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월 5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희망찬 새해가 우리 앞에 있습니다. 어떻게 97년도를 축복의 해로 만들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시작 할 때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금방 좌절되고 맙니다. 우리는 97년도를 축복의 해로 만들기 위하여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올바른 목표를 향하여 출발해야 합니다.
본문의 베드로는 인생의 목표가 새롭게 시작이 되고 있습니다. 자신만을 위한 고기잡이 어부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사람을 낚는 어부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창조하신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이 곧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망각하고 자신만을 위한 목표는 좌절 될 수밖에 없습니다. 97년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목표에 초점을 두면 복된 한해가 될 것입니다.
2. 말씀에 의하여 출발해야 합니다.
본문의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지식과 방법 그리고 열심과 노력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말씀에 의지해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는 것은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97년도를 축복의 한해로 만들기 위하여 말씀에 의지하여 출발합시다. 복이 넘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출발합시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베드로의 믿음이 기적을 낳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있는 곳에 기적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97년도는 믿음으로 출발하여 축복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 솟아날 구멍이 있다 성경: 렘 20:7-13
97년 1월 12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절망 가운데에도 소망은 있기 마련입니다. 경제가 무너져도 희망의 길은 있습니다. 종말이 온다 해도 구원의 길은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솟아날 구멍을 찾는 자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바라보며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선지자의 고뇌(렘20:9,23:9)
예레미야 선지자는 눈물의 선지자입니다. 이스라엘의 멸망을 바라본 예레미야는 죄악을 지적하고 솟아날 구멍을 찾자고 눈물로 부르짖지만 그를 이해하는 자는 없고 핍박을 견디지 못하여 입을 다물고 있으려면 가슴이 답답하여 견디지 못하는 선지자의 고뇌를 바라보게 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서 중심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2. 멸망을 부르는 죄악(렘2:13,5:31,16:11)
예레미야 시대의 죄악은 크게 두 종류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하나님을 버린 종교적 타락이요, 둘째는 도덕적 타락입니다. 이것은 십계명 전체를 범한 죄악입니다. 하나님은 죄악을 그냥 지나친 적이 없습니다. 본문에서 이들의 죄악은 멸망을 불러오게 되어 결국 바벨론에 의하여 나라는 망하고 젊은이들은 포로로 잡혀가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3. 솟아날 구멍(렘4:4,4:14,17:7,26:3,29:12)
예레미야 선지자가 안타까워했던 것은 구원의 길이 있는데도 그들이 듣지 않은데 있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면 살 길이 있는데도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사회, 민족, 세계가 살길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말씀: 비결을 배웁시다 성경: 빌 4:10-13
1997년 1월 19일
배워야 알 수 있고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문명을 누리기 위하여 인생의 절반 이상을 배우는데 소비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짐승이 다른 점이 있다면 인간은 배울 수 있는 학습 능력이 있다는 점입니다. 본문에 사도 바울은 비결을 배웠다고 말씀하면서 할 수 있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배운 자는 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처럼 비결을 배웁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자가 됩시다.
1. 많은 학문을 통하여 비결을 배웠습니다.
행 22:3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이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자식 교육에는 대단한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학문도 많이 배워야 할 수 있습니다. 알아야 면장도 할 수 있습니다.
2. 많은 경험을 통하여 비결을 배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말씀하고 있듯이 사도 바울은 삶의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잠 16:30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고 하듯이 많은 지식을 가지고 경험을 통하여 얻어진 것이 삶의 비결이었습니다.
3. 하나님의 비결을 배웠습니다.
세상에 학문이나 경험을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박해했던 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께 비결을 배운 것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할 수 있다고 하기 전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라는 단서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할 수 있는 자가 되기 위해서는 바울처럼 하나님께 비결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성경 속에는 모든 비결이 들어있습니다.
말씀: 보 배 성경: 고후 4:7-10
1997년 1월 23일
세상에는 가치 있는 보배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황금 만능주의에 사는 우리들은 황금을 가장 가치 있는 보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귀중한 보배를 놓쳐버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마 19:23). 본문에 사도 바울은 참 보배를 발견하고 보배를 가지려고 일생을 투자했습니다. 우리도 바울과 같이 참 보배를 발견하고 소유합시다.
1.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귀중한 것이라 할지라도 가치를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것을 가리켜서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7:6)?고 하셨습니다. 가치를 알게 되면 소유하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보배는 가장 가까이에 있습니다.
본문에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머나먼 하늘나라에 있는 분이 아니고 우리 안에 계시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고후 13:5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귀중한 것은 우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멀리 에 있는 뜬구름을 잡으려 말고 귀중한 보배는 가까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왜 예수님이 보배입니까?
보배는 가장 귀하고 값진 것이 보배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에게 가장 귀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 꼭 필요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초월할 수 있는 능력이요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업는 우리들이 사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그릇은 무엇을 담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보배를 담은 그릇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말씀: 깨달음의 경지 성경: 사 6:1-13
1997년 2월 2일
절대 권력인 웃시야 왕은 죽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란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살아 계셔서 역사 하시는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를 닦으면 무엇인가 보이듯이 이사야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사야가 신령한 눈으로 본 것을 생각하며 함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신령한 눈이 열리니 하나님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사야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나 신령한 눈이 열리니 새롭게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 이간은 타락이후 소경이 되어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요한은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신령한 눈이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보니 자신이 보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보자 자신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더러운 죄가 보입니다.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마치 자기의 얼굴을 거울이 있어야 보듯이, 하나님이 거울이 되어 자신의 모습이 밝히 드러난 것입니다. 기독교의 깨달음은 도를 통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알아야 자기를 알 수 있는 경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3. 자신을 보니 사명이 보입니다.
이사야는 자기를 발견하고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인생이 무엇인지, 목적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신령한 눈으로 바라보니 깊은 진리가 훤하게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목적도 모르고 무엇인가에 끌려 다니다가 인생을 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깊은 진리를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 믿음은 확실하게 성경: 왕상 18:20-24
1997년 2월 9일
오늘은 음력으로 새해 둘째 날이 됩니다. 우리는 정초를 맞이하면서 소망보다는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금은 경제위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신앙적으로 진단을 해보고 정확한 치료의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1. 원인을 찾아봅시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와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제사장 국가라고 할만큼 수많은 신학생이 배출되었습니다.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 수많은 기적과 은사들이 나타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사랑하셔서 장로 대통령까지 세워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장로 대통령을 세워주시고 기대한 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앙적인 것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불신앙적인 것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잘 나타난 증상들입니다. 하나님은 다음 대통은 악한 불신자를 세워 믿는 자를 심판 하실까 염려됩니다. 이것은 국가적인 것만이 아니고 개인적인 원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이 식어 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정쩡하게 믿고 있습니다.
2. 치료방법을 찾아봅시다.
환난의 원인은 불신자 보다 어정쩡하게 믿는데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와 회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일편단심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몰아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을 굳게 하여 흔들리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마치 골리앗 앞에 선 다윗과 같이 믿음으로 나가야지 여론정치를 하다가는 배가 산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될 것입니다.
말씀: 시험해 보자 고후13: 5-10
우리의 인생은 시험적으로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시험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고 또한 시험을 하라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시험해 봐야 하는 것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우리가 믿음에 있는가 시험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잘못하면 자기 도취에 빠지기 쉽습니다. 믿음도 없으면서 믿음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런 자들에게 자신을 시험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계3:1) 자신을 시험하여 우리의 믿음을 점검합시다.
2.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해야 합니다. (엡5:10)
세상의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도 먼저 무엇을 좋아하시는지를 알아야 기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도 먼저 주님이 무엇을 좋아하시고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3.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해야 합니다.(요일4:1)
지금은 마지막 때가 되어 우리를 유혹하는 미혹의 영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양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접근하여 유혹합니다. 기적이 있다고 다 하나님의 역사는 아닙니다. 우리는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을 해보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시험해야 합니다.(말3:10)
하나님을 시험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고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말라기 3:10 절에서는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우리에게 허락을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변치 않으심을 확인해 보라는 것입니다.
말씀: 죽음 후에 비밀 성경: 고전 15:16-19
1997년 2월 23일
절대 권력자 등소평이 죽었습니다. 김일성이도 죽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정들었던 형제 친구들이 우리의 곁을 떠나고 있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까? 우리는 경험해 보지 않은 죽음 후에 비밀을 성경 적으로 생각하며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히9:27)
하나님의 심판은 성역이 없습니다. 특검제도 필요 없습니다. 자기의 입으로 죄를 고백하게 되어 있습니다(벧전 4:5, 롬 14:11-12). 이것은 해외 도피나 망명으로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요즈음 여러 가지 사건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것은 한번 잘못으로 인생을 망치는 것을 보면서 하남의 심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하며 깨끗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2. 내세가 있습니다.
본문은 내세에 대한 확실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이 심하면 차라리 죽으면 편할 것으로 생각하여 자살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은 죽음으로 일생은 끝이 나지만 영생의 영원한 삶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과 지옥인 것입니다. 우리는 일생을 통하여 영생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일생이 영생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3.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후 삼일만에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첫 열매가 되어서 죽은 자들로 부활하여 나오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예수님처럼 신령한 생명의 부활로 나오고 믿지 않은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는 것입니다(요 5:29). 사도 바울은 부활의 소망으로 승리하였습니다.
말씀: 에서의 후회 성경: 창 27:30-40
1997년 3월 9일
에서는 이삭의 아들로 야곱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에서는 형으로 태어났기에 축복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동생 야곱에게 복을 빼앗겨버리고 본문에 보면 방성대곡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쌍하고 어떻게 보면 미련한 에서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1. 후회하는 에서
에서의 후회는 땅을 치고 통곡을 할만큼 뼈아픈 후회입니다. 도리 킬 수 없는 후회입니다. 우리는 많은 후회를 하면서 삽니다. 후회를 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후회하는 삶을 통하여 영원히 도리 킬 수 없는 영생은 후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에서는 영생에 대한 후회로 도리 킬 수 없는 가장 뼈아픈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2. 후회를 만든 에서
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복만을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은 복은 소홀이 여긴 것입니다. 에서는 25장에서도 장자의 권리를 죽 한 그릇에 팔아먹은 그런 자였습니다. 우리는 에서와 같이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 축복만 생각하고 영생의 축복을 소홀이 여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돈 몇 푼에 믿음을 저버리는 우리의 생활이 아닙니까?
3. 에서의 후회의 결과
에서는 후회하는 일을 만들어 도리 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한 축복의 물줄기가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믿음을 저버린 후회는 영원한 지옥행이 되어 땅을 치며 후회해도 그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에서의 후회의 결과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말씀: 지금은 심을 때입니다 성경: 갈 6:6-10
2003년 9월 20일 학생회
지구촌 곳곳은 상처투성이 입니다. 천재지변과 내전, 그리고 굶주려 죽어 가는 곳이 있는가 하면 흥청망청 쓰면서 사느니 죽느니 해도 변함없는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봄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고 활력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봄이 오면 농부들은 바쁜 계절입니다. 씨를 뿌리고 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에도 봄이 있습니다.
1. 봄은 심는 계절입니다.
마치 봄철에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심는 것처럼 본문은 우리에게 열심히 심어야 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봄을 맞이하여 무엇을 심어야 할까요? 본문은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은 선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심는 계절을 맞이하여 썩지 아니하는 것으로 심읍시다. 주님을 위하여 열심히 심읍시다.
2. 심는 것은 때가 있습니다.
전도서 3:2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을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이 심을 때입니다. 이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3. 심어야 거두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고, 시편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만물은 심지 않고 거두는 법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생활도 심어놓은 것이 많아야 많이 거두는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9:6?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말씀: 예수님의 고난과 의미 성경: 사 53:1-9
1997년 3월 23일
이번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인간이 격을 수 있는 최고의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생각하며 경건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요란스런 행사보다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십자가의 공로를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들이 고난주간에 해야할 의무인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우리 때문에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못이 박혀 죽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살리시고 대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은 우리의 죄악 때문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미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예언된 말씀으로 6절에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 시키셨도다?라고 확실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십자가의 고통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큰 고통입니다.
예수님은 무슨 죄가 있어서 고통을 당하신 것이 아니오 순전히 우리 때문에 당하신 고통인데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배신하고 버리고 믿었던 제자들까지 예수님을 부인하고 떠나갈 때 예수님은 십자가의 육신 적인 고통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는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는 복이 되었습니다.
이사야의 예언처럼 예수님의 고난은 우리에게 복이 되어 고통에서 해방시키신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을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복을 누리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말씀: 부활이 주는 말씀 성경: 고전 15:12-19
1997년 3월 30일
오늘은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절입니다. 죽으셨던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에게도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마지막 날에 부활하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실질적인 사건 말고도 우리에게 여러 가지 말씀을 주시고 있습니다.
1.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예수님의 기적과 능력을 보시고 수많은 군중들은 밥도 굶어가면서 따라다녔습니다. 제자들은 생업을 버려 두고 따랐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자 다들 소망은 사라지고 하나 둘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시자 잃어버렸던 소망을 찾고 생기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부활에 이 아침을 맞이하여 소망을 가집시다.
2. 부활은 죽어야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부활을 생각하시면서 요한복음 12:24?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희생이 있어야 부활이 있는 것입니다. 심지 아니하고, 희생하지 아니하면 부활의 축복은 없다는 것입니다. 소금은 자신을 녹일 때 맛이 납니다. 양초는 자신을 녹일 때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부활의 영광처럼 고난 뒤에는 영광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난이 있었기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 속에도 고난 뒤에는 영광이 있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라고 말씀함 같이 고난 뒤에의 영광은 고난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영광이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 아버지와 아들 성경: 요 1:9-14
1997년 4월 6일
본문 12절에 의하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복을 우리는 이미 받았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실감하지 못합니다. 먼저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믿음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차원에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에 대하 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아버지의 의무
첫째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계십니다. 연약한 어린이를 부모가 돌보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도 연약한 우리들을 보호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암탉이 제 새끼를 모음과 같이 보호하시며, 눈동자 같이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우리를 양육하고 계십니다. 부모는 어린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양육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택한 자녀들을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우리를 자라게 하십니다. 고전 3:6?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게 하시 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는 아버지의 모든 것이 아들의 것입니다. 아버지가 죽으면 자녀들이 재산을 상속받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자녀 된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갈 4:7).
2. 자녀의 의무
첫째는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요즈음 대통령 아들 때문에 아버지는 물론이요 나라가 시끄러움을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자녀답게 살지 못한 것입니다.
둘째는 순종하는 것입니다(엡 6:1).
셋째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엡 1:2).
말씀: 탕자 아닌 탕자 성경: 눅 15:11-32
1997년 4월 13일
본문의 말씀을 탕자의 비유라고 합니다. 탕자라 함은 집을 나가 모든 재산을 허비하고 허랑 방탕한 작은아들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집에 있는 탕자 큰아들은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께 나와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 그러면서도 큰아들처럼 탕자가 아닌가 생각하며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용서할 줄 몰랐습니다.
