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취미 23-1 취미활동(탁구 카페 이용)
올해 영훈 님은 탁구를 배워보고 싶다고 하였다. 현재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더불어 탁구도 해 보고 싶다며 언제 탁구장에 갈 수 있는지 물었다. 처음 접해 보는 취미활동이어서 일단 주변에 탁구장을 검색해 보고 현재 탁구장을 다니고 있는 입주자의 전담직원에게도 물어보아 주변의 탁구장을 알아 두었다.
거기에 요즘에는 탁구도 하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탁구 카페도 있다는 말을 듣고 탁구 카페도 알아봐 두었다.
영훈 님도 카페라는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탁구 카페를 먼저 가보자고 한다. 드디어 처음으로 탁구 카페를 들어가 보았다. 여천 사거리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지만 큰 간판이 걸려있어서 찾기는 쉬웠다.
틱구 카페에 들어서자 첫눈에 회원들이 열심히 탁구를 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보는 모습에 영훈 님 팔짱을 끼고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영훈 님 탁구 하실 수 있겠어요?”
“음. 나 할 수 있겠어요. 나 탁구 할래요”
나의 우려와는 다르게 영훈 님 주저함이 없이 경험을 원한다. 마침 운동을 하고 있던 사람이 뛰어와 우리의 방문 목적을 묻고 오늘은 관계자가 업으니 다음 주에 다시 방문해 달라고 하였다.
영훈 님에게 홈으로 오는 길에 다시 물었다.
“영훈 님 탁구 해 보실 거죠?‘
”네 다음에 다시 와서 해 볼게요“
영훈 님의 취미활동이 하나 더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2023년 1월 6일 금요일 김영란 복지사
BF : `문탁구카페`라는 상호이며 쌍봉사거리 세제백화점 옆 3층 건물에 2층에 위치함. 큰 간판이 걸려있어서 찾기는 쉬워으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너무 어두웠음. 센서로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어서 밖에서 보기에는 어두컴컴해서 올라가기가 무서웠음. 또한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휠체어는 갈 수가 없었음.
첫댓글 탁구 카페라고 하는 곳도 있군요.^^ 영훈 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훈 님의 취미생활을 응원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용이 조금 힘드시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