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해 보자)
2022년 여름부터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광주의 경우 22년 말부터 수돗물 아껴쓰라 는 문자가 계속 왔다.
식수원 중 하나인 동복댐 저수율이 25% 이하 까지 떨어졌고, 이대로 가면 3월부터는 제한급수해야할 듯 하다는 정보도 들어오고.
그러다가 12월에 눈이 두 번 크게 왔고, 특히 두번째로 12월 하순에 40 cm 이상 온 눈은 수원들의 저수율 감소 속도를 떨어뜨린 효과가 약간있었다는 말도 있고, 1월엔 신통하게도 비가 20mm 나 와서 제한 급수 예정 시기가 5월로 미뤄졌다는 news도 돌았다.
그 후에도 비가 5mm 정도 한 번 더 오고 2월 중순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오는 문자는 동복댐 저수율이 23% 에 근접할 정도로 떨어졌다는 것.
우습게도 수원의 물이 상당량 누수하는 사고도 2월 중순 초에 발생; Valve와의 통신 불량이 원인이었고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문자가 오고 그랬다.
기상청 자료 중 예상일기도를 보면 적어도 2월 하순 중반까지는 큰 비가 없을 듯 한데, 그래도 봄비는 언젠가 오지 않겠나
흥미를 갖고 한참 동안 지켜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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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 13일 밤 기상청이 작성한 일기도는 약간의 변화를 보여줌; 18~19일에 짭짤한 보통 비가 온다고. (17일, 따뜻~한 날, 낮에 운동하고 와서 밤부터 비를 기다리리라~)
23.02.19.의 예상도( forecasted at 2.13. 밤)
; 그런데 이거슨 확률이 낮은 모양으로 보이네.
기압 배치는 늦겨울형 선보인 지 오래; 고기압들이 북쪽에서 동진하여 북동풍이 동해중부해안에 구름을 만들고 & 남해안쪽으로 비구름이 스치는 경우가 많아짐.
2.19.에 비 거의 안 오고 지나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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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현재 동복댐의 저수율은 20% 정도, 주암댐은 20% 이하 라는 지방news 있었음.)
3월 중순 초에 한냉전선에 의한 비가 가능하다는 기상청의 예상일기도가 나와 있고,
3월 중순 말에는 봄비가 올만한 기압 배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
230312; 강한 한기 남하의 전면에서 가는 띠구름대 발생해 광주에 10mm.
하순 초반에 강한 저기압 발생 & 위도도 높게 진행한다는 두 조건이 모두 요행히 만족된다면 호우 가능할 일기도 나옴.
230313; 동복댐 저수율 19.77%.
230315; 주암호 18.1%
230316; 하순 초반에 비 확률이 높아지고 있음 ;
3.21. 21시의 예상 일기도 (forecasted at 3.16. 09시)
230321; 동복호 18.76%
3.22.~3.23. 에 비가 생각보단 많이 옴; 광주는 25mm, 화순 동복에도 어지간히 왔겠고 순청 주암에는 더 많이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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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30; 4월 초순 중반에 섭섭찮은 비 가능성 ;
4.5. 예상 일기도
230331; 올해(2023년) 3월 은 엄청나게 뜨거운 3월이었다. 적어도 극동 지역은.
230405; 4.4. 오후부터 조금씩 오더니 4.5. 오전 까지 상당히 많이 와서; 광주 50mm, 보성 70mm. (이젠 죄책감 없이 shower는 할 수 있으려나)
그래도 봄이라고, 바다고기압이 강하게 형성되어 그 북서쪽에 기압골 자주 만들어 비가 그럭저럭 오는 분위기; 이변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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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 4월 중순 초에 약간, & 중반에 남짝에 섭섭찮은 비 예상일기도 나옴
(; 이 때 몇십mm가 오고 오뉴월을 맞는다면 끔찍이 불편한 생활은 경험하지 않을 듯)
230412 동복호와 주암호의 저수율이 모두 무려 22% 이상으로 올라갔다는 News 나옴 = 8월 까지 수돗물 공급에 큰 일 없겠다고 ; 올 봄에도 현재까지 수량은 평균에 비해 적은 편이었지만 식수나 shower에도 신경쓰고 허드렛물도 받아서 화분 물로 사용하는 행위의 절박감은 줄어들 듯.
<그리하여 2022중반~2023초반 까지의 가뭄은 치명적 불편함 없이 지나가는 듯한 분위기>
예상일기도; 4월14일
230417 위와 같은 중순의 호우는 실현되지 않았다. 이슬비 정도 온 듯; 봄에는 늘 그렇듯이 구름대가 예상보다.남짝으로
지나간 듯.
중기적 예상일기도에 의하면, 4월 하순 말 넘어까지 호우의 가능성은 없고 이슬비 급만 몇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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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몇일 전부터 기상청의 예상일기도에서 4월 하순 중반의 호우 예상 지속 ;
2023. 04. 25. 09시의 예상 일기도
; 각(저기압의 북동진)이 잘 맞아서 한 50mm 오면 좋겠네 !
230426 4월 하순 중반에 비는 거의 안 왔음.
230427 4월 하순 말에 drizzly 정도 가능, & 5월 초순 중반에 호우 예상일기도 지속 ;
2023. 05. 03. 21시의 예상일기도
20230505 어제부터 제주 & 남해안 쪽에 비가 많이 내렸고, 오늘 낮까지 광주 50 mm이상 & 보성(주암호가 있는) 200 mm 이상 왔는데. 오후 4시경에 비구름이 충격적으로 형성되는 image가 나옴 ;
; 충격적으로 가뭄이 해소되는 모양이라, 그게 오히려 특이하다고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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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상황(3월부터나 5월부터 제한급수 될 수 있다는 관의 정보로 시민들이 쫄아서 shower 물이나 식용수도 아끼는 분위기였던)을 겪었고 큰 문제 없이 5월초에 해갈되었지만, 생겨난 궁금증은 여름까지 오는 빗물을 수원들에서 위험을 감수해서라도 무리해서 많이 저장할 것인가, 아니면 manual 대로 방류해가며 지낼 것인가?의 건.
🎁 탐진호, 주암호, 동복호, 장성호, 담양호 & 옥정호 쪽으로 근일중에 drive하여 하얗게 드러났던 곳들에
물 찬 꼴을 봐봐야겠다. 재미가 쏠쏠할 듯 !
20230518 비가 왔다; 하루 강우량은 광주 20mm, 보성 30mm & 순천 25mm.
20230527 오늘부터 humid하여 여름 냄새가 확실하게 나기 시작했는데,
그 동안 수량이랄 것은 없었고, 이번 하순 말의 이삼일과 6월 상순 초의 이틀 정도 비 오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툭하면 정체전선 생겨나는 시절이 온 듯한 기상청의 예상일기도가 나와 있음; 아번에도 남부에 호우는 아닐 지 몰라도 어지간한 비는 올 듯함.
; 20230530 5.28.~5.30. 까지 비 옴; 광주 50, 보성 30 & 순천 35 mm. (저번 중순 것은 본전 정도였겠고, 이번은 증발량 이상이겠지만 별 감흥은 없는 게 어차피 우기에 접어들은 분위기라.
& 6월 상순의 일기도는 비 안 오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20230601 어제(5.31.)부터, 2호 태풍의 전면에 생긴 구름대 및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광주 15, 보성 20 & 순천 10 mm 가까운 비가 옴; 본전치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