봉이다.
표지석에는 해발 500.0m로 표기되어있다. 지형도가 잘못되었나? 표지석이 잘못 세워진 것인가? 1/25,000 하양 지형도에는 명마산이 고도는 497.7m로, 위치는 장군석(남근석)에서 약4km 동쪽(솔목마을과 강골마을 사이)에 표기되어 있다. 1/50,000 영천 지형도에는 명마산이 고도는 500.1m로, 위치는 1/25,000 하양 지형도와 동일하다.
약700봉에서는 용주암, 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 헬기장, 갓바위 제단 건물이 차례로 보인다.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는 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으로 진입하는 주능선 등산로를 막는 철조망과 입산금지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용주사 뒷마당이다. 좁은 뒷마당을 따라 계속 들어서면 큰 탑이 세워져있는 앞마당으로 나오게 된다.
용주사 정문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서면 용덕사와 천연약수터를 거쳐서 갓바위로, 왼쪽 위로 올라서면 간이 매점을 거쳐서 갓바위로 진행하게 된다. (매점이 있는 곳에서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이 곳 안부에서도 갓바위로 올라서는 주능선 등산로를 폐쇄하였다. 매점에는 간단한 차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 발아래로 용덕사를 보면서 잠시 평탄한 오솔길을 거닐다가 가파른 길을 한동안 올라서면 갓바위이다. 갓바위에는 많은 불제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단을 지나서 들어서면 법당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나타나고, 법당 왼쪽 돌계단을 내려서다가 곧바로 왼쪽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표지기가 많이 부착되어 있어서 쉽게 주능선 진입로를 찾을 수 있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정상 등산로 1’이라고 적힌 번호판이 있다. 이곳부터 동봉, 서봉, 파계재, 812.8봉을 지나 헬기장까지 번호판이 조밀한 간격으로 세워져있다. 이 후부터는 번호로 표기하는 것이 이해하기에 편하다고 생각된다.
주능선에는 철조망으로 막아놓아서 왼쪽(서쪽)으로 우회하면서 잠시 진행하면 6번과 이정표(북지상사2.0km, 갓바위400m)가 있다. 몇 걸음 더 진행하면 큰 바위봉우리가 나타난다. 아래에는 검게 그을려있고 7번이 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10번과 11번이 있는 노적봉이다. 바위가 노적가리를 쌓아놓은 것 같다. 왼쪽으로는 팔공 골프장이 내려다보인다.
잠시 더 진행하면 제단이 있는 바위봉우리가 나타나고 12번이 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는 얼음이 얼어있어서 매우 미끄럽다.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내려선다.
안부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인봉이다. 봉우리 오른쪽 아래에는 이정표(동봉4.5km, 갓바위1.2km)와 도장바위가 있다. 오른쪽(동쪽) 아래에는 선본사가 내려다보인다.
13번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길도 무척 가파르다.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내려선다.
주능선이 다소 순해지면서 순탄하게 진행하다가 올라선 봉우리가 897.6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능성재이다. 20번, 삼각점(대구452 1994재설), 표지석, 이정표(동봉4.8km, 갓바위1.8km, 은해사5.5km), 의자, 정자 주춧돌, 계단이 있다. 80년대에 있던 정자를 철거하고 90년대에 새로 지었지만 곧 폐허가 되어서 다시 철거하였다.
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 22번과 블록 헬기장(50-501-2-9)이 있다. 이 곳이 진짜 능성재로 생각된다. 조금 전에 통과한 능성재에 표지석이 있어서 모두들 그 곳을 능성재로 부르고, 그렇게 알고있다.
23번에서 10m 정도 아래에 이정표(신령재2.3km, 갓바위2.2km)가 있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면 32번이 있는 930봉이다. 왼쪽 지능선으로 진행하면 교육원 입구로 내려가게 되고, 오른쪽 주능선으로 진행하면 동봉으로 가게된다.
한동안 진행하면 37번이 있는 동화사-팔공약수터 사거리이다. 이정표(팔공약수터70m)가 세워져있고, 약수터는 깨끗하게 단장되어있으며 물맛도 좋은 편이다. 20m 정도 진행하면 40번과 이정표(동봉3.7km, 신령재2.3km, 갓바위2.2km)가 있는 블록 헬기장이 나타난다.
한동안 잘 진행하다가 46번부터 가파르게 올라서면 48번이 있는 997.2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신령재(동화사-공산폭포 사거리)이다. 53번, 표지석(신령재, 동봉2.8km, 동화사입구3km, 갓바위4.6km, 공산폭포3km), 이정표(동봉2.7km, 동화사3.5km, 갓바위4.5km, 공산폭포3.0km), 산불조심 간판, 방화수 물통이 있다.
