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랑대는 부산의 17대경승지.기장팔경중 하나이다
권적은 영조9년에 기장현감으로 좌천 되었는데 시간이 날때마다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 귀양살이라 하지만 오히려 신선이 노는 봉래산을 가까이 두고 있다. 이사람은 이조참의를
지내다가 여기에 왔노라. 시랑대 석자를 푸른 바위에 새겨 천추의 긴 세월 동안 남아있게 하리라."
기장팔경 7경 시랑대 표시판
※주(註) : 시랑(侍郞)이란 신라(新羅)와 고려(高麗) 시대에 6부와 6조의 상서(尙書) 다음가는 벼슬로서
조선(朝鮮) 시대에는 없어진 벼슬이며 현재로서는 행정자치부 국장급에 해당됨.
시랑대에서 바라본 해동용궁사광경
시랑대에서 권적의 심정을 이해 하면서 나도 시인이 되어본다.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과 남해 보리암 그리고 해동용궁사는 우리나라 삼대 관음성지로 불리우고있는데
세곳 모두 바닷가 기암절벽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고있다고한다
동해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는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대사가 창건했다고한다
해동용궁사탑
해동용궁사 진입로 12간지 동물 조각품
용궁사 들어가는 석굴
빛의터널(용궁사출입구)
용궁사로 가는 다리
황금돼지가 먹이 달래요
춘원 이광수 시 청풍명월
좋은 글이지요
좋은글이 용궁사 곳곳에 새겨져 있다
일출암(해돋이바위)
기장시장 생갈치전문식당 "못난이식당"
갈치구이 20,000원 갈치조림 18,000원인데 맛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