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어서 국토종주(4,500km) 동해안길(해파랑길 770km) 탐방로 지도 입니다
해파랑길(동해안 둘레길) 5코스 울산시 구역 : 덕하역 ㅡ 진하해변 구간 2부 입니다
오늘 걷는 해파랑길 코스는
덕하역에서 ㅡ 양동마을 ㅡ 망양삼거리 ㅡ 덕망교사거리 ㅡ 회야강 뚝방길 ㅡ 온산운동장 옆 ㅡ덕신대교 ㅡ
회야강 뚝방길 ㅡ 강양항(명선교) ㅡ 진하해수욕장(명선도) ㅡ 진하해변 소나무숲 텐트촌까지 실거리 21km를 걸었습니다
덕하역에서 ㅡ 진하해변 간의 해파랑길 일부 구간이 변경되었습니다
변경되 새 구간은
망양삼거리 ㅡ LG하우시스 앞 ㅡ 덕망교사거리 ㅡ 온산운동장 ㅡ 덕신대교 ㅡ 변경된 회야강 뚝방길에서 기존 해파랑길이였던 도로(온양로)와 만나는 곳
옛 해파랑길 코스는
덕하역 ㅡ 우진휴게소 ㅡ망양삼거리 ㅡ 외고산 옹기마을 ㅡ 온양읍사무소 앞 ㅡ 진하해변 18km
옛 해파랑길 코스는
망양삼거리 ㅡ 외고산 옹기마을 ㅡ 온양읍사무소 ㅡ 변경된 회야강 뚝방길과 기존 해파랑길 도로(온양로)와 만나는 곳까지 약 7km
해파랑길이 망양삼거리에서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망양삼거리에서 변경된 해파랑길
해파랑길(울산시 구역) 5코스 : 덕하역 ㅡ 진하해변 구간 2부 입니다
망양삼거리에서 옛 해파랑길이였던 남창로(14번도로)는 헌고무신짝 버리듯 과감히 버리고
이제부턴 변경된 해파랑길을 따라
망양삼거리부터 온산읍시내까지 이어지는 덕망로를 걷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도로표지판을 줌업하여 보니 150m 거리에 LG하우시스 앞을 지나게 되는군요
LG하우시스는 2009년 4월 LG화학에서 산업재 사업부문을 분할해서 설립한 기업으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소재를 생산하는 제품으로는 PVC,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바닥재,
단열재, 벽지, 인조대리석 등이 있다. 매출 구성은 건축자재 58%, 인테리어용 고기능소재 및 부품 41% 가량이라 합니다
건축자재와 인테리어를 생산하는 동일 업종의 라이벌 기업으로는 KCC가 있습니다
망양삼거리에서 약 1.0km 거리에 덕망교사거리에 다다르게 됩니다
덕망교사거리에서부턴 오른쪽 회야강 뚝방길을 따라 걷습니다
덕망교사거리에서 오른쪽 회야강 뚝방길로 진행 합니다
덕망교사거리(덕망교) 이곳부터 강양항(명선교)까지 회야강변을 13km 정도 걷게 됩니다
코리아 둘레길인 해파랑길 5코스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과 거의 동일한 길 입니다
소나무 곁에 안내 표지판이 있군요
줌업하여 볼까요
곰솔이란 나무 이름곁에 굴참나무란 또 뭔 뜻이여~
훼갈리네~
곰솔 입니다
곰솔 =
뒤돌아 보고~
10km남겨둔 진하해수욕장
위 사진의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에서 뒤돌아 보고~
여기서부터 제 뒤편에 걷고 계시는 베테랑 멤버가 14명이나 된답니다
망양 제2배수문을 지납니다
망양 제2배수문부터 600m 위치에 이르면 화살표 방향따라 진행하여
회야강 뚝방길에서 이젠 둔치를 걷게 됩니다
이제부턴 뚝방길을 버리고 회야강 둔치를 걷습니다
9.3km남겨둔 진하해수욕장
뚝방길에서 둔치로 변경 되었습니다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니~
덕신교 밑을 지나자 곧이어~
둔치에서 뚝방길로 올라섭니다
베테랑 멤버 2사람이 팔각정에서 긴요하게 요기를 하실려고 합니다
뒤돌아 보고~
팔각정 쉼터에서 온산운동장까지 약 200m 거리 입니다
벚나무 사이로 저멀리 덕신대교가 조망되는군요
뒤돌아 보고~
뚝방길에서 또 둔치로 내려 갑니다
지나왔던 팔각정 쉼터가 저만치 멀어저 있군요
팔각정 쉼터를 줌인하여 보았습니다
걸어왔던 해파랑길 뒤돌아 보고~
동그라미 원안 이정표엔~
덕하역에서 8.7km 왔는 위치이며, 망양삼거리에선 3.4km 왔군요
