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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이 공연팀의 공연 준비기 간이 운영진 교차되는 기간에 걸쳐져 있네요.
또 코시국이라 전례 없이 정말 조율해야 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내용도 있고, 대표 부대표님이 양측 입장을 정확히 알고 소통해 주셔야 할 것 같아 작성합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사견이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경과 순, 되도록 주고받은 텍스트를 위주로 내용 남겨 두겠습니다.
07월 기획님을 통한 요청사항
공연팀 요청 1)
12/4,5을 공연날로 해도 될지
*신입모집 안하고 페발도 애매하다하면 가능할 듯 한데, 확인 필요
운영진 답변)
일단 운영진에서는
적절한 거리두기 단계에서 정기공연 진행이 시작되었을 때
일정을 너무 길게 가져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안정적이라는 생각으로 연초부터 연간 일정 등을 상의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 입장으로 50회 공연팀은 단계가 완화되고 49회 공연 종료 후 OT를 시작으로
일반적인 기간인 8주~10주 내에서 연습 및 공연 날짜를 확정하셨으면 합니다.
(단계 격상 등에 의한 휴식기는 당연히 포함되지 않습니다. 중간에 그 기간 빼고 8~10주)
=>49회 공연팀은 단계 격상으로 인해 공연 연습 중단했다 11/27일~28일 공연
50회 공연팀은 12/01 오프라인 배우 OT를 시작으로 2/19~20 공연 예정
공연팀 요청 2)
대본찾는거랑 각색 때문에 8월에 선 배우모집을 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8월 초 배우모집 확정 > 8월동안 각색(배우들은 휴식. 아마 현재 공연팀 스탭활동) > 9월부터 대본리딩 > 추석 전 캐스팅 완료 > 추석이후 연습 시작 > 10월 중 협의하여 현 공연팀 근로자 일정 보장(가을팀은 온라인으로 진행)
> 근로자 공연 후 바로 무대작업 후 본격적 연습
*8월 배우모집이나 10월 일정협의 등 부분은 운영진 동의 얻으면 무지연출, 윤경기획님과 협의해보겠음
운영진 답변)
선 배우 모집에 동의합니다.
특히 시국상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연 기간 운용을 위해서 선 배우 모집에 대해 49회 공연팀과 협의하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9월 대본 리딩과 추석 전 캐스팅 완료에 대한 일정은
위 49회 공연팀 일정 중 9/12일 공연으로 결정되더라도 1, 2주의 차이이므로 49회 공연 종료 후 진행 부탁드립니다.
=>49회 연출님에게 동의를 구해 선 모집 진행 완료
근데 오늘 12/14일인데 왜 대본각색......왜.......미완...왜......
공연팀 요청 2-1)
선 배우모집으로 전체 일정이 길어져 배우 일정 리스크가 발생할 확률 높아짐. 만일 준비기간동안 배우하차가 발생하는경우 배우자격과 상관없이 정단원 대타 기용이 가능할지?
*이건 각색이 완료된 이후 멤버수가 변경되는것을 두려워하시는 연출님의 우려가 포함되어있음(과거 신입공연때의 사건으로 더)
*대타기용 방식에 대해서는 임의보단 운영진과 방안을 협의하여 진행하겠음
운영진 답변)
질문 내용 중에 '준비 기간' 이 연습 시작 전이라면 인원에 맞춰 재각색을 고려해 주셨으면 하는데...
(당연히 어려운 일이지만) 어려웁다면 이슈 발생 시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 싶어요.
연출님의 걱정이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본적으로 운영진은 진행중인 공연이 안정적 일 수 있도록 최대로 지원하자는 입장이지만...
이런 내용은 실 발생과 상관없이 미리 상의하게 되면 <"배우 자격과 상관없는" 정단원 대타 기용>에 대해서는
보수적/부정적일 수밖에 없지 않나 싶고, 상의한 결과도 그렇습니다.