큰아들은 자신의 더러움은 깨닫지 못하고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처럼 사람들을 정죄 하고 돌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여 불신자들을 마귀의 자식처럼 정죄 하고 저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면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아버지의 깊은 뜻을 몰랐습니다.
본문의 주인공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잔치는 작은아들을 위해서가 아니오 아버지가 기뻐서 마련한 잔치입니다. 큰아들은 이것을 오해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탕자 아닌 탕자입니다.
3. 아버지의 것이 자기의 것인 줄을 몰랐습니다.
31절?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라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렇게 이해를 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면서도 아버지의 것이 우리의 것인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4. 아버지와 함께 하는 복이 큰복인 줄을 몰랐습니다.
어린이는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도 걱정 속에 삽니다. 이것이 탕자 아닌 탕자들입니다.
말씀: 신나게 사는 법 성경: 요 7:37-39
1997년 4월 20일
세상이 온통 신나는 일은 없고 우리를 답답하게 하고 있습니다. 깊은 계곡에서 콸콸 쏟아지는 생수를 먹어도 시원치 않은 이러한 때에 얼음냉수같이 우리를 시원하게 할 것이 있었으면 합니다.(잠 25:13, 고전 16:18) 그리고 신바람 나는 세상, 신바람 나는 신앙, 신바람 나는 그런 세상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나게 시는 비결이 있습니다.
1. 미쳐야 신나게 살 수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인간은 어느 한 곳에 미쳐야 살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행 16:24) 할만큼 예수님께 미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찬송을 부를 수 있었습니다. 매를 맞아도 즐거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인간은 어느 한 곳에 미쳐야 신나게 살 수 있는데 이왕이면 바울과 같이 예수님께 미쳐야 할 것입니다.
2.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본문 38절에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마 11장 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맡기는 믿음이 있어야 신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3. 성령충만이 신나게 사는 법입니다.
초대 기독교는 어두운 상황이었지만 제자들은 성령충만 하니까 환경을 초월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심지어는 새 술에 쉬했다고(행 2:13) 까지 하였습니다. 이들이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신나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충만 이었습니다. 마음이 무겁습니까? 재미가 없습니까? 신나게 사는 방법은 성령충만 입니다.
말씀: 절망의 늪에서 탈출 성경: 약 5:13-20
1997년 4월 27일
사람이 살다보면 절망의 늪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늪에 빠지면 나오려고 하면 할수록 더 깊숙이 빠져들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의 현실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는 절망의 늪에서 어서 빨리 나와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빠져 나올 수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회개하는 길입니다.
요나는 절망의 고기 뱃속에 빠졌을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께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고기는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고 말았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회개의 탈출구를 우리에게 열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합니다. 절망과 고통의 늪에서 잘못을 깨닫고 회개합시다.
2. 정절의 믿음입니다.
다니엘은 절망의 사자 굴에서도 믿음을 배반치 아니하고 지켰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자들의 입을 막아 주셨던 것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십니다.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킵시다.
3. 찬송과 기도하는 길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절망의 감옥에서 쇠사슬을 차고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때 쇠사슬이 벗겨지고 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것은 찬송과 기도하는 것입니다. 찬송과 기도는 우리에게 유일한 희망이요 방법입니다.
말씀: 행복한 가정 성경: 시 128:1-6
1997년 5월 4일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모든 이의 소원은 가정의 행복일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이 있어야 개인의 행복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원하는 만큼 그렇게 되지 않은 현실입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을까요?
1. 화목과 사랑이 있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이 말씀은 가정이 불화 하면 세상을 한 손에 쥐고있어도 행복하지 못하다는 말씀입니다. 행복은 물질에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가정이 서로 화목하며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람을 만드시고 사랑을 통하여 가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2.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을 모셨다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신앙이 다르고 의견이 다르며 사상이 달라서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신앙이 통일되고 의견이 통일되며 사상이 하나가 될 때 그 가정은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가정의 가장인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전쟁 중에서 가장 무서운 전쟁은 내전인 것처럼 가정에 내분이 있어서는 행복할 수 없습니다.
3. 하나님을 모신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원리는 가정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도록 만드신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가정은 인간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세상을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행복한 가정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따라야 되는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부모를 공경하라 성경: 엡 6:1~3
1997년 5월 11일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우리 나라는 동방의 예의지국이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신앙처럼 여겨 왔습니다. 그래서 부모에게 효도하여 복을 받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변하고 세대가 바뀌다 보니 효에 대한 이야기는 고전적인 이야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 부모님을 공경하면 복을 받는다고 가르치며 우리에게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1. 부모님을 공경하면 잘되는 복을 받습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먹는다?라는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성경은 세상의 부모를 말씀하시며 하나님 아버지를 또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8장 13절에서 잘 되지 못함은 영적 부모인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안되고 막히고 하는 것 같이 고통이 없습니다. 잘되는 비결은 세상의 부모님과 영적 부모인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면 잘되는 것입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면 장수의 복을 받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건강과 오래오래 사는데 있습니다. 특별히 살만하니까 건강과 장수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사람의 뜻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나 죽고 사는 것은 어느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오래오래 사는 비결이 있는데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3. 부모님을 공경하면 공경을 받습니다.
나는 부모님께 효도하지 않으면서 자식들이 효도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처럼 내가 먼저 부모님을 공경하면 자식들도 부모를 공경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식은 그림자와 같아서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말씀: 요셉을 형통케 한 믿음 성경: 창 39:1-6,19-22
1997년 5월 18일
오늘 본문에는 요셉이 형통하였다는 말이 세 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2,3,23절)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신 것은 그의 인간조건이 출중해서가 아니라 그가 믿음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있었던 요셉의 믿음은 어떤 믿음입니까?
1. 요셉은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과 사건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확실히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자기가 애굽에 종으로 팔려 온 것도 형들이 팔아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자기를 애굽으로 보낸 것으로 믿었습니다. 요셉은 이처럼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시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도 낙심하거나 원망, 불평하지 않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2. 하나님은 나뿐 환경에서도 복을 주시는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환경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환경이 어렵고 나쁘더라도 더욱 부지런히 자기 책임을 다하면 하나님은 얼마든지 은혜와 복을 쏟아 부어 주십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 할 때나 감옥에서 죄수 노릇할 때나 부지런히 윗사람이 시키는 일을 잘 순종하여 자기 책임을 다했습니다.
3. 요셉은 공의의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사람의 모든 행위를 다 보시고 아십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죄를 범하면 반드시 징계하시고 벌을 내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요셉은 이러한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 앞에서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힘을 썼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동침하자고 집요하게 유혹할 때에도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9) 라고 말하였습니다.
말씀: 생명을 소성케 하는 복음 성경: 겔 47:1-12
1997년 5월 25일
가뭄에 비가 오면 단비가 온다고 합니다. 가뭄에 단비가 내리면 산천초목이 소성 함을 얻고 생기가 나고 춤을 추는 것 같이 보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이 목이 마르고 시든 영혼에 생수가 있다면 생기를 얻고 소성 될 것입니다. 본문의 에스겔이 본 환상은 성문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온 인류를 시원케 할 복음이 전파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복음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문에서 물이 흘러 각각 여러 곳으로 흘러갈 때 큰 강을 이룹니다. 이와 같이 복음이 예루살렘으로 시작하여 유다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도 사도행전에서 친히 말씀하셨고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가 없듯이 복음은 박해 속에서도 복음은 전파되어 우리도 복음을 받은 것입니다.
2. 복음이 전파된 곳에는 소성함과 열매를 맺습니다.
가뭄에 단비가 산천초목을 소성케 하는 것처럼 복음이 들러간 곳에는 소성함이 있습니다. 물이 흘러가는 곳에는 모든 생물이 소성 함을 얻고 바다도 소성함을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간 곳마다 문화가 꽃을 피우고 경제가 살고 뛰어난 민족이 되었습니다.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 영생을 얻었다면 이것이 소생함을 얻은 것입니다.
3. 물이 들락날락 한 곳은 쓸모 없는 소금 땅이 됩니다.
?그 진펄과 개펄은 소성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이것은 복음을 받았으면 진실하게 믿어야지 기분에 따라 세상으로 향하다 교회로 향하다 하는 것입니다. 바닷물이 들락날락 하는 곳에는 풀한 포기 살지 못하는 쓸모 없는 땅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살려면 믿음을 확실하게 합시다.
말씀: 미친 바람 성경: 행 27:9-26
1997년 6월 1일
미국에서는 회오리바람이 불어 마을이 없어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본문에 보면 항해를 하는 중에 미친 바람이 불어 배가 파손되고 배에 타고있던 사람들이 공포 속에 있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미친 바람은 우리들의 생활 가운데 여러 가지 모양으로 불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사도의 모습을 보면서 승리자가 됩시다.
1.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본 바울입니다.
미친 바람이 불 때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반면 사도 바울은 편안할 뿐 아니라 도리어 겁에 질린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어디서 이런 믿음이 나왔을까요? 그것은 환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컨트롤 하시는 하나님을 본 것입니다. 미친 바람이 불 때 하나님을 바라보면 바울과 같이 승리합니다.
2. 바울은 미친 바람을 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바울은 죄수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불행한 사건입니다. 그러나 미친 바람은 바울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객이 바뀌고 말았습니다. 요셉이 불행을 복으로 바꾸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돗단배는 바람이 불어야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주변에서 부는 미친 바람을 어떻게 복이 되게 하느냐 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미친 바람을 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3. 하나님을 위해서 살면 하나님은 우리와 같이하십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하나님을 위해 살다가 죄수가 되어 재판을 받으러 가는 중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바울에게 하나님은 함께 하실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에게는 사명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시며 함께 일하시고 게시는 것입니다.
말씀: 기적을 일으킨 네 개의 줄 성경: 막 2:1-12
2003년 9월 26일(새벽)
본문에 보면 가버나움에서 사람들이 이제까지 보지 못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들것에 누워 왔던 중풍병자가 일어나 걸어간 것입니다. 이런 기적이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그것은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달아 내린 네 개의 줄이 그런 기적을 낳게 했습니다. 기적을 일으킨 네 개의 줄은 어떤 줄일까요?
1. 믿음의 줄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는 기적을 행하셨지만 그 때마다 그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고 고쳐주신 것입니다. 본문 5절에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적은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2. 소망의 줄입니다.
중풍병자는 물론이요 그의 친구들까지 고침 받기를 얼마나 소원하고 있는가를 우리는 사건 속에서 볼 수 잇습니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과 같이 소망은 기적을 낳게 합니다. 간절한 소망이 없이는 기적은 일어나지 아니합니다.
3. 사랑의 줄입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사랑은 보이지 아니하는 능력이요 에너지입니다. 예수님이 많은 기적을 행하신 것은 상에서 나온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4. 봉사와 헌신의 줄입니다.
친구 네 사람은 친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습니다. 최선을 다해 봉사한 결과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역사 속에는 보이지 않은 봉사와 헌신이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기적은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과 같이 보이지만 보이지 않은 과정이 있습니다.
말씀: 참된 것과 헛된 것 성경: 전 12:11-14
1997년 6월 15일
솔로몬은 부귀와 영화, 권세를 가지고 인생의 최고를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경험을 통하여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깨닫고 참된 인생을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참된 것과 헛된 것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진짜를 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과 거짓이 있습니다. 진짜와 가짜가 있습니다. 옳은 것과 그른 것이 있습니다. 허상과 실상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가짜가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속에서 살면서 이런 것을 구분하지 못하면 인생의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혼돈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현실 속에서 눈을 떠 올케 보라는 것입니다.
2. 헛된 것에 속아 살지 맙시다.
많은 사람들은 헛된 것에 속아 살고 있습니다. 마치 허수아비에 속아 날아가는 새와 같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호랑이를 보고 도망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 것도 아닌 마귀에게는 속고 있습니다. 마귀는 무서운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허수아비나 그림에 나오는 호랑이와 같습니다. 속지 맙시다.
3. 인생의 참된 것이 무엇입니까?
본문에서 솔로몬은 경험을 통하여 말씀하기를 세상의 모든 것은 헛것이나 인생의 참된 것이 있다면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진실 되고 참된 것을 모르고 헛된 것에 속아 살고 있습니다. 헛된 것에 속지 말고 진리를 깨달아 참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 영적 싸움의 승리 성경: 마 4:1-11
1997년 6월 22일
몇 일만 있으면 6.25입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전쟁의 비극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가리켜 좋은 군사라고 말씀하고 있고, 구약성경 전체는 싸움과 전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영적 전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과 마귀와 싸움에서 예수님이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는 것을 통하여 승리의 비결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 마귀의 침략 통로를 알아야 합니다.
침략 통로를 미리 안다면 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귀들이 즐겨 사용하는 침략 통로는 인간의 가장 나약하고 약점인 욕망을 통하여 침략하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것도 인간의 욕망이었고, 예수님을 유혹한 것도 욕망입니다. 이것은 사기꾼, 이단, 마귀들의 방법입니다.
2. 마귀를 이길 수 있는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에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말을 믿어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무기 중에는 방어무기와 공격무기가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유일한 공격무기입니다. 우리는 어느 때에도 사용할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합니다.
3. 전쟁에서 승리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진정한 승리입니다.
전쟁은 승자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방어하여 예방하는 것은 승리보다 중요하고 진정한 승리입니다.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할까요? 첫째, 욕망을 절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은 방패와 같다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마귀는 침략하지 못합니다. 셋째, 영적 힘을 길러야 합니다. 힘이 있으면 적이 함부로 침략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힘의 균형을 맞춰야 된다는 말입니다.
말씀: 인정받은 믿음 성경: 마 8:5-13
1997년 6월 29일
윗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본문에 백부장은 예수님께 믿음을 인정받고 하인의 중풍 병을 고친 것뿐만 아니라 구원함을 받고 예수님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데서부터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을까요?
1. 절대 주권을 알고 의지했습니다.
백부장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를 통하여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절대 주권의 능력을 알고 의지했습니다. 백부장은 남들이 알지 못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 고백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이론적으로는 절대 주권을 가지신 하나님을 말씀하면서도 실상은 믿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이요, 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하나님을 알고 의지해야 합니다.
2. 치료의 방법을 옳게 알았습니다.
본문에 예수님은 ?가서 고쳐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절대 권세 앞에 이렇게 말합니다. ?말씀으로만 하옵소서?성경의 모든 역사는 말씀으로 시작하여 말씀을 통하여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말씀은 믿지 못하고 나아만 장군처럼 만지고 소란스럽게 해야 나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3. 겸손한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더하십니다. 하나님은 백부장의 겸손을 보시고 백부장의 믿음을 인정하셨습니다.
4. 순종할 줄 알았습니다.
