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문수산, 법륜사
삼각산 승가사에 주석하셨던 비구니 무아당 상륜 큰스님께서 근래 2005년 창건하신 사찰이다.
새벽 좌선도중 기이하게 관세음보살의 현몽으로 나타난 도량의 터이다. 산기슭에 맑은 샘물이 흐르고 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가 우거진 아담한 산자락에 10년 넘게 대가람의 불사를 마무리 하신 후, 2년이 지난 2007년 입적하셨다.
또한 거룩한 불모(佛母)자는 위험을 감내하며 백두산에서 홍송, 금강송, 육송등 20만채를 벌채하여 들여온 재목으로 가람을 이루셨다고 한다. (가서보니 놀랍도록 웅장하고 장엄한 불사이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사찰 입구

이색적인 법당 구조

세계 최대의 석불, 최고의 품질인 화강암의 석가모니 본존불 모습.
무려 53톤의 어마어마한 익산 황등석으로 16척의 장육상 (석가모니 부처님을 먼저 모시고 대웅전을 건축)

법당 안 (좌,우)


사찰 전경




첫댓글 사찰의 역사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믄 인간의 힘으론 도저히...라고 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것이 신의 경지라 하는건가요...ㅋ
저같이 어리석은 중생의 생각으론...ㅎㅎㅎ
인사가 늦었습니다 !!
비구니스님 수행처이라 그 넓은 도량이 더욱 정갈한 것 같습니다..
1000년, 2000년~ 세세생생을 내다보시고 불사의 원력도 경탄하지 않을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의 시주 동참도 놀랄운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가 감히 인지할 수 없는 훌륭한 비움의 경지, 그 수행..
그 계시는 형언할 수없고,믿지못할 불가사의한 일이죠~~
옛날 참선수행을 하며 깨닫지 못해 슬프고 분해 자신을 한탄하며 매일 울었다는 스님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나는 이게 뭡니까??
매일 남한테 지기 싫고, 자기뜻대로 안돼 속상해서 울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