잠시 쉬다가 한동안 진행하면 1031봉 근처에 66번과 이정표(동봉1.6km, 갓바위5.6km)가 있다.
얼음이 깔린 길이 많아서 주능선을 자주 우회하면서 진행한다. 한동안 진행하면 1033.2봉 아래에 74번이 있다.
10분 정도 더 진행하면 84번과 이정표(동봉700m, 갓바위6.5km)가 나타난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서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병풍바위를 우회하게된다. 조금 더 올라서면 염불봉 절벽 아래에 있는 야영지에 다다른다. 87번이 세워져있다.
10분 정도 더 진행하면 91번이 있는 전망이 좋은 너럭바위에 다다른다. 병풍바위가 우람하게 보인다. 골프장과 그 너머의 주능선이 보인다. 5m 뒤에 92번이 있고, 곧이어 93번과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 놓은 나무를 따라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능선이다.
한동안 진행하면 98번, 표지석(공산폭포5.2km, 파계사7.5km, 동화사5km, 갓바위7.5km), 이정표(서봉1.1km, 갓바위7.2km, 신령재2.7km),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100번과 석조여래좌상, 헬기장이 있다.
오도재에서 구간을 끊는 것이 다음 진입에 여러 가지로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어서 계속 진행한다. 헬기장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삼거리가 보인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철조망 후문이 나타난다. 더 이상 주능선을 따라 진행할 수 없어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니 102번이 나타난다. 잠시 진행하면 104번 마애약사여래좌상 삼거리 이정표가 보인다. 잠시 더 진행하면 오도재(오도암-수태골 사거리)이다.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107번과 이정표(서봉400m, 파계재5.5km, 동봉700m)가 있다.
<탈출> 오도재에서 102번을 거쳐서 오도재-동봉 삼거리인 101번으로 내려선다. 이정표(서봉800m, 동봉300m)가 있고, 염불암까지는 얼음이 많아서 조심조심 내려선다.
염불암부터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선다.
특기사항 ;
명마산의 위치? 해발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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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계종주-09구간-(능성고개-갓바위-팔공산동봉-오도재)
일시 및 날씨 ; 2003년 01월 08일, 맑음
참가자 ; 단독
코스 및 시각 ; 반시계 방향
<진입> 없음
<대구시계종주> 능성고개(131번 종점, 시도경계 표지판, 갓바위 휴게소, 갓바위 주유소, 09:05) ⇒ 차량 통과 제한 높이 차단대(?) ⇒ 만선다원(흑염소 축사, ?) ⇒ 산길 진입로(?) ⇒ 천주교인 묘지(?) ⇒ 계곡 종단(돌다리, 09:15) ⇒ 계곡 바위 아래 삼거리(09:25, 왼쪽) ⇒ 샘터1(석축, 09:28) ⇒ 샘터2(10m 위쪽, 나무계단, 돌계단, 09:28) ⇒ 안부 삼거리(09:35) ⇒ 장군석(10m 오른쪽, 남근석, 09:35), 휴식(09:40) ⇒ 왼쪽 능선(간이 삼각점, 09:42) ⇒ 명마산(550.0봉, 장군바위, 표지석, 10:00) ⇒ 용주암 삼거리(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 11:08) ⇒ 용주암(10:10) ⇒ 용덕사 매점(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삼거리, 10:15) ⇒ 관봉(851.2봉, 갓바위, 10:30) ⇒ 법당(계단, 주능선 진입로, 10:33) ⇒ 정상 등산로-1번 안내판(시경계 주능선, 10:37) ⇒ 6번(이정표-북지장사2.0km,갓바위400m) ⇒ 7번(그을음 바위봉우리, 10:50) ⇒ 10번(노적봉, 10:55), 11번(왼쪽에 팔공CC) ⇒ 12번(바위봉우리, 제단, 가파른 내리막길, 로프, 10:57) ⇒ 도장바위(이정표-동봉4.8km,갓바위1.2km, 11:05) ⇒ 13번(가파른 내리막길, 로프, 11:11) ⇒ 인봉(897.6봉, 11:31) ⇒ 능성재(삼각점 대구452 1994재설, 표지석, 