군대의 조직은 절대 복종입니다. 하나님의 영적 세계에서도 절대 순종입니다. 자연계도 하나님께는 순종뿐이었습니다.
말씀: 여름실과 한 광주리 성경: 암 8:1-3
1997년 7월 6일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이스라엘의 여름은 아프리카의 더위 다음가는 살인적인 더위의 고장입니다. 이러한 더위 속에 농부였던 아모스는 환상 속에서 여름실과 한 광주리를 보았던 것입니다. 영감 있는 아모스는 환상을 보자 환상이 주는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1. 그는 부패현상을 목도한 것입니다.
여름실과의 특성이란 싱그럽게 할만큼 먹음직하지만 반면에 쉽게 부패한다는 점입니다. 아모스 시대에는 여로모암2세의 정치적 수완으로 여러 면에서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전쟁에서의 승리, 외교적 성공, 눈부신 경제발전, 그러나 겉으로의 성공은 정신적인 면을 썩게 했습니다. 사회적 부패현상을 보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을 보면 이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모스처럼 부패한 현실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2. 그는 종말을 보고 있습니다.
여름실과는 히브리어로 ?카이츠?이고, 종말은 ?케츠?로 매우 유사합니다. 점하나 차이입니다. 여름 실과를 보고있는 아모스에게 즉시 말을 받아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모스는 나라의 종말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국가나 가정이나 썩으면 끝이 오는 것입니다.
3. 그는 부정적인 속에서도 한가지 소망을 보게 됩니다.
조금만 지나면 썩어서 못쓰게 될 것이지만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썩어도 썩지 않은 씨앗을 보게 된 것입니다. 한 가닥의 소망을 바라본 것입니다. 나무를 베어도 그루터기는 남는 것처럼 세상이 썩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하여도 노아처럼 민족을 일으켜 세울 씨앗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두움을 비추는 빛과 같은 사람들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입니다.
말씀: 믿음을 시험해 보자 성경: 고후 13:5-10
1997년 7월 13일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고, 믿음이 있어야 축복도 받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믿음을 시험 보는 날입니다. 채점은 각자가 해보면 됩니다. 본 고사가 아니고 예비고사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에 합격하여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벨사살왕은 시험에 미달되어 죽임을 당합니다. 우리는 오늘 기본적인 세 가지 문제를 통하여 나의 믿음을 시험해 보고 믿음 있는 자가 됩시다.
1. 주일성수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주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요 신앙의 기초이자 기본입니다. 이러한 주일을 지키지 못한다면 믿음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믿음이 있으면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다 하여도 주일을 지키게 됩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주일이 우선 이기 때문입니다.
2. 헌신에 문제입니다.
헌신하는 자는 결코 상을 잃지 않는 것을 믿으면 왜 헌신을 하지 않겠습니까? 믿음이 없기 때문에 못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요 당연히 드려야 하지만 드리면 창고가 넘치게 부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그러나 약속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인색하지 않게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가 시험해 봅시다.
3. 복음전파의 문제입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사마리아 여인처럼 사람들에게 ?와 보라?고 할만큼 뜨거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 아닙니까? 나의 형제 부모가 지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가만히 구경만 하고 있을 것입니까? 우리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바라보듯이 주위에 있는 불신자들을 향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 있는 사람입니다.
말씀: 영적 건강관리 성경: 요3서 1:2-4
1997년 7월 20일
요즈음 살만하니까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철을 맞아 건강진단을 받으려고 병원은 이미 예약이 넘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과 짐승의 차이점이 있다면 인간은 영혼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의 건강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영혼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영적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1. 잘 먹어야 건강합니다.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습니다. 잘 먹으면 건강합니다. 그러나 먹지 못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영혼은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어야 건강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마 4:4)
2. 질병에 예방을 잘해야 건강합니다.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도 질병에 걸리면 건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예방하려고 예방주사를 맞는 등 노력을 합니다. 육신만이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영혼도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전념병과 같은 이단에 병이 걸릴 수 있습니다. 죄악의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더러운 세상에 노출되어서는 안 됩니다. 몸을 청결하게 하는 것처럼 마음을 청결하게 해야합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렘17:9)
3. 적당한 운동을 해야 건강합니다.
건강 하려고 아침에 조깅을 하고, 돈을 드려서 땀을 빼고 운동을 합니다. 이와 같이 영혼이 건강하려면 영혼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기도로 운동하고, 봉사로 운동하고, 전도로 운동을 해야 영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영적 건강관리를 잘합시다.
말씀: 가장 큰 승리의 비결 성경: 잠언16:32
1997년 7월 27일
알다가도 모를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내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믿을 수 없는 것이 마음입니다.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잠28:26) 또한 선과 악이 함께 하는 내 안에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세상에서 어떠한 승리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의 승리가 가장 큰 승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너무 빨리 변하고 변질될 수 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렘17:9) 그러므로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마음은 환경에 민감합니다.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나뿐 곳에 있으면 나쁘게 전염됩니다. 이러한 마음을 잘 다스리고 길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2. 다스리기가 어렵습니다.
내 마음이면서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 마음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마음을 한탄하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라는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 보다 더 큰 승리라는 것입니다.
3. 성령의 능력으로는 마음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고민하던 문제를 8장에서 해답을 얻는데 바로 성령의 능력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이 우리 속에 함께 계십니다. 나의 마음을 죽이고 성령의 마음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것이 곧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말씀: 벧엘로 올라가자 성경: 창 35:1-8
1997년 8월 3일
야곱은 복을 받으려고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한 사람입니다.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복을 받았지만 가는 곳마다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앙보다 인간적인 자신의 방법을 앞세운 사람입니다. 잘되는가 했더니 결국 실패하는 꼴이 된 것입니다.
1. 약속의 땅입니다.
창세기 28장에 보면 야곱이 형의 보복이 두려워 도망 가다가 돌을 베개삼아 자다 꿈에 하나님을 만난 곳으로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축복하신 땅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약속을 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2. 서원한 땅입니다.
야곱도 하나님께 약속을 한 땅입니다. 창세기 28장에 보면 ?20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21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 야곱은 하나님께 약속한 것도 잊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약속은 지켜야 합니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신 땅입니다.
야곱은 형을 피할 때에도 벧엘이 하나님이 함께 하신 피난처요, 가나안 족속을 피할 때에도 피난처의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땅만이 우리가 피할 안식처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벧엘은 어떤 곳입니까? 벧엘은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집?입니다. 교회입니다.
말씀: 주님을 바라보자 성경: 마 14:22-33
1997년 8월 10일
베드로는 물결이 일어나는 밤바다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향하여 물위로 뛰어들어 걸어간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한한 암시와 교훈을 줍니다. 고난의 풍파는 어느 누구에게도 닥쳐옵니다. 그러나 그의 다른 점은 절망 속에서도 위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구원을 받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주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1. 자신의 부족함을 보지말고 믿음의 가능성을 바라보자.
베드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바라볼 때 물 속으로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졌을 때는 물위로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물위로 걸어가게 된 것입니다. 겨자씨는 아주 작은 씨앗이지만 큰 나무로 자라납니다. 그러므로 작은 씨앗을 보지 말고 큰 나무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2. 실패를 보지 말고 성공을 바라보자.
?실패가 실패가 아니라 실패를 실패로 보는 것이 실패다.?문제를 문제로 보지 말고 해결을 보라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음을 가지고 물위로 걸어갔으면 빠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실패를 생각하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부정을 보지 말고 긍정을 바라봐야 합니다.
3. 세상을 보지말고 위를 바라보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걸을 때는 빠져들지 않았지만 밑을 보는 순간 물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세파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라볼 때 걱정, 근심, 염려밖에 없습니다. 금방이라도 삼켜 버릴 듯이 거친 세파는 우리로 하여금 빠져들게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면 세파에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 계신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십니다.
말씀: 인류 최대의 날 성경: 사 53:4-6
1997년 8월 17일
우리 민족사에 최고의 기뿐 날 이라면 8.15 해방 기념일일 것입니다. 일본치하에서 36년간이나 나라를 빼앗기고 가진 수모를 당하다가 해방이 되어 자유를 얻은 기쁨이야말로 민족 모두가 기뻐하는 날일 것입니다. 세계 역사 속에서도 크고 작은 수많은 억압에서 해방을 기쁨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출애굽의 유월절 해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포로가 되어 수많은 억압을 당하다가 고레스에의해 해방된 감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온 인류에게 미칠 큰 기쁨의 해방의 날이 있습니다. 바로 영적 해방의 날이요, 구원의 날입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든지 로마의 학정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으려고 곳곳에서 독립운동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은 메시야 사상이 점점 짙어가고 있었습니다. 로마의 식민지에서 해방을 시키고 세계를 통치할 유대인의 왕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예루살렘에 굉장한 사건하나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라바 사건입니다. 바라바라는 한 사람이 민란을 일으켜 로마 정부에 대항하고 예루살렘에 불을 질러 많은 가옥을 태우고 사람을 죽인 죄로 체포되어 십자가의 처형을 받고 죽을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빌라도의 법정에는 또 하나의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바라바 대신 죽게 됨으로 바라바는 자유의 몸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바라바와 같이 치욕적인 감옥에 갇혀있는 우리들이 아닙니까? 죄악, 율법, 마귀의 속박으로부터 갇혀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대신 죽으시고 우리에게 참 해방과 자유를 주신 분입니다. 이 날이 인류 최대의 날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 재림이 인류 최대의 날입니다.
말씀: 우연이 아닙니다 성경: 왕상 22:29-36
1997년 8월 24일
북한은 지난번 홍수로 인하여 식량난에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가뭄으로 식량난은 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우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난번 대한항공이 괌 공항에서 추락을 했습니다. 우연히 추락을 한 것이 아니고 거기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에도 우연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우연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1. 우연은 없습니다.
본문의 아합왕은 이방 여인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아 이세벨의 충동으로 하나님 앞에서 많은 악을 행하게 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아합왕을 죽이기로 작정을 하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적진에 들어가 어느 병사의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죽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볼 때 우연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성경은 우연히 되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아래 진행되어진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지금도 우리가 모르니까 우연이지 하나님은 우연이 없습니다.
2. 우연 속에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성경은 우연히 되어진 일을 원인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1장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라고 하면서 분명하게 그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있는 것도 우연히 되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세 전에 택하시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게 하시는 것도 이유가 있고 망하게 하시는 것도 이유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이유를 모르니까 우연이니 운명이니 하는 것입니다. 병이 나면 원인을 찾듯이 우리의 모든 생활 속에서 운명이니 우연이니 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말씀: 하나님께 가까이 성경: 시73:17-28
1997년 8월 31일
곡식들은 누렇게 익어가도 여전히 날씨는 여름날씨입니다. 더운 여름을 보내며 사람들은 선풍기를 가까이하고 에어컨을 가까이 합니다. 우리에게는 가까이 해야 할 것이 있고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소에서 깨달은 나머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가까이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과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과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잊어 져 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는 물질적인 풍요로 인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잠30:9). 아담이 죄를 짓고 동산 나무아래 숨음같이 죄악 때문입니다. 그리고 육신의 욕망과 쾌락 때문입니다.
2. 하나님과 멀리함이 멸망입니다.
본문은 말씀하기를 ?27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멀리한 것으로부터 인간의 고통은 시작되고 결국 망하리라는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님을 멀리하고 잃어버릴 때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함이 복입니다.
사 55:7?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말씀 하셨으며, 왕하 18:7?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이렇게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인데 어떻게 가까이 할 수 있을까요? 엡 2:13?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
말씀: 믿는다면 성경: 막 9:14-29
1997년 9월 7일
우리는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음이 없는 행동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 믿는다면 본문의 말씀처럼 능치 못할 일이 없으며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보다 불신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됩시다.
1.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처럼 풍랑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다른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2. 천국과 지옥을 믿는다면
믿음이 있다는 사람들도 천국과 지옥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참으로 믿는다면 형제 친척이 지옥으로 가고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까요? 믿음이 있다면 전도에 열심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복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 주심을 믿는다면 세상에 어느 것에 투자하는 것보다 하나님께 투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믿는다면 헌신과 충성을 아끼지 아니할 것입니다. 진리는 정성을 드리면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4.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참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우리는 순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에 우리도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가 깨는 것입니다.
말씀: 백 배의 결실 성경: 눅 8:4-8
1997년 9월 14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엄청난 복을 주셨습니다. 해마다 백 배로 축복하신 것입니다. 백 배의 복을 두 번만 받아도 만 배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단순한 자연의 진리를 말씀하신 것이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엄청난 복에 대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본문은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백 배의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1. 심어야 백 배로 받습니다.
진리는 심어야 거둡니다. 우연히 자란 개똥참외도 누구인가에 의해서 씨앗이 떨어졌기에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12:24)?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심 같이 심는다는 것은 희생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심으면 백 배로 받는 것입니다.
2. 심는 대로 거둡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7)?고 하신 것처럼 자연의 진리는 심는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두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무엇을 심었느냐에 따라 백 배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리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으려면 많이 심어야 됩니다.
3. 밭이 좋아야 백 배로 거둡니다.
본문의 말씀은 밭이 좋아야 백 배로 거둔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씨앗을 어디에다 심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옥토는 잡초가 없어야 좋은 밭입니다. 좋은 밭에 씨앗을 심으면 백 배로 거두는 것은 진리입니다.
말씀: 세월을 아끼라 성경: 엡5:15-21
1997년 9월 21일
가는 세월 잡을 수 없고 먹는 나이 안 먹을 수 없습니다.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가듯이 요란스런 세상에도 세월은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진만이 있는 시간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 시간은 각 사람에 따라 주어 저 있습니다. 문제는 주어진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말씀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1. 주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창조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 인생의 목적을 알고 목적을 위하여 사는 것이 진정한 세월을 아끼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이 무언인지를 알지 못하고 육신의 향락이나 쾌락을 쫓는다면 이것이 방탕한 일이요 허성 세월을 보내다가 짧은 시간을 허비하고 결국 인생을 비참하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 성령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내 뜻대로 살면 하나님과 역행하는 것이요(갈 6:16-24) 실패와 죄악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성령충만이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3. 찬양과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보라는 말씀입니다. 인생의 짧은 세월을 슬퍼하고 걱정하며 살지 말고 기뻐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망, 불평하지 말고 감사하며 사는 것이 짧은 인생을 보람있게 사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를 경외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하는 것은 인간의 첫째 되는 목적이요 가장 큰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 이유는 천국에 들어가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잘 믿는 신앙생활이 세월을 아끼는 것입니다.
