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걷기 위해 여행하는 중에 제주올레 12코스와 연결된 '당산봉ㆍ수월봉지질트레일'과 부근에 있는 제주 서쪽 끝 섬 차귀도를 들러 본다.
차귀도는 한라산의 수호신이 지맥을 끊은 호종단이 돌아가는 것[歸]을 막았다[遮] 하여 대섬(죽도)과 지실이 섬을 합쳐서 차귀도라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한다.
당산봉(146m)
숙소 '섬풍경펜션'에서의 차귀도.
수월봉
차귀도
고산리 마을
당산봉은 제주 서쪽 끝이라 한라산 방향으로 바라보면 작은 오름들이 펼쳐 저 장관이다.
차귀도 유람선 매표소
제주올레 12코스길에서 차귀도를 담아 본다.
수월봉(77m)에 도착. 정상에 '고산기상관측레이더'가 있다.
차귀도
수월봉에서 본 당산봉
되돌아오다가 수월봉을 담는다.
차귀도 유람선 선착장에 식사할 곳 추천함다.
놀멍놀멍ㆍ제주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4-1 1층
https://naver.me/GUvXm6mY
해물칼국수 좋아요. 양도 많아요~ 💞
당산봉_수월봉 지질트레일을 걷고 나서 점심 등을 하고 2시 40분 배로 차귀도로 간다.
차귀도에 도착..
차귀도 정상에 올랐다.
이렇게 차귀도 정상에서 사방을 담고 셀카로 인증도 하고 등대로 간다.
제주도 동쪽과 서쪽 지질 형성이 설명되어 있는데 동쪽은 약 40만 년 전에 형성되었고 차귀도와 서쪽은 약 25만 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제주도의 화산 활동 시작은 신생대 3기 말인 약 258만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총 5회의 화산 활동이 있었다. 인간이 영장류 호미니드로 갈라 나온 시기가 약 400만 년~800만 년 전이고 직립보행을 하기 시작한 것이 약 350만 년 전이다.
차귀도 등대..
갯바위에서 낚시하시는 분들.. 찾아보세요. 😢
차귀도에서 나올 때에는 유람선이 장군봉까지 돌고 주위 설명도 한다. 독수리바위다.
그리고 차귀도 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했다.
여행은 배우고, 느끼고, 겪는 삶의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