이정표-동봉4.2km,갓바위1.8km,은해사5.5km, 육각정자터, 계단, 11:32) ⇒ 22번(블록헬기장-50-501-2-9, 11:46) ⇒ 23번(10m 아래, 이정표-신령재2.3km,갓바위2.2km) ⇒ 30번(12:28), 휴식(12:10-3명) ⇒ 32번(대구교육원 삼거리 봉우리, 12:15) ⇒ 37번(동화사-팔공약수터 사거리, 이정표-팔공약수터70m, 12:25) ⇒ 40번(20m 위쪽, 이정표-동봉3.7km,신령재1.0km,갓바위3.5km, 블록헬기장, 12:25) ⇒ 48번(993봉, 46번부터 48번까지 가파름, 12:47) ⇒ 53번(신령재, 동화사-공산폭포 사거리, 표지석, 이정표-동봉2.7km,동화사3.5km,갓바위4.5km,공산폭포3.0km, 13:20) ⇒ 66번(이정표-동봉1.6km,갓바위5.6km, 13:20) ⇒ 74번(13:30), 점심(14:00) ⇒ 84번(이정표-동봉700m,갓바위6.5km, 14:10) ⇒ 86번(가파른 오르막길, 왼쪽 우회, 주능선-병풍바위, 14:26) ⇒ 87번(바위봉우리 아래, 야영지, 14:48) ⇒ 91번(전망대, 너럭바위, 14:26) ⇒ 92번(5m 뒤쪽, 14:26) ⇒ 93번(나무에 노란색 페인트 표시, 14:26) ⇒ 98번(동봉-장군봉, 1155봉, 표지석, 이정표, 계단, 14:40), 휴식(14:45) ⇒ 100번(석조여래좌상, 헬기장, 14:50) ⇒ 철조망 후문(15:01) ⇒ 102번(15:05) ⇒ 104번(15:11) ⇒ 107번(오도재, 수태골-오도암터 사거리, 이정표-파계재5.5km,서봉400m,동봉700m, 15:15)
도상거리 10km, 운행거리 약12km
<탈출> ......5분 왕복 ⇒ <<왕복. 102번(15:25) >> ⇒ 101번(오도재-동봉 삼거리, 이정표-서봉800m,동봉300m, 15:28) ⇒ 염불암(16:10) ⇒ 스카이라인 삼거리(이정표-스카이라인600,염불암200m, 16:10) ⇒ 부도암(16:20) ⇒ 동화사 대웅전(16:30) ⇒ 통일약사여래대불(16:35) ⇒ 집단시설지구(17:00)
도상거리 3km, 운행거리 약3.5km
<교통편> 별도첨부, 131번 일반 버스 : 지하철 아양교역 2번 출구 ↔ 능성동 능성고개 (약40분 소요)
산행일지 ;
<진입> 131번 종점인 갓바위 주유소와 갓바위 휴게소에 도착한 시각이 08:45이다. 종점에서 잠시 사방을 둘러보니 왼쪽(북쪽)으로는 팔공산 자락인 장군봉 능선이 펼쳐지고, 오른쪽(남쪽)으로는 환성산의 끝자락이 내려오고 있다. 서쪽으로 50m 정도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가면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대불 사진이 배경으로 된 대구광역시 경계표지판이 세워져있는 능성고개이다.
능성고개에서 장군석(남근석)까지는 표지기가 없다.
현지 주민에게 갓바위로 가는 등산로를 여쭈어보니 상세하게 답변해 주신다. 능성고개에서 북쪽 산자락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뾰족하게 생긴 바위가 보이는데, 이것이 장군석(남근석)이다. 장군석이 있는 봉우리를 목표로 삼아서 길을 찾아 나아가는 것이 확실하다.
<대구시계종주> 오른쪽으로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미륵사 진입로를 가리키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미륵사 진입로를 따라 몇 발자국 들어서면 노란색의 차량통과 제한높이 차단대가 있다.
차단대를 통과하여 잠시 더 올라서면 미륵사 삼거리이다. 콘크리트 전주에 미륵사와 만선다원(茶) 간판이 부착되어있다. 직진하면 미륵사로,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만선다원이다.
축사가 있는 오른쪽으로 몇 걸음 옮기면 황토로 지은 아담한 만선다원이 나타난다. 만선다원 담을 따라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마치 가정집으로 들어서는 듯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진다. 사납게 짖어대는 견공의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진행하면 농가 앞마당을 통과하여 산길로 들어서게 된다. 진입로를 찾기까지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비되었다. 정확히 길을 알고 진행한다면 3분 정도이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길을 따라 잠시 진행하면 왼쪽에 천주교인 묘지가 나타난다. 한동안 올라서면 계곡을 건너는 바위지대가 나타나면서 등산로는 한결 뚜렷해진다.