말씀: 준비합시다 성경: 마 25:1-13
1997년 9월 28일
가을을 맞이하여 모든 만물이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볼 것 없는 미물들도 미리 겨울을 준비합니다. 하나님께서도 미리 복을 준비하시고 우리에게 내리시는 분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은 지혜로운 자가 되어서 미리 준비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1.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왕하4:1-7)
선지생도 아내는 그릇을 준비함으로 그릇대로 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으려면 받을만한 그릇이 필요합니다. 많이 준비하면 많이 받습니다. 우리는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맞을 준비를 한 사람이 21세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 81:10)?고 하셨습니다.
2.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마25:1-13)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하여 신랑을 맞이했고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신랑을 맞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으나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을 조건이 있다면 믿음과 성령이기 때문에 믿음과 성령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님을 맞을 믿음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3. 죽음을 준비해야 합니다.(벧전4:1-6)
인간은 누구나 죽기 때문에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할까요? 좋은 묫자리를 준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방탕하지 말아야 합니다. 죽은 뒤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떠나기 쉽게 살아야 합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는 많은 것을 가지고 가려고 하니까 가기가 힘든 것입니다.
말씀: 형통의 복 성경: 창 39:1-6
1997년 10월 5일
?재수가 없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잘 되는 집안은 가지나무에서 수박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불행이 도리어 복이 되고, 넘어져도 복이 되는 형통의 복을 받은 자입니다. 요즈음 같이 불경기요 되는 일이 없는 속에서 요셉의 형통을 그리워하며 생각해 봅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형통의 복을 받아 이 난국을 복으로 바꾸어 놓아야 할 것입니다.
1. 형통의 복은 선택받은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예정하시고 선택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요셉의 일생이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꿈을 꾸게 하신 것도, 애굽에 팔려간 것도, 감옥에 갇히게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계획아래 이루어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선택받은 자에게 형통케 하십니다.
2. 형통의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 사람이 받는 것입니다.
2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요셉을 형통케 하신 것입니다. 어린아이에게 부모만 있으면 만사가 형통한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넘어져도 복을 받고 불경기 속에서도 복을 받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있고 진실하며 겸손한 자에게 함께 하십니다.
3. 형통의 복은 의인이 받는 것입니다.
잠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고 하셨고 잠언서 에는 비슷한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의인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시37:24). 요셉은 진실하고 의로운 의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용서 받고 의로운 자가 됩시다.
말씀: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 성경: 사 1:10-17
1997년 10월 12일
부모님을 섬기려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알아야 하고 윗사람을 섬기는 것도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인정을 받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것을 모르고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부모님을 섬기려면 부모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려면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어떻게 섬길 수 있으며 기쁘게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2. 우리의 상한 심령을 좋아하십니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 이다 ?(시51:16-17)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회계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시고 좋아하십니다.
3. 찬송을 좋아하십니다.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시69:30-31)
4. 순종을 좋아하십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15:22)
말씀: 예수님이 필요한 인간 성경: 마 9:9-13
1997년 10월 19일
하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우리와 같은 몸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왜 오셨습니까?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오신 예수님을 우리들은 왜 필요하고 왜 믿어야 합니까?
1.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죄인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롬3:10). 죄악은 하나님과 정 반대되는 것입니다. 죄인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 용서받기 위하여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대신 형벌을 받으신 것입니다. 본문에도 죄인 때문에 오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불완전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로부터 인간은 불완전한 인간이 된 것입니다. 안개와 같고 질그릇과 같은 것이 인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요즈음 ?법대로?라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법대로 안되기 때문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사람보다 어디인가 허점이 보이는 사람이 우리에게 친근감을 줍니다. 불완전한 우리에게 예수님은 필요합니다.
3. 삶의 활기를 찾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인생이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살고 있습니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허무한 것이 인생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인생들을 위하여 삶의 활기를 주려고 오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허무에 빠진 사마리아 여인에게 가셔서 생수를 주시므로 삶의 활기를 찾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삶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활기를 찾게 해주십니다.
말씀: 발걸음을 멈춘 예수님 성경: 막10:46-52
1997년 10월 26일
본문에 예수님은 가시던 발걸음을 멈추셨습니다.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는 것은 예수님을 감동시킨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감동시키므로 말미암아 소경이 눈을 뜬것입니다. 예수님의 발걸음만 멈추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소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1. 소리질러 부르짖음이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소리를 질러 부르짖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가지고 부르짖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필요치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르짖는 사람에게 먼저 찾아가셔서 소원을 들어주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2. 바른 신앙고백이 예수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신앙의 대상이 올발라야 합니다. 신앙고백이 올발라야 합니다. 소경 바디매오는 비록 소경이요 거지이지만 그가 고백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한 말은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고백하는 말이요,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분임을 믿고 고백하는 말입니다. 감히 누가 하지 못하는 고백을 소경 바디매오는 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도 바른 신앙고백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3. 겉옷을 벗어 던지는 결단이 예수님을 감동케 했습니다.
소경 바디매오의 겉옷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는 위선의 옷입니다. 예수님께 나가는데 방해되는 더러운 죄악의 옷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옷을 벗어버리고 예수님께 뛰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가는 자는 거짓을 버리고 솔직하게 진실한 마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결단은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말씀: 복 받은 자의 다른 점 성경: 창22:1-19
1997년 11월 2일
?성공한 놈은 무엇인가 다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본문의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축복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씨에서 메시야 가 나온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와 다른 점이 무엇이기에 그런 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11:8)?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복을 받은 자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 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점이 다른 점입니다.
2.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본문에도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 이니라?고 하신 말씀을 봅니다. 순종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후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다가 많은 시련을 겪는 것을 봅니다. 그러기에 신명기서에서는 순종하면 복을 받으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점이 다릅니다.
3. 시험에 합격생입이다.
본문은 아브라함을 시험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시험에 합격하니까 엄청난 복을 받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아브라함이 본 시험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믿음을 시험하셨고, 순종을 시험하셨으며,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하는 시험입니다. 아브라함은 이 문제에 합격했습니다. 아브라함뿐만 아니고 성경에는 시험을 하시고 시험에 합격한 자에게 복을 주시는 것을 봅니다. 이점이 다른 점입니다.
말씀: 족한 줄로 알라 성경: 딤후 6:7-12
1997년 11월 9일
오늘은 한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감사절의 유래는 성경에도 있지만 추수 감사절의 유래는 미국에서부터 생기게 된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형부도사태, 주가하락, 달러의 상승 등 나라가 온통 불경기로 아우성대고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감사는 없어지고 얼굴은 평화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감사하는 마음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1. 족한 줄을 알아야 감사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평, 불만뿐일 것입니다. 그러나 적은 것에도 만족을 느끼는 사람은 절로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 본문이 말씀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왔지만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족한 줄로 여기고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2. 족한 줄을 아는 자는 시험에 빠지지 아니합니다..
가난과 부요는 마음속에 있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자와 불평하는 자가 있는 것은 감사는 물질의 부요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끝이 없는 욕망은 시험에 빠지기 쉬우며 사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족한 줄을 아는 사람은 시험에 빠지지 아니합니다. 우리는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감사하는 자는 복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이미 복을 받은 것입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마음에 평화가 있고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적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더 큰 감사의 조건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감사하는 자는 복을 받을 수 있는 자입니다.
말씀: 우리의 산 소망 성경: 벧전 1:1-9
1997년 11월 16일
얼마 전 삼천 만원의 부도로 딸과 함께 자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가 소망이 끊어진 것이 결국 자살로 가게 했습니다. 적은 소망이 있었더라도 자살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무너져도 소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소망이 있기에 낙심하지 않습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다 망했지만 소망이 있었기에 끝까지 인내하며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1. 종말이 와도 내세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으면 끝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말이 오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고전 15:19)?내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이 땅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천국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말이 없습니다.
2. 오늘은 실패했어도 우리는 내일이 있습니다.
욥은 하루아침에 도든 것을 다 잃었지만 잃어버리지 않은 것이 있다면 내일의 소망입니다. 우리는 지금은 어려워도 내일의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생명이 있는 동안은 내일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실패만을 바라보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내일의 소망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꿈이 있는 백성은 망하지 아니합니다.
3. 세상에서는 가진 것이 없어도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어는 부자들 보다 더 부자입니다. 우리는 남들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어리석은 부자는 내일이 없었습니다. 내세가 없었습니다. 천국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믿음이 있습니다. 내세가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일의 소망의 있습니다.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십시오, 그리고 산 소망을 가지고 늘 승리하는 자들이 됩시다.
말씀: 신앙적 경제원리 성경: 마 14:13-21
1997년 11월 23일
요즈음 경제가 말이 아닙니다. 국제망신까지 당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들은 쓰러지고, 달러는 폭등하고, 주식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눈부신 경제발전은 어디로 가고 이런 지경에까지 오게 되었는지 우리는 반성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야 많이 있겠으나 문제는 경제원리를 따르지 못한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경제원리가 있듯이 신앙에도 경제원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신앙의 경제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1. 투자해야 많이 거둘 수 있습니다.
자연의 법칙과 하늘나라의 법칙은 심어야 거둡니다.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고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둡니다. 오병 이어의 기적 속에서도 오병 이어를 심은 자가 있었기에 오천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를 거뒀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면 창고가 넘치게 복을 부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르밧에 사는 과부가 가뭄에 자신의 전부인 밀가루 한 움큼과 기름을 선지자에게 투자했을 때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2. 우선 순위를 알아야 합니다.
우선 순위를 잘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세상의 경제원리에서도 우선 순위는 중요합니다. 신앙의 우선 순위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마6:33). 그 이유는 모든 키는 하나님께서 쥐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살면 주님을 우리를 위하여 역사 하시기 때문입니다.
3. 의인이 성공하고 잘되는 것입니다.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잠3:3) 악하고 못된 사람이 잘 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잘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잘되고 성공하는 것이 하늘나라의 법칙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의인의 승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 새 힘을 얻어야 합니다 성경: 사 40:27-31
1997년 11월 30일
기름 값이 20% 이상 올랐습니다. 경제는 부도가 났습니다. 기업들은 무너지고 실업자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좌절하고 낙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이 없습니다. 이대로 주저앉아야 할까요? 아닙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힘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힘은 언제나 넘쳐 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넘치는 힘을 받읍시다.
1.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얻습니다.
본문은 힘이 없어 지쳐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새 힘을 얻으라고 말씀하고 있으면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들은 새 힘을 얻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앙망한다는 말은 여호와를 기다린다, 바라본다, 사모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힘을 기다리십시오,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맞추십시오, 그리고 간절히 하나님을 사모하십시오, 그러면 새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자녀들이 얻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시29:11)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입니다. 세상이 망하여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망하지 아니합니다. 믿음을 가집시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십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가 얻습니다.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사30:15)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해야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믿고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왜 신뢰할 수 없으며 믿지 못하겠습니까? 본문말씀에도 믿고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 힘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씀: 우리를 돕는 성령 성경: 롬 8:26-28
1997년 12월 7일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모두들 야단입니다. 온 국민이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결국 I M F 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불리한 조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본문은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이 때를 당하여서 강대국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성령의 도움을 받을 때입니다.
1. 성령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우리를 돕고 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편 이시기에 돕고 게십니다. 또한 우리의 연약한 체질을 잘 아시기 때문에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에는 성령이 후원자가 되셔서 사도들을 도와 주셨습니다. 지금도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성령은 우리를 어떻게 도와주시는가?
우리의 영적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믿음이 없을 때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고 기도하는 것도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적인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정적인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의 나약한 마음에 용기를 주시고 우리의 연약한 육신도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3. 성령은 언제 우리를 도와주시는가?
연약할 때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포기할 때 성령께서 역사 하시는 때입니다. IMF 가 요구조건이 있듯이 성령께서도 요구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아를 깨트리라는 것입니다. 결과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말씀: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성경: 렘 5:30-31
1997년 12월 14일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에는 기적도, 징조도 없었습니다. 정치, 종교, 사회, 모두 썩어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만이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위기였습니다. 예레미야는 이것을 알고 백성들에게 호소하건만 그들은 도리어 예레미야를 핍박하고 비난했습니다(20:8). 망해 가는 민족을 보고 예레미야는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종교가 썩어있는 것을 보고 말씀한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라고 말씀하고 있고, 6:14 에는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당하고 있는 위기는 먼저 종교의 타락과 믿음이 식어지는데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상이 세워지고 진리가 변질되는 세상은 하나님께서 그냥 지나친 적이 없습니다.
2. 정치가 썩어있는 것을 보고 말씀한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는 제사장들이 정치인들입니다. 이들은 뇌물을 받고 재판하고, 권력을 남용하며 부정부패를 저질렀던 것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치권이 썩으면 나라는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위기도 정치권의 책임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 백성들이 썩어있는 것을 보고 말씀한 것입니다.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백성들은 타락 할대로 타락해 있었습니다. 옳고 그른 것을 구별치 못하고 군중심리에 함께 타락되어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위기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고 지금도 우리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 하나님이 기뻐하는 믿음 성경: 렘 5:30-31
1997년 12월21일
신앙에 있어서는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고후13:5) 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요20:27) 고 간절히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1. 믿음이 있어야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음이 있어야 병 고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자와는 일하시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믿음 있는 다윗을 기뻐하시고 다윗이 가는 곳마다 기적으로 역사 하셨습니다. 믿음은 방패와 같아서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마귀는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본문은 믿음의 역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믿음이 있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로는 받을 수 없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형벌을 받게 하심으로 우리는 그를 믿으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믿음이 있는 자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3. 믿음이 있어야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복을 받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믿어야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믿음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 바울을 미치게한 것들 성경: 행26:24-29
1997년 12월 28일
요즘 세상이 사람들을 미치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온전한 정신으로는 살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잘못 미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미치는 것도 여러 가지입니다. 귀신에 미친 사람이 있고, 습관이나 취미에 미친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에 몰두하는 사람을 미쳤다고 합니다. 본문에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 미친 사람입니다. 무엇이 바울을 그토록 예수님께 미치게 하였을까요?
1.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마치 금광에 미친 사람이 금맥을 찾은 것 같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미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후 3:7절에 예수님을 보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울뿐이 아닙니다. 수가성의 사마리아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뒤 동네에 뛰어들어가 ?와 보라?고 외쳤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예수님께 미친 사람들입니다.
2.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5:13-14절에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 조그만 빚을 갚아줘도 좋은데 자신의 생명까지 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에 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보이지 않은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은 삼 층 천에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던 바울이 영적 눈을 뜨고 하나님의 신비로운 세계를 본 것입니다. 이러한 신비로운 하나님의 세계를 보면 미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말씀: 진단 치료 예방 성경: 창3:1-19
1998년 1월 11일
문제가 생기면 먼저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병이 나면 먼저 진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진단하고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진단을 잘해야 치료방법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철저히 해야할 것입니다.
1. 진단을 해봅시다.
우리 민족이 IMF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 청문회나 한다고 원인을 규명할 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진단을 해보자면 죄악이 원인입니다. 본문에 인생의 생로병사는 원죄 때문이라고 명쾌하게 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된 데서부터 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데서부터입니다.
