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우리가 말하는 A형(국판)을 볼 수가 있다.
A형을 우리는 교과서 사이즈 국판이라고 하는데 전에는 보통 사이즈로 210*150을 기준으로 하는 국판 A의 16절로 책을 만들었는데, 현재는 신국판이라 하여 사이즈가 조금 커졌다. 225*155로 노스가 거의 없이 책을 만든다. 요즘 단행본 책은 거의 이 사이즈를 쓰고 있으며, 소설책의 거의 다 이 사이즈를 쓰고 있다. 4*6배판(다음에 다룸)에서는 이 사이즈를 25절 사이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확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것이 틀리다는 말은 아니다. 그 말은 국4절 사이즈의 비슷한 크기가 4*6절의 5절 크기중에서 비슷한 사이즈가 많기 때문이다.
국판의 배를 국배판이라고 하며 우리가 흔히 쓰고 있는 A4사이즈와 같은 크기이다. 그보다 배가 되는 사이즈를 국배배판이라고 부른다.
종이 사이즈를 보면 우리가 많이 쓰는 A4판을 국 8절(234*318)이라고 하는데, 인쇄를 하고 난후에 A4(210*297)로 재단을 하여 국제적인 사이즈를 맞추기 위해서 8절을 쓴다. 그러나 사실은 국9절(212*313)이 A4 사이즈에 제일 근접하다.
둘째는 16절이라고 그러는 B형(4*6배판)을 볼 수 있다.
B형을 우리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참고서형이다. 요즘에는 국배판형 참고서가 많아졌는데, 전에는 참고서는 거의 이 판형이였다.
16절의 절반을 4*6판(문고판)이라고 하고, 16절의 배를 따블러이드판이라 하는데 요즘에 많이 쓰는 신문을 말한다. 8절과 같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