신입이 아니고 정단원이 배우로 지원하는 정기공연이라
개인 일정의 리스크를 각각이 고려해 보고 가능할 때 배우 지원할 테니 발생 확률이나 발생 인원수가 몹시 낮을 것 같은데
배우 자격이 안되는 단원의 범위까지 사전에 고려해야 되나 싶고,
특히나 그 전제가 캐스팅 전, 연습 시작 전을 의미하는가 싶어서 언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운영진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구체적으로 예상하는 상황이 있으신 거라면 예를 들어주심 좋겠어요.
연습 시작 후에는 예처럼 상황 발생 시점에서 공연 진행도 등에 따라 협의했으면 합니다.
공연팀 재질문)
각색이 완료된 후 인원변동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본격적인 연습 이전까지 포함인게 맞습니다.
저도 운영진이 그부분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인 것을 이해하고, 그렇다면.... 캐스팅 일주일 전으로 조율해보는건 어떨까요.
최소한 일주일의 각색 기간을 보장해주는 쪽으로?
무작정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일전 신입워크샵 공연에서 배우하차로 곤욕을 겪었고, 그 와중에도 그만두지 않고 계속 틈새에서 활동하는 연출Pool재원 이라는 부분을 조금은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의 지속적 연출 확보를 위한 선심 투자의 개념으로..? ㅎㅎ)
그리고 배우자격이 되지 않는 항목은 조율이 충분이 가능한 부분이므로 제외하셔도 될 것 같아요.
*사실 지난 공연 배우, 이번공연 배우 이렇게 하면 배우자격 있는 인원이 거의 없을 것이라서 현실적으로 넣은 항목이었습니다.
대신 배우자격이 있는 인원에 대해서는 대타기용이 배우기회를 소진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전 진행되었던 대타기용들이 전부 배우기회를 소진하지 않았기에 어려운 항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운영진 답변)
배우 캐스팅 전에 일정으로 인한 배우 하차 발생 시 배우 재모집 공고하여 배우 추가모집으로 진행하는 걸로!
(해당 건은 운영진 전체 회의 없이 대표님과 부대표가 결정하여 전화 통화로 구두 답변함)
09월 기획님 요청사항
지금 49회 공연팀 연기된 상황이잖아요. 저희 기존 일정은 온라인으로라도 진행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앞으로의 연습일정도 그렇고, 오디션도. 마냥 연기할순 없으니까요. 스타트지점을 미루면 공연대비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스타트지점은 그대로 두되 연습을 라이트하게 하는 방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코로나 단계가 풀린 시기에 맞추어 공연을 성사시키는거고. 풀리고 8~10주의 공연준비기간은 너무 길다 생각함.
그래서 제안드리는건 50회 공연 OT 및 준비(스탭모집/활동 등의 과정) 자체는 풀린 이후에 시작. 공연은 49회 공연이 끝난 후 3주 이후로 공연 준비기간은 풀린 이후 6주 정도. 6주간의 준비기간동안의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현재 모인 배우들이 대사정도는 외워둘 수 있게 온라인으로 리딩은 미리부터 진행하는 것이 어떨지요
운영진 답변)
<선행 연습 불가 안내>
보내주신 제안 중 환도 열차 오프 연습 기간에 스텝의 활동에 대한 일정은
오롯이 연습에 집중하여야 하는 3주간에 다른 공연팀의 활동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연습 진행에 대해서는 오프 연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부분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내용이라 여러 각도로 논의가 필요하여 답변이 늦어졌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는 특수상황에서 효율의 면만 봤을 때 좋은 제안임은 틀림없으나,
해당 건은 양측 배우와 스텝을 겸하고 있는 모든 단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내용으로
운영진 각 기획팀 각 연출진 만의 의견으로 판단할 수 있는 범위의 내용이 아니라는 부분을 고려해 봤을 때, 지난 총회 때 결론적으로 소모임 활동 자제하자는 방향의 결정을 이번 판단의 기준 근거로 하는 데에 의견이 모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두 공연 모두 틈새 정기 공연이고 따라서 환도 열차의 연습 재개가 납득하지 못하는 이유로 미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나의 공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해 운영진이 가져가야 할 방향이라는 결론입니다.