2. 치료합시다.
진단을 정확하게 하고 원인을 분석했으면 치료방법은 이미 나와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 치료방법은 선악과 대신 생명과를 먹는 것임을 이미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죄악을 치료하는 길은 생명과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우리는 생명을 얻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민족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올 때 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예방을 합시다.
치료받았으면 다시는 병들지 않기 위하여 예방을 잘해야 합니다. 우리의 육신을 정기검진 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을 정기적으로 검진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하나님을 떠나 살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
말씀: 우리가 나갈 방향 성경: 시146:1-10
1998년 1월 18일
98년 새해가 밝아왔건만 많은 사람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경제한파에 우리는 우리의 나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본문은 우리에게 98년도에 우리가 나갈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98년도에 우리의 나갈 방향을 올바로 설정합시다.
1.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시다.
찬양은 곡조 붙은 기도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만이 아니고 내 자신이 평안함을 얻고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과 같이 98년 뿐 아니라 평생에 우리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들이 됩시다.
2. 인생을 의지하지 맙시다.
요즈음 금 모으기로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외채의 이자만 해도 150억 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돈을 빌어서 이자 갚기에 바쁩니다. 강대국들은 고금리로 자신들의 이득이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누구를 의지할 수 있습니까? 본문은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고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98년도에 의지하고 나갈 분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3. 하나님께 소망을 둡시다.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것은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소망이 없을까요? 그 이유는 세상만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본문은 말씀하기를 ?하나님께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면서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 모든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 형벌 속에 축복 성경: 왕하 17:8-16
1998년 1월 25일
요즈음은 도깨비방망이나 있어서 ?금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해야할 판입니다. 절약하고 허리띠를 졸라맨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때에 위기를 벗어나는 승리하는 비결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어려움을 당한 원인과 그 위기의 상황에서도 벗어나는 지혜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1. 삼년 반의 형벌과 원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합왕은 왕후 이세벨이 들여온 바알을 섬기고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선지자들을 죽였습니다. 이 형벌로 하나님은 삼년 반 동안 비를 내리지 않아 가뭄으로 굶어 죽어 가는 형벌을 내리신 것입니다. 왕의 잘못으로 백성 모두가 겪는 위기였습니다. 오늘날 우리 나라가 겪는 위기의 원인과 비슷합니다.
2.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복을 받습니다.
본문의 여인은 생명과도 같은 빵을 먼저 주님을 위하여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 투자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여인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형벌을 받을 때 그의 가족들은 형벌 속에서도 복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나라가 망하고 위기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는 형벌 속에서도 축복을 받고 형벌을 비켜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기적이요 역사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형벌 속에도 복을 받습니다.
본문에 ?저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여인은 엘리야 선지자의 말대로 하였더니 형벌을 받아 굶어 죽는 속에서도 그의 가정에는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마르지 아니하고 기름병에 기름이 없어지지 않은 복을 받은 것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야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말씀: 요단강을 건넙시다 성경: 수 3:14-17
1998년 2월 1일
애굽에서 모세를 따라 나온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고 따랐던 모세는 죽고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요단강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요단강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으며 어떻게 요단강을 건널 것입니까?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요단강은 장애물입니다.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이 장애물이 되어 가로막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눈앞에 있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림의 떡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는 축복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과 같은 장애물이 가로막혀 우리를 안타깝게 할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잡힐 듯 잡힐 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은 그런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들에게는 많이 있습니다. 요즈음 국가의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면 IMF의 한파일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는 장애물이 있습니다.
2. 요단강을 건너는 방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홍해는 하나님께서 갈라놓으시고 건너가게 하셨지만 요단강은 갈라놓지 않으시고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언약괴를 메고 물 속에 들어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이 없을 때에는 갈라놓으시고 건너가게 하셨지만 믿음이 있고 훈련된 자들에게는 믿음으로 건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괴를 메고 들어가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단강과 같은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법입니다.
3. 요단강은 축복의 마지막 관문입니다.
요단강은 축복의 마지막 관문이요 천국의 마지막 관문이기도 합니다. 가나안은 약속의 땅이요, 아름다운 땅,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입니다. 요단강과 같은 장애물만 통과하면 들어가는 땅입니다. 포기하지말고 건너가서 차지합시다.
말씀: 겨자씨 믿음 성경: 마17:14-20
1998년 2월 8일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 없는 것을 꾸짖으시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이 있으면 능치 못할 일이 없으며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본문에도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어도 기적은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한 겨자씨 믿음이란 어떤 믿음인가를 통하여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작은 것이라도 큰 역사를 일으키는 믿음입니다.
겨자씨는 씨 중에 아주 작은 씨앗으로 사람의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씨앗입니다. 그러나 그 씨앗이 자라면 큰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가진 믿음도 남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게 보이기도 하지만 작은 믿음이라 할지라도 믿음의 역사는 크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에게 작게 보이고 무시를 당하지만 그러나 작은 우리들이 큰 역사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2. 씨앗처럼 생명력 있는 믿음입니다.
아주 작은 씨앗이라 할지라도 씨앗은 살아있어 생명력이 있습니다. 생명력이 있다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무서운 호랑이라 할지라도 죽어있으면 무섭지 않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작은 벌은 무섭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적은 것이라 할지라도 살아있는 믿음이 될 때에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살아있어 생명력 있는 믿음이 되려면 행함이 있는 믿음이라고 야고보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씨앗처럼 자라나는 믿음입니다.
생명이 있으면 자라나고 자라나야 큰 나무가 된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자라야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어린이도 잘 자라야 사람구실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믿음도 자라나야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말씀: 하나님의 권세 성경: 눅 9:1-6
1998년 2월 15일
옛날에 암행어사가 한번 뜨면 ?산천초목이 떤다? 했습니다. 암행어사는 왕의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권세 앞에는 산천초목뿐만 아니고 귀신들도 벌벌 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보면 이 놀라운 하나님의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통하여 함께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주셨습니다. 기도할 때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면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칠십인 전도대가 기뻐하며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눅10:17)?고 말씀하고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도행전 3장에 보면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 그리스로의 이름으로 성전 미문에 앉아있는 앉은뱅이를 고친 기적은 잘 아는 내용입니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병마가 물러가고 마귀는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요한복음 1장에서는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말씀의 권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히브리서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의 말이 권세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권세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지금도 권세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왕의 말이 권세가 있어 복종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의 권세 앞에 순종할 때에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병들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문둥병을 고쳤습니다.
말씀: 하나님의 요구 성경: 신 10:12-22
1998년 2월 22일
우리는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요구하는 것만 생각했지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 시간 우리들의 요구를 생각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요구를 들어줘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여 도를 행하는 것을 요구하심.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도를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공경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요구하심.
하나님은 우리를 이처럼 사랑 하셨습니다. 독생자까지 우리에게 보내셔서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와의 관계를 사랑의 관계로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신랑과 신부의 관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섬길 것을 요구하심.
본문에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최선을 다하여 섬기게 될까요? 그리고 어느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의 결론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심이 아니고 우리들의 행복을 위해서라고 13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 자신을 길들이자 성경: 약 3:1-12
1998년 3월 1일
사람이고 짐승이고 길들이기에 달려 있습니다. 북극에 에스키모들은 추위에 길들여있기 때문에 추운 곳에서도 살아갑니다. 미국 사람들은 양식에 길들여져 있기에 빵을 먹어야 살고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길들여졌느냐에 따라 인생관이 다르고 사는 방법이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길들여져야 할까요?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하나님의 자녀로 길들여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늘나라의 시민이요 하나님의 자녀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나라의 백성이면 자녀답게 백성답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한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길들여져야 합니다. 자식이 부모를 닮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 길들여져서 예수님을 닮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길들여진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갈 자격이 있는 자입니다.
2. 신앙으로 길들여져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으로 길들여져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중심의 믿음으로 길들여져야 합니다. 똑같은 하나님을 믿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길들이냐에 따라 신앙이 다릅니다. 어떻게 길들이냐에 따라 신비주의도 될 수 있고 이단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교회생활에 길들여져야 합니다.
교회는 천국생활에 대한 훈련입니다. 그러므로 예배에 참석하는 것도 길들여져야 결석하지 않고 참석할 수 있습니다. 예배 드리는 것도 길들여져야 합니다. 기도하는 것, 찬송하는 것도 길들여져야 합니다. 그리고 헌금하는 것도 길들여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생활에 길들여져 익숙해야 합니다.
말씀: 왕을 구한 사람들 성경: 삼상 8:4-9
1998년 3월 8일
?품안에 자식?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민족은 하나님의 품에서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품을 떠나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그럴만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그들에 대하여 섭섭해하면서도 그들의 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왕을 구했으며, 하나님은 왜 섭섭해 하셨을 까요?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1. 그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사람이 자기들을 다스리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탕자가 된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부모를 떠나 자기 멋대로 살아보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다스리시고 계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2. 그들은 보이는 것만을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하나님을 대신한다는 선지자나 사사는 그들이 보기에 못마땅한 것입니다. 그러니 보이는 왕을 구한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것보다 보이는 육 적인 것을 더 중요시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혼이 잘 되야 범사가 잘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그들은 타락했습니다.
조상 대대로 믿었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겠다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사무엘을 버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엄청난 고통을 감수해야할 왕의 제도를 듣고도 그들은 그 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타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씀: 광야와 같은 세상 성경: 사 35:1-10
1998년 3월 15일
흔히 들 세상을 말하기를 광야나 사막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광야는 황량하고 쓸모 없는 땅으로 특징이 있다면 물이 없어 메마른 땅입니다. 이와 같이 사랑이 메마르고, 인정이 메마른 세상, 내 속에서 흘러나오는 기쁨마저 메마른 세상을 광야와 같다고 합니다. 실업자는 늘어나고 강도가 판을 치고, 불법이 힘이 있는 세상, 이것이 광야와 같은 세상이 아니겠습니까?
1. 광야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비결
광야의 모진 환경 속에서도 그런 환경을 극복하고 사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인장과 낙타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몸 속에 물을 저장해 놓았다가 필요할 때 공급받아 살아가는 것들입니다. 이와 같이 강퍅한 세상에서 살아 남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낙타와 선인장처럼 우리도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생수를 공급받아야 살아갈 수 이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1절과 요한복음 7장 38절은 하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광야에서 조심해야 할 것.
광야에서 가장 좋은 곳이 있다면 오아시스입니다. 물이 있으니 식물이 자라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광야를 지나는 사람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곳입니다. 목이 말라 지쳐있는 사람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너무 욕심을 부리면 허상인 신기루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강퍅한 세상일수록 신기루는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신앙에도 신기루가 잇습니다. 신기루를 조심합시다.
3. 광야를 옥토로 변화시키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옥토를 광야가 되게 하시고, 광야를 옥토가 되게 하시기도 합니다. 이것은 세상이 아무리 악하고 강퍅하다 할지라도 천국과 같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본문은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 지금이 기회입니다 성경: 고후 6:1-2
1998년 3월 22일
축복의 비결도, 성공의 비결도 기회를 잘 잡아야 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비결은 기회를 잘 잡는데 있습니다. 자신에게 기회가 왔는데 놓치는 것은 차 떠난 뒤에 손을 드는 것과 같습니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고 기회를 잡읍시다.
1. 지금이 기회입니다.
모든 만사는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서 3: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봄철에 열심히 씨앗을 뿌리는 것은 때를 놓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때일까요? 성경 본문은 지금이 기회라는 것입니다. 지금이 구원 받을만한 때요, 은혜 받을 때입니다. 우리에게 과거는 지나갔으니 없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없고 있는 것은 현재뿐입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2. 가장 어려울 때가 기회입니다.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가까이 오고 있는 것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가까이 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가장 어려운 때가 기회인 것은 하나님이 역사 하시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41:17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가 포기할 때 하나님은 시작입니다. 어려울수록 기회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3. 하나님께서 요구하실 때가 기회입니다.
오병 이어의 기적, 사르밧 과부의 기적 등은 하나님이 요구하실 때 축복의 기회였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는 기회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말씀: 큰 기쁨이 있더라 성경: 행 8:4-8
1998년 3월 29일
휘발유가 자동차의 동력이 되는 것처럼 인간이 이 세상에서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은 바로 마음의 기쁨입니다. 마음의 기쁨을 잃고 슬픔과 우울증으로 가득 찬 사람은 활동하지 않습니다. 기쁨이 크면 클수록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도 더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쁨은 우리를 치료하는 양약입니다(잠 17장22). 그러면 도대체 어디에서 우리가 위대한 삶의 동력이 되는 기쁨의 원천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1. 빌립의 전도로 사마리아에 기쁨이 왔습니다.
일정 36년의 속박에서 해당되던 날 우리는 얼마나 기뻤습니까! 하물며 아담의 타락으로 마귀에게 속박 당하고 짓밟히고 잃어버렸던 참 생명을 예수님께서 다시 찾아주셨으니 어떻게 큰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 때문에 빌립이 사마리에 가서 그리스도를 전하매 사마리아에 큰 기쁨이 다가온 것처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때 그 말씀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큰 기쁨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2. 복음을 통해 귀신이 쫓겨가니 큰 기쁨이 왔습니다.
마귀의 놓여남을 받을 때 우리는 비로소 마음속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킴으로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간 마귀로부터 우리가 해방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내어쫓을 때만이 우리의 개인과 가정과 생활과 사업 전체에 진실한 기쁨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3.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고침 받음으로 큰 기쁨이 왔습니다.
본문에서 귀신들의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간 다음 많은 절름발이와 앉은뱅이가 나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불구자 된 인생이 고침을 받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불구가 된다는 것은 대단히 슬픈 일입니다. 불구가 되었다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불구에서 놓여남을 받게 되면 마음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말씀: 고난을 헛되지 않게 성경: 갈 2:20-21
1998년 4월 5일
오늘은 고난주일입니다. 예수님이 고난 당하신 것을 생각하며 고난에 동참하는 의미로 고행을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이 헛된 다면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 이상의 고통을 당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헛되지 않는다면, 아이를 낳은 어머니가 고통을 잊은 것처럼 예수님의 고통은 오히려 기쁨이 될 것입니다.
1.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을 때 예수님의 고통은 보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하는 것이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고난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요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2.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본문에 바울은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된 것이면 예수님의 죽음이 헛되다고 말씀하면서 오직 의롭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이 고난 당하실 것을 생각하며 우리의 허물과, 상함과, 병에서 고침을 주시기 위한 은혜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고난을 나를 위한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은혜를 느낄 때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감탄하여 마지막 장에서는 십자가만을 자랑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고난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 부활의 힘 성경: 행 2:22-24
1998년 4월 12일
오늘은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깨트리고 무덤에서 다시 사신 부활절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육체적 죽음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의 신앙까지 죽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시자 큰 힘이 되어 그들의 신앙이 다시 부활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지금도 우리들에게 힘과 소망, 그리고 승리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그 부활의 힘이 무엇일까요?