한참을 진행하면 석축이 쌓여진 샘터1이 나타난다. 음지에 있는 관계로 샘물이 꽁꽁 얼어있다. 주변에는 촛불이 여러 개 세워져있다. 10m 정도 위쪽으로 올라가면 이번에는 양지쪽에 샘터2가 있다. 이곳은 물이 얼지 않았다. 여기서부터는 나무계단과 돌계단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아마도 지경마을 주민들이 정비한 것으로 생각된다.
잠시 더 올라서면 장군석(남근석) 삼거리 안부이다. 왼쪽(서쪽)으로 진행하면 명마산을 거쳐서 관봉(갓바위)으로, 오른쪽(동쪽)으로 진행하면 장군석이다. 오른쪽으로 20m 정도 진행하면 장군석이다. 가히 장군석이라고 부를만하다. 대물이다.
장군석에서 건너다 보이는 환성산 자락이 일품이다. 넓은 소매 자락을 펼친 듯 사방으로 뻗어 나간 산줄기가 시원하다.
되돌아서서 안부를 지나 2분 정도 갓바위방향으로 진행하면 주능선 등산로 옆에 조잡하게 만들어진 간이삼각점이 있다. 북쪽으로는 갓바위의 제단 건물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하게 보인다.
작은 바위지대를 몇 번 오르내리다가 잠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면 ‘명마산(장군바위)’ 표지석이 세워져있는 봉우리에 다다른다. 약700봉이다.
표지석에는 해발 500.0m로 표기되어있다. 지형도가 잘못되었나? 표지석이 잘못 세워진 것인가? 1/25,000 하양 지형도에는 명마산이 고도는 497.7m로, 위치는 장군석(남근석)에서 약4km 동쪽(솔목마을과 강골마을 사이)에 표기되어 있다. 1/50,000 영천 지형도에는 명마산이 고도는 500.1m로, 위치는 1/25,000 하양 지형도와 동일하다.
약700봉에서는 용주암, 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 헬기장, 갓바위 제단 건물이 차례로 보인다. 잠시 내려선 안부에서는 관봉 앞산(산불감시초소)으로 진입하는 주능선 등산로를 막는 철조망과 입산금지 표지판이 세워져있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용주사 뒷마당이다. 좁은 뒷마당을 따라 계속 들어서면 큰 탑이 세워져있는 앞마당으로 나오게 된다.
용주사 정문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서면 용덕사와 천연약수터를 거쳐서 갓바위로, 왼쪽 위로 올라서면 간이 매점을 거쳐서 갓바위로 진행하게 된다. (매점이 있는 곳에서 왼쪽 계곡으로 내려서면 갓바위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으로 내려서게 된다.) 이 곳 안부에서도 갓바위로 올라서는 주능선 등산로를 폐쇄하였다. 매점에는 간단한 차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 발아래로 용덕사를 보면서 잠시 평탄한 오솔길을 거닐다가 가파른 길을 한동안 올라서면 갓바위이다. 갓바위에는 많은 불제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제단을 지나서 들어서면 법당으로 내려서는 계단이 나타나고, 법당 왼쪽 돌계단을 내려서다가 곧바로 왼쪽 주능선으로 올라선다. 표지기가 많이 부착되어 있어서 쉽게 주능선 진입로를 찾을 수 있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정상 등산로 1’이라고 적힌 번호판이 있다. 이곳부터 동봉, 서봉, 파계재, 812.8봉을 지나 헬기장까지 번호판이 조밀한 간격으로 세워져있다. 이 후부터는 번호로 표기하는 것이 이해하기에 편하다고 생각된다.
주능선에는 철조망으로 막아놓아서 왼쪽(서쪽)으로 우회하면서 잠시 진행하면 6번과 이정표(북지상사2.0km, 갓바위400m)가 있다. 몇 걸음 더 진행하면 큰 바위봉우리가 나타난다. 아래에는 검게 그을려있고 7번이 있다.
5분 정도 진행하면 10번과 11번이 있는 노적봉이다. 바위가 노적가리를 쌓아놓은 것 같다. 왼쪽으로는 팔공 골프장이 내려다보인다.
잠시 더 진행하면 제단이 있는 바위봉우리가 나타나고 12번이 있다. 가파른 내리막길에는 얼음이 얼어있어서 매우 미끄럽다.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내려선다.
