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방수 배출로의 이상으로 생기며 보통 유전적인 소인이 많이
작용한다. 환자의 약 ⅓에서 태생기에 이미 발병해서 출생시에는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증상으로는 빛을 보거나 밝은 곳에서 매우 눈이 부셔서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잘 흘리게 된다. 이런 증상들은 안압 상승으로 인하여 각막이 붓고 삼차 신경이 자극되기
때문이며 안압이 점차 상승됨에 따라 각막은 점차 투명도를 잃고 뿌옇게
된다. 이런 경우 빨리 검사를 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수술)를 해 주어야만 실명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어린 유아의 눈은 어른과 달리 각막과 공막이 연해
서 안압이 올라가면 안구가 커지기 때문에 일명 우안이라고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