1.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 혼자만의 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부활하여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힘입니다.
2. 거짓에서 진실로 바꾸는 힙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거짓으로 꾸며진 각본에 의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거짓은 들통이 나고 진실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으로 절망가운데 있었으나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그들은 희망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지금도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희망과 소망을 가져다줍니다. 부활절을 맞이하여 IMF로 절망가운데 있는 우리들은 부활의 힘을 얻어 소망으로 바꿉시다.
4. 공포에서 기쁨으로 바꾸는 힘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그들은 공포에 싸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로 그들은 힘을 얻고 공포가 바뀌어 기쁨이 된 것입니다. 부활은 공포에서 기쁨으로 바꾸어 줍니다.
말씀: 삶의 지혜 성경: 시 1:1-6
1998년 4월 19일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저마다 삶의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방법도 여러 가지나 삶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입니다. 그러나 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의 노력을 통하여 오는 행복도 있는 반면,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악인의 꾀를 좇지 않는 것입니다.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따라가다가는 함께 망할 수박에 없는 것입니다. (잠24:1, 잠24:16, 잠24:20, 잠2:22, 잠3:33, 사3:11, 시73:2-17) 시편 73 편에 보면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좇으려다 미끄러질번 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 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이래로 죄를 그냥 지나친 적이 없습니다. 아담의 죄, 노아 시대의 죄, 소돔성의 죄, 등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지나치지 아니하고 심판하신 것입니다. 죄인의 길에서는 것은 삶의 지혜가 아닙니다. 죄의 길에서는 자는 죄의 대가를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3.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민감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자리에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아들을 잘 가르치기 위하여 이사를 세 번씩이나 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옛날 사람들도 삶의 지혜를 깨달았던 것 같습니다.
4.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삶의 지혜의 결정적 결론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행복이요, 삶의 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위에 세 가지는 인간이 노력하는 부분이지만 네 번째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말씀: 성장하는 때입니다 성경: 엡 4:13-16
1998년 4월 26일
요즈음은 계절마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계절은 변해도 만물은 때를 알고 겨울에 움츠렸던 잠에서 깨어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만물은 생명이 있기 때문에 성장하는 것입니다. 성장을 멈춘다면 생명이 없는 죽은 것입니다. 본문은 우리의 신앙도 생명이 있기 때문에 성장해야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잘 먹어야 성장합니다.
모든 만물은 각자의 양식이 있습니다. 식물은 뿌리를 통하여 영양을 섭취하고, 호랑이는 짐승을 잡아먹고 삽니다. 호랑이가 풀을 뜯어먹고 살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밥을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영혼도 양식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마4:4).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2.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해야 바르게 성장합니다.
밥만 먹고 가만히 누워 있으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없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도시인들은 운동이 부족하여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돈을 드려가며 힘들게 운동을 하는 것을 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도 말씀만 듣는다고 바르게 성장하는 것이 아니고 이제는 나가서 전도하고, 봉사하는 신앙적인 활동을 해야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3. 병들지 않게 미리 예방을 잘해야 성장합니다.
요즈음 공해문제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전염병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병에 걸리고 싶어서 걸리는 사람이 없지만 걸리면 제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도 여러 가지 오염된 것들이 전염병과 같이 퍼지고 있습니다. 각종 이단들, 인본주의 등,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리 예방을 해서 건강하게 성장해야 합니다.
말씀: 가정의 행복 성경: 엡 6:1-4
1998년 5월 3일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신 귀중한 은혜입니다. 이렇게 은혜로 주신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는 데는 함께 노력하며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본문 에베소서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있어서 서로의 역할을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본문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받읍시다.
1. 자녀에 대하여
본문은 ?너희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자녀를 학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물의를 일으키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녀들에 대하여 너무 지나칠 정도로 우상화 되어 있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자녀들에게는 본문의 말씀처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며, 훈계해야 합니다.
2. 부부간에 대하여
5장 마지막 부분은 부부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한 몸인 동시에 기능상 다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아내들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말씀하고, 남편들은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창조 원리이며, 가정의 행복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3. 부모에 대하여
본문은 부모에게 주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이며, 약속을 지킬 때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배우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척도는 보이는 부모님을 얼마나 잘 섬기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을 아닙니다.
말씀: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성경: 요 1:1-13
1998년 5월 10일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성경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실 때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겠구나 생각하여 택하신 것입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동일한 차원의 것입니다. 부모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배웁시다.
1.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본문에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구약성경 이사야 64:8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15장의 탕자의 비유에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로 말씀하고 있으며, 예수님께서 친히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아버지의 재산은 아들의 것입니다.
아버지가 부자이면 아들도 부자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자 되신 아버지의 결재만 떨어지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사랑의 아버지이십니다. 항상 좋은 것으로 주시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들이 문제입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큰아들처럼 아버지의 것이 나의 것인 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아버지를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들이면 아들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들답게 살지 못하면 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높으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습니다. 믿음을 가집시다. 고린도 후서 6장의 말씀과 같이 자녀답게 삽시다. 자녀의 의무가 있다면 야고보서에 말씀함 같이 순종하고 공경해야 합니다.
말씀: 아버지를 떠난 고난 성경: 눅15:11-24
1998년 5월 17일
요즈음 부모가 없는 소년, 소녀 가장들의 고생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이렇게 부모가 없는 고아들도 많이 있지만 부모가 계신데도 불구하고 고아들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잘못된 가치관 때문에 아버지를 떠나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 고난과 고통을 당하는 탕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시73:27)
1. 아버지를 멀리 떠난 고독의 고난입니다.
탕자는 아버지의 집을 떠나 아주 먼 나라 즉 낮 설은 어느 나라로 간 것입니다. 이 도시는 죄악의 도시요 어두움의 도시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로서 탕자는 모든 것이 낮설고 삶의 방법이 달라 적응하지 못하고 고독의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성도가 이방 지대를 거닐 때 겪는 고난을 뜻하고 있습니다.
2.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고난입니다.
13절에 "거기서 허랑 방탕하여 그 재산을 다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허랑 방탕이란 목적 없이, 의미 없이, 가치 없이 허비해 버린 것을 뜻합니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자만이 아는 아픔이요 고통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소중한 것을 잃은 아픔을 겪게 됩니다.
3.돼지 밥을 먹는 고난입니다.
부잣집 아들의 신세가 말이 아닙니다. 그 형편을 보면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는 신세로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 죄인들의 종이 된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가장 천하게 되었으며 돼지의 먹이로도 배를 채우지 못하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탕자는 소속의 격하요, 직업의 격하요, 의식주의 격하로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세상 적으로 화려하고 충만하다 할지라도 돼지 밥을 먹고사는 허덕이는 실존입니다.
말씀: 준비하는 성도 성경: 마 25:1-13
1998년 5월 24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도 미리 준비를 합니다. 멀리 외국에 나간다면 먼저 그 곳의 형편을 잘 살펴서 미리 준비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천국으로 영원히 간다고 하면서도 준비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의 백성이 된 우리들은 천국에 대하여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1. 천국을 준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은 천국을 준비할 시간이 바쁩니다. 한가하게 보낼 시간이 없습니다. 성경은 어느 날 갑작이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급하다는 것을 세상은 여러 가지 징조들을 통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면 좋을 텐데 한가하게 있다가 때가 오면 동분서주하는데 그 때는 이미 때가 늦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이제는 세상에 미련을 둘 때가 아닙니다.
세상에 미련이 있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고 천국을 소망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롯의 처는 세상에 미련이 많아 결국 소금기둥이 되고 말았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다가 종말을 맞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 미련을 버리고 천국에 소망을 두고 준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이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여행을 갈 때는 제일 먼저 의식주 문제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국에 가기 전에 천국의 의식주에 대하여 살펴보고 준비해야 합니다. 먼저 천국에서 입는 옷은 의의 옷입니다. 이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천국에서의 음식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미리 미리 말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할 곳은 황금 집에 거하면서 왕 같은 신분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미리 미리 왕같이 생활해 봅시다.
말씀: 예수님의 마음 성경: 빌 2:1-11
1998년 5월 31일
모세에게는 능력의 지팡이로도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호수는 강한 마음으로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중요합니다. 잠 23:7. 잠 18:14 은 마음의 중요한 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1. 사랑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의 언어로는 표현이 안될 정도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에 감동이 되어 일생을 헌신한 사람입니다(고후 5:13). 그리스도의 피가 흐른다면 예수님 사랑의 마음이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요한1서 4장에는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한 자요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8절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복종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있다면 제사인데 성경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순종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자신을 낮추시는 겸손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시나 8절에 ?자기를 낮추시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높여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를 찾으시고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합니다.
4. 마음을 같이하는 한마음 정신입니다.
마귀는 분열을 조장합니다. 정신병자치고 협동은 없습니다. 본문에 마음을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말씀: 사람의 눈과 하나님의 눈 성경: 계 3:17-18
1998년 6월 7일
오늘날 현대인들은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속고 속이고 있습니다. 실체를 보지 못하고 허깨비만 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본문은 불안전한 육신의 눈으로만 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영안이요 하나님의 눈입니다. 사람의 눈과 하나님의 눈을 통하여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세상 사람들이 보는 눈
이것은 육안이요 세상 사람들이 보는 눈입니다. 사람의 눈은 많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불안전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눈은 자신의 삐뚤어진 마음의 프리즘으로 보는 눈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삐뚤어지면 모든 것이 삐뚤어지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눈은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옳고 그름을 구분하기 힘든 것입니다. 겉만 보이지 속은 볼 수 없는 눈입니다. 본문에 라오디게아 교회는 착각에 빠져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2. 영적인 하나님의 눈
이 눈을 가지고 있으면 겉보다 속을 보는 눈입니다. 굴절되지 않는 눈입니다.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기에 자신을 압니다. 진실을 보기 때문에 속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보기 때문에 사명을 알고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기 때문에 기적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보고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본문은 이 눈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믿음이 없습니까? 실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민수기 22장 31절의 발람이 눈이 열려 지자 실체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왕하 6장 8절에 엘리사의 사환이 눈이 열려지니까 실체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말씀: 맛 을 보라 성경: 시 34:1-10
1998년 6월 14일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것처럼 신앙에 있어서도 경험과 체험이 있어야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열심을 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빈대가 남아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신앙의 맛을 보면 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바울은 신앙의 맛을 보고 예수님께 비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 자신이 맛을 보고 자신 있게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응답의 맛을 보라
기도는 신앙생활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기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기도에도 재미를 붙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기도에 재미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응답의 맛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아본 자만이 아는 맛입니다.
2. 구원의 능력을 맛을 보라
본문은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 하셨도다?라고 말씀하면서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눈동자 같이 보호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맛을 봅시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을 맛을 보라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을 확신을 가지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부족함이 없어서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복을 받아 본 자만이 아는 맛입니다. 이밖에 많은 하나님의 선하신 맛을 보아야 확신 있고 열심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 세 종류의 전쟁 성경: 약 6:10-17
1998년 6월 21일
날씨가 더워지면 잊을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바로 6.25 전쟁입니다. 지금은 6.25와 같은 전쟁은 없지만 여러 가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쟁, 범죄와의 전쟁, 심지어는 모기와의 전쟁을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전쟁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세 가지 전쟁이 있습니다.
1. 육신의 전쟁입니다.
육신의 전쟁은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이 싸우는 전쟁도 있고, 요즘과 같이 스포츠 경기를 통해서 싸우는 경건한 싸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IMF라는 경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전쟁이든 승리하려고 하는 것이지 지려고 하는 전쟁은 없습니다. 우리는 육신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힘이 있어야 합니다.
2. 자신과 싸우는 전쟁입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전쟁에서 승리를 하고도 실패하는 이유는 외부와의 싸움은 승리를 했지만 자신과의 싸움에서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돈을 벌고도 행복하지 못하는 경우와 마약, 도박, 술, 등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들입니다. 잠 16:32?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했으며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자신과 의 싸움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을 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예수님의 좋은 군사라고 말씀했습니다. 야고보서는 말씀하기를 우리의 싸움은 육신의 싸움이 아니라 공중권세를 잡은 마귀와의 싸움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서도 승리하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훈련과 연단을 받아 용기 있게 싸워 승리하는 자가 됩시다.
말씀: 기쁘시게 하는 전도 성경: 막 16:14-16
1998년 6월 28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전도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막 1:38에서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라고 하셨습니다. 전도는 지상 명령입니다. 교회에서 가장 큰 사명은 전도입니다. 전도하는 일에 관심과 투자를 해야할 것입니다.
1. 전도는 선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될 때에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이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 선전하는 것을 전도라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 있어도 선전을 하지 아니하면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예수님은 좋은 분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부모, 형제, 자녀들 그리고 이웃과 주위의 사람들에게 선전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2. 전도는 가르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 곧 전도입니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알기는 하지만 바른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전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 성경에 대하여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에 대하여 바르게 알지 못합니다.
3. 전도는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마지막 말씀이 사도행전 1:8절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내 증인이 되어라? 는 말씀은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말씀: 마귀의 표적 성경: 벧전 5:8-9
1998년 7월 5일
얼마 전 제비족이 하는 말이 자기가 찍으면 안 넘어갈 여자가 없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본문에 말씀은 제비족이 찍듯이 마귀는 공격할 표적을 찾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마귀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공격을 받아서도 안될 것입니다.
1. 무리에서 이탈된 자가 마귀의 표적입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보면 무서운 사자라 할지라도 무리가 떼를 지어 있으면 덤벼들지 못합니다. 그 중에 한 마리를 표적을 삼고 무리에서 떨어지게 하고 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을 봅니다. 마귀도 성도들의 무리에서 떨어지게 하고 공격하여 지옥에 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에서 떨어지면 안될 것입니다.
2. 마귀에게 빌미를 주어서는 안됩니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가 모이고, 더러운 곳에는 쉬파리가 모이는 것입니다. 돈 냄새를 풍기면 도둑이 모입니다. 이와 같이 마귀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마귀는 표적을 삼습니다. 하와가 마귀에게 넘어간 것은 욕망과 교만의 냄새를 맡고 마귀는 표적을 삼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 4:26-28에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3. 공격이 최후의 방어입니다.
공격이 최후의 방어란 말이 있습니다. 이번 축구에서 한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미리 겁을 먹고 수비에만 신경을 쓰다가 싸워 보지도 못하고 지고만 것입니다. 본문 말씀에도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약 4:7). 우리는 마귀와 싸우는 군대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대적합시다.
말씀: 영감의 갑절 성경: 왕하 2:1-11
1998년 7월 12일
영적 세계에서도 힘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영력입니다. 엘리사는 스승이었던 엘리야에게 영감의 갑절이나 물려받고 놀라운 기적과 힘있는 영적 삶을 살았습니다. 영력을 물려받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길갈에서 출발합니다.
