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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56분 |
법륜사입구닷.. |
11시 05분
한시간 30분만에 달려온 감악산입구
덩쿨이 빨간것이 참 ~이쁘다..
멀리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하얀불상..
뭘까~??
궁굼했다..
법륜사안에 있으니 일단 들어가보자..
노랗고 빨갛고 파랗고
고운색을 띠고 있는 가을낙엽들이 반긴다
어~서~오~라
감악산가는길.....로 접어들었다..
법륜사 입구부터 범상하다.
법륜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단풍나무
언제 빨갛게 단풍이 들까..
단풍축제도 한다는 플랭카드도 봤다.
종을 울리게 하는것만 잡아도
마음을 다 ~헤아려줄듯하다..
무슨소리가 날까 |
둥~둥~둥 |
11시20분
↓
▲
우린 이런사람이야...ㅎ
각자 자기띠앞에 서서
폼생폼사
인증샷
▼
법륜사의 풍경은
아주 조용하고 ,단아하고,웅장하고,
뭐라 표현을 못하겠지만
좋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않은 풍경
담고 싶어 촬칵
그런나의모습을 촬칵
법륜사 둘러보기후(1시간)
감악산 오르기 시작점
"비"에 쓰인대로 작년(2011년) 피해가 많았던
감악산 계곡
앞으로 더한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공했다한다..
11시51분
아직도 작년여름의 비로인한 피해흔적이
그대로 남겨져있는모습을 보니
꽤~나 무서웠을듯
그래서 조경된모습들
↓
↓
12시 돌다리건너 단풍길로 들어선다..
곱고고운단풍이 화려하게 반겨주어
산오름도 잊고 사진만 찍는다..
단풍여인
"악"산답게 돌좀봐....
계속돌이라더닝....
뭍은밭
이란 설명을 해놓은글들이 빛이 바래져있다.
산을 오르고 내리는동안
흠잡을만곳이 딱하나
이~것....
뭍은밭 이정표옆으로 있는길은
"까치봉"으로 오르는길...
이길은 하산길로
굿~굿~!!
숫가마터는 산오름내내
눈에 많이 띄었다..
임꺽정봉을 향해 ~전진
1시
앞서가는 신랑
불러세워 풍경이랑 함께 찍는다.
멋~져~부~렷
커다란 돌위에
하나 ~신랑꼬(아빠)
둘~내꼬(엄마)
셋~큰딸
넷~작은딸
다섯~우리집강쥐 복탱이
그리고 단풍잎하나 ~얹어놓고
마음으로 빈다.
모두다 ~좋은일로만 퐁~퐁~나길..!!!!!
감악약수랍니다..
신랑이 서있던 계단을 오르면 왼쪽은 정상으로
오른쪽은 장군봉으로
우린 장군봉 ~임꺽정봉으로
폼을 잡으라 해서 ~한것이 ........ㅋㅋ
내모습보고 한참을 웃는 신랑
예수님..컨셉이야....하네요..
장군봉으로 가는길...
법륜사입구~만남의숲~장군봉~임꺽정봉~감악산정상~까치봉
우리들산행일정...이었음..
아주 환상의코스
산정상에 운무가 가득하여
뿌연하고
지금 우리부부는 자동카메라 쎌카중..(위,아래)
셀카찍기 편안하게 놓여져 있는듯해.
임꺽정봉에서 정상 ...감악산을 가기위해
내려오는길....헉!
오른다하면 엄청 힘들겠다..
정상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흑염소가족
자유스럽게 노뉘는 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1시51분도착
감악산은
옛부터 바위사이로 검은 빛과 푸른 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하여
감악(紺岳), 즉 감색 바위산이라 불렸다.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어디서나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순해 보이지만
일단 정상(675m)에 올라 사방을 살펴보면 암봉과 낭떠러지가 도처에 널리 있다.
그래서 가평 화악산, 개성 송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손꼽혀 왔다고 한다.
감악산은 서울과 개성의 중간지점에 솟아 있으며 맑은날에는
개성의 송악산과 서울의 북한산, 동두천의 소요산이 보인다.
정상에는 향토유적 8호로 지정된
삼국시대 고비(古碑,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산 25번 지, 높이 170cm)가
서 있는데, 일명 '빗돌대왕비 또는 설인귀비'라고도 한다.
이 비석의 글자는 마멸되어 있는데, 그 생김새가
북한산의 진흥왕순수비와 비슷하여 진흥왕 순수비라는 설도 있고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이 고장 출신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설인귀비라는 설도 있다.
정상 서쪽아래 산자락에는 법륜사 사찰과 운계폭포가 자리잡고 있으며,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6.25 때 치열한 격전지로서, 설마계곡 입구에 영국군 참전기념비가 서 있을 정도로
역사적로으로 전쟁의 아픔이 서린곳으로서 1980년대 초까지도 등반이 금지되었었다.
'영산' 이라고 전국의 무속인들이 모여들기도 하며,
봄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전국의 산악회에서 몰려들기도 한다.
이사진은 마침 정상 도착한 둘도아닌 홀로산행하신분이
찍어주셨다...
그리고 머물지 못하고 하산을 했던건
정상비옆으로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서다..
2시 하산중(까치봉으로)
2시10분 점심으로 김밥이랑 단 ~감 냠냠
비가 내릴듯 빗방울에 놀라고.바람이 많이불어.
점심을 조금늦은시간에
참 간편해서 좋아요
멀리 보이는곳이 "까치봉"
법륜사쪽으로 하산
2시58분 도착.....
이렇듯 편안히 누어 산의공기와 경치를 볼수있게 해주는
배려의자가 있어 좋다..
찰도토리묵 |
"감악산 범륜사 바로 전에 있는 식당"
작년 비피해로 많은 피해를 보셨다네
지금은 완전 복구가 됐지만
장사 시작하신지 얼마안되구
이날은식사~ no
간단 도토리묵에 막걸리 한잔만 먹으려 했는데
밥까지 주신다..
두그릇 ~써비스....
여주인장님의 이야기꽃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휴계소옆으로 흐르는 계곡물소리가 정겹다...
법륜사에서 1시간 머물고
산오름2시간
하산2시간
총5시간...
또
도토리묵먹으면서 1시간
5시 집으로 출발
그~리~고
집근처 롯데 시네마에서
두딸이 강추해준
"광해 왕이된남자" (6시40분)영화까지 봤다
감악산정상
우리부부
하루휴일 풀~스토리
쨩~쨩~쨩~!!!
첫댓글 감악산의 바위들이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