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언
한때 영국의 무신론자였던 리틀스톤(Girbert West)는 자기들이 무신론을 주장하는데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하나는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이요, 다른 하나는 사도 바울의 변화였다.
그들은 이 두 가지 사실을 변정하기 위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얼마 동안 연구한 뒤에 두 사람이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리도 더 이상 이에 대한 반증을 할 수가 없네. 우리는 이 연구를 통해서 오히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우리들이 죄인임을 잊고 살았음을 깨닫게 되었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그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할 수밖에 없네"라고 고백하였다는 것이다.
부활사실을 부인하기 위하여 연구하던 무신론자들이 오히려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신앙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처럼 부활을 부정하는 세력은 다 망했으나 부활의 진리를 증거하는 교회는 언제나 살아 역사하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의 몸 된 교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첫 부활절의 첫 복음
1884년 갑신정변이 일어난 조선의 정세는 매우 불안하고 혼란스웠다. 당시 국제 사회는 조선을 ‘소망 없는 은둔의 땅’으로 보았다. 그러나 황무지이기 때문에 더욱 복음이 증거되어야 한다고 믿었던 미국의 젊은 선교사들이 있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였다. 그들은 순교의 각오로 파송을 자원했다.
1885년 4월5일 부활절. 거센 풍랑을 헤치고 한 척의 배가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다. 단순한 입항이 아니었다. 이 나라에 처음으로 복음이 들어오는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부활절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는 조선땅을 밟았다. 황무지에 소망의 빛이 비치는 순간이었다. 아펜젤러는 본국에 보낸 첫 선교 보고서에서 이 날의 감동을 이렇게 밝혔다.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해리 리머박사가 한 회교인 관리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사람에게 드러내 보이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그 회교도 관리는 대답하였다. “우리도 그 사실을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책 곧 성경을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 보이신 것을 믿습니다.”
회교 관리도 지지않고 대답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한 책 곧 코란을 통해 스스로 를 드러내 보이셨다고 믿습니다.”
또 리머 박사가 말하였다.“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스스로를 드러내 보이셨음을 믿습니다.”
그러자 그 회교관리 역시 대답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사람 곧. 예언자 모하메드를 통하여 스스로를 드러내 보이신 것을 믿습니다.”
리머 박사는 다시 한번 강조해 말하였다.“우리는 예수께서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죽으신 것을 믿습니다.”
그러자 회교 관리 역시 또 대꾸하였다. “우리는 모하메드가 그의 백성을 위하여 죽은 것을 믿습니다.” 리머 박사는 또 말하였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은자들로 부터 스스로 부활하셨기 때문에 모든 그분의 말씀은 실제로 증거할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그러자 회교 관리는 말하였다. “우리는 죽은 이후의 예언자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습니다.”
아내의 소생 부활
미국의 노부부가 성지순례차 고향 땅 이스라엘을 찾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남편은 장의사를 찾아 시신 처리와 장례 절차를 물었다. 장의사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나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묻힐 경우 축복도 받고 비용도 150달러면 충분하다는 것. 다른 하나는 시신을 방부처리해 미국으로 공수하는 방식인데,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5000달러나 된다는 것이었다. 노인은 망설이다 결심했다. 비싸더라도 미국으로 시신을 옮겨 묘지에 묻겠다는 것이었다. 유대 땅에 묻히면 그 옛날 어느 분처럼 자기 아내가 부활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감당하기 어렵다는 ‘뼈 있는’ 이유였다. 우리는 부활을 바란다. 지금의 아내와 남편들도 함께 부활을 바라는가. 부활의 생명이 오늘의 유한한 생명 속에 꽃피고 열매맺기를 정녕 바라는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오늘을 내일처럼 사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열매일 것이다.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석가와 그리스도
석가는 자기가 죽는 때에 나는 죽으나, 내 가르침은 영원히 남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마17:23)고 하시고, 그대로 무덤 속에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까지 살아계십니다. 다만 그 교훈이 남는다든가, 그 사업이 계속된다든가 하는 것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살아계시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국립 제1은행의 창립자인 실업가 시부사와 에이이찌(1840-1931)씨가 구미여향을 마치고 돌아와서 귀국담을 하고 있는 중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연쇄점을 창시하여 성공한 워너메이커(1838-1922)를 만났을 때입니다. 워너메이커는 열심있는 크리스찬으로, 주일에는 상점을 쉬고서 교회에 출석합니다. 체신장관이 되어달라고 한 때도, 교회학교 교장을 하고 있으므로 주일에는 직무를 수행치 못할 것인데 그래도 좋으면 장관직을 수락하도록 하지요하고 말했을 정도의 열심가였습니다. 그런 사람이어서 시부사와씨가 방문한 때도, 교회로 인도해 가서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유명한 일본의 실업가의 이야기를 듣게 하였습니다.