진하해변까지는 8.7km 남아 있습니다
내 뒷편엔 베테랑 14명이 있지만 걸음걸이가 느려터진 나는 부지런히 걸어야 합니다
뒤돌아 보니 팔각정 쉼터가 더 멀어저 있군요
운동시설이 있는 둔치에서 뒤돌아 보고~
앞쪽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도로로 올라섭니다
둔치에서 도로로 올라왔습니다
위 사진의 위치에서 뒤돌아 보고~
공영주차장 여기서 무궁화타운 부근에 살고있는 조카(친누나 아들)와 질부를 만났습니다
팔각정 쉼터를 지나면서부터 전화를 주고 받았지요
제 뒤편에 베테랑 멤버 14명이 있지만 거리는 얼마나 떨어저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조카랑 짜장면 한그룻 먹고 난뒤
이곳에서 베테랑 멤버들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며 중화요리집으로 이동 합니다
덕하역 앞 출발지점부터 GPS를 켜고 10.52km를 진행한 현 위치에 도달하니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집안 행사로 서울 강남 라마다서울호텔에서 만났던 조카와 질부를 1년 7개월만에 재회를 하는군요.
반갑게 수다를 떨며 인사를 나누니~
갑자기 내 배꼽시계가 요라하게 요동을 치는것 같습니다. 어젯밤 마트에서 사 두었던 호빵 2개로 아침에 요기를 하여서일까
조카 왈 : 삼촌 이곳에 아주 끝내주는 회집이 있어요
삼촌(나) : 뭐라~ 횟집이라 했나~ 갑자기 입맛을 돋꾸게 하네요
삼촌(나) : 우짜노~ 여유가 없는데, 회집보다 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칼국수나 짜장면이 좋다고 하니~
조카 왈 : 짜장면, 칼국수가 뭡니까 째째하게~
삼촌(나) : 나는 너무나 아쉽기에 헛웃음을 치면서~ 시간이 부족하니 짜장이 좋다고 하니~
조카는 못맛땅해 하면서~ 짜장집으로 향합니다
이때가 13시 45분 39초 입니다
덕하역에서 10.52km 진행한 위치까지 2시간 10분 42초 걸렸군요. 1시간 05분 21초에 5.26km 거리를 걸었습니다
우와^^ 내가 1시간 05분에 5.26km를 걷는 기록을 세우다니
대간, 정맥 , 기맥, 지맥할적마다 매번 꼴찌로 하산하느라 넉넉하게 남아 있는 막걸리 한잔 마실 여유도 없었는데~
아무튼
무을님 가카 대단혀요, 대단혀 1시간에 5km를~
13시 45분 49초
조카랑 질부랑 중화요리집으로 이동 합니다
13시 49분 24초 중화요리집에 도착하였습나다
위아래 지도 참고용 위성 지도 입니다
장퀘 중화요리전문점의
장퀘란 간판 이름이 특이 하지요
엄동설한 겨울인 오늘도 땀을 비오듯 줄줄흘리는 나를 본 질부가 나에게 얘기를 합니다
질부 왈 : 물수건 티슈를 건네 주며 삼촌 땀을 많이 많이 흘려요
삼촌(나) : 응 ~ 그래 그래~
삼촌(나) : 써빙하는 아가씨한테 배낭속에 있는 막걸리를 마셔도 되느냐고 양해를 3번이나 구하여도~
써빙하는 아가씨 무슨뜻인지 알아 듣지를 못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때 옆에 앉은 조카 왈~
조카 왈 : 삼촌 여긴 주인도, 직원도 몽땅 중국인이라 아직 한국말도 더듬더듬하며 알아 듣지를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하네요. 이때~
질부 왈 : 온산 공단엔 다국적 민족이 무척 많다고 합니다
배낭에서 꺼낸 대박막걸리를 크다란 양푼에 다 따뤄 벌컹벌컹 마시고, 짜장이며 탕수육을 먹을 이때 시간이
13시 55분경~
코리아 둘레길 4,500km를 걷다가 1년에 딱 한번이라도 상봉하기 힘든 조카와 1년 7개월만에 재회를 햐여
짜장면을 먹으면서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기록사진은 찍엇습니다
질부는 울산 출립국관리사무소에서 중국, 필리핀, 월남 통역관으로 근무 하고 있답니다
오후 2시 20분 39초 장퀘 중화요리집을 나서서 해파랑길 원위치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14시 24분 23초