이에 50회 공연팀은 답답하시더라도 사전 약속된 <캐스팅을 위한 리딩과 캐스팅>외의 모든 공연 활동을 환도 열차 공연 이후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21년 12월 3일 특별방역대책에 공연장이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지정됨
운영진)
의무적용시설 지정에 따라 공연을 어찌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 단계 상승된 것이므로 단원 및 공연팀 내 안전 및 불안감 해소를 위해 미접종자에 대한 상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하지만 접종은 자율권이 있는 문제로 강제할 수 없음. 보균자가 아니라 그냥 접종을 안 했을 뿐인 것으로 공연팀 자체에서 혹은 본인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지내고 계신지, 지내실 건지에 대한 확신과 철저한 이행을 약속해 주시면 될 것 같음. 안전하게, 공연은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점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음. 공연팀 내부에서도 고민해 보고 운영진과 상의해 볼 수 있도록 전달 요청.
12월 07일
공연팀 답변)
미접종자 PCR검사 체크할지 말지 아직 결정 못했습니다.
12월 08일
공연팀 답변)
미접종자 연습은 참여하는데 PCR검사를 자율로 맡길지 체크하면서 할지 아직 안정했어요.
연출님께서 확답이 좀 늦으십니다. 물론, 결정내리는게 어렵다는건 알지만... 바로 바로 진행이 안되니 중간입장에서 많이 답답합니다.
운영진)
미접종자 PCR 검사하자는 내용으로 의견이 모여서 연출님 확답만 남았다는 의미인가요?
공연팀 답변)
대표님과 기획님의 논의 필요하시면 직접 하시는게 낫지 않나 합니다.
대표님과 연출님 전화 통화
*이하는 대표님이 운영진방에 공유한 내용 전문
오후 3시 35분
대표님)
김창수연출님과 통화했구요. 전달과정에서 살짝 오해가 있었던것같아용~ PCR검사가 운영진의 생각으로 생각하신것같아요.
연출님은 문제되지 않은 선에서 하고 싶으시다하셨고, 저희는 회의한것도 없다, 정해진것없으니 회의하셔서 알려달라고 했어요. 연출님께서는 공연장방역지침을 이용제한의 이용이 배우가 아닌 관객이지않냐라는 생각을 얘기해주셨고, 이용자가 명확하게 관객인지, 배우도 포함인 이용자인지 확인해보신다 하셨고, 이용자가 관객만 이라는 뜻이라면 그냥 연습하면 되지 않겠냐라고 얘기하셨습니다. 그리고 2~3일에 1회씩 PCR검사말고 주1회 검사로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공연을 올리게끔 해드려야하는 입장이지만... 미접종자에 대한 부분이 조금 걱정스러워서 미접종자분들에게 어느정도의 안전장치는 요청드려야하지않을까싶습니다.. 공연팀에서 회의 후 돌아올 답변이 오늘 저랑 얘기나눈 내용과 크게 벗어나지않을듯한데요.. 운영진분들도 어떤생각이신지 생각해봐주세요~
오후 5시 47분
대표님)
김창수연출님과 또 통화했습니다.
일단 맨 처음 이미래조출이 보건복지부 상담받은 답변으로는 관객만 이용자로 본다했다합니다.
그런데 두번째,세번째 김선영주무관에게서는 두번째는 관객만 이용자, 세번째는 관객,스탭배우 모두 이용자라는 답변을 받았다합니다. 일단, 오늘 7시쯤 회의를 해본다하셨고, 대략적인 연출님의 생각은 보건복지부의 답변으로 진행하고싶고, 만약 미접종자 2일에 한번씩 검사를 받아야하고, 그리고 또 보건복지부 답변으로 진행해도 운영진에서 다른 단원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PCR검사를 48시간에 한번씩 받아야한다라고 하면 공연일정을 연기하고 그동안 미접종자들 접종하라고 하고싶다고, 하지만 검사주기를 조절해서 1주일이나 10일주기로 검사해도 된다하면 그건 괜찮다라고 생각을 전달하셨습니다.