그때 시부사와씨는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학생들은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데, 동양에도 위대한 성인인 공자가 있습니다. 그 공자라는 분은... 하고 이야기를 끝냈는데, 뒤에 워너메이커는 학생들을 향해 공자는 훌륭한 사람인 것이 틀림없으나, 공자는 죽었습니다. 그 무덤이 있고 참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는 무덤에 계시지 않습니다.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의 구주로서 여러분과 함께 계셔주십니다라는 뜻의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시부사와시는 미국의 회상으로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은, 이 워너메이커씨가 열심으로 예수는 살아계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이야기한 광경이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실로 예수는 살아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2천년전의 예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며, 간구하고, 호소하면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봄같은 부활
봄이 오는 길은 구불구불하다. 스스로 봄이지 못한 것들의
질투 때문이다. 꽃들은 그 길을 맨발로 온다. 는 양선희 님의 시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도 비슷합니다. 질투와 시기, 배반 극심한 죽음의 고통까지 지나며
부활의 영광으로 오셨고 그 생명의 유산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승리도 그런 것 같습니다
십자가를 지는듯한 고난을 헤쳐가며 승리로 찾아옵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믿음의 선배님들은
승리를 유산으로 물려 주셨었지요.
문득 목사인 게 부끄럽습니다.
고난.....견딤..... 승리 너무 낯설게 느껴지는 공식입니다.
죽으면 부활이 있습니다
신혼초기 가난하고 완고한 시집에서 마음고생을 크게 했던 어느 크리스천 미술인의 고백.
이 분은 쥐꼬리만한 남편의 교수 월급으로 시동생들의 학비까지 보태며 살림해야 하는 등 어려운 생활을 했는데 나중에는 견디다 못해 출석하는 교회 목회자를 찾아가 상담했다. 그날 목회자는 순교가 따로 있겠습니까. 시집에서 순교하겠다고 생각하고 생활하세요. 시집에서 관에 누워 나오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죽으면 부활이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 분은 큰 힘을 얻고 모든 어려움을 이겼다.
생활의 부활 3일의 비밀
언제나 즐거움과 기쁨으로 얼굴이 환하게 빛나는 꽃장수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단골 손님이 할머니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언제나 즐거워 하시는 것을 보니 할머니는 걱정 근심이 전혀 없으신가봐요.
천만에요. 걱정 근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내게도 고통스러운 일, 짜증나는 걱정거리가 생긴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리도 매일 즐겁게 사실 수가 있어요?
나는 ’3일의 비밀’을 가지고 산답니다.
3일의 비밀이라니요? 그게 무엇입니까?
’3일의 비밀이란,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그 문제를 해결하시도록 맡겨버리고 조용히 3일을 기다리는 것이라오. 예수님이 무덤에서 3일만에 부활하신 것처럼 그 문제가 해결되는데는 3일이면 족하다오. 때론 숫자대로 3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주님의 부활 원리는 늘 동일하답니다. 그래서 나에게는 어떤 암흑 같은 고난이 와도 3일 후면 언제나 광명의 찾아온다는 것을 알기에 사는 게 늘 즐겁기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