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utube 바로보기=전남 서해랑길01코스 답사(2022/04/23/) ♥)
♥걷기의 묘미는 그때의 느낌과 환희가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으로?♥
♣전남 서해랑길01코스 답사 걷기(2022/04/23/)♠
위 치:해남군 송지면
♣전남서해랑길01코스답사 걷기
촬영일시:2022년04월23일(토요일), 날씨기상: 맑음 (13℃/24℃)()
총소요시간:03시간38분(사진촬영 휴식()시간포함)(이동거리 12.31km)[(뚜벅이 뚜심이 청마산악회)]
시작=12시52분=(01코스시점)땅끝항P에서*****마침=16시31분=01코스종점(송지면P) 도착.마침
[이시간은 답사 사진촬영과 휴식시간 포함이오니 개인의 걷기 실력으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제 1713회
▶전남 서해랑길01코스 답사??▶
♣개 요♣
♥전남 서해랑길01코스은?.♥
코스경로
해남땅끝탑=송호해변=황토나라테마촌=송지면사무소
코스개요
-한반도의 최남단이자 국토 순례의 시발지이자 대륙을 거슬러 오르는 서해랑길의 출발지
-바다를 끼고 아름답게 펼쳐진 숲길과 붉은 황토길,마을길,해안길 등 다양한 길을 걸으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
관전포인트
-햇불을 형상화한 전망대 “땅끝전망대”
-한반도 최남단 땅 끝에 새워진 “땅끝마을탑비“
-2km에 이르는 완만한 백사장과 울창항 송림으로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땅끝송호해변”
-황토를 테마로 한 캠핑장,숙박시설,다목적운동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땅끝황토나라테마촌”
★(정오가 지난 12시 52분,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땅끝탑을 찾았다. 사자봉 자락 서쪽 해안을 돌아가는 천년숲 길은
초입부터 후박나무 노거수들이 숲을 이뤄 눈길을 끌고, 삼각추 형태의 땅끝탑은 해변 암벽 위에 단층 기단석을 딛
고 높다랗게 서 있었다. 서해랑길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 첫 굽이를 돌아 가면 학이 깃들었다는 사자 포구가
에돌아 걷게 하고, 천년숲 옛길은 남해안 특유의 난대성 상록수들이 이국적인 정취에 취하게 한다. 이어지는 송호
해수욕장은 완곡의 긴 백사장에 수 백 년 해송들이 줄지어 늘어서서 방풍림을 이뤘다. 서해안 최 남단에 위치한
이 해수욕장의 곰솔 숲은 이미 인구에 회자된 명소로 많은 여행자들이 철을 가리지 않고 찾아와 낭만을 즐기는 곳
이다. 송호리 해안 생태숲길을 따라 송호항을 지나고, 송종 해변 어귀에서 송종 마을로 들어서서 송지저수지 갈림
길을 찾았다. 이곳에서 서해랑길은 해안길을 버리고 달마산 산록으로 우회하는 마봉송종길로 이어진다. 좌측으로
소중산과의 사이에 송지 저수지가 있는 산협은 보기와 달리 십리 장곡(長谷)이었다. 마봉리 마련 삼거리를 지나고
대죽리로 넘어가는 언덕에서 뒤돌아 보는 달마산(達磨山)은 이 구간 길의 압권이다. 미황사를 품은 이 산은 기암
기봉이 병풍산 모양을 이루고 있다. 달마산은 한반도의 지기(地氣)가 백두대간, 호남정맥, 땅끝기맥으로 이어오며
내륙과 월출산에서까지도 못다 푼 듯 땅끝으로 와 마지막으로 풀어낸 불꽃같은 바위산이다. 미황사 일주문을 거
치는 달마고도는 달마산 주능선 등산길 외의 또 다른 자랑거리다. 대죽 고개를 넘어가는 내내 걸음걸음 뒤돌아
보며 도솔봉 암벽에 제비집처럼 앉은 도솔암을 어렴풋 그려보게 하였다. 소죽리 담벼락의 꽃길을 돌아 송지면 사
무소를 찾으며 제1구간 종주를 마쳤다. 명목상 트레일은 15km이지만 실지 걸은 길은 17km나 되었다. 목련꽃 피
고 진 이 4월, 박목월 선생이 읊은 4월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구름꽃 피는 달마산을 바라보며 피리를 부는 대신,
찔레순 꺾어 먹으며 걸은 서해랑길은 첫 구간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글은 몽중루님글을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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