이 부분을 토대로 오늘 연출진,기획진 회의하실꺼고 회의결과 연락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회의결과 내용듣고 운영진에서 상의해서 수정요청할 부분있다면 요청하면 될것입니다.
밤 10시45분
대표님)
김창수연출한테 회의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결론은 보건복지부 답변대로 가신다하시고 미접종자3명은 pcr검사를 '2주에 한번' 받는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은 미접종자3명은 pcr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것인데 (즉, 검사를 받지않아도 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말씀.) 저와의 통화에서 틈새단원들의 불안한마음을 공감하기 때문에 미접종자분들에게 검사 요구를 하셨다고 합니다.
운영진 의견 및 요청사항)
방역패스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사용 상의 안전을 위해 나온 개념인데, 연습 진행 중의 틈새가 다중이용시설이라고 보이지는 않음. 다만 현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만큼 공연팀이 정한 2주간격의 PCR검사는 공연 참여 당사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이므로 배우들 전원 동의한 내용이면 운영진 동의.
운영진 추가 요청사항
1. 특별방역기간 4주 동안 스탭들 극장 방문 없도록 통제 요청
2. 공연 직전에 백신 유무 상관없이 배우들 전체 검사받을 수 있도록 권고.
***->코로나 종식 상황 아니라면 2/14~공연일까지 배우, 연출진 포함한 극장 장문이 필요한 공연 팀원 모두 2/14~21일 사이에 코로나 검사 실시.
3. 관객도 관객이지만 스탭 당사자를 보호하는 일이기도 한 거 같아서요 공연팀 스탭들도 공연 전에 같이 검사받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4. 특별방역기간 동안 취음, 취식, 틈새 내에서 금지. 마스크 해제가 필요한 일 자제 권고
5. 관리 위한 미접종자 명단 요청 -> 공연팀 답변 없음
21년 12월 15일 이영애 단원 하차 공유
강동수조출 공유 전문)
이영애 단원이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의사를 밝혔습니다. 관련해서 연출님과는 그전에 컨택이 있었고,
연출님은 가능하면 하차하는 배우가 부담되지 않게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관련해서 회칙에 따라 정리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운영진에 전달할 예정이며 운영진 회의 등을 통해 결과가 공지되면 공석인 배우를 새로 뽑는 등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니 참고 바랍니다.
하차관련 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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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항
공연을 임의 하차한 경우, 정단원 기간 2년 동안 극단틈새의 공연활동을 금지한다. 단 부득이한 경우, 운영진 회의를 통해 제제 수준을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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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단원 하자내용 전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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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님,
연출님한테는 하기내용 먼저 전달 드렸습니다.
최근에 몸이 안좋아져서 12월 13일에 병원을 다녀왔는데, 병원에서 당분간 쉬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공연팀에 들어가서 공연준비를 같이 해야하는게 맞겠지만 당분간은 병원에서 쉬라고 하셔서.. 계속 고민해봤으나, 이번에 배우는 하차하고 쉬면서 몸을 회복하는게 좋을 것같아서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계속 고민 했지만 너무 끌면 안될 것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혹시나 자세한 사항(진단서)이 필요하다면 확인을 위해 전달 드리겠습니다.
21년 12월 16일 12월 2차 특별방역대책 기준에 강화건
->출근하면서 대표, 부대표가 변경 내용 확인하고 간단하게 공유하고 운영진에 전체 공유/상의 전 개인적으로 기획님께 문의
부대표 질문)
토욜부터 적용되는 방역대책 때문에요. 단계랑 상관없이 사적 모임하고 상관없이 범위에 공연장을 넣어서 10시까지 운영으로 해놨는데 공연팀이 2주간 10시까지 연습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십니까?
