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골의 참 빛이 되자!''
우리의 슬로건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우리의 주보는 '운암의 빛'입니다.
이 구호는 우리 본당이 존재하는 한 함께가야할 구호입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먼 곳에서 찾을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름이 있으면서 자신의 이름이 소중한 지도 모르는 일과도 같을 수 있습니다.
40주년이 되어 우리본당은 먼저 그간 '운암의 빛' 이 되었는 가를 되돌아보고,
또 다시 '운암의 참 빛'으로 살아 가야하는 것은 하나의 명제입니다.
저는 '운암골의 빛과 소금이 되자!' 로 하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슬로건은 간략하고 알기쉬우며 한방에 와 닿는 구호여야하기 때문에 소금까지 넣기 보다는
내용은 같되 좀더 친근하게 '운암골의 빛이 되자!'로 적었습니다.
우리는 개인 성화를 통하여 가정 본당 이웃 지역사회의 빛으로 살아가야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가정 우리 본당에 머물지 말고 운암골에서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운암동성당은 운암골의 빛일까요? 어둠일 까요? 아무것도 아닐까요?
우리 모두는 운임골의 빛이되고 싶습니까? 어둠이 되고 싶습니까? 아무것도 아니고 싶습니까?
이런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
주님 안에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