낮수라는 짜장으로 요기를 하고 해파랑길 원위에 왔습니다. 지금부터 해파랑길 이어가기를 시작 합니다
13시 45분 39초부터 14시 24분 23초까지 짜장과 탕수육으로 낮수라접수신다고
39분 16초를 까먹었습니다
14시 24분 27초
지금부터 해파랑길 이어가기 진행이 계속 됩니다
위 사진의 공영주차장 여기서부터 덕하역까지 8.7km되어 있지만
GPS에 기록된 실거리는 10.52km로서
1.82km 차이가 나는군요
오후 14시 24분 27초에 진하해변까지 해파랑길 이어가기를 계속 합니다
14시 25분 54초 한갈교회 앞에서 반달모양으로 이어지는 해파랑길 끝자락(도착)까지 시야가 틔였지만 눈딱고 보아도
어느 회원님 한분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직도 내 뒤편에서 걷고 계시나 하는 잘못된 생각에 자만감을 가진 나는 막걸리 한병에 아딸딸하게 취한 걸음걸이로
해파랑길 이어 가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가 있나요~♪ ♬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해파랑길을 걷습니다
이렇게하여 오후 4시에 진하해변에 도착하여야 하는데 25분이 늦은 4시 25분에 도착과 동시에 버스에 승차 합니다
코리아 둘레길을 걸으시는 선후배님 이렇게 25분이나 늦은 시간에 진하해변에 도착하여 귀경길 출발시간이 늦어 송구스럽기그지 없습니다
죄송하옵고 황공하옵니다
해파랑길을 걷다가 식당에서 짜장인가 뭔가 먹으면서 마신 막걸리 한병에 정신이 몽롱하게 아딸딸 합니다
빨리 서둘러 진하해변에 도착 시간을 지켜야 하는디~
뒤돌아본 한길교회 방향~
앞쪽 굴곡을 돌아서 진행하면 통철판삼겹살구이집이 있는데,
고기꿉는 감미로운 냄새가 살살부는 바람에 실려와 코끝을 간지럽히며 입맛을 돋꾸게 하는데~ 한꼽뿌 더 하고 갈까
뒤돌아 보고~
베테랑 멤버는 어디에서 걷고 있는지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상회2교와 온산선이 한 앵글에 잡히는군요
해파랑길은 상회2교을 건너, 얼마 후엔 온산선 철교 밑을 지나게 되지요. 근데 여기서도 시야가 트이는 곳까지
베테랑 멤버는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뒤를 돌아 보아도 베테랑 멤버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상회2교를 건너고 얼마 후면 지나게될 온산선 철교 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위치에서~
상회2교에서 뒤돌아 보고~
상회2교를 건넙니다
상회2교를 건넌다음 뒤돌아 보고~
온양읍시내 방향으로 진행하다 저앞쪽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 화살표따라 진행 합니다
위 사진을 줌인하여 보았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신호등도 없는 이곳에서 당연히 무단횡단하듯 건너지요
무단횡단을 하다가 상회2교를 줌인하여 담아 봅니다
무단횡단을 하자마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입니다
진하해변까지는 5.5km 남았군요
신호등이 없어 무조껀 무단횡단한 곳을 뒤돌아 보고~
오늘의 종착지 진하해수욕장이 5.3km 남겨두었다는군요
크~ 아직도 아딸딸하게 취하네~
혼자서 취한눈 크게 뜨고 해파랑길을 잘도 찾아 갑니다
또 뒤돌아 보고~
선두가 바닥 노면에 스프레이어로 화살표를 해 둔것을 보지 않았다면
직진하여 온양읍시내로 갈뻔 했잖아요
남창천과 회야강이 합수하는 지점과 온산선(남창역 ㅡ 온산역 구간) 철교밑을 통과하는 구간이네요
흐흐~ 또 뒤돌아 보니~
남창역에서일까 온산역으로 가는 기름실은 열차가 철커덩철커덩 소리내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원안 위치가 변경된 현 해파랑길인 회야강 뚝방길과