기획님 답변)
네 이미 10시로 얘기를 ㅋㅋ
부대표가 운영진에 공유)
오늘 발표 내용에 영업제한 시간에 전과 다르게 공연장인 나열식으로 기재되어 있어서 대표님과 간단히 상의하고 노이즈오프 기획님께 사전 문의 드렸는데요. 자체적으로 기간 동안 10시까지 연습하기로 하셨다고 합니다.
21년 12월 16일 하차 배우의 빈자리에 조연출 대체 투입 요청
운영진)
공연 연습이 얼마 지나지 않았습니다. 공연일도 사실상 넉넉해 보이는데 왜 공모 등 다른 방법을 배제하십니까?
공연팀)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서 상의했고, 결론이 모여서 확인 요청드리는 겁니다. 공연 런타임이 2시간이 넘는 공연이 될 예정이라 공연팀 느낌에는 사실상 일정이 빠듯합니다. 또 작품 특성상 슬랩스틱(무대 앞에서 연기하면 무대 뒤에서 대사 치는 사람 타이밍에 다른 이들이 동선을 맞춰야 하는 등),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시되는 극이기도 해서 하루 연습에 한 명 빠지는 것도 엄청 부담이 되고 연출님도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공연 일정, 대본 공유, 캐스팅 보드 공지도 없고 진행 상황도 운영진에서 먼저 궁금해해야 답변이 오는 방식 등 너무 내부적으로만 해결하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조출 대체 배우 투입도 같은 맥락으로 보이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공연팀)
전체적으로 업무처리의 빠릿함이 아쉬운 상황이라 그렇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획 업무가 나빠졌고, 연출님도 실제 카톡 대화가 어려워 모든 결정이나 처리가 늦어지는 것이지 다른 상황은 없습니다.(대본은 기획팀도 요청했는데 번역자 저작권 문제 때문에 실제로 배포가 어렵다고 답변 들었습니다)
운영진)
모든 조출이 배우를 겸한다고 하면 전반적인 소통이나 진행이 원활할지에 대해서 걱정이 됩니다.
공연팀)
조출이 이미래 서주영이고, 기획이 김민석입니다. 경험이 있는 사람 혹은 가장 이성적이고 냉철하다는 틈새인이 포진되어 있고, 공과 사 구분해서 행동하는 연출진인데 어렵더라도 어느게 중요한지 알고 움직이는 사람들 아닐까요. 스탭 소통에 있어서는 특히 이미래가 연출님 대무로 있고 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극에 대한 이해도가 연출님과 거의 동일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지금 빠진 배역의 비중이 작습니다. 본인이 선택해서 지원하는 거라면 사실 비중이 적다고 문제가 될 건 아니지만 배우 기회를 소모하면서 도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비중이긴 합니다. 공식 모집을 하면 또 모집이 될까 싶기도 하고 결국 돌고 돌아 조출이 하게 되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운영진 최종 답변)
기획님 말씀해 주신 조출 배우 대체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엄청 논의하고 아주 작은 차이로 최종 결정된 내용입니다. 형평성을 배제할 만큼 납득되는 연습 진행도나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나, 아까 물어봤던 우려되는 걱정들이 완전히 해소된 건 아닙니다. 사실상 협의점을 찾았다기보다는 시국만으로도 다른 변수가 많은 때라 빠르게 안정 찾고 문안한 공연 진행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된 내용이니 아무쪼록 무탈하고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1년 12월 16일 이영애 단원 하차건 징계관련 문의
공연팀)
이영애 단원 경고로 정해진 건가요? 배우들이 연습하면서 이영애 단원 불참 이유를 계속 묻고 있어서 연출진들이 그것에 대한 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운영진)
연출진 기획진에서 하차 결정하신 거 아닙니까? 그건 그냥 내부에서 해결하실 내용이지 징계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요. 운영진에서는 하차 통보 주셔서 징계 수위만 결정하고 있습니다. 운영진에서 이해를 잘 못 한 건가요?