길갈은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할례를 행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 불렀습니다(수 5:2-9). 할례의 의미는 하나님과 언약된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영력을 얻기 의해서는 먼저 하나님과 약속된 자녀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벧엘로 가라고 합니다.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벧엘은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땅에 도착한 후 하나님 앞에 제일 먼저 제단을 쌓은 곳이 바로 벧엘땅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섰던 곳이 또한 벧엘입니다. 그러므로 영력은 십자가 보혈이 있는 성전 제단에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3. 여리고로 가라고 합니다.
여리고는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제일 먼저 부딪힌 곳으로 마귀의 세력과 제일 먼저 부딪힌 곳이기도 합니다. 악한 영계를 정복해야 하나님의 영력은 주어집니다.
4. 요단으로 가라고 합니다.
요단은 가나안 복지로 들어가는 경계입니다. 죽음의 강입니다. 세상, 자신에 대하여 죽어야 합니다. 세상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즉 거듭나는 자가 하나님의 영력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말씀: 38년 된 병자 성경: 요 5:1-15
1998년 7월 19일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많은 상처를 입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보면 건강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하는 사실을 깨닫고 감사를 하게 됩니다. 수없이 많은 육신 적인 질병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상처가 우리를 괴롭힙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러한 인생들을 치료하시기 위하여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1. 선택받은 병자
본문에 보면 베데스다 연못가에 수많은 병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많은 병자들 중에 38년 된 병자를 찾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선택받은 사람들입니다. 치료의 희망이 보입니다.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본문의 병자는 예수님을 가장 필요로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찾으십니다.
2. 치료받은 병자
본문의 병자는 자신이 얼마나 무력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탓했으나 모든 것이 감사할 것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고치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38년의 고통을 벗어버리고 치료함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 앞에 나가면 어떤 병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3. 치료 후에 병자
이 사람은 치료받고 교회 생활을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4절을 보니 성전에서 예수님이 이 사람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고 치료를 받았으면 교회의 생활을 잘 하면서 은혜를 지켜 나가고 다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은혜 받은 대로 열심히 교회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더 큰 은혜를 주십니다.
말씀: 하늘과 땅에 속한 자 성경: 고전 15:47-49
1998년 7월 26일
사람과 짐승이 다른 점이 있다면 짐승은 땅에 속한 것이지만 인간은 땅과 하늘에 속한 것이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흙으로 만드시고 하나님께 속한 생기를 불어넣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땅에 속한 육신뿐만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혼이 잘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 땅에 속한 육신도 잘 되어야 합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이 우리 몸에도 좋다는 의미로 ?身土不二?라는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사람은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흙을 가까이 하고 흙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흙은 정직합니다. 그리고 흙은 나뿐 것이 들어오면 썩게 하지만 생명이 들어오면 많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땅에 속한 자는 땅을 가까이 해야 하지만 요즘 인간들은 콘크리트 문화 속에서 답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이 잘 되려면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을 먹고 땅을 가까이 해야 잘 되고 건강 하는 것입니다.
2. 하늘에 속한 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늘에 속한 것이요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하늘에 속한 영혼이 상실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상실된 우리의 영혼을 살려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되고 건강하려면 예수님을 닮아 가는 것입니다. 육신이 건강하려면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하듯이 우리의 영혼이 잘 되려면 하늘에 속한 것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영혼의 양식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땅을 가까이 해야 하듯이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 어리석은 사람들 성경: 시 14:1-7
1998년 8월 2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엡5:17)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기에 자녀들의 교육열이 대단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공부만 한다고 슬기로운 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어리석은 사람들은 이런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마치 자기를 나아준 부모님을 모르는 것과 같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짐승만도 못하는 어리석을 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어리석은 자는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로 자신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이 알지 못하니까 하나님이 직접 우리와 같은 몸으로 오셔서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1:7)
2. 착각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도 사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은 말씀하기를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마7:26)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얻어맞고도 깨닫지 못하고 우연으로 착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착각하지 맙시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인간의 본분입니다.
말씀: 노아와 홍수 성경: 히 11:7
1998년 8월 9일
요즈음 홍수로 인하여 중국에 이어 우리 나라도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홍수 하면 노아 때를 생각해 봅니다. 노아는 어떤 사람이기에 모든 사람이 심판을 당하여 멸망을 당하는데도 노아만은 구원을 받았을까요?
1.노아는 경고를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노아는 확인되지 아니한 일에 경고하심을 받고 받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경고하시고 경고를 받아 드리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시하거나 받아 드리지 아니하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가룟유다는 경고하심을 받고도 회계하지 못하여 멸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닭 우는소리에 경고를 받고 회계하였습니다.
2.노아는 예비하는 사람입니다.
?방주를 예비하여? 노아는 인류의 멸망을 경고로 받고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방주를 꾸준히 예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는 노아의 믿음을 본받아 방주를 예비하듯이 신앙의 방주를 예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만사는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비를 해야 하듯이 우리는 종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3.노아는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이 말씀으로 주신 설계도대로 방주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대형 사고 때마다 부실 공사 소리가 나오는데 부실 시공이란 설계도대로 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방주도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해야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무너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설계도를 무시하고 내 생각대로 하는 신앙이 문제입니다.
말씀: 제일 무서운 병 성경: 눅 7:31-35
1998년 8월 16일
요즈음 가장 무서운 병이 있다면 그것은 암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무서운 병이 있는데 그것은 문둥병입니다. 문둥병에 걸리면 감각이 둔하여 손가락이 빠져도 아픈 줄을 모르는 병입니다. 이것은 육신의 감각 마비지만 영적 감각의 마비의 병이 있습니다. 바로 불감증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무감각한 세상을 보며 가장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을 한탄하시고 있습니다.
1. 이웃에 대하여 무감각입니다.
요즘은 ?도둑이야? 하면 아무도 내다보는 사람이 없지만 ?홍수다? 하면 다 나온답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 살면 된다는 식입니다. 그래도 한 가닥의 희망이 있는 것은 수해를 당하여서 여러 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성도들의 교제와 관심이 많았던 것을 봅니다. 예수님께서도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통하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양심에 대하여 무감각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시고 난 다음 인간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모두 상실했는데 한가지 남은 것이 있다면 양심입니다. 양심이란 하나님과 같은 위치에서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감각하여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육신의 쾌락을 쫓아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양심이 화인 맞았다고 합니다. 죄악에 대하여 너무 무감각하여가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무감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무감각하니 천국과 지옥, 그리고 재림, 종말에도 무감각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에도 무감각합니다.
말씀: 오지병을 깨뜨려라 성경: 렘 19:1-11
1998년 8월 23일
하나님께서 선택한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등지고 범죄하자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예루살렘의 명망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토기장이의 오지병을 사고? 그리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뒤 가지고 갔던 ?오지병을 깨뜨리고? 라고 시청각적인 예언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말씀입니다. 우리는 달곰한 말씀에만 익숙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말씀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처럼 하나님은 창조주요 우리는 그의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을 등지고 벗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순종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2. 인간은 때리면 깨지는 질그릇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가장 걸작품은 인간이지만 깨뜨리면 깨지는 나약한 존재가 인간이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쓰임 받는 그릇이 되지 못할 때는 언제 깨질지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은 다 똑같은 존재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3. 심판 전에 경고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깨뜨려 버릴 수도 있었지만 미리 경고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음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즉 잘못에서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4. 심판의 하나님이십니다.
?오지병을 깨뜨리고?는 것은 잘못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자기의 마음에 들지 안으면 깨뜨려 버리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깨뜨려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씀: 견고함과 형통의 길 성경: 대하 20:20-23
1998년 8월 30일
요즈음같이 어려운 때에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과 같이 견고하고 만사가 형통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하나의 꿈이 아니라는 것을 본문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나라가 주위의 강대국들의 침략 속에서도 견고해지고 형통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견고하고 형통하게 될까요?
1. 여호와를 신뢰하면 견고히 서게 됩니다.
이들은 어려움을 당하자 하나같이 나아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이웃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하나님께 보고하고 하나님의 처분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절대로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2. 선지자를 신뢰하면 형통합니다.
본문의 말씀대로 그들은 선지자의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숨겨 둔 복병을 통하여 승리하게 되고 견고하게 되었습니다. 환자는 의사의 말을 신뢰해야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군인은 상관의 말에 복종을 해야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목회자를 신뢰하고 선포되는 말씀을 순종할 때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어서 우리를 형통하게 하는 것입니다.
3. 여호와를 찬송하면 견고하고 형통합니다.
그들은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여 여호와를 찬송할 때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찬송가를 부른다고 다 찬송이 아닙니다. 본문에서의 찬송은 여호와를 찬송한 것입니다. 여호와께 감사를 드린 것입니다. 찬송은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이 찬송하는 생활이 될 때 견고하고 형통합니다.
말씀: 곤고한 사람 성경: 롬 7:18-25
1998년 9월 6일
잠 16:32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고 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다스리지를 못하여 곤고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가 통을 보고 참을 수 없듯이 사람들은 알코올 중독, 마약, 도박, 이단과 귀신의 노예가 되어 자기를 다스리지 못하는 곤고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들이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1. 죄악임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콤한 맛에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자기를 통제할 수 없는 단계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죄의식을 느낄 때는 이미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악이면 보지도 말고 그런 자리에 앉지도 말아야 합니다. 강한 죄의식과 양심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2.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면 앉은뱅이가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것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주위 사람들이 도움을 줄 때만이 그는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옆에 있는 사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풍 병자를 고치기 위하여 친구들이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인도하듯이 곤고한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3.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은 이런 곤고한 사람들에게 오직 자유를 주실 분은 성령님밖에 없다고 8장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도움은 예수님께 인도하는 것뿐이지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곤고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말씀: 우리들이 사는 법 성경: 히 11:24-27
1998년 9월 13일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사는 방법도 여러 가지입니다. 좋은 사람도 있고 나뿐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뼈가 부서지도록 일을 하며 살지만 가난한 사람도 있고, 놀면서도 허세를 부리며 잘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도둑질을 하며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몸을 팔아 가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다 사는 방법이 다른데 특별히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모세의 삶을 모델로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1.모세는 버려야 될 것을 버리고 살았습니다.
24절에 공주의 아들 됨을 스스로 버렸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고 끊을 것을 끊지 못하고 세상에 이끌리고 마귀에게 이끌려서 살 때가 많습니다. 모세처럼 궁전의 특혜를 박차고 나오듯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권세도, 출세도, 재물도, 안락함도 박차고 나와야 믿음 있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2.모세는 좋아해야 될 것을 좋아하고 살았습니다.
25절에"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라고 하였듯이 우리도 고난을 당해도,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예배 드리고, 전도하고, 봉사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좋아해야 믿음 있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3.모세는 상 주심을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모세는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 하나님의 상이 더 좋은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어떤 보화보다 하나님의 상급을 더 귀중하게 여기는 자가 믿음 있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4.모세는 인내하며 살았습니다.
모세는 미래를 바라보고 인내하며 살았습니다. 모세와 같이 인내하며 사는 자가 믿음 있는 우리들의 삶입니다. (히10:36, 약5:7)
말씀: 삭개오가 발견한 보화 성경: 눅 19:1-10
1998년 9월 20일
IMF 시대에 가장 힘이 있고 좋은 것이 있다면 돈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삭개오는 돈이 가장 좋은 줄 알고 남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욕을 해도 악착같이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돈보다 더 좋은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모았던 전 재산을 이에 투자하고 맙니다. 그리고 더 좋은 신기한 재산을 소유하게 됩니다. 마 13:44절에 말씀한 천국에 대한 비유와 같습니다.
1. 더 좋은 발견
삭개오는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키가 작기 때문에 뽕나무에 올라가서 오시는 예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는 순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돈밖에 모르던 삭개오가 돈보다 더 좋은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아먹은 갸룟유다와는 반대였습니다.
2. 더 좋은 변화
삭개오는 옛날의 삭개오가 아니었습니다.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 생각이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삭개오는 은혜를 받은 자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돈만 알았던 삭개오가 나누어주는 자가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3. 더 좋은 보화
삭개오는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 전 재산을 투자해서 무엇을 얻었을까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라" 삭개오는 일시적인 것에서 영원을 얻은 것이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이제는 삭개오 속에 자리잡은 돈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 예수님이 함께 하신 것입니다. 질그릇에 보화입니다.
말씀: 살아 있는 성도 성경: 요 15:1-7
1998년 9월 27일
죽음 앞에서는 돈도, 명에도, 권력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도 영혼이 살아 있을 때 값진 것이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이 인생의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들듯이 우리의 영혼의 죽음은 천국의 모든 것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육신이 살아 있는 것 같이 우리의 영혼도 살아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계 3:1, 고후 6:9, 딤전 5:6 참고)
1. 줄기에 붙어 있어야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꽃은 시들지 않고 열매를 매게 됩니다. 그러나 꺾어진 꽃은 당장은 시들지 않으나 얼마 못 가서 시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도 이와 같아서 영혼의 줄기인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아야 우리의 영혼이 죽지 않고 살아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과 단절되었다고 금방 죽은 것 같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한두 번 빠진다 해서 우리의 신앙이 죽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는 얼마 못 가서 시들게 될 것입니다. (5절)
2. 잘 먹고 성장을 해야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것은 먹어야 성장을 하고 활동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혼의 양식을 먹어야 살고 행동할 수 있습니다. 가지가 시드는 것은 에너지가 차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과 단절된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에너지의 차단입니다.
2. 열매를 맺어야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으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죽어 있는 것은 성장도,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 생활도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 영혼이 살아 있는 성도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의 자녀일 것입니다.
말씀: 세상으로 내려가지 말라 성경: 창 26:1-5
1998년 10월 4일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 세상으로 내려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46장에서 애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처음에는 잘 있었지만 얼마 못되어 애굽에서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들은 왜 내려가지 말라고 한 애굽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1. 빵 때문이었습니다.
가나안에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어서 곡식이 있는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천국이 좋다 한들 당장 배가 고픈데 세상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음을 봅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당장 먹고살기가 어려운데 돈 버는 일이 있다면 거기에 가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은 좋을 줄 모르나 세상은 고통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죄 때문이었습니다.
46장에 보면 그들은 가나안에서 죄를 지은 것 때문에 두려워하여 애굽으로 도망치듯이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천국은 죄인이 있을 곳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가기 전에 먼저 회개하여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3. 인정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은 보따리를 싸 들고 애굽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인정에 이끌리어 세상으로 내려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4. 안일함 때문이었습니다.
당장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애굽으로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지키기란 많은 노력과 힘이 듭니다. 안 하면 안일하겠지만 그러나 안일함 때문에 신앙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말씀: 유언과 유산 성경: 왕상 2:1-3
1998년 10월 11일
본문에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불러다 놓고 유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유언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독특한 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신앙인 답게 신앙적 유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유언을 논한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만 우리는 다윗의 유언을 통하여 다윗의 믿음을 볼 수 있습니다.
