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여서 "행복한 여정"
담호 이상수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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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까망(강원도 도계 총동창회)의 1박2일의 아름다운 여정 행복한 시간이 시작된다.
2024년의 여름 디까망 야유회가 이경애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세심한 준비와 넉넉한 기획으로 강원도 황둔면 버들치 패션에서 1박 2일의 여정으로 막을 올렸다.
오후3시 모두가 약속시간에 맞추어 팬션에 모여 삼겹살을 굽고, 동해바다에서 막잡아 공수한 오징어회, 광어회, 싱싱한 문어로 술잔이 오고 가기 시작한다. 바로잡은 싱싱한 회를 공수해준 동완이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맛나게 붙고 마시며 서로의 안녕을 물어 본다.
쏘가리회에 잡어와 쏘가리를 함께 넣어 멋지게 끊인 엄마표 매운탕은 환상의 만찬이다. 늘 수고해 주는 박경옥친구에게 맛난 매우탕을 먹을수 있게해줌에 고마움을 전한다.
한바탕 붙고 마시니 취기가 오르고 배도 부르니 친선 족구 경기로 전열을 가다 듬는다. 배불뜨기 육십대 아저씨로만 여겼던 친구들의 몸 놀림이 여사가 아니다. 아직도 조기 축구로 건강을 유지하는 친구, 테니스로 등산과 골프등으로 체력을 관리하니 아직은 쓸만하다.
54명의 친구가 전국에서 모여 멋진 한판의 승부를 겨누어 본다. 넘기고 받고 넘어 지면서도 팀의 승리를 위해 승부욕을 태우는 그들이 최고의 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