공연팀)
하지만 배우님들께서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운영진에서 이영애 단원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되고 나면, 연출진에서 배우들에게 공식적으로 하차 공지를 드리려 했던 부분이에요
운영진-전화통화)
하차 사유와 징계는 별개의 문제. 배우들이 궁금해한다면 운영진에 통보해 주신 것처럼 사유 공유하시면 됨. 징계는 별개의 문제로 운영진에서 따로 공지할 내용임을 재설명.
21년 12월 19일 동일 내용으로 기획님->부대표 개별 연락
기획님)
이영애단원건 관련 따로 게시는 하는걸까요? 운영진 게시후에 캐스팅보드 등 올리려고 했는네 감감 무소식이라 ㅋㅋㅋ
부대표)
운영진 게시도 있지요~ 근데 운영진에서는 주셨던 내용에 대한 징계 게시만 될껀데 순서가 중요할까요?
기획님)
캐스팅결과 바뀐 배우내역을 별 사유없이 기입하려 했는데 운영진 게시글이 뒤가 되면 하차나 경고 등을 게시글에 기입해야 하니까요 순서에 따라 글 내용이 달라지긴 할 거 같아요
부대표)
징계는 운영진 판단이니 공연팀에서 내용을 포함 시킬 필요는 없고, 하차에 대한 설명은 판단하신 공연팀에서 하시는 게 맞지 싶어요. 운영진은 공연팀에서 주신 하차 건으로 서류 검수하고 징계 공지하는 내용만 들어가게 될 텐데요. 몬가 소통에 엉킨 게 있으까요?
기획님)
순서가 중요한가 측면에서 저는 절차나 순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이라서 문의 했습니다.
(상관없다 생각하시면 의견 받아서 순서 상관없이 진행할게요)
사실 일반적인 수순은
1)캐스팅 발표
-배우 하차 통보
2) 하차내역 운영진 징계내역 공지
3)변경된 캐스팅 내역을 재공지
이런 수순일텐데
캐스팅 되고 발표 할 때즈음 연출진에서 늦춰달라고 팬딩된 상테였고, 운영진 결정 후에 진행하려고 했거든요.
운영진이 이렇게 됐습니다 라는 게시 없이 다음 단계가 진행되는건 결국 단원들에게 있어서는 정보부재 상태에서 변경점만 통보받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대표-전화통화)
공연팀에서 하차 결정한 내용과 운영진의 징계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별개의 것입니다. 하차 내용은 공연팀에서 게시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순서는 지키면 좋겠지만 이미 캐스팅보드를 한참 동안 올리지 않으셨는데... 저 순서를 지키기 위해 지금 첫 캐스팅 내용 게시하고 운영진 징계 게시하고 변경된 캐스팅 내용 재공지 하는 순으로 다시 맞춰서 올리자고 하시는 건지... 올린다 한들 그게 올리는 건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기획님)
징계 결정은 왜 이렇게 늦어지는 건가요?
부대표)
지난 금요일이 총회였습니다. 총회 준비가 있는 데다가, 하차 결정되었다고 운영진도 무조건 알았다 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형식적인 절차가 되더라도 서류를 확인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못 믿어서가 아니라-
기획님)
오케오케. 건강상의 사유로 하차하여 조출인 강동수 단원이 대체 투입되었습니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부대표)
넵!!
21년 12월 20일 21년 12월 16일 12월 2차 특별방역대책 기준에 강화건에 대해 공연팀 질문(?)
공연팀)
이번에 방역지침이 또 강화되서...
저희 공연 기획보님께서 다시 구청에다 연습가능한지 문의했고, 받은 답변 내용입니다.
구청 답변)
2022년 1월 2일까지 거리 두기 틈새 적용 사항
틈새는 관악구에 예술 단체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49명까지 방역수칙 잘 지키고, 민원 즉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접수되지만 않게 연습하기를 바랍니다.