1. 유언
만약 여러분이 유언을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어느 교회에서는 유언을 미리 하여 녹음을 해 놓고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윗의 유언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형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믿음이요 신앙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사람들이 사는 법이요 축복의 비결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하여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상 것을 유언하지 아니하고 신앙적인 유언을 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우리들이 사는 법이요 복인 것을 확신하는 그런 믿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 유산
며칠 전 부모의 유산을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삼 형제가 가스총을 쏘며 난투극을 벌인 것을 보았습니다. 세상에서 사는 우리들에게는 돈이 좋은 것이지만 이것을 잘 사용할 때 좋은 것이지 잘못 사용하면 무서운 독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자식들에게 재산을 유산으로 넘겨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해 버리는 것을 봅니다. 본문이 다윗은 많은 재산과 부귀 영화를 물려준 것은 사실이지만 다윗이나 아들 솔로몬은 재산보다 더 귀중한 유산을 물려주고 물려받았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유산이었습니다.
제목: 새로운 출발 성경: 눅 5:1-11
1998년 10월 18일
많은 사람들이 노력은 했어도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낙심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경제위기 속에 부도가 나고, 실직을 당하고, 심지어는 길거리에 나와 노숙을 하며 인생을 포기해버린 모습도 봅니다. 그렇다고 주저앉아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본문에 베드로는 다시 시작하여 성공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본문에서 지혜를 얻읍시다.
1.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해봅시다.
본문에 베드로는 밤이 맞도록 수고하며 노력을 했지만 얻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방법과 노력만으로는 안됨을 말씀한 것입니다. 복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셔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127편은 이에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의 생각과 고집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시 해봅시다.
2.믿음으로 다시 해봅시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다시 했을 때 많이 얻었습니다. 말씀을 믿어 봅시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봅시다. 그리고 내 방법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해봅시다. 이것이 베드로가 성공하는 비결이요 승리하는 비결이었습니다. 이 비결을 배워 봅시다.
3.순종으로 다시 해봅시다.
베드로는 말씀에 순종하여 고기를 얻은 것뿐만 아니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 팔자를 고치는 복을 받았습니다. 병자는 의사의 지시에 순종해야 병을 고치는 것처럼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지 아니하고 내 고집대로 했다가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베드로가 순종하여 복을 받은 것처럼 순종하여 복을 받읍시다.
말씀: 마음을 강하게 성경: 수 1:1-9
1998년 10월 25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능력의 지팡이를 주셨습니다. 모세는 능력의 지팡이를 통하여 많은 기적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능력만으로는 끝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여호수아에게는 능력의 지팡이는 주시지 않았지만 강한 마음을 주시므로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음입니다. (잠 16:32, 17:14)
1.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서산대사가 송장 썩은 물을 먹고 도를 깨달았다는 이야기는 우리들이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요즈음 살기가 어렵다고 모두들 위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음마저 위축돼서야 되겠습니까? 문제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해야합니다.
2. 긍정적인 마음이 강한 마음입니다.
긍정적인 마음이 강한 마음이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항상 긍정적이었습니다. 여호수아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능력의 모세도 들어가 보지 못한 가나안을 들어갔습니다. 긍정적이고 강한 마음만이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지금도 긍정적이고 강한 마음을 가진 자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3. 믿음이 있어야 마음이 강하고 담대합니다.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런 대책도 없는데 마음이 강하고 담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본문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함께 계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마음을 강하게 합시다.
말씀: 어려움을 당할 때 성경: 왕하 4:1-7
1998년 11월 1일
사람이 살다보면 좋은 때보다 어려움을 더 많이 겪게 됩니다. 본문의 여인은 어려움이 겹치고 겹쳐 인생 절망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1. 어려움을 당하면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첫째는 자신을 포기하고 절망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원망하고 끝내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며 신앙까지 저버리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뒤돌아보고 잘못을 깨닫는 자가 아니오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지도자까지 원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로 매어 달리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을 찾은 여인
엘리사를 찾아간 것은 하나님을 찾아간 것입니다. 성경은 본문의 여인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하나님을 찾아간 자를 보면, 병든 자는 병을 고치고, 문제가 있는 자는 문제를 해결 받고, 매인 자는 풀려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찾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3.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그릇대로 주십니다. 믿음대로 주십니다. 크게 벌리면 크게 벌린 대로 크게 받습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받습니다. 문제는 그릇이 비어 있어야 하나님의 복을 채울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릇을 비우듯이 우리의 마음을 비우고 겸손히 하나님께 나가면 우리에게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말씀: 성전을 중심으로 성경: 시 84:1-12
1998년 11월 8일
오늘은 새로운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성전은 우리가 성전입니다. 구약시대의 성전과 지금의 교회당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건물도 성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천막이든 좋은 건축물이건 성전이라면 신성시하고 성전을 중심으로 생활을 했습니다. 본문에도 보면 성전을 얼마나 사랑하고 사모하는지를 잘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왜 성전을 신성시하고, 사랑하고, 성전을 중심으로 생활을 했을까요?
1.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요 거룩한 곳입니다.
출애굽 당시 천막 성전이었지만 성전은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은 말씀 그대로 거룩한 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49 절에 예수님은 성전을 ?내 아버지의 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56:7 에도 하나님께서 ?나의 집?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이방인들은 성전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로마 군인들도 이 금령은 지켰습니다. 이차대전 때 독일 군들도 성전만은 침입을 하지 않았던 곳입니다. 성전은 신성한 곳입니다.
2. 복은 성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세월을 지내면서 성전을 사랑하고 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이 복을 받는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에스겔서 47장에 보면 성전 강단에서 나온 은혜가 모든 사람들을 풍성하게 하는 것을 에스겔 선지자는 환상을 통하여 보았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다 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예루살렘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먼 곳에서도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응답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성경 학개서를 보면 성전을 건축하게 한 다음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고 하셨습니다.
말씀: 감사하는 사람들 성경: 눅 17:11-19
1998년 11월 15일
오늘은 우리 명절인 추석과도 같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사람들이 더욱 악해지고 있습니다. 마음에 감사는 사라지고 남을 미워하고 때로는 자신까지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곳에는 마음의 평화가 없고 마음의 평화가 없는 곳에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본문에 보면 많은 사람들 중에 감사드린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복을 받았습니다.
1. 감사의 대상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병고침의 기쁨만 알았지 감사의 대상을 모르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우리의 명절인 추석은 좋은 정신이나 감사의 대상이 잘못 돼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감사의 대상을 바로 알 때 올바른 신앙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시편 136편에는 오직 여호와께 감사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감사하며 살게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왜 우리를 위한 것일까요? 그것은 감사하는 마음에 평화가 있고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18 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셨습니다.
3. 감사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본문에 예수님께 감사한 사람은 문둥병을 고친 것뿐만 아니라 구원의 복도 함께 받았습니다. 그러나 감사하지 않은 헤롯은 저주를 받고 말았습니다. 성경은 심는 대로 거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감사를 심으면 감사로 거두게 됩니다.
말씀: 여호와께 돌아오라 성경: 삼상 7:1-14
1998년 11월 22일
이스라엘 민족은 불레셋과 싸워 많은 사람이 죽자 온 나라는 초상집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전쟁의 패배원인을 찾았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더 큰 고통을 겪게 됩니다. 이때 선지자 사무엘이 나타나 이스라엘의 근본 문제를 파헤치면서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의 근본 문제
1)하나님을 떠난 것이 문제였습니다. ?돌아오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다는 의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원래 유목민이었는데 가나안에 들어와 농경민으로 바뀌다보니 원주민들에게서 농사일과 함께 그들이 섬기는 신들까지 섬기게 된 것입니다.
2)신관이 잘못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 했는데 상황을 보면 법궤를 우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2. 돌아온 그들은 복을 받았습니다.
미스바 성회를 통하여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레셋을 쫓아내 주시고 빼앗겼던 땅을 다시 찾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평화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돌아오면 마귀를 쫓아내 주시고 손해보던 것을 원상회복 시켜주시며 행복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3. 어떻게 전심으로 돌아올 것인가?
1)이방 신과 아스다롯을 제거해야 됩니다. 이것은 우상을 제거하고 미신을 쫓던 것에서 돌아와야 하는 것입니다.
2)마음을 하나님께 향해야 합니다. 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합니다.
3)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그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돌아오는 회개의 방법입니다.
말씀: 항상 있어야 할 것 성경: 고전 13:12-13
1998년 11월 29일
사람들은 빈손으로 태어나서 많은 것을 가지고 삽니다. 그리고 가져가지도 못할 것에 너무 애착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세상에서 우리들이 꼭 가져야할 것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본문이 말씀한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까?
1.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만약에 믿음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 지옥이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믿음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믿음의 차원을 넘어선 하나님을 믿는 신앙심이 있습니다. 남들이 가지지 않은 믿음이 있습니다. 이 믿음을 통해서 기적을 만들기도 하고, 축복을 받기도 하며, 구원을 받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2.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까?
사람과 짐승이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람에게는 하늘을 향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망을 잃은 것은 짐승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직할 수 있는 소망은 누구도 뺏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로마의 철권에도 로마는 망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카타콤(무덤)에서도 부활의 소망으로 승리하고 말았습니다. 소망이 있으면 힘들고 고통이 와도 인내할 수 있으며 행복할 수 있습니다.
3.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식은 사랑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인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랑을 주셨습니다. 공산주의 제도는 좋으나 사랑이 없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차원을 넘어선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그러한 사랑입니다.
말씀: 준비하신 하나님 성경: 창 22:1-14
1998년 12월 6일
사람들은 겨울을 준비하고 또한 내일을 준비하면서 삽니다. 이것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동물과 식물들도 미리 준비하며 사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 대선 때 준비된 대통령이란 슬로건으로 당선된 것도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는 신앙에 있어서도 준비된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본문에 하나님은 미리 이삭대신 제물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천국을 준비해 놓으시고 천국에 들어갈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요 14:2). 하나님께서는 그뿐만 아니라 우리들이 얼마든지 받을 수 있는 모든 복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사 43:19).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미리 준비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준비함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2.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십니다.
지금은 말세 중에서도 마지막에 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 언제 훈련하시고 연단 하여 사용할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훈련된 사람도 많다는 말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람이 있다면 사도 바울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 역시 준비된 자였음을 우리는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기회를 놓치지 안으려면 미리미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3. 준비된 자가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기름을 준비한 사람과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준비되지 아니한 사람들은 들어가지도 못하고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신앙으로 준비되고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거듭난 준비된 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말씀: 속지 말라 성경: 고전 15:29-34
1998년 12월 13일
세상은 속이고 속으며 사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쉽게 속아왔습니다. 이러한 속에서 믿어야 할 것은 믿지 못하고 믿어서는 안될 것을 믿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많은 곳에서 믿어야 할 것은 믿지 못하고 잘못된 것에 쉽게 속아넘어가는 것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세상에 속지 맙시다.
진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과학도 언제 바뀔지 모릅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너무 많이 속아 왔습니다. 이러한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마6:3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유혹에 속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이단에 속지 맙시다.
이단들은 양의 옷을 입고 우리에게 접근하여 그럴듯하게 유혹합니다. 바울은 이단들의 목적은 자신들을 따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갈4:17). 사기꾼들의 공통점은 미끼를 던진다는 것입니다. 이단들 또한 미끼를 던진다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미끼에 속듯이 많은 사람들은 이단들의 미끼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3. 마귀에 속지 맙시다.
마귀는 본래 속성이 사람들을 이간 붙이고 속이고 하여 멸망케 하려는 것입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들을 신앙에서 멀리하게 합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2:11)?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우리들에게 의심을 가져다주고 세상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성경: 요 1:1-14
1998년 12월 20일
세상에서 누구를 만났느냐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누구를 나의 친구로, 혹은 선생으로, 혹은 구주로 영접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다른 복음서와 같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록하지 않고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의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요란한 행사보다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영접하는 성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부모님 만난 것도 복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본문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만 왕의 왕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는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좋은 특권을 우리 함께 누립시다.
2.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치료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육신의 질병뿐만 아니라 전인적인 치료를 받았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은 치료받아야 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육신의 질병도 문제이지만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성탄을 맞이하여 모두 나와 예수님을 영접하여 치료받는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3.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가 되었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들이 영생을 얻고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지금은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나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박사
1998년 12월 25일
오늘은 어둡던 세상을 비취는 빛이며, 동시에 만 왕의 왕이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말 씀 그대로 큰 기뿐 좋은 소식입니다. 이 좋은 성탄을 맞이하면서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님을 찾아 영접했습니다.
당시 예수님을 영접해야 할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먼 나라에서 찾아온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님을 영접한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8:17)?
2. 동방박사가 예수님을 영접한 자세
박사들은 지혜자, 점성가, 술사 등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다니엘서 5:7절에 박사는 동방의 제사장 격이다. 그러므로 왕의 고문 격이다. 이들은 정치에 민감한 사람들이다.
동방은 파사(페루시아)이며 헤롯의 적대국이다. 당시 서방의 강대국은 로마이며, 동방의 강대국은 마대였다. 이렇게 적대국의 왕의 고문 격인 박사들이 찾아왔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박사들은 지휘, 명예,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예수님을 찾아 경배했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모든 것을 바치는 심볼로서 메시지이다.
보배합을 바치는 이상의 것을 드리며 경배한 동방박사들이다.
말씀: 한 해를 보내며 성경: 눅 16:1-13
1998년 12월 27일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려웠던 한 해를 그래도 잘 넘기고 있습니다. 어려워도 지나가고 좋아도 가는 것이 세월입니다. 이렇게 지나가고 있는 한 해를 뒤돌아보며 연말이 주는 교훈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합께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한 해가 끝나고 있듯이 인생도 끝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한 해가 어김없이 지나가듯이 우리의 인생도 지나가고 있습니다. 세상도 끝이 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종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고 먹는 나이 안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건강하다고 자만하지 맙시다. 잘 나간다고 자만하지 맙시다. 이런 것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래를 준비하고 영생을 준비해야 합니다.
2. 한 해가 끝나면 새해가 옵니다.
98년은 가지만 99년은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인생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뒤에는 영생이 있습니다. 바울은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더욱 불쌍한 자니라(고전 15:19)?고 말씀하면서 오직 영생에 소망을 두고 있습니다. 영생을 위하여 삽시다.
3. 결산을 하는 것 같이 인생의 마지막에도 심판이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모든 사람들이 연말 결산을 하기 위하여 분주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인생도 마지막에는 하나님 앞에 나가 결산을 해야 합니다. 본문은 청지기에게 ?네 보던 일을 셈하라?하였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히브리서 9:27에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입니다. 모든 것을 관리하라고 주신 것이지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