안부에서 가파르게 올라서면 인봉이다. 봉우리 오른쪽 아래에는 이정표(동봉4.5km, 갓바위1.2km)와 도장바위가 있다. 오른쪽(동쪽) 아래에는 선본사가 내려다보인다.
13번 봉우리에서 내려서는 길도 무척 가파르다. 로프를 잡고 조심조심 내려선다.
주능선이 다소 순해지면서 순탄하게 진행하다가 올라선 봉우리가 897.6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능성재이다. 20번, 삼각점(대구452 1994재설), 표지석, 이정표(동봉4.8km, 갓바위1.8km, 은해사5.5km), 의자, 정자 주춧돌, 계단이 있다. 80년대에 있던 정자를 철거하고 90년대에 새로 지었지만 곧 폐허가 되어서 다시 철거하였다.
계단을 따라 잠시 내려서면 안부에 22번과 블록 헬기장(50-501-2-9)이 있다. 이 곳이 진짜 능성재로 생각된다. 조금 전에 통과한 능성재에 표지석이 있어서 모두들 그 곳을 능성재로 부르고, 그렇게 알고있다.
23번에서 10m 정도 아래에 이정표(신령재2.3km, 갓바위2.2km)가 있다. 완만한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면 32번이 있는 930봉이다. 왼쪽 지능선으로 진행하면 교육원 입구로 내려가게 되고, 오른쪽 주능선으로 진행하면 동봉으로 가게된다.
한동안 진행하면 37번이 있는 동화사-팔공약수터 사거리이다. 이정표(팔공약수터70m)가 세워져있고, 약수터는 깨끗하게 단장되어있으며 물맛도 좋은 편이다. 20m 정도 진행하면 40번과 이정표(동봉3.7km, 신령재2.3km, 갓바위2.2km)가 있는 블록 헬기장이 나타난다.
한동안 잘 진행하다가 46번부터 가파르게 올라서면 48번이 있는 997.2봉이다. 잠시 내려서면 신령재(동화사-공산폭포 사거리)이다. 53번, 표지석(신령재, 동봉2.8km, 동화사입구3km, 갓바위4.6km, 공산폭포3km), 이정표(동봉2.7km, 동화사3.5km, 갓바위4.5km, 공산폭포3.0km), 산불조심 간판, 방화수 물통이 있다.
잠시 쉬다가 한동안 진행하면 1031봉 근처에 66번과 이정표(동봉1.6km, 갓바위5.6km)가 있다.
얼음이 깔린 길이 많아서 주능선을 자주 우회하면서 진행한다. 한동안 진행하면 1033.2봉 아래에 74번이 있다.
10분 정도 더 진행하면 84번과 이정표(동봉700m, 갓바위6.5km)가 나타난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서 5분 정도 더 진행하면 병풍바위를 우회하게된다. 조금 더 올라서면 염불봉 절벽 아래에 있는 야영지에 다다른다. 87번이 세워져있다.
10분 정도 더 진행하면 91번이 있는 전망이 좋은 너럭바위에 다다른다. 병풍바위가 우람하게 보인다. 골프장과 그 너머의 주능선이 보인다. 5m 뒤에 92번이 있고, 곧이어 93번과 노란색으로 표시를 해 놓은 나무를 따라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주능선이다.
한동안 진행하면 98번, 표지석(공산폭포5.2km, 파계사7.5km, 동화사5km, 갓바위7.5km), 이정표(서봉1.1km, 갓바위7.2km, 신령재2.7km), 계단이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서면 100번과 석조여래좌상, 헬기장이 있다.
오도재에서 구간을 끊는 것이 다음 진입에 여러 가지로 편리할 것으로 생각되어서 계속 진행한다. 헬기장에서 비로봉 방향으로 계속 진행하면 삼거리가 보인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철조망 후문이 나타난다. 더 이상 주능선을 따라 진행할 수 없어서 왼쪽 아래로 내려서니 102번이 나타난다. 잠시 진행하면 104번 마애약사여래좌상 삼거리 이정표가 보인다. 잠시 더 진행하면 오도재(오도암-수태골 사거리)이다. 오도암으로 내려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107번과 이정표(서봉400m, 파계재5.5km, 동봉700m)가 있다.
<탈출> 오도재에서 102번을 거쳐서 오도재-동봉 삼거리인 101번으로 내려선다. 이정표(서봉800m, 동봉300m)가 있고, 염불암까지는 얼음이 많아서 조심조심 내려선다.
염불암부터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선다.
특기사항 ;
명마산의 위치? 해발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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