기존에 온양읍사무소앞과 외고산 옹기마을로 이어지던 해파랑길과 만나는 지점 입니다
위 사진의 이정표와 동일 합니다
가던걸음 멈추고 뒤돌아 서서 찍었습니다
옛적에는 왼쪽 도로길이 해파랑길였지만 지금은 오른쪽 붉은 아스콘길이 현재의 해파랑길로 바뀌였지요. 곧 신,구 해파랑길이 만나게 된답니다
겨울철새들이 유영을하고 있습니다
줌업하여 보겠습니다
어제 안동호에서 원앙새 100쌍이 목격되었다고 TV뉴스를 보고~
혹시 원앙새가 아닐까 하였는데, 청동오리였군요
해적으로부터 청동오리를 보호하기 위해 보초를 서고 있는 두 마리는 학인가요, 두루미인가요
지금은 신,구 해파랑길이 만난 곳을 걷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가물가물하게 강양항이 조망되는군요
뒤돌아 보고~
진행 방향 입니다
또 뒤돌아 보고~
뒤돌아 보고~
전선에 무리지어 새들이 앉아 있군요
어헠~
까마귀떼군요
화살표따라 진행 합니다
뒤돌아 보고~
강양항의 명물 명선교 입니다
정확히 여기에서 전화벨이 울립니다. 회장님으로부터 온 전화니다
이때가 휴대폰에 찍힌 시간은 오후 3시 58분 입니다
오후 4시까지 진하해변 공용버스주차장에 도착하라는 어명의 당부가 있었지만, 아직도 가야할길이 1km 정도 남겨두었는것 같습니다
회장님 : 무을님 하고 어디냐고 묻습니다
나 : 거짓말로 명선교를 막지났다고 합니다
회장님 : 지금 출발하여도 서울엔 밤 10시가 넘어서 도착할 수 있다고며 택시를 타고 오라고 합니다
3~400m쯤 되는 거리에 택시타기엔 그렇습니다
나 : 급히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하니~
회장님 : 빨리 오라는 당부를 하며, 텐트촌(야영장) 곁에 주차장이 있다고 하시면서~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그런데 버스주차장이 어딘지를 알 수 없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몇 명에게 물어보아도 간단하게 모두가 모른다고 합니다
깅상도 문디들 딱잘라 모른다고 대답 할땐 인정이 바싹 메말라 있는것 같았습니다
명선교 저곳을 가봐야 하는데~
조카랑 짜장과 탕수육 먹느라 39분을 까먹었으니 저곳에도 못가보는구나~ 에구~
달의 인력에 바닷물이 빠저나가 지금 현잰 명선도에 걸어서 마음대로 갈 수 있군요
짜장 먹느라 39분을 까먹었으니~
에구~ 아쉽다
뒤돌아 보고~
진하해변을 걷는 해파랑길 입니다
뒤돌아본 명선교
줌인하여 보았습니다
명선도를 언제 또 보러 올 수 있을까.
아~ 시절이 하 수상하여 올똥말똥 하여라~
해변가 솔밭길을 걷고 있을 때 또 벨이 울립니다. 이번에 들국화님이시군요
이때 휴대폰에 찍힌 시간이 오후 4시 12분 입니다
49살 들국화님 :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다급하게 무을님 지금 어디야요
나 : 다와가는것 같은데 주차장을 못찾게다고 하니~
49살 들국화님 : 해변 끝까지 오라는 목소리가 애절하게 들려 옵니다
나 : 해변 끝까지~ 그곳에 텐트촌이 있다고~ 그려 알았다
갑자기 잡새다리가 빨라지기 시작 합니다
행인 두 사람에게 또 물어 보았지만 물어보나마나였습니다
어헠~ 여기가 아까 회장님이 말하던 텐트촌이구나~
근데 버스주차장은 어디에 있는거여~
텐트 앞에서 먹거리를 주무락거리고 있는 사람에게 또 물어 보았지만, 역시 물어보나마나였습니다
뒤돌아 보고~
명선도가 불그스럼하게 석양빛을 받고 있군요
다음 구간에 걷게될 해파랑길 간절곶 구간 입니다
텐트촌(야영장) 관리사무실이 눈에 띄는군요
다짜고짜 물어 봅니다
이 도로를 따라 저쪽으로 쬐끔만 가면 된다고 합니다
관리사무실을 급히 나와 도로길을 걸으려 할 때 앞쪽 60m거리 도로갓길에 산악회버스가 서서있던군요
오리걸음같이 뒤뚱거리며 뛰어가 곧바로 버스에 오르니~
이때가 오후 4시 25분이였습니다
이리하여 서울 잠실역에 밤 9시 09분에 도착하였습니다
4시간 39분 걸렸군요
덕하역에서 ~ 진하해변까지 해파랑길 구간은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