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2. 밑줄 친 ‘왕’의 업적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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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13년 여름 6월 우산국이 항복하여 매년 토산물을 공물로 바치기로 하였다. 우산국은 명주의 정동쪽 바다에 있는 섬인데, 울릉도라고도 한다. 그 섬은 사방 일백리인데, 그들은 지세가
험한 것을 믿고 항복하지 않았다. 이찬 이사부가 …(중략)… 우산국의 해안에 도착하였다. 그는 거짓말로 “너희들이 만약 항복하지 않는다면 이 맹수를 풀어 너희들을 밟아 죽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우산국의 백성들이 두려워하여 곧 항복하였다. -『삼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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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불교를 공인하였다.
② 대가야를 정복하였다.
③ 국호를 신라로 정하였다.
④ 이사금을 왕호로 사용하였다.
정답: ③
* 우산국을 정복한 신라 지증왕의 업적
신라는 지증왕(500~514)대에 이르러서는 정치 제도가 더욱 정비되어 국호를 신라로 바꾸고, 왕의 칭호도 마립간에서 왕으로 고쳤다(503). 그리고 주·군·현제와, 소경(514년 최초의 소경 아시촌 소경 설치) 제도를 실시하여 수도와 지방의 행정 구역을 정리하였고, 대외적으로는 이사부 장군을 시키어 우산국(울릉도)을 복속시켰다(512).
사회·경제적으로는 순장을 금지하고 우경을 실시하였으며(502), 시장 감독기구로 동시전을 설치하였다(509).
① 신라는 법흥왕 때에 이차돈의 순교를 통하여 불교를 공인하였다(527).
② 신라 진흥왕(540~576)은 이사부와 사다함을 시키어 마지막 가야인 대가야를 정복하였다(562).
④ 신라에서는 왕의 칭호가 거서간(1대 박혁거세, 군장), 차차웅(2대 남해왕, 무당-제사장), 이사금(3대 유리왕 이후: 24~356, 연장자-이빨이 더 많다는 의미), 마립간(17대 내물왕 이후: 356~500, 대군장), 왕(22대 지증왕 이후, 중국식 왕호) 등으로 여러 차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