시간도 명확하게 제한 없이라고는 확답은 할 수 없지만 너무 늦게까지만 하지 않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방역수칙과 민원은 민원이 들어왔을 때 소명을 하기 위해서는 구청에서 방문하여 방역수칙과 여러 상황을 점검해야 하는데
여러모로 모두 불편해질 수 있기때문이고 크게 방역수칙을 어기지 않는다면 점검만 하면 되는 거라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즉 항상 우리 틈새는 잘 지키고 있으니깐 우리는 하던 대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22년 1월 2일 이후는 크게 변동 사항이 있지 않는 한 이 사항은 계속 적용이 될 것 같구요
그래도 저는 문의를 다시 드릴 예정입니다. (참고로 통화 내용은 녹음도 완료했습니다)
시간 제한은 12시까지는 아닌거 같아서...기존대로 11시까지 연습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운영진)
틈새 방역지침은 법의 문제가 아니라 틈새 안전을 위해서 다들 아시다시피 전대 현대 운영진이 고민해서 결정한 내용입니다.
무턱대고 관악구청에 질답 한 내용을 올려주실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10시까지 연습하기로 했던걸 왜 다시 고민하고 왜 질문하시는지부터 설명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공연팀)
공연팀에서는 연습을 11시까지 하기를 원하셔서 이 부분 가능한지 논의해보고싶다는 입장입니다.
원래는 10시까지로 정했으나, 다시 문의드린결과, 방역지침상으로는 배우들 연습 시간제한은 없는 거로 나와있어서...11시까지 연습가능은 하니... 운영진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는과정이고, 운영진내 답변이 나오면 저는 다시 공연팀께 전달드릴예정입니다.
21년 12월 23일
부대표가 기획님에게 재질문)
구청 질답과 함께 어떻게 생각하냐 운영진 의견 달라고만 해서 무슨 내용으로 번복되는지 알려달라고 했는데 답변을 못 받고 결과가 어찌 됐다 공유도 못 받았습니다.
기획님)
헌데 저도 이건 궁금한게 전 10시 답변듣고 넘겼는데, 제가 못본 사이에 새로운 채널로 다시 질의 들어간거같더라구요.
부대표)
네
그럼
움
어떻게 판단해야 되는거지...
기획님)
일단 제가 기존에 말해둔게 있는데 번복하는건 아니다 라고 해서 1/2일까지는 10시로 못박아둔 상태고, 지금 10시로 연습중이에요 글구 새로운 채널 이슈여서 제가 따로 답변은 안했었습니다. 제가 질의한거면 제가 답변을 드렸을테지만...괜한 혼선을 빚을까 하여
부대표)
그럼 기획님 없이 연출진에서 아직 상의하고 운영진에 공유된 건가요?? 그게 질문도 아니고 진짜 이상한 내용이었어서
기획님)
네
저도 좀 당황했는데
부대표)
공연팀이 정리가 안되는건지...
기획님)
저도 바빠서 못보고 있다가 연출기획방에서 그걸로 한참 얘기하고 있길래 뭔일이냐 묻고, 그 날 연습후에 연출진이랑 애기하면서 정리 했습니다.
부대표)
네~ 연습건은 정리된걸로 알고 있겟습니다.
*공연팀 내에서 대화 중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운영진에 공유된 것으로 종결.
번외
부대포)
요청한 내용에 답변 드릴때 의견 취합해서 공식적인 문장 만들어서 전달 드리는데 그게 내부 상의하신 연출진이나 기획팀에도 그대로 공유가 되나요?
기획님)
보통은 그런데, 종종 안될때도 있는듯하네요. 그리고 문장 그대로 될때도 있고, 제가 간단한 답변으로 정리해서 공유할 때도 있구요.
*요건은 조율 내용 정리하던 어느 날 문득 궁금해서 기획님께 확인해 봤던 내용입니다. 게시판에 따로 공지할 것 까지는 아니나 공연팀 전체에 전달되어야 하는 내용이라면 그대로 전달